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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피부재생' 줄기세포 화장품 등 온라인 부당광고 업체 11곳 적발
[PEDIEN]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시내 화장품과 의료기기 온오프라인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거짓·부당 광고 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1곳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 백색소음기 등 다소비 화장품과 의료기기의 성능·효능 등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부당하게 광고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이었다. '가' 업소는 줄기세포 관련 화장품의 경우 줄기세포 배양액이 아닌 줄기세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는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체 줄기세포 30퍼센트 앰플, 주름수 감소, 주름범위 감소, 주름길이 감소, 손상된 피부세포의 재생효과, 미백' 등의 표현으로 줄기세포 배양액이 포함된 화장품을 마치 줄기세포가 들어가 피부 재생 효과와 주름 개선, 미백 등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 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나' 업소는 00크림을 판매하면서 '가장 어린세포 인체제대혈세포, 인체제대혈줄기세포 10만피피엠, 줄기세포 크림, 염증 억제, 염증 완화' 등으로 광고해 실제 화장품에 들어가 있지 않은 줄기세포가 다량 들어가 피부 염증 완화, 염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다' 업소는 00앰플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26개 이상의 염증 억제 성분, 강력한 피부재생효과, 면역력, 여드름 개선' 등의 문구로 광고해 화장품이 의약품으로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 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라' 업소는 수입 백색소음기를 판매하면서 의료기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면증 해결, 불면증 완화, 귀를 맴도는 이명 증상에 추천, 이명감소 효과' 등 공산품이 의료기기의 성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이번 기획수사로 적발된 온라인 판매업체 11곳의 영업자를 형사입건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화장품법에 따라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등의 표시 또는 광고를 하게 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또한, 의료기기법에 따라 누구든지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와 유사한 성능이나 효능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 광고 또는 표시하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박형준 시장은 “생활필수품인 화장품과 의료기기에 대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온오프라인 허위과장 표시·광고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법 위반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낙동강하구 공원의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첫걸음 내딛다
낙동강하구 공원의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첫걸음 내딛다 [PEDIEN] 부산시는 낙동강하구 공원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낙동강하구 공원은 부산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낙동강하구에 위치하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원 면적은 558만 제곱미터로 을숙도와 맥도생태공원을 합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습지 근린공원이다. 또한 이곳은 큰고니, 쇠제비갈매기 등이 월동, 번식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며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 형성된 기수역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의 보고다. 시는 환경부 낙동강환경유역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온 결과 낙동강하구 공원의 하천부지에 공원을 결정하는 등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낙동강하구 공원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인해 시역내 조성된 도시공원의 전체 면적이 23.5퍼센트 증가하게 됐으며 조성이 완료된 맥도생태공원과 을숙도 일원을 공원으로 결정하게 됨에 따라 조성 비용 5,192억원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공원녹지법으로 해당 도시공원의 자연을 보존하며 토지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조성된 전체 공원의 면적은 23.73제곱킬로미터에서 29.31제곱킬로미터로 5.58제곱킬로미터가 증가했다. 1인당 공원면적은 7.21제곱미터에서 8.90제곱미터로 증가했다. 공원을 조성할 시 소요 비용은 5,583,747㎡×93,000원/㎡인 5,192억원으로 산출된다. 기반시설 표준시설비용 및 단위당 표준조성비, 국토부 고시 시는 낙동강하구 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생태계 보존 및 복원 △제1호 국가 도시공원의 관광 활성화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의 여가 및 휴식 공간의 질적 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 시 공원의 지정 목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시설의 설치·관리에 드는 비용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서는 공원 부지의 소유권 확보, 면적 300만 제곱미터 이상, 공원 관리 조직의 구성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의 지정 요건은 상당수의 지자체가 충족시키기 어려운 조건이므로 지자체의 전체 소유권 확보, 기준 면적 등에 대한 완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시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시작으로 낙동강하구 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낙동강하구 공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 기업 밀착 지원으로 기업애로사항 해소 '총력'
[PEDIEN] 부산시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기업 밀착지원으로 기업애로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박형준 시장은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전담책임관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출시에 맞춰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현 르노 삼성대로에 명예도로명이 부여될 수 있도록 시에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시는 강서구에 직접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강서구·르노와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명예도로명 '르노대로'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도로명 표지판 설치 장소, 디자인, 개수 등은 향후 강서구와 협의한 후 설치·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 외에도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 중이며 △미래차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 △공장 유휴 부지 내 전기차 부품회사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 등의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르노코리아 외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장 3곳에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신속한 투자계획 실현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전담공무원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한 결과 입주계약 체결 기간을 최소화했고 한국수자원공사와의 부지계약체결을 적극 지원해 나가는 한편 부지계약 이후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에코델타시티 내 건축 지침을 사전 안내했다. 또한, 사회가치경영 상생경영 지원사업 참여 영문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해외수출 판로 확보 지원 등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전력반도체 기업인 ㈜아이큐랩의 부산공장 신축과 관련해 기장군과의 적극적인 협의로 인허가 행정절차 기간을 최소화한 바 있으며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기·수도 공급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사업장의 투자계획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밀착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산에 대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바이오스마트그룹이 함께하는 ‘들락날락 아동도서 기증식’ 개최
