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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모인 ‘2024 핵테온 세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태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핵테온 세종은 지난해 이틀간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미국 실리콘밸리사이버보안협의회와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사이버보안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됐다.
늘어난 기간만큼 첨단 보안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행사 개막식에 앞서 고려대, 한국정보보호학회,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협의회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정보보호 연구 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구글사,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립대 관계자가 참여한 국제 연합 콘퍼런스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위협받는 개인정보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 등 주제를 다루며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나갔다.
또 핵테온 세종을 찾은 국내외 사이버보안 선도기업과 관련 종사자, 미래 유망주 대학생들은 정보보호 및 ICT 기업전시회, 채용 매칭데이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리뷰 세션에서도 참가자들의 생생한 기량과 해킹 노하우, 팁 등이 공유되는 학습의 장이 마련돼 화이트해커로서의 꿈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같은 날 핵테온 세종의 백미인 사이버보안 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대상팀 고급 부문 대한민국의 ‘KAIST GoN’, 초급부문 인도의 ‘U3FI.’팀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경진대회, 기업전시회, 강연 등에 총 4,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현재 사이버보안을 선도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핵테온 세종을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나눌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사이버보안의 역량은 국가 경쟁력이자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으로 대변되는 기술패권 시대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 중심엔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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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체육시설·한글문화단지 국비 지원 요청
[PEDIEN] 최민호 시장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과 최상목 부총리의 면담은 지난 1월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종합체육시설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 예비 선정된 데 감사하다”며 전한 뒤 국비 지원 필요 사업 3건과 지방재정 확충 방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세종시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수구, 탁구 경기 등이 열리는 종합체육시설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신속한 사업발주를 위해 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과 내년도 적정사업비 반영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한글과 한국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한글문화 거점시설을 한글문화수도인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반영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세종공동캠퍼스의 하반기 개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를 조속히 배정해 줄 것과 향후 안정적으로 캠퍼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33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정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긴밀한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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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으로 관내 설치·운영 중인 폭염저감시설(그늘막) 569곳과 무더위 쉼터 524곳의 점검을 완료했다
[PEDIEN] 세종시가 시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대책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돌입했다.
시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 부서와 전담조직을 통해 폭염 특보 발효 시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민관합동으로 관내 설치·운영 중인 폭염저감시설 569곳과 무더위 쉼터 524곳의 점검을 완료했다.
앞으로 폭염대책기간 24개 읍면동의 예찰 활동을 통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항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또 폭염 특보 시 도로 복사열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생활권 도로 약 70㎞에 걸쳐 살수차 운행을 한다.
폭염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 대상 3,708명의 경우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을 활용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재난 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한 폭염 정보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해 예방 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즉각적인 폭염 대응과 빈틈없는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불편없이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국민행동요령 등을 미리 숙지해 폭염에 잘 대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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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PEDIEN] 세종시 새롬동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 출범했다.
새롬동은 지난 18일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민간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사무국장에 각각 강신우 통장,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 강희옥 통장, 정영자 통장을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5월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민관협력 특화사업,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신우 민간위원장은 “새롬동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데 제4기 협의체가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제4기 위원님들과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새롬동 지역복지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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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이웃돕기 봉사활동
[PEDIEN] 세종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원광회 새마을지도자 세종시협의회장과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등 10명이 참여해 직접 낡은 장판 등을 교체하며 공동체 의식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도배, 장판을 시공뿐 아니라 가재도구를 청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허용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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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방연마스크 교체 보급
[PEDIEN] 조치원소방서가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노인요양시설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내용연수가 경과된 요양시설 방연마스크를 교체했다.
방연마스크의 내용연수는 통상 5년으로 해당 기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교체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조치원노인전문병원 등 요양시설 7곳에 비치된 내용연수 경과 마스크 499개를 모두 교체 보급했다.
