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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노인·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공영자전거 이용이 쉽도록 더 작고 가벼운 소형 어울링 100여 대를 오는 11월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형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 보다 크기는 6인치, 무게는 3㎏ 각각 적다.
시는 그동안 크기와 무게로 인해 공영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노인·청소년 등 비교적 체구가 작은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형 자전거 도입을 추진했다.
도입에 앞서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명칭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제시된 시민 의견을 취합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름은 ‘꼬마어울링’ 등 기존 어울링 명칭을 활용해 작고 편리한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종앱에서 사용가능한 2,000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소형 어울링은 시범운영을 통해 점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소형 어울링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 제안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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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청년의 정서지원에 함께 한다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청년센터와 여성 청년들의 활동 촉진과 지원 강화를 위해 9일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 청년 정서 지원, 교육 지원 및 활동 촉진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지역 청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함께 사업을 연계해 추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세종시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작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내용을 추가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청년의 우울증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양 기관이 청년을 위한 정서 지원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청년이 세종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문제를 함께 모색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청년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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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난 3월 25일 진행된 세종시와 오케스트로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과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이에 “데이터센터는 전자파, 소음 및 열 등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공실 해소와 투자 규모를 내세운 협약에 앞서 시민을 위한 안전성 점검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가 위치할 어진동의 해당 건물은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차가 2023년 6월 만료되어 현재 공실로 남아있는 곳이다.
시는 데이터센터가 구축된다면 지속된 상가공실이 해소되고 고용 창출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으며 연간 34억원의 세수확보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센터는 과기정통부 임차 만료 전인 2023년 5월에 이미 용도변경 승인이 완료된 상태로 상가공실 해소 효과 설명은 맞지 않다.
또한 2024년 8월에 신설된 기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세수확보에 대한 자료도 없는 상태에서 섣부르게 부풀린 시정 홍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순열 의원은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 중 중요사항들은 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해당 업체 중심의 장점을 열거하며 업체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협약서에는 시민 안전성 및 지역주민 채용 등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사항은 담겨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해당 시설은 공업지역 등 외곽에 설치하거나 유도하는 타시도와 다르게 정부세종청사와 가장 근접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할 예정으로 1km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25,000여명의 주민과 6곳에 다니는 학교 학생들의 안전성 검토가 우선이라는 의견이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혐오시설’ 이라는 우려부터 해소되어야 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효과와 시설 규모만 내세우기 전에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시설의 유해성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용승인 이전에 유해성 우려에 대해 주민들이 이해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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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 원내 강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금년도 추진 방향 안내, 사업장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논의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재 없는, 사고 없는, 걱정 없는 안전한 복지 현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 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실내공기질 △시설물 점검 △코로나·해충 방역 등 5개 분야를 무상 지원해 현장의 안전 강화 및 시설비용 부담이 줄어들 계획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최근 잇따른 재난과 안전사고를 보며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시 더욱 철저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사회서비스 현장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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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2024학년도 세종시 교육활동 침해 현황’ 공개
[PEDIEN] 세종교사노동조합은 백승아 국회의원이 지난해 제공한 ‘전국 교육청별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학생 조치 및 피해 교사 복무현황’ 자료와 세종시교육청에 공식요청해 받은 ‘교육활동 보호 관련 세종교사노조 요청 자료 회신’을 종합분석해 ‘2024학년도 세종시 교육활동 침해 현황’을 공개했다.
먼저 ‘연도별 교육활동 침해 건수’에 따르면, 2022년 50건에서 2023년 62건, 2024년 74건으로 3년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수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된 사례만을 집계한 것으로 실제 피해 사례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교사노조 교권상담팀은 “교보위 개최 지연이나 적절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을 것을 우려해 교보위 접수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보복성 아동학대 신고 행정심판, 행정 소송 등 법적 분쟁 가능성 때문에 교보위 개최 요청을 주저하는 교사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교육활동 침해 유형’을 분석한 결과 ‘교육활동 방해’ 가 전체의 46.1%, ‘모욕, 명예훼손’ 이 34.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교육활동 방해’는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에 새롭게 규정된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이다.
