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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선사하는 가곡 선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선사하는 가곡 선율 [PEDIEN]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4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슈베르트&이수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 와 동양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이수인’의 가곡 작품들로 구성, 기획한 무대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첫 가곡 시리즈 무대이다. 1부는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로서 독일 예술가곡을 정착시키고 600여 곡이 넘는 가곡을 작곡한 세계적인 음악가 슈베르트의 가곡들로 꾸며진다. ‘마왕’, ‘아베마리아’, ‘송어’, ‘음악에 부침’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독일 가곡의 대가인 바리톤 박흥우가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감동과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2부는 우리나라 가곡과 동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작곡가 이수인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그의 대표작인 ‘내 마음의 강물’을 비롯해 ‘감자’, ‘외갓길’, ‘고향의 노래’, ‘개여울’등 그리움과 추억을 그린 서정적인 가곡들을 들려준다. 또한, 이번 무대는 호서대학교 오이돈 명예교수의 유익하고 깊이 있는 해석과 이야기로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
대전시, 9월부터 전세사기피해주택 소방점검 지원
[PEDIEN] 대전시는 관내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전을 위해 9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소방점검을 지원한다. 시는 전세사기피해주택 대부분이 다가구주택으로 일반 공동주택과 달리 주택 소유자에 관리 책임이 있음에도 임대인 구속·잠적 등의 사유로 일부 주택들이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피해자 불안 해소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해 소방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다가구주택 중 연 면적 600㎡ 이상 복합건축물로서 소방 정기점검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점검을 유예한 주택이다. 이번 사업에는 소방시설관리협회 대전지회가 피해자 안전을 위한 지역봉사에 적극 참여해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피해주택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구, 화재경보기, 피난구조설비 등 주택 내 소방 관련 시설물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 발견된 불량 설비에 대해서는 시에서 정상 작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을 원하는 피해주택에서는 피해자를 포함한 임차인뿐 아니라 주택관리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별도 비용은 없다. 다만 신청인은 소방 점검일 조율, 출입문 개방 및 불량 설비 수리 시 현장 입회에 협조해야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의 좌절감이 상당하다. 피해자들이 피해주택에서 거주하는 동안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시가 관심을 두고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대전시 지원사업과 더불어 피해자 보호에 꼭 필요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6월부터 관내 전세사기피해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지원금, 공공임대주택 이사비용, 민간주택 월세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8월까지 733명에게 지원금 6억여 원을 지급했다. -
대전시, 실무자 위한 공공계약 맞춤형 교육 추진
[PEDIEN] 대전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계약 관련 법령과 지침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이 계약 업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수의계약과 협상계약, 감사사례 등으로 각각 필요로 하는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e호조시스템에 대해 새내기 계약 담당자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업무 단계별로 실습할 예정이며 교육 이후에는 모든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맞춤형 교육은 만족도가 94% 이상으로 이번 교육 대상은 자치구와 산하기관까지 확대됐다. 또한, 대전시는 계약 담당자의 업무 지원을 위해 2024년 3월부터 “대전광역시 공공계약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 소통방은 계약 지식은 물론, 새로운 규정, 변경된 규정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경험을 나누어 계약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대전광역시 회계재산과 공사·용역·물품 계약 담당자를 중심으로 190여명의 본청, 사업소, 산하단체 계약 담당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계약 담당자들은 이곳에서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교육과 소통을 결합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대전광역시의 공공 계약 업무를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대전시, 건설현장 품질관리 강화로 부실시공 사전 예방
[PEDIEN]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예방 및 불량자재 사용 방지를 위해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하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 현장기동반은 시와 자치구에서 발주·허가한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 현장 중 30개소를 방문해 현장 품질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품질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건설공사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시 여부 △품질관리 인력 배치 및 품질 시험실 설치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현장시험을 실시한 건설자재·부재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등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품질시험 및 검사의 적정 시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인·허가청 및 발주기관에 통보해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하고 공사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용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건설 사고로 건설 현장의 품질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우리 시에서는 건설 현장의 품질 확보와 내실 있는 지도관리를 통한 부실시공 사전 예방을 위해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밭도서관, 대전맹학교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PEDIEN] 한밭도서관은 대전맹학교와 협력해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전맹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소리동화책’을 운영한다.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양질의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맹학교 및 한밭도서관에서 주 1~2회씩 11회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가 만드는 소리동화책’은 다양한 독후활동을 기반으로 우리만의 이야기가 담긴 소리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가 함께 이야기를 구성하며 그들의 목소리와 직접 만든 효과음을 담아 소리동화책을 완성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어린이들이 긍정적 독서 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도서관의 가치도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전형 실증 플랫폼”2일 본격 시범 운영
