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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운동으로 도시와 농촌 함께 해요
[PEDIEN] 세종시가 17일 시청 세종실에서 관내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도농상생 다만세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다만세는 ‘다시 만난 세종시’라는 의미로 도시와 농촌 간 서로 다른 세종시의 모습을 함께 교류하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시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건축공간연구원, 연동면, 부강면이 참석해 도농 교류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연동면과, 건축공간연구원은 부강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개시한다. 특히 다만세 운동의 일환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상호간의 상생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농촌 봉사활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농촌체험활동 △방문의 날 △재능기부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오늘 협약이 실질적인 교류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도농상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토연구원과 전의면의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도농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이 대통령“행정수도 세종, 균형발전 주춧돌”
[PEDIEN]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속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포함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등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세종시를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라고 칭하고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일은 균형발전에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국무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에서 처음 열린 국무회의로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종에 와보니 여유 있고 좋다”며 “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지어서 세종으로 옮겨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부족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도권 1극 체제가 형성되었으나 이제는 한계가 분명해졌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주춧돌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123개 국정과제를 의결, 이재명 정부의 임기 내 국정 운영 핵심 로드맵이 공식 확정됐다. 국정과제에는 △개헌 의제에 행정수도 명문화 포함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 등 건립 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완전 이전 추진 △메가특구 지정 추진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이 담겼다. 또한, △지방재정 확충으로 자치 재정권 확대 △국가유산 유네스코 등재 확대 △세종학당 확대를 포함한 K-컬쳐 해외 네트워크 고도화 등이 반영됐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국정과제로 확정한 것에 대해 세종시장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또한 “이번 국정과제를 통해 세종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수도권 과밀과 저출생·초고령화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의미를 짚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의 지위를 헌법에 명문화하는 일은 국가 운영체계의 대전환이자 역사적 개혁”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과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특히 국회와 대통령실 완전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향한 첫걸음”이라며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정례 개최해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국민께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세종보 인근 불법 농성장 원상회복 계고 조치
[PEDIEN] 세종시가 16일 세종보 인근에서 하천을 불법으로 점용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일부 환경단체에 대해 계고 조치를 단행했다. 시는 이날 계고장을 통해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국가하천을 무단으로 점유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일부 환경단체에 불법 행위를 중단하고 원상회복 의무를 부과하는 계고문을 전달했다. 이들 환경단체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지금까지 500일 넘게 한두리대교 밑 세종보 인근 하천과 하천변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불법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계고는 지난 15일 세종시가 발표한 내용 중 불법 농성장 대응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계고 기한 내 자진 철거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변상금 부과, 고발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계고 조치와 함께 시는 환경부에 세종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 면담을 다시 한번 공식 요청했다. 이는 세종보 재가동을 둘러싼 정부의 반복적인 의사결정 번복과 이에 따른 갈등을 종결하기 위해서는 찬반 양측이 고루 참여하는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시는 도시 운영의 주체로서 세종보 운영 방식이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라는 관점에서 관련 입장을 설명하고 세종보 운영에 따른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세종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을 불법 점용해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고 세종보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 만들어야"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애로사항을 분야별로 면밀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기 불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곳곳에 있을 것”이라며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웃음 가득한 추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탈북민이나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특별한 명절 행사를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임금체불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불법 폐기물과 방치된 적치물을 정비하고 꼼꼼한 예초 작업을 통해 정원 도시의 품격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정부가 세종에서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 것을 환영하면서 조속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여가부와 법무부 등 수도권 정부 부처가 세종으로 추가 이전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예정된 각종 행사에 맞춰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 명소와 명물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다음달 세종한글축제와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으로 세종을 찾아오는 관광객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총망라해 정리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연기면 시절부터 관내에서 영업 중인 여러 맛집을 발굴해 충남 천안의 병천순대처럼 세종을 대표하는 음식을 브랜드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아름동, 일상생활 속 체력 키우는 건강교실 운영