‘연도별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서 2022년에 ‘교육활동 방해’ 항목이 없었으나 2024년 해당 유형이 급증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도 이에 기인한다.
2024년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 중 약 15%가 ‘상해·폭행’ 및 ‘성폭력’과 같은 중대한 폭행으로 피해를 입은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해당 교사에게 심리 상담, 전문의료기관 치료, 요양, 희망 전보조치 등 실질적인 회복 지원이 필요하며 형사처벌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교육청 차원에서 형사고발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교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실제로 2023년 세종시에서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입은 교사 64명 중 22명이 특별휴가를, 7명이 병가를, 2명은 휴직을 선택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교사 개인에게 심각한 정서적, 신체적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학교에서 수업이나 상담 등 학생들과 교류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피해 교사의 회복을 돕고 교육 현장의 안정을 위해 법률적·제도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세종교사노조는 피해 교사 보호, 가해 학생 조치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를 비롯해 교육청, 교원단체 및 학부모단체 등과 소통해, 조례 제정이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교육활동 침해현황’을 보면 중학교가 전체의 47.3%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35.1%, 초등학교 14.9%, 유치원 2.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치원에서 발생한 2건은 모두 학부모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였다.
하지만 수치만으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가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적다고 판단하긴 어렵다.
세종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해서 교보위 신청 자체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어쩔 수 없이 인내하거나 결국 병가나 휴직을 통해 관련 학생이나 학부모와 물리적 거리를 두는 소극적인 대응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김예지 위원장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는 모든 교육 정책에 앞서는 전제조건”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세종교육 5대 정책 목표’에서 교육활동 보호 통합 지원체계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교원단체와 함께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교사노조는 향후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후속 조치 추진 현황’과 ‘세종시 교원 대상 상담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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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박 8일간 일본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주요 도시와 국제행사 유치,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최민호 시장과 국제관계대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일본 오사카·교토·나라, 베트남 하노이 등 2개국 4개 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국제행사 유치 기반 마련,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파트너십 강화, 스마트시티분야 협력 강화 등 국제도시로서의 세종시 위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민호 시장은 출장 기간 가장 먼저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공식 개관식에 참석한다.
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글로벌 협력 의지를 밝히고 세계 각국 도시들과의 교류·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부의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 와 연계한 유학생 유치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글과 한국어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일본 나라현에서는 백제 유적지를 포함한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역사·문화적 연계성을 살피고 간사이광역연합 소속인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와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관광을 비롯한 광역행정 운영 사례를 듣고 국제교류와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날에는 교토부청에서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과 ‘고대 일본의 수도 교토’라는 상징성·공감대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문화 분야 등 도시 간 협력 방안을 살핀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와 연계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교토와 문화·관광 분야에서 도시 간 교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이어 최민호 시장은 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 유치·설립과 관련해 오사카중입자선센터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첨단 암 치료 기술과 의료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방문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도시문화융합 컨퍼런스’에 참석해 세종시의 스마트시티·정원도시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한다.
