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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 개최
대전 서구,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17일 샘머리공원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를 개최한다. 50플러스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노후준비 서비스 4대 분야 체험 부스 31개와 구인·구직 부스 및 일자리 상담 부스 13개가 운영된다. 아울러 뻔뻔한 오페라단의 축하공연과 신중년의 무대 경연이 펼쳐지며 후원 및 협찬사의 제공으로 경품권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노후준비지원사업은 대전·세종·충청권 선도적으로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신중년의 주체적인 삶의 전환을 위해 마련돼 신중년에게 활기찬 미래 설계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내동,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개최
대전 서구 내동,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 내동 마을 축제인 ‘제3회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 가 오는 12일 토요일 10시 내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친환경 축제로 종이 한지 현수막, 다양한 환경 실천 체험 등이 준비됐으며 특히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를 주제로 하는 환경극 공연은 “기후 위기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 바다 동물은 어떻게 될까?”라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작품으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아울러 인형극, 짚불 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부스와 동 자생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이날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사항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이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 우리 모두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을 일상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주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대전의 대표 마을 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쾌거
대전 서구,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쾌거 [PEDIEN]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된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서구치매안심센터 소속 행복지킴이팀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서구는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행복지킴이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치매인식개선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활동은 치매 친화적인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며 대전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치매파트너들의 노력으로 우리 서구가 더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치매파트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방문 혹은 유선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
광주시,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광주시,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는 매년 크고 작은 재유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로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으로 최근 유행하는 균주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 지난 절기 접종 백신 대비 약 5배 정도 높은 면역형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고위험군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한다. 고위험군 외 일반시민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10월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로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도록 연령별 접종 시기를 통일했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11일부터 △70~74세 고령층은 15일부터 △65~69세 고령층은 19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동시 접종할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접종 부위를 달리해 받는다. 65세 이상 고령층 이외 고위험군은 연령과 관계없이 1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지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는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해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광주시 누리집,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환자나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은 매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위험군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13일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연다
광주시, 13일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담양군·화순군 등과 함께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해 ‘제3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를 13일 화순군과 담양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1187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13일 오전 7시40분 금호화순리조트 앞 공용주차장을 출발해 화순군 백아면 수리1교를 지나 담양군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에서 반환한 뒤 금호화순리조트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번 대회에는 윤여춘 대한육상연맹부회장과 마라톤 인플루언서 김동욱 씨 등이 참가해 구호로 내건 ‘자연을 달린다’처럼 보고 뛰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는 지질공원 특화마을인 지오빌리지에서 나오는 지오푸드를 재배하는 농민들과 생산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는다. 또 방송 중간에는 화순 쌀, 담양 한과, 전남농협 친환경쌀 등 지역의 특별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에서는 화순 북면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공룡발자국 모형 방향제 기념품과 2025년 무등산권 지질명소 탁상 달력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대회 시상금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무등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알리는 이색대회가 될 것”이라며 “마라톤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겨보세요”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겨보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이 19일 송정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남도 맛집과 광주송정역세권 맛집들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 가을 축제인 ‘G-페스타 광주’ 와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는 죽산 농악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비, 김연자, 노라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타로점, 사방치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됐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10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송정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전후 토요일에는 다양한 축제도 펼쳐진다. 12일은 광산로 일대에서 ‘진짜 사는 재미 득템콘서트2’ 가, 26일은 1913송정역시장에서 ‘진짜 사는 재미 맥주야놀장’ 이 열린다. -
광산구, 홍범도 장군 기념하는 거리극 ‘선봬’
광산구, 홍범도 장군 기념하는 거리극 ‘선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연해주항일운동사의 중요 인물인 홍범도 장군을 기념하는 거리극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을 12일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광산구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이주 역사를 주제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는 봉오동 전투를 중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홍범도 장군의 독립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한 관객 참여형 거리극이다. 공연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홍범도 장군의 자유와 희생, 불굴의 의지를 담아 광주시민들과 광산구민들에게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거리극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을 강화하고 홍범도 장군의 내면 갈등, 독립군 결의, 승리의 기쁨 순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스트릿댄스를 통해 전투의 긴장감과 독립군의 결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그 시대의 투쟁을 전달한다. 공연은 12일 2024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9시에 공연한다. -
‘민·관협력’장애인 여행지원사업 협약 및 선포식 개최