[PEDIEN] 대전시는 2일부터“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추진한다. 실증 플랫폼은 지역 내 분산된 실증사업과 자원을 통합·관리하고 실증이 필요한 지역 기업에 자원과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증 통합창구 역할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플랫폼 소개 △실증자원 △실증자원 지도 △실증 코디네이터 안내 △ 실증자원 및 코디네이터 이용신청 △실증사례 소개 △특구유망기술 △사업공고 △참여공간 △특허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도시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자원의 경우, 시설·장비·인력· 기술 등 분야별 실증자원을 구축하고 실증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분류별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 병원, 연구기관, 시 산하기관 등 46개 기관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실증자원을 공유·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체계도 마련했다. 실증 플랫폼의 기능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증 코디네이터와 코워킹 공간도 운영한다. 실증 코디네이터는 총 41명의 분야별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로 실증이 필요한 기업에 기술 자문, 컨설팅, 실증자원 안내, 수요-공급 매칭 등 밀착지원을 통해 실증 촉매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대전 테크노파크 내에 실증 코워킹 공간을 마련해 실증 코디네이터의 상시 상담체계 운영과 기업의 협업·소통을 위한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된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실증 플랫폼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지원과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는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범운영 기간 중 실증 수요처인 기업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11월 용역추진 기간까지 지속적인 보완을 거쳐 기업수요에 기반한 실증 플랫폼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9월에 대전고향사랑기부하면 선물이 하나 더
9월에 대전고향사랑기부하면 선물이 하나 더 [PEDIEN] 대전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있는 9월을 맞아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대전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이 고향인 타 지역 거주자와 대전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나 가까운 농협에 직접 방문해 10만원 이상을 대전시청으로 기부하고 다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답례품 신청을 마치면 자동응모 된다. 이에 더해 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10월 4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많은 분이 이벤트에 참여해 대전사랑 실천과 더불어 답례품과 추가 경품 혜택까지 꼭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전국 자치단체, 기관, 행사장 등을 돌며“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과 현장 모금 활동을 전개했으며 8월 말 기준 전년도 동월 대비 330%가 넘는 1억 4700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
대전에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출범한다
[PEDIEN] 대전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및 도시혁신을 위한 경제교류 플랫폼‘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창립식이 개최된다. 대전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행사를 비롯해 패널토론 및 도시대표자회의 등 구체적인 비전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도하며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미국 시애틀 등 5개 해외 도시가 창립회원으로 참여한다. 또 대만 신주와 캐나다 퀘백주가 특별 초청도시로 참석한다. 창립식에는 해외 도시대표자 6명을 포함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약 300명이 모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창립선언식과 세계혁신도시포럼이 예정돼 있다. 이어 이광형 KAIST 총장과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의 미켈 란다바소 알바레즈 연구부장이 각각 기조연설 및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도시연합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창립식 이후 오후 세션에는 ‘글로벌 테크비즈데이’ 가 개최된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KAIST 기술가치창출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충남대학교, 우송대학교 5개 국내 산학연이 공동 주관으로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해외 도시와의 기술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자는 목표다. 두 번째 날인 4일에는 비공식으로 도시대표자 회의가 열리며 창립 도시대표자들이 도시연합의 조직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들은 대전시가 제안한 글로벌 도시 간 협력 플랫폼 구상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고 앞으로 공식적인 국제기구로서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방안까지 모색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도시연합 창립은 도시의 혁신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소중한 기회”며 “회원 도시 간의 결속과 경제·과학 교류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3“호른과 실내악”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3“호른과 실내악” [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은 9월 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3 호른과 실내악’연주회를 선보인다. 대전시향은 분기마다 세계적인 연주자를 객원 리더로 초청해 ‘챔버 시리즈’를 통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실내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리즈는 모든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공연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호르니스트를 객원 리더로 초청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독보적인 음색과 연주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객원리더로 나선다. 십 대 시절부터 동아음악콩쿠르, 필립 파카스 어워드, 프리디리히 2세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스웨덴 왕립오페라 제2 수석과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의 호른은 바로크 시대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오케스트라에서 중요한 금관악기로 사용되고 있지만, 특유의 매력만큼이나 안정된 음정과 정확한 연주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악기이기도 하다. 이번 연주에서는 호른이 앙상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곡으로 연주회를 구성했다. 1부에서는 도흐나니의 ‘6중주 다장조, 작품 37’을 연주한다. 이 곡은 피아노, 클라리넷, 호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다소 특이한 편성으로 피아노와 관악기, 현악기가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진행이 매력적이다. 특히 작품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강조하거나 서정적인 멜로디를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호른이 맡는다. 이어서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관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44’를 선보인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체코 전통 음악의 리듬과 멜로디를 담고 있는 이 곡에서 호른은 목관악기와 금관악기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풍성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호른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낭만적이고 평안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