최 시장은 쩐 시 탄 하노이 시장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행정 중심지인 하노이와의 행정 교류와 정책 협력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베트남 시장 진입 전략을 논의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일본·베트남 방문은 세종시가 글로벌 스마트시티·문화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 간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고 향후 미주·유럽 등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거점 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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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착한가게 3곳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원종합광고사, 능소비빔국수 세종점, 희필라테스는 이번 착한가게 신규 가입으로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게로 조치원읍 지사협은 착한가게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재경 위원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읍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를 홍보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들 가게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선순환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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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다정동 가온숲어린이집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가온숲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은 이날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내 취약계층 특화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영실 원장은 “기부금은 원아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모금됐다”며 “이번 기부로 다정동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엽 공동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아이들과 학부모님, 가온숲어린이집 교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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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가 10일 시청 5층 세종시장 집무실에서 ‘제6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6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아동·문화·건축·농업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권익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7년 4월까지 사회적 약자 및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2015년 처음 출범한 세종시 시민권익위는 총 68차례의 회의를 통해 60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등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이응다리 장애인전용주차장 출입로 확대 △폐의약품 수거 홍보 강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노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음악분수 운영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개선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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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의 2024년도 추진 결과와 2025년 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매년 집중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달간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 참여, 전문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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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떠나는 우리 동네 도서관 여행
[PEDIEN]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한 기간이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행복누림터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을 권역별로 묶어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을 다양화한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동네 도서관을 여행하듯 이용하며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역별로는 1·6생활권 도서관에서 △홍세영 작가와의 만남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경제·금융 △봄 풍경 어반스케치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생활권 도서관에서는 △연극놀이로 만나는 그림책 △책으로 읽는 아이 마음 등이, 3·4생활권 도서관에서는 △오늘 대평동도서관 가봄 △그림책 향기 테라피 등이 운영된다.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동네 공공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꿈을 키우는 성장의 씨앗을 도서관에서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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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소정면 시범 포장에서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기술 확산과 농업 현장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직파재배 종자 코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종자코팅 기술 시연과 코팅된 종자의 파종 방법, 파종 후 관리요령, 생산성 향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직파재배의 작업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기술도 경험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 코팅 기술을 활용한 직파재배는 이앙에 비해 노동력과 경영비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기술 보급과 현장 교육을 지속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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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료를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현실적 보상을 지급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이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자연재해 발생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은 88%, 온실은 70%,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68.5%까지 보험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중 재해취약지역, 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주택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보험료는 80㎡ 단독주택 기준 연 3만 9,000원이지만 보험료 지원을 받으면 개인 부담금은 연 7,000원이다.
보험 가입자는 동일 기준 전파의 경우 8,000만원, 반파 4,000만원, 소파의 경우 2,0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은 피해 면적에 관계 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하지만 풍수해보험은 피해 면적이 클수록 보험금을 증액 지급한다.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은 7개 민영보험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서 개별 가입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각종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서라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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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세종시365의랏차한의원에 ‘어진마음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어진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인 ‘어진마음 어진가게’는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관내 업체에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은 매월 일정 금액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착한가게로 등록되어 있으며 매년 어진동 지사협에 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품을 지원하는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조병수 원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의원의 다양한 자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관내 다양한 업체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된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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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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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다시 기지개 … 연휴 일 5만명 돌파로 재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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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고 임정구 선생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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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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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 최고실적 달성…주력기업과 플러스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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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없이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의 선물 in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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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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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국경 초월한 화합이 제주 정신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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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모기물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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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의 선물’ 대국민 여행 지원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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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자, 마늘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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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고품질 나물콩 원종 종자 4.8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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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혁신의 대화합"… 제20회 제주포럼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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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산물, 아시아시장 공략 수출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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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싱가포르 협력 지평 확대…농축산물 수출·교육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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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섬식정류장 도민 관점에서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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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할망 신화, 세대를 잇는 문화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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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 지키는 ‘공항안전 불법드론 시니어 감시단’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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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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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만나는 천연염색의 향연…상설전시관 개관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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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비, 데뷔 첫 해외 무대 日 ‘랜드콘 애넥스’ 성료 “오래 기억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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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 2025’, 오늘 오후 8시 티켓 오픈…뜨거운 티켓팅 열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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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견우와 선녀’→‘첫, 사랑을 위해’…올여름 안방극장 꽉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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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9아토엔터, ‘제3회 99오디션’ 개최…신인 배우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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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데뷔 19주년 자체 콘텐츠 ‘대성방가’ 오늘 첫 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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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플리마켓 수익금 굿네이버스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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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새 소속사 O3 Collective(오쓰리콜렉티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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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김여진, 돌아온 율림의 리더…판 뒤흔든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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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오늘 정규앨범 수록곡 ‘Dream’ 쇼트 필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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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현준, 능청·다정 연하남 활약…설렘 유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