‘민·관협력’장애인 여행지원사업 협약 및 선포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장애인 여행활성화를 위해 10월 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아, 그린라이트와 협약체결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이재강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장애인,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출범사 및 환영사,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에서 체결한 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기아-그린라이트 3개 기관이 체결했다. 대구시는 지역 장애인의 여행을 활성화하고 대구 관광 홍보를 위해 올해 4월경부터 기아, 그린라이트와 협력해 초록여행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홍보하고 기아에서 차량 2대와 사업비 지원, 그린라이트는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은 지난 8월 그린라이트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맡게 되며 오는 10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특수 제작된 장애인 전용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자가운전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운전기사 지원, 사연 공모를 통한 여행경비 지원, 저소득층 대상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가족은 기아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9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차량 예약은 1회 3박 4일 기준, 연간 10일 한도 내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장애인 가정이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타 지역 장애인 가족들이 대구의 명소를 방문해 지역의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 잊지 마세요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 잊지 마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노인 결핵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독려를 위해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4분기 집중 홍보 활동을 한다. 결핵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힌 질병으로 인식되나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국가로 국내 감염병 중에서도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이다. 주로 결핵균이 원인이 되는 호흡기 전파 질환인 결핵은 밀접 접촉자의 약 30%가 무증상으로 잠복감염되고 이 중 약 10%의 감염자가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등 감염력도 높은 편이다. 실제, 대구지역의 2023년 결핵 신환자율은 33.5명으로 62.6%가 65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등 결핵은 현재도 진행 중인 질환이다. 65세 이상 결핵 환자 증가 양상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기저질환 및 면역력·신체기능 저하를 가진 65세 이상의 결핵 발생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발견 환자의 84.2%가 무증상으로 응답함에 따라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9개 구·군 보건소에서는 적극적인 환자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보건소 내소 어르신 대상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 중으로 대구시는 수검률 향상을 위해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기적인 결핵검진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검진을 독려하는 집중 캠페인을 하반기 진행 중이다. 무료 결핵검진을 위해서는 보건소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환자별 치료여건에 따른 복약관리,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등으로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결핵은 발생과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에도 불구하고 예방의 첫걸음이 되는 정기검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의 빠른 발견과 치료를 위해 연 1회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2024 전국 누리 소통 매체 기자단 초청 홍보 여행’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2024년 전국 누리 소통 매체 기자단 초청 홍보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울산공업축제’를 맞아 전국 누리 소통 매체 기자단 20여명을 초청해 울산의 지역축제와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일정은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를 둘러보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견학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개막하는 ‘2024년 울산공업축제’의 거리 행진도 관람한다. 둘째 날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추진 중인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방문해 1박 2일의 홍보 여행는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여행이 울산 지역축제의 재미와 관광자원은 물론 공업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울산의 문화유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울산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10일부터 실시
울산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10일부터 실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예방을 위해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관내 286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실시되며 사전예약 없이 백신유무 등을 확인하고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제이엔.1 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매년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가 달라지고 면역 수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대비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질병관리청 권고사항인 인플루엔자와 동시접종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성안동·신정동 일부 지역 수돗물 단수 안내
울산시, 성안동·신정동 일부 지역 수돗물 단수 안내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성안동과 신정동 일부 지역에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0시에서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상수관망 블록 고립 확인을 위한 단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부착, 세대별 안내문 배부 등 적극적인 단수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수 시간 동안 각 세대에서는 저수조 유입 밸브를 차단하고 유입 밸브 개방 전 흐린 물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단수 작업 후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어,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주택 및 다세대 가구는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고 흐린 물 발생 시 충분히 방류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블록체계의 고립 여부를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상수관망 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수로 인한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2024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 동안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관망 블록고립 확인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본부는 기 구축된 123개 소블록 중 유수율이 비정상적인 52개 소블록에 대해 이번 용역을 통해 블록고립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내 배수구역을 123개 블록체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계란 상수도 관망을 바둑판 모양으로 나누어, 각 블록별로 수량과 수압을 실시간 감시하고 유수율을 분석하며 비상사고 시 단수구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이다. -
‘2024년 공업축제’ 참가 위해 울산 방문
[PEDIEN] 울산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024년 울산공업축제’ 관람을 위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창춘시·우시시·옌타이시·허난성, 일본 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의 지방정부 및 기업관계자, 미국 휴스턴시 한인회 관계자 등 3개국 7개 도시 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업축제 전날인 9일에 입국해 10일 울산시가 주재하는 환영 연회에 참석한 후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또한 시장급 일대일 회담을 비롯해, 울산시와 각 도시별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1일과 12일에는 울산시 대표산업인 에이치디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대표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을 시찰한 후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시 대표축제인 공업축제 기간에 맞춘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방문은, 산업·문화·자연 등 다방면으로 울산을 홍보하고 우호증진 및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15개국 22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공업축제 기간에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카자흐스탄 카라간디주·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 대표단이 방문한 바 있다. -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의료법 위반 3건 적발
[PEDIEN]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기관의 세탁물 처리업체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3개 업소를 적발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지속된 올해 땀, 오줌 등 환자분비물이 증가함에 따라 오염세탁물에 의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원내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관내 입원실을 가진 의료기관 178개소 및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체 5개소 중 20개소를 선별하고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의료기관 오염세탁물 소독 여부, 세탁물 처리대장 작성 여부, 연 4시간 이상의 감염예방 교육 및 기록관리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의료기관 3개소를 적발해 현장에서 시설관리 및 소독일지 등 관련 서류상 문제점을 개선 요구했다. 또한, 이들 업체가 의료기관 내 오염세탁물 보관 장소에 소독을 실시하지 않아 의료법을 위반하였기에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재확산 우려가 대두됨에 따라 자칫 취약해질 수 있는 의료기관 내 원내감염을 차단하고자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며 “입원환자들이 원내에서 추가적인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의료기관 등에 대한 감염취약점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