부산시, 바이오스마트그룹이 함께하는 ‘들락날락 아동도서 기증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지원을 위한 바이오스마트그룹의 도서 기증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심영섭 ㈜티씨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시공주니어 아동도서 598종, 5천 권을 기증한다. 기증된 도서는 들락날락 6곳에 배부되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되어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 문화콘텐츠 분야에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한편 부산의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 전역에 63곳이 개관해 운영 중이며 현재 41곳이 조성 중이다. 시는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들락날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들락날락 시설별 현황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바이오스마트그룹의 아동도서 기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단순한 책의 나눔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소중한 투자이자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들락날락'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우리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나고 교육과 문화적 자원이 아이들에게 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도시 부산, '제62회 부산예술제' 개막
문화예술도시 부산, '제62회 부산예술제' 개막 [PEDIEN] 부산시와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오늘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 축제인 ‘제62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오수연 부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부산예총의 단위협회 회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낙원’ 이라는 공연 타이틀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일본 전통무용, 경기민요, 전자바이올린,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시모노세키와 후쿠오카 문화연맹 소속의 전통 무용 초청 공연도 마련돼 한·일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제62회 부산예술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시청 일원에서 진행된다. ‘부산예술제’는 1963년 부산시의 직할시 승격을 경축하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2009년부터는 시 해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발돋움했다. 이를 계기로 해외 자매도시와 예술문화를 기반으로 한 순수한 민간외교 활동을 이어오며 부산이 국제예술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올해도 일본, 중국, 베트남, 터키 등 9개국 33명의 예술가를 초청해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시청 전시실에서 ‘해외자매도시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 올해 부산예술제는 부산예총의 12개 단위협회가 주관하는 15개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행사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 △부산건축도시사진전 △전통음악한마당 △부산무용예술제 △제11회 지역 문학 작품 교류전 및 초청작가 강연 △해외자매도시미술교류전&부산미술대작전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 회원전 △제7회 작강연극제 △제25회 부산 실버가요제 △2024 부산영화제 단편영화 회원교류전 △가곡과 아리아의 밤 △꽃예술전 △세계 음다 풍속 등이 있다. 공연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예술제의 모든 전시와 공연은 일반 시민, 예술인, 국내 관광객 등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예술제'는 부산의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예술축제다”며 “우리시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해 부산시민들 누구나 일상에서 최상급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 개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오는 10월 25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형준 시장, 송상조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장애인 체육계 인사,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지며 출전 선수를 비롯해 감독, 코치, 가족들에게도 부산시민의 응원을 전달하고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결단식은 △체전참가 준비상황 보고 △선수단의 강화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 말씀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대표 선서는 육상 종목 남기원 선수, 양궁 종목 권서연 선수가 한다. 사전 행사로는 ‘에이플러스’의 전자 관현악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대표선수단은 종합 5위 이상을 목표로 대회에 임하며 역도, 육상, 탁구, 수영, 론볼, 사이클 등의 종목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내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6곳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 대회에서는 31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지난 2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시민단체, 정·재계, 언론·방송사 등 14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박형준 시장은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내고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선수로 당당하게 이 자리에 선 선수단 여러분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응원한다”며 “우리시는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장애인체육회 설립,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장애인 체력인증센터 개관 등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2024 정신건강의 날, 마음검진 받아요
2024 정신건강의 날, 마음검진 받아요 [PEDIEN]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음검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우울 자가검진을 완료한 참여자 중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은 개별 연락을 통해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는 것은 물론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과 홍보물 내 정보무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은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마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단 활동 개시