대전시, 1~2분기 연속 행안부 규제개선 사례 선정
[PEDIEN] 대전시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극행정 규제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지난 분기 ‘옥외광고물 규제완화’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2분기에도‘경관상세계획 규제완화’로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존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한 노력을 평가한다. 올해 2분기는 전국 지자체에서 645건을 제출했고 신규사례로 49건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번에 도시 미관과 주민 편의를 고려해 ‘대전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경관상세계획 수립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대전광역시 지구단위계획구역 공동주택 경관상세계획 수립지침’을 개정, 저층 밀집 지역의 대상 기준과 경관상세계획 재심의 대상을 개선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경관상세계획 규제완화’로 인해 앞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시행자들이 부담을 낮추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창현 대전시 법무통계담당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기업과 시민이 겪는 어려움과 불편을 해결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70m 고가사다리차 배치, 에어매트 전수조사 대전소방 화재예방 선제적 대응 태세 갖춘다
70m 고가사다리차 배치, 에어매트 전수조사 대전소방 화재예방 선제적 대응 태세 갖춘다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숙박시설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26일 전기차, 숙박시설 화재 대응방안 토론회, 27일 에어매트 훈련, 28일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현장 방문을 완료하고 이를 종합해 화재 예방분야와 현장대응분야로 나눠 대응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예방분야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소방시설 차단 여부, 피난방화시설 피난장애 여부 등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 또, 여관·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소화기,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확인·점검 △객실 내 취사, 흡연 등 화기사용 금지 권고 완강기 위치 표시 및 사용법 부착 안내 등 소방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필요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화재 시 안전한 대피와 피난기구의 중요성이 부각 됨에 따라 완강기 사용법 체험·교육과 대피요령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유튜브 등 SNS를 통한 완강기 사용법 홍보도 추진한다. 현장대응분야는 9월 6일까지 대전시에서 보유 중인 에어매트 55개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 및 훈련을 하고 향후 에어매트 수시 점검 및 훈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고층 건물 대응을 위한 70m 고가사다리차 1대를 보강해 역세권 개발 지역 내 있는 동부소방서에 배치한다. 이와 함께 보유 중인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장비 외에 진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배터리 관통형 진압장비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하층 화재, 고층화재 등 특수상황 등을 가상한 진압 전술 훈련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이번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숙박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첨단 소방장비 도입·훈련을 통해 재난사고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8월 베스트 자치경찰”표창
대전자치경찰위원회 “8월 베스트 자치경찰”표창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박희용 위원장은 29일 대전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를 방문해 ‘8월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발된 배지훈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내동지구대 순찰 4팀 배지훈 경사는 지난달 21일 ‘알몸으로 울고 있는 아이가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기저귀만 찬 채 울고 있던 3살 아이를 주택가 수색 끝에 2시간 만에 무사히 부모에게 인계한 공을 인정받았다. 표창 수여 후 박희용 위원장은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찾아가는 표창 수여를 통해 일선 경찰관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2024년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회의 개최
대전시, 2024년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회의 개최 [PEDIEN]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대전하나센터, 교육청, 경찰청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박광기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 2600여명 통장 초청 힐링 콘서트 개최
대전시, 2600여명 통장 초청 힐링 콘서트 개최 [PEDIEN] 대전시는 9월 3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2,600여명의 대전시 전체 통장들이 참석하는 ‛2024 감사의 음악 선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안내,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정 운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의미 있던 지난 시간을 반추하고 통장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82개 동 통장이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봉사한 모습을 담은 사진 영상이 상영된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 3명이 애창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통장들이 선택한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수찬, 비타, 박구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야외공연장을 열광과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로 대전시가 0시 축제 성공 개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3개월 연속 1위 등 큰 결실을 보고 있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동반자로서 통장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