앞으로도 요양시설 내 내용연수 경과 방연마스크 교체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피난약자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노유자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관서장 지도방문 등을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진호 서장은 “화재대피 방연마스크 교체 보급으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요양시설 환자들의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재발생 시 방연마스크를 신속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안전 지도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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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번호판 우리가 직접 디자인해요
[PEDIEN] 세종시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서 선정된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전달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 규격 이상으로 자유롭게 디자인한 건물번호판으로 현재 시 곳곳에 총 159개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학생들이 학교의 건물번호판을 직접 디자인하는 ‘우리 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는 총 4개 초등학교의 학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학교별 우수작으로 제출한 4개 작품 모두를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학교에 전달했다.
김서율 학생은 “직접 제작한 건물번호판이 학교에 설치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향후 도로명주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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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새마을회가 19∼20일 충남 보령에서 새마을지도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4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한다.
먼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힘쓴 새마을지도자에게 새마을중앙회장상, 세종시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봉사활동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폭우 피해 복구 활동 등을 펼쳐온 세종시청년연대 ‘동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일에는 2024년 새마을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가 주도하는 농촌 활성화 사업이 전국적인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온 힘을 다해 결의를 모으자”고 말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가 깊은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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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뜰근린공원에서 활짝 핀 여름 수국 즐겨요
[PEDIEN] 세종시 제천뜰근린공원에 실개천을 따라 2,000㎡ 면적에 조성된 정원에 활짝 핀 수국들로 인근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천뜰근린공원은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종촌중·고등학교 및 인근상가를 끼고 있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세종의 대표 근린공원이다.
수국정원은 제천뜰근린공원과 종촌중학교 경계부에 위치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및 시민들의 조용한 산책길로 이용되고 있다.
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이곳에 지난 2021년 5월 수국, 목수국, 산수국 등 다양한 종류의 수국이 형형색색으로 약 1,000주를 심었다.
올해로 조성 3년차를 맞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매년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나면서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다른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야간에도 수국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국정원길 야간무드등 및 정원 장식띠를 설치했다.
야간 무드등은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일몰시간부터 저녁 11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수국정원 외에도 바닥분수, 게이트볼, 농구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종촌동 마을사업으로 주기적으로 식재된 꽃, 다양한 시설물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그동안 세종 도심 속 대표 근린공원인 제천뜰근린공원을 열심히 가꿨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형형색색의 수국을 감상하며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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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9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연서면 일대와 우수마을기업 3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먼저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봉암배수장과 연서면 신대리 농가 등을 찾아 호우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과 피해 농가에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올해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의 재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토사준설을 완료한 상태다.
또 130억원이 투입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문주지구와 함께 선정됨에 따라 현재 관련 계획을 한국농어촌공사가 수립하고 있다.
시와 농어촌공사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배수로 병목지점과 배수지에 펌프를 설치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은 필수”며 “경지정리지구의 타작물 재배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지성토와 고설재배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우수마을기업을 찾아 우수사례 발굴 성과를 격려하고 마을기업의 발전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방문기업은 △전동면 농업회사법인㈜세종우리밀 △집현동 문화공작소협동조합 △조치원읍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다.
우수·모두애 마을기업은 광역지자체의 추천을 거쳐 행정안전부가 최종 선정하며 공동체성, 기업성, 지속가능성 등을 입증한 마을기업에 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최대 7,000만원, 모두애 마을기업 선정 시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마을기업중간지원기관 및 ‘따사누리’ 누리집 운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각 마을기업의 역량 강화, 판로 개척, 홍보를 제공 중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역 소멸 예방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주신 마을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자생 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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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를 개최하며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협의회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시는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정보보호 연구협력을 위해 세종시, 고려대학교, 한국정보보호학회,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협의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핵테온 세종’ 추진 협력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및 융합보안 기반 강화 △정보보호 산업육성 및 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으로 협약 기간은 3년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핵테온 세종’을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고급 20팀, 초급 20팀이 총상금 3,8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어 ‘해커의 신들이 세종에 모이다’라는 의미와 해커, 판테온, 세종을 담아낸 화려한 영상으로 개막 행사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협의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핵테온 세종이 함께하는 사이버보안 국제 연합콘퍼런스에서는 구글사의 비클란트 난다가 ‘보안, 개인정보, 리스크에 대한 모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보안, 개인정보, 위험 분야에서의 자신의 20년 경력을 돌아보며 다양한 산업과 기술 계층에서 다룬 큰 문제와 해결점 등을 소개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립대 데이비드 메지아스 교수가 데이터 은닉 기술의 진화 방향과 미래 사이버보안, 프라이버시 강화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술 오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협 등을 경고했다.