세종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단 활동 개시 [PEDIEN] 세종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운영한다. 감시단은 2인 1조, 총 5개 반 11명으로 운영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들은 5개 각 권역에 배치돼 권역별 특성에 맞는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역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의 예방을 위해 새벽과 야간 취약시간 특별점검을 수시로 병행할 예정이다. 위반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적의 조치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활동을 통해 공사장과 산업단지, 농촌 불법소각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이저우성 대표단, 한글·정원도시 세종 만끽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시청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 샤오샹양 주임위원과 한중 지방정부의 우호증진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이저우성은 세종시와 2016년 7월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뒤 문화·스마트시티·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방문은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지휘부 간 상호 친선 교류로서 연대 강화를 위한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샤오샹양 주임위원을 비롯해 마닝 부주임, 민홍종 상무위원회 부비서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들은 최 시장의 시정 2주기를 축하하고 문화교류 등 그간 협력 성과를 나누며 향후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 접견 뒤에는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체육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충청권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사회 체육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영현 운영위원장 등과 면담을 통해 시의회와의 우호·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근간”이라며 “구이저우성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하며 우정을 나누고 상생과 공존을 추구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샤오양상 주임위원은 “현대적이지만 곳곳에 자연이 숨 쉬는 도시 면모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한글과 문화가 공존하는 세종시의 매력을 이번 방문을 통해 잘 이해하게 됐다”며 “국가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도시로서 갖고 있는 비전이 계획대로 잘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세종시에 머무는 동안 한글날 경축행사와 세종축제 등에 참여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등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의 매력을 느끼고 정원도시 세종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 즐겨요
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 즐겨요 [PEDIEN]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 이 10일부터 1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세종종합예술제는 관내 지역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종합예술을 주제공연 ‘용비어천’ 으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서는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풀어낸 미술작품, 사진, 시화 등을 전시하는 ‘문화도시, 세종-예술로 이루다’ 작품전이 열린다. 다음날 1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은 주제공연 ‘용비어천’을 시작으로 국악·문인·연예·무용·음악협회 등 각 협회들의 장르별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를 주관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 관계자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예술제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세종시의 예술과 문화를 축하하는 소중한 기억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전했다. -
"박람회 성공 개최 여당 차원 모든 노력 다할 것"
"박람회 성공 개최 여당 차원 모든 노력 다할 것" [PEDIEN]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8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시민이 바라는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대표의 이번 방문은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추경안 처리를 호소하며 단식에 나선 최민호 시장을 격려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대표는 “국비가 확보된 경우 지방의회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한푼이라도 더 받고 더 빨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이 정상인데 세종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람회는 중앙의 정쟁과 관계없이 세종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삶, 세종시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의 이익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는 최민호 시장의 뜻에 공감하기에 응원하고자 세종에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동훈 대표는 “ 많은 사람이 세종에 찾아오고 시장을 크게 하고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우리는 시민의 종이고 우리의 주인인 시민이 바라고 있다 우리가 반드시 이것을 해내자”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전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원도시박람회 연기를 당론으로 정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당론이 정의와 민심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각계 전문가, 정부가 그 경제성을 인정했고 타당성 인정해서 승인받고 예산지원 약속받은 사업마저 반대하는 이유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 납득이 안 되는 건 2026년 4월에만 안 했으면 좋겠다는 건데 뒤이어 열리는 지방선거에 혹시 민주당이 불리하지 않을까 당리당략 계산으로 반대한다면 그 의원은 정치인으로서나 지역 대표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여소야대라는 한계 속 표 대결로 가면 이길 수 없어 이렇게 시민들에게 단식으로 호소할 수밖에 없다”며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이 사업은 정의이며 민심이 어떤 당의 당론보다 우선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방문 이후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이 삭발식을 갖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지하고 이를 위해 시예산 처리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단식 호소 3일 차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 세종상공회의소 임원진 등이 현장을 찾아 박람회의 정상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
광주시, ‘아시아 전통문화 교류의 날’ 개최
