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한국수어 농인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광산구, 한국수어 농인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11일 광산구농아인쉼터에서 ‘한국수어 농인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어 농인강사 양성 과정’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목적으로 한국수어 사용 청각 장애인을 수어 전문 강사로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은 학습자 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강의 실습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과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수료자들은 지난해 기초반과 어린이집, 유치원의 실습 과정을 거쳐 올해 심화반을 수료하고 초등학교 5개소 고등학교 3개소에서 총 34회의 실습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수어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았다”며 “다양한 기관에서 수어 강사로서의 사회활동을 계속 지원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랑의 빵’ 온기나눔 기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랑의 빵’ 온기나눔 기탁 [PEDIEN]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1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기나눔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타이어 김주형 문화담당 상무,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이날 기탁받은 간식을 관내 28개소 장애인·아동·복지시설에 매월 2회씩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
꿈돌이 굿즈 판매액 2억 6천만원“대박났네”
꿈돌이 굿즈 판매액 2억 6천만원“대박났네” [PEDIEN] 대전시의 캐릭터 ‘꿈씨패밀리’굿즈이 7월 2일 첫선을 보인 후 판매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액 2억 6000만원을 돌파했다. 대전역 3층에 지난 7월 2일 개소한 관광안내소‘꿈돌이와 대전여행’은 1억 4000만원,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꿈돌이 하우스’에서는 5100만원, 관광객에게 여행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트래블라운지는 5300만원, 0시 축제 미래존은 1700만여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꿈돌이와 대전여행’입점 굿즈 수는 159개, ‘꿈돌이 하우스’ 83개, ‘트래블라운지’ 270여 개 등이다. 엽서 인형, 리무버블 스티커, 볼펜, 키링, 젤펜, 입체 배지, 지비츠가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지난 8월 0시 축제 기간 중 일부 굿즈는 개막 4일 차에 동났을 만큼 꾸준히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한편 9월 28일~29일 개최된 대전 빵 축제 첫날에는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만 1일 판매액 882만원을, 둘째 날에는 611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대전시는 ‘칼국수와 빵의 도시’로 잘 알려진 대전 이미지에 걸맞는 ‘꿈씨 패밀리 대전라면’을 개발 중으로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홍콩 제니 쿠키, 도쿄 바나나빵,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처럼 대표음식이 굿즈로 자리잡으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더 많은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꿈돌이가 젊은 층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 여세를 몰아서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등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흥미롭고 갖고 싶은 굿즈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박병규 청장,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광산구에 큰 기쁨”
박병규 청장,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광산구에 큰 기쁨”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한강 작가가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병규 청장은 11일 환영 입장문을 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은 호남 출신 인사의 수상으로 두 분 인생 여정에 오월광주가 뿌리내렸다는 공통점에 이번 수상이 역사의 전율로 다가온다”며 “광산구로서는 한강 작가가 2022년 제2회 용아문화대상 수상자여서 기쁨이 더욱 배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강 작가는 용아 박용철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용아문화대상의 제2회 수상자로 광산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한 작가는 “한동안 글을 못 쓰고 있다가 귀한 상을 받게 돼 다시 글쓰기로 돌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병규 청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인문 광산’을 지향하는 광산구에 큰 힘과 영감을 준다”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학자와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 광산아카데미에서 질문하고 답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체계를 만드는 일까지 광산구의 주력 정책 모두가 사유의 힘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문단의 경사를 넘어 질문하고 사유하는 힘을 대한민국에 깊이 뿌리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광산구 또한 인간의 존엄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묻고 답하고 숙의하는 일을 계속 이어가겠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밝혔다. -
"국가가 인정한 사업을 외면…민심 역행하는 일"
"국가가 인정한 사업을 외면…민심 역행하는 일" [PEDIEN] 이인제 전 의원이 11일 단식 6일 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을 찾아 건강을 염려하면서 “국가가 승인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시장이 아닌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이인제 전 의원에게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추진 취지와 경과를 설명하고 박람회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와 각계 전문가들이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이미 인정했음에도 시의회는 2026년 지방선거가 열리는 시점에 박람회가 열린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회의 반대로 박람회와 관련해 이미 투입된 10억이 매몰 비용이 발생한게 된다”며 “국비 77억원은 반납해야 하고 상징공원 국제공모와 관련해서는 소송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최민호 시장의 말을 경청한 뒤 이미 국가가 승인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시의회가 반대하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인제 전 의원은 시의회가 반대 이유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 것에 대해 반대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국가가 타당성을 인정해서 정부예산안에 포함이 된 것이라면 통과가 된다고 봐야 한다”며 “시의회가 스스로 본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 전 의원은 단식 6일차를 맞은 최민호 시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시의회를 설득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전 의원은 “지금 최민호 시장의 단식 목적은 시의회에 경각심을 일으키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인 만큼 절대 건강을 해쳐선 안 된다”며 “시민이 하늘이다 시민을 생각해 더욱 힘을 내면 하늘이 움직여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인제 전 의원의 방문에 앞서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 이택구 전 대전부시장이 최민호 시장을 지지 방문했다. -