양자보안 특별세션에서는 양자 내성암호, 양자키분배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양자시대 사이버보안에 대비한 움직임을 공유하고 미래 보안기술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시대에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의 보안 위협에 대비할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핵테온 세종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핵테온 세종은 오는 21까지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 기업전시회, 구인·구직 채용 상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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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지능형도시 및 선진행정 모델로 전 세계 공무원 대표단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세종시를 공식 방문한 해외 대표단은 전 세계 29개국 273명으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 14개국 122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외 각국 대표단은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빅데이터 자율주행 관제센터, 세종도시교통공사, 시청사 민원실, 책문화센터 등을 견학하며 지능형 서비스와 민원 대응 서비스 사례 등을 학습했다.
올 상반기 세종시를 방문한 해외 대표단은 19일 방문한 베트남 청년 국가공무원 대표단을 포함해 아세안 국가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각국에 포진해 있다.
특히 지능형도시 개발에 관심이 높은 몽골은 지난 4월 내각사무처와 지방공무원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셀렝게주, 볼강 아이막, 울란바토르 등에서 대표단이 총 4차례에 걸쳐 58명을 파견했다.
이외에도 인니, 말레이,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동티모르, 부탄, 라오스 등 아세안 국가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도 세종시의 선진 도시계획과 정책을 공유했다.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는 유럽, 중동, 남미, 아프리카에서 대표단이 세종시를 방문해 지능형도시 우수 정책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 세계은행 연구원과 서울시립대 인턴 대표단,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소속 외국 공무원 등의 연수를 유치해 행정수도 세종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등 유관기관 13곳과 협력해 지방 주도로 국제협력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들 기관이 운영하는 해외 공무원 연수과정 유치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외국어 지원단을 운영해 통역을 지원하고 해외 각 도시 대표단의 시찰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 출범 이후 최초로 2023년 지방외교 및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올해 제주포럼,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워크숍, 방콕 지콤 아시아 워크숍에서 공공외교 우수사례 발표 도시로 초청받은 것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다.
시는 앞으로 해외 도시 대표단 방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국제기구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외국 공무원을 위한 특화된 시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연수과정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둔 시점에 연수과정 유치를 통해 세종시의 도시 브랜드 홍보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수 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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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PEDIEN]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1일부터 23일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도심 속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문화축제는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의 도심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불꽃이 어우러진 불꽃극 ‘불도깨비’, 22일에는 전통연희극 ‘한글먹고 얌얌’, 현대무용과 마술이 어우러진 매지컬 ‘명화배달부’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퓨전국악 공연 ‘소리소문’이 축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버스킹, 레크리에이션이 매일 진행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또 이 기간 세종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주말이 즐거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상징광장이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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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루배와 새나루가 만나 선택한 우리마을 사업은?
[PEDIEN] 세종시 반곡동주민자치회와 반곡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개최한 주민총회 주민 투표결과 ‘2025 수루배와 새나루마을의 만남’ 행사 추진이 지난해에 이어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곡동과 집현동이 만나는 삼성천에서 마을 축제로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해 대비 투표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진행된 주민 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주민자치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2025 수루배와 새나루마을의 만남’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주민제안사업은 △반곡동 도서관 장서 확충 △크리스마스 길 조성 △해충 방역관리 순으로 많았다.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2025년도 예산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두 차례 소나기가 내리면서 행사 개최에 걱정이 많았는데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반곡동·집현동 주민의 현명한 선택을 받들어 내년도 마을사업을 꾸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이번 행사처럼 반곡동의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도록 행정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8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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