[PEDIEN] 세종시 아름동이 대한적십자사 아름동봉사회, 코오롱 스포렉스 세종점과 함께 이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 하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등산스틱과 의자, 수건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로 하체 근력과 평행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사고 예방, 일상생활 자립 능력 강화, 사회관계 및 유대감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교실은 14주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0분까지 아름동 범지기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코오롱스포렉스 세종점 소속 전문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조형관 코오롱 스포렉스 세종점 관장은 “2019년부터 운영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능력 향상 외에도 심리 안정, 긴장감 완화, 자존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글 산업화 이끌 '한글 상품 박람회' 기업 모집
[PEDIEN] 세종시가 한글문화의 산업화와 국제화의 가능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의 부스 운영에 참가할 기업들을 모집한다. 한글 상품 박람회는 시와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9일 한글날부터 11일까지 3일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한글문화 굿즈, 콘텐츠 등 한글 상품이 지닌 다양성과 창의성, 산업화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도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가장 과학적이고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문자인 ‘한글’을 매개로 뛰어난 아이디어와 활용성을 겸비한 상품들의 개발을 독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한글문화 상품을 다루는 기업들뿐 아니라 평소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한글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한글문화 상품 및 콘텐츠 전시, 판매, 체험, 이벤트 등 기업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한글은 문자로서의 조형적 가치뿐 아니라 과학성, 창의성, 실용성 측면에서 상당한 산업적 가치를 지닌다”며 “한글문화의 산업화를 이끌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마을환경 개선 활동
[PEDIEN] 세종시 부강면이 16일 부강행산로 일대 회전교차로에 국화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부강면의 주요 도로변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강8리 주민들과 육군종합보급창 장병들 20여명이 참여했다. 부강면은 주민들이 직접 심은 국화를 주민 손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부강면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되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인공지능혁신TF 구성, 디지털혁신 선도한다
[PEDIEN] 세종시가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에 발맞춰 행정·산업·교육 등 다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시는 16일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를 구성하고 집현실에서 첫 번째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은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정민기 인공지능 정책특보가 부단장을 맡고 인공지능 행정혁신에 뜻을 가진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공지능 행정혁신 △인공지능 공모사업 발굴 △인공지능 활용지원 △인공지능 신기술 동향 등 4대 분과에서 분과별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 운영계획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딥리서치 전문교육 계획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춘 인공지능 정책 등을 공유했다. 또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개발 △종량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검증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 개최계획 등 모두 3건의 논의 안건을 다뤘다. 시는 앞으로 분과별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복지·교통·안전 등 대민서비스 개선과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공지능 국정과제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종시의 인공지능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해 대한민국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집중 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PEDIEN] 세종시가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긴급지원금 5억 4,649만 8,000원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6∼20일까지 최대 417㎜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세종에서는 주택·소상공인 침수 등 피해 36건, 농경지 등 4.1㏊ 침수·유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사유 시설 피해액은 3억 8,000여만원, 공공시설 피해 규모까지 더하면 약 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소상공인·농업인 등 피해가 확인된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위로금을 포함해 총 5억 4,649만 8,000원이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지급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추석 전 조기 지급을 통해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공시설 피해도 연내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공공-민간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세종시, 공공-민간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PEDIEN] 세종시가 지난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SK브로드밴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상생협력 지원 체계를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구축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SK브로드밴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소비진작과 소상공인 매출확대를 위한 상권 활성화 행사, 소상공인 디지털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행정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소비챌린지, 온기나눔가게 지정·연계 지원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상생협력을 위해 인터넷 가입혜택, 점포 홍보를 지원하고 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특산물 구매 활성화, 관련 행사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경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력 의지”며 “세종시 지역 상권·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사례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누적 2만명' 돌파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누적 2만명' 돌파 [PEDIEN]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가 개막 14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만명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프레 비엔날레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기준 2만 1,147명을 방문객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개최 첫 주에만 1만 1,213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둘째 주에도 9,934명의 관람객이 오가면서 한글로 선보이는 예술 작품을 관람했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드로잉 작가 미스터 두들이 전시 작품을 선보인 지난 2일에는 2,200명의 관람객이 프레 비엔날레를 방문했다. 또한, 주말마다 2000∼3000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예술 작품과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스터 두들이 1927아트센터 외벽에 새겨 넣은 벽화 ‘한구들’은 남다른 인기를 자랑 중이다. 다수의 방문객이 ‘한구들’ 벽화를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하루에 2∼3회 운영 중인 프레 비엔날레 시민 정기해설에는 매회 100명 안팎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면서 한글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변영미·조희성·정선희 작가 등이 진행하는 ‘예술-짓다’ 워크숍은 작가별로 각기 다른 개성을 입힌 다채로운 창작 기회를 제공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양유정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누적 관람객 2만명 돌파는 전시 초기 기대치를 상회한 성과였다”며 “프레 비엔날레가 지역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작가까지 이번 전시에 함께하면서 한글의 포용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한글을 주제로 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시를 지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조치원 1927아트센터와 산일제사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글날과 추석 연휴를 포함한 총 42일간 연중무휴로 진행하고 있다. 관람 비용은 전 구간 무료다. -