대전 서구 관저1동 복지만두레, 저소득계층 밑반찬 나눔 사업 지원 업무 협약
대전 서구 관저1동 복지만두레, 저소득계층 밑반찬 나눔 사업 지원 업무 협약 [PEDIEN] 대전 서구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더젠병원과 저소득계층 밑반찬 나눔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경희 회장은 ”사랑의 손길을 내어주신 더젠병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섭 병원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꾸준히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은희 관저1동장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복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직접 만든 밑반찬, 김장, 명절 꾸러미 나눔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아가야 도마2동에 온 널 환영해’
대전 서구 도마2동, ‘아가야 도마2동에 온 널 환영해’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신 또는 출산한 10가정에 축하 선물을 제공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 장려에 동참하고자 2020년 시작해 올해 5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마2동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중 1년 내 출산 또는 임신 중인 대상으로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기저귀와 물티슈 등의 출산용품이 제공됐다. 천경래 위원장은 “4년째 지속하는 아가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미래 사회를 이끌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마을 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임신과 출산을 축하드리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마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15회차 운영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15회차 운영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저2동 느리울근린공원에서 지역 거주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15회차 활동을 펼쳤다. 느리울근린공원은 올해 3월부터 5개월 동안 노후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 철거, 어린이 놀이터 및 잔디광장 조성 등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재능 봉사단체와 연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식사 후 새롭게 바뀐 공원을 둘러보시면서 휴식을 즐기시길 바라며 이용에 위험이 없도록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 급식 봉사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이다. -
대전 서구,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재체험행사 부스 운영
대전 서구,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재체험행사 부스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목재문화 확산 및 목재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서구아트페스티벌 기간 샘머리공원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재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도마, 샤프, 탁상시계 만들기 등 10여 가지의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목재 놀이기구와 유아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가 목재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서구 대표 축제와 함께 목재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목재 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소재인 목재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PEDIEN]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박 예방 교육 및 상담,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청소년이 도박 중독을 잘 극복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고 청소년 도박 문제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욱 배재대 총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홍승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을 추천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6명 선정
대전 서구, 2024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6명 선정 [PEDIEN] 대전 서구가 제35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2024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서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서구에서 주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1개월 동안 후보자 공모를 거쳐 6개 부문에서 9명의 후보자가 접수, 서구는 현지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 등의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수상자 6명을 확정했다.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에는 △문화·예술 부문 김 정 △모범가정·효행 부문 유지선 △사회봉사 부문 한밭 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체육진흥 부문 이재동 △환경·안전 부문 김용길 △지역발전 부문 고양필 씨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의 김 정 씨는 지치울 작은 도서관의 관장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치울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책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서구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모범가정·효행 부문의 유지선 씨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의 회원으로 6녀 2남의 여덟 명 자녀를 양육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대두되는 사회에서 다자녀 양육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됐으며 맞벌이 생활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퇴근 후에도 가정에 소홀하지 않고 자녀들을 돌보며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 서구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의 한밭 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2008년 파랑새봉사단에서 시작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지원사업, 집수리기동대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문화 체험 활동, 재난·재해 피해지역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체육진흥 부문 이재동 씨는 서구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 2010년 서구배드민턴협회 회원으로 입문, 2021년부터는 서구배드민턴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서구청장기 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서구체육회 행정감사로 활동하며 서구체육회의 회계와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평가하며 서구체육회의 투명한 운영에 기여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공헌했다. 