광주시, ‘아시아 전통문화 교류의 날’ 개최 [PEDIEN]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전통문화예술 공연, 놀이체험, 전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2024 아시아전통문화교류의 날’ 행사인 ‘전통으로 마음을 잇다’를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24 아시아문화주간’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국립 마나스극단과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이 함께한다.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두 국가의 공연인 만큼 한국어 사회와 러시아어 통역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주 고려인마을의 협력으로 전통문화 전시를 구성, 결혼이주민이 통역과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는 등 키르기스스탄 교민과 고려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 더 의미가 있다. 11일 오후 4시부터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카자흐스탄 아시크 아투, 키르기스스탄 토구즈 코르골, 대한민국 윷놀이·투호· 공기놀이 등 3개국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 일대에서 펠트 소재의 수공예품과 대한민국 지역명인의 규방공예품 15여점 등 생활공예 전시가 마련된다. 오후 5시 소공연장에서는 세 나라의 교류 공연 ‘전통으로 마음을 잇다’ 가 열린다. 키르기스스탄 국립 마나스극단의 ‘서사시’로 무대를 연다. 서사시는 키르기스스탄의 영웅인 마나스의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로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어진 무대는 카자흐스탄 고려아카데미 국립극장이 카자흐스탄의 전통민요와 고려인들에게 전해진 밀양아리랑을 노래한다. 또 지역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광주시 무형유산 예능보유자와 전문예술인의 판소리와 무용으로 꾸민다. 단가와 판소리는 김선이와 김동현가 연주하고 지역 전문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청년 무용수들의 ‘바오무용단’ 이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세 나라의 전 출연진들이 아리랑을 한목소리로 소리하면서 마음을 잇는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과 광주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광주 고려인마을이 함께 참여해 아시아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광주다움 통합돌봄, 범죄피해 시민 보듬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범죄피해 시민 보듬는다 [PEDIEN] 광주시의 혁신적 돌봄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의 상처까지 보듬는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등 4개 기관과 ‘광주시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독자적인 치안복지플랫폼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와 관련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민간 네트워크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이 중심이 되어 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신속하게 발굴하며 광주시와 교육청, 굿네이버스는 돌봄·교육·경제적 지원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광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의 수사를 지원하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발굴하고 광주시교육청은 피해자가 학생일 경우 학교 적응과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 보호망을 강화한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정부 제도로 해결이 어려운 교육비나 병원비·물품구입비 등 틈새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범죄로 인해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새벽 귀가 중 ‘묻지마 범죄’로 큰 피해를 입어 거동조차 어려운 70대 노인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 식사와 가사, 병원치료 동행서비스를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3월 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후 총 70여명에게 이 같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시민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빠르게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피해자 회복을 돕는 따뜻한 징검다리가 되어달라”며 “촘촘한 복지망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을 지키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 연계하되, 기존망에서 부족한 틈새에는 ‘광주+돌봄’ 서비스를,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광주만의 틈새 없이 촘촘한 돌봄망을 완성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돌봄콜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구의 벤치마킹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지역돌봄통합지원법 제정, 토론회 등 관심이 뜨겁다. 또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지방정부연합의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 했다. -
대전시, 그린바이오 기업과 현장 간담회
대전시, 그린바이오 기업과 현장 간담회 [PEDIEN] 대전시는 8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CALS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대전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3월 농식품부와 7개 시도가 체결한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성과 공유 및 지역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기연 그린바이오산업팀 과장,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준헌 학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동소 원예경제연구실 전문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오석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장, 한국화학연구원 김헌 친환경신물질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진용 원장, ㈜제노포커스 김의중 대표이사, ㈜중앙백신연구소 원호근 이사, ㈜효성오엔비 박문현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식품부에서는 2023년 2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으며 내년 1월부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는 올해 5월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그린바이오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4년간 총 408억원을 지원받아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정부부처가 협력하는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그린바이오 첨단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그린바이오 기업들 가운데 ㈜제노포커스 김의중 대표이사는 유전자변형생물체 미생물 생산 허가 시설에서 생산 시, 수출 전용 제품의 경우는 인허가 면제를, ㈜엠케이바이오텍 박강선 이사는 동물 줄기세포치료제 규제 완화 및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참여기업들은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설 및 인프라 지원, 시범사업 확대 등을 공통으로 건의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농업의 패러다임이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도 입지 여건, 풍부한 인프라 등 대전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기연 그린바이오산업팀 과장은“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간담회 자리였다”며“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그린바이오산업법 제정을 통해 인력양성, 마케팅활동, 연구개발, 시설자금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