"세종보 재가동 의견수렴 공론의 장 마련" 촉구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보와 관련해 환경부의 일방적인 의사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균형 잡힌 의견 수렴을 위해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세종보 재가동 및 체계적 관리 촉구’ 브리핑에서 세종보 재가동 필요성을 설명하고 1년간 시험 가동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동안 시는 세종보의 효율적인 운영안 논의를 위해 새 정부 환경부 장관 면담을 여러 차례 요청하고 일정을 조율하던 중 지난 11일 김성환 장관의 전격적인 세종보 불법 농성장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선 세종보 가동 여부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세종시민의 의견은 배제된 채 환경단체 의견만 듣고 정부 정책을 뒤집는 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는 “공청회 등 단한번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환경단체 앞에서 중요한 정부 정책 방향을 발표한 것은 심히 유감”이라며 “일부 환경단체의 이야기로 정책을 결정하지 말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환경부 장관이 말한 재자연화에 대한 뜻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재자연화가 보를 철거하겠다는 것인지 가동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 달라”고 말했다. 또 세종보는 갈수기에는 보를 세워 물을 가두고 홍수기 또는 녹조현상이 심할 때는 보를 뉘어 수위를 조절하면서 탄력적으로 가동이 가능한 가동보임에도 탄력 운영을 거부한 것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세종보 가동은 가뭄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강릉시에 닥친 극심한 가뭄 사태는 세종시를 향한 경고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 8월 금강 주변 농민들은 세종시에 농업용수 부족과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금남면은 세종보 수위의 영향을 받는 지역의 지하수위가 △2020년 -2.4m △2021년 –2.6m △2022년 –3.1m △2023년 –3.4m로 최근 약 1m 가량 낮아졌다. 반면, 농업용수 추가 확보를 위해 이뤄진 지하수 허가 및 신고 건수는 2018년 보 개방 이후 6년간 부강면은 16%, 금남면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보를 활용한 친수공간 확보로 수변상가 등에도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세종보 재가동의 필요성으로 꼽았다. 그는 “금강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는 제천, 방축천, 삼성천 등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수변 경관을 형성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변상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보 개방 이후 낮아진 금강 수위로는 관내에서 수상스키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없다”며 이를 활용한 관광·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환경부에 세종보 관련 공론화 절차 마련과 동시에 세종보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가동해 줄 것을 촉구했다. 공론화 과정에는 세종시장과 환경부 장관, 세종보 재가동 찬반 양측의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하는 등 투명하게 운영할 것도 요구했다. 또한, 1년간의 세종보 시험 가동을 통해 과학·체계적인 운영안을 찾고 수질오염 등 우려할 만한 상황 발생 시 해결책을 마련해 시민 편익을 높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계획에 따라 건설비용 1,287억원, 수리비 3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세종보가 정치 논쟁 속에서 가동도 해보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고 환경단체는 심지어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환경부가 조속히 이번 제안에 답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행법상 불법으로 하천을 점용한 시설물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통한 계고 및 변상금 부과, 고발 등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
품격있는 행정수도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든다
[PEDIEN]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 경관도시’를 미래상으로 ‘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을 확정·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차 세종시 경관계획’은 도시 전역의 경관 보전과 관리·형성을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수립됐다. 이번 경관계획의 주요 목표는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신·구 조화로 하나 된 풍경도시 △지역문화가 돋보이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이다. 경관구조는 북부·중동부·서남부·조치원·예정지역 5개 권역과 산림녹지·수경·도로·철도 4개 유형의 경관축 43개, 자연·역사문화·지표·관문 4개 유형의 경관거점 77곳으로 설정했다. 또 금강, 조치원시가지, 고복자연공원 등 중점경관관리구역 8곳에 대한 기존 계획은 유지하되 규제는 최소화해 품격 있는 경관 형성을 도모했다. 특정경관계획은 한글문화도시, 야간경관, 조망점 관리 등 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고유한 도시경관을 확립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 또는 오는 10월 5일까지 시 건축과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박병배 건축과장은 “제3차 경관계획은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상을 담은 경관 관리 청사진”이라며 “시민과 함께 경관을 가꾸어 나가면서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도시’를 목표로 제2차 경관계획을 수립·시행했다. -
'안전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 시민안전주간 운영
'안전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 시민안전주간 운영 [PEDIEN] 세종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시 전역에서 ‘2025년 하반기 세종시민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안전주간은 ‘안전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을 주제로 시민과 공공기관, 교육청,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 운영했던 30개의 프로그램보다 약 90% 늘어난 57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이 직접 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안전포럼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캠페인 및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도심형 산림화재 대응 훈련 △추석맞이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전 주간을 통해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15일부터 세종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 홍보물 등을 통해 시민안전주간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주간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