환경·안전 부문의 김용길 씨는 서구 기성동 통장협의회 제21통장으로 활동하며 지난 7월 서구 용촌동을 강타한 집중호우 당시 마을이 침수되는 것을 우려해 신속한 마을 방송으로 주민들의 대피를 도우며 인명피해를 예방했으며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역발전 부문의 고양필 씨는 ㈜건강을향한지도, ㈜고혼진리퍼블릭 대표로 활동하며 지역 내 인재를 채용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일조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등 다양한 기부활동 및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랑스런 구민들과 함께 밝고 힘찬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런 서구인상 시상식은 10월 11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제35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
대전 서구, 제35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제35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1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장종태 국회의원 및 김병구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배준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행정구역상 ‘대전광역시 서구’ 가 처음 생긴 건 1988년 1월 1일로 올해는 구가 생긴 지 36주년이 되는 해다. 서구는 10월 10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 1990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기념식은 균형발전 보고 구민 헌장 낭독, 구정 발전 유공 구민 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지난 2년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및 구정 방향을 주민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소개했으며 2024년 올해 자랑스런 서구인상 시상 및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구민들을 표창하며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제35회 서구민의 날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며 서구 미래를 책임질 담대하고 전략적인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문화·예술 부문 김정, 모범가정·효행 부문 유지선, 사회봉사 부문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생활체육 부문 이재동, 환경·안전 부문 김용길, 지역발전 부문 고양필 씨가 수상했다. -
남구, 18일 가을낭만 ‘굿모닝 양림’ 팡파르
남구, 18일 가을낭만 ‘굿모닝 양림’ 팡파르 [PEDIEN] 제13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광주 남구 대표 관광지이자 근대역사 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학 축제로 각종 전시회를 비롯해 공연과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서 짙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굿모닝 양림 축제가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가을은 내 마음의 보석을 만든다’ 이다. 먼저 전시 분야에서는 양림 문화인물전과 광주 여류 생활 도예전, 최순정 작가 전시, 버드나무 역사 사진전 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문학 콘서트는 오는 18일과 19일 22일 23일 26일 29일 11월 6일 11월 13일에 총 8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화가 및 가수인 정미조씨를 포함해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소설가 정지아씨, 연극 배우 박정자씨, 소설가 장정희씨, 시인 곽재구씨가 무대에 올라 청중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연 마당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18일 개막식 무대에서는 가수 정미조씨의 공연이 펼쳐지며 19일에는 공예거리 야외광장에서 각종 뮤지션이 출연하는 5개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20일부터 26일 사이에는 지역 무형 문화유산을 공개하는 공연과 전통 국악 무대가 이어진다. 이밖에 축제 기간 양림동 곳곳에서는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내가 김현승 시인이 된다면’부터 수제 공예작품 만들기, 캐릭터 및 캐리커처·캘리 그라피 체험, 주민과 그려보는 양림 그림여행, 펭귄마을 느린 우체통, 피아노 연주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학 축제답게 품격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광주시민의 문화적 삶을 윤택하게 하고 지역민들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청년들의 첫 시작을 광산구가 돕겠습니다”
“청년들의 첫 시작을 광산구가 돕겠습니다” [PEDIEN] 광주 광산구는 청청플랫폼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활력옷장이 1호점에 이어 2호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활력옷장은 정장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활력옷장 2호점은 송정역세권센터 3층에 자리했으며 청년들의 자립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자 마련했다. 2호점은 첨단권 외 구역에 확대해달라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쉬운 송정권역에 개소했다. 활력옷장은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지역 대학 재학생,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및 동등 학력 소지자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장은 4박 5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광산구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필요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활력옷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활력옷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활력옷장 2호점은 단순히 옷을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지원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며 “더 많은 청년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활력옷장은 지난 9월 1일 기준 연간 누적 이용자 2,100여명의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대여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