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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산불 취약지역 감시 강화
보람동, 산불 취약지역 감시 강화 [PEDIEN] 세종시 보람동이 가을철 산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활동에 나섰다. 보람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관내 산불 취약지역인 비학산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취사행위 금지 등의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등산로 등을 순찰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등산로에 설치된 노후 현수막 10여 장을 교체하며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람동에 소재한 산은 없지만 금남면 등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보람동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만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12월 9일까지 신청하세요
[PEDIEN] 세종시가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신청 기한을 당초 11월 30일에서 12월 9일까지로 연장한다. 시가 올해 처음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셋째 이상 자녀가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경우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0만원이다. 시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중 지원 대상자는 약 506명으로 추계하고 있다. 이달 기준 입학지원금은 300여명이 신청해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입학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부모 또는 사실상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는 온라인 ‘보조금 24’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 자격 확인 후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가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 안내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지원사업이 올해 8월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이라 사업 내용을 모르는 학부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초등학교에 적극 홍보해 다자녀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4 세종낙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은상 수상
[PEDIEN] 2024 세종낙화축제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축제 중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 경쟁력을 지닌 축제를 발굴·시상해 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다. 낙화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낙화축제를 지역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2024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우천과 강풍으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순연해 개최했음에도 완성도 높은 공연과 볼거리로 8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나무에 낙화봉을 걸어 불꽃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낙화 본연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야간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세종낙화축제만의 매력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세종낙화축제’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낙화축제가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여 년간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와 아시아대회를 주관해온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미국 본부에서 개최하는 월드대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세종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환경부장관상 수상
[PEDIEN] 세종시가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9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체계 확대와 관련된 기반시설 확보, 대국민 홍보 활성화를 위한 무상수거 체계 확대 활동 등에 대해 서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평가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의 활성화 계획과 폐가전 수거 거점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는 의회, 이순환거버넌스, 세종아파트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세종형 폐가전 맞춤수거를 발굴해 왔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4곳과 공동주택 97곳 등 상시 배출가능한 중소형 폐가전 맞춤수거 거점 장소를 확대 모집했고 거점장소를 점검·정비하며 환경개선에 힘썼다. 이순환거버넌스의 무상방문 수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맞춤형 수거서비스를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내 별도 마련된 수거함에 전기밥솥, 선풍기 등 중소형 폐가전을 수시 배출하면 정기적으로 방문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중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동시 배출하는 경우 이순환거버넌스 콜센터에 문의하면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상방문 수거가 가능하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폐가전 등의 품목도 이순환거버넌스 콜센터를 통해 무상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중소형 폐가전 맞춤수거 거점 장소를 확대하고 무상방문 수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가전 폐기물 적정 처리와 배출수수료 부담 해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폐가전제품 자원 재활용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가전제품의 종류가 많아지고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각 가정에서 폐가전의 발생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폐가전은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상가 공실 해법은? 토론의 장 개최
[PEDIEN] 세종시의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의 첫 번째 발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가 맡아 ‘세종시 상가 공실 대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인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허 대표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조정희 국토연구원, 황윤희 공인중개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여자들은 상가 공실 문제를 둘러싼 정책과 경제적, 실무적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고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창업자 친화적 제도가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상가 공실 문제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모두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 바자회 성금 기부
[PEDIEN] 세종시 나릿재마을 2단지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이 21일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성나눔상품권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은 ‘착한일터’에 가입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재연 원장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이 있어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학부모님과 계속 나누고 싶다고”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과 어린이집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비어있는 상가 채워 지역상권 활력 제고 합심
[PEDIEN]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가 세종시 상가 공실 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세종시, 행복청, LH세종본부는 20∼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상가공실박람회 첫날 ‘활기찬 지역상권,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공실 상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 상가 공실은 2022년 상반기 20.8%·하반기 19.2%, 지난해 각각 18.6%·15.8%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수급 불균형과 소비 유출 등 다양한 요인으로 공실이 장기화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시, 행복청, LH 3개 기관은 ‘활기찬 지역상권,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수요 △공급 △체계 세 가지 큰 틀에서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행사와 축제를 활성화하고 상권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의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는 정례 개최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가 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온오프라인에 개방을 통한 임대차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아울러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규모 확대 기조에 발맞춰 골목형 상점가로의 사용처 확대를 위해 점포 밀집 기준을 완화하는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상업용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업용지의 면적을 도시 전체 총량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생활권 내 일부 상업용지는 공공기관, 주거, 자족 용지 등으로 전환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기존 상가의 허용 용도도 추가로 완화할 예정이다. 또 복합몰, 문화시설, 공공기관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상가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상업지역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상가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등 방문객 유인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2019년부터 진행 중인 공실 모니터링의 표본을 확대해 조사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형 공실상가를 대상으로는 전문가 진단을 통해 상권 저해 요인 등을 분석, 맞춤 지원과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7월부터 경제부시장 직할의 투자유치단을 운영하고 최근에는 행복청과 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종합대책과 각 기관의 노력이 지역 상권의 재기와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종호 LH 세종특별본부장도 “상가 활성화는 시민분들의 염원이기도 하지만 행복도시 사업시행자인 LH의 숙원 과제”며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써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여러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행복청, LH는 이날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상가공실을 상품화해 상가 임대인과 잠재적 수요자를 연결하는 역발상의 접근으로 제1회 세종 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 기관은 빈 상가에 대한 상권 정보 등을 제공하고 예비창업자를 위한 강연회와 세무·특허, 부동산, 창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
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PEDIEN] 세종시가 20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334명을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317명, 세외수입 체납자 17명이며 이 중 올해 신규 공개자는 100명이다. 지방세는 개인 43명·법인 44곳 등 87명, 세외수입은 개인 10명·법인 3곳 등 13명이다. 명단공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났고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진행된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 나이, 업종,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등이다. 시는 지난 3월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하고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이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확정하고 공개했다. 체납자 명단은 시청 누리집, 행정안전부 누리집,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며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을 하는 등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최고 밥맛 좋은 쌀, 연동면 채상일 농가
세종시 최고 밥맛 좋은 쌀, 연동면 채상일 농가 [PEDIEN] 올해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연동면 채상일 농가가 선정됐다. 시는 20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제9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세종 지역 총 21개 농가에서 생산해 출품한 쌀 중 사전에 단백질, 수분 함량 등 성분분석 심사와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 선발된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채상일 씨의 쌀은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완전립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식미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각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이원호 씨가 우수상에는 김기윤 씨, 장려상에는 김승철 씨, 고진권 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농가의 쌀은 위드미영농조합법인에서 매입해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밥맛 좋은 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전국 쌀 대축제’ 와 연계해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하게 열렸다. 경진대회 부대행사로는 세종 쌀 전시, 쌀튀밥 시연, 옛 농기구 전시, 떡 나눔, 가루쌀 빵 시식, 제주 한림수협 수산물 시식 행사 등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 해 동안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수고한 농업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영비를 줄이면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전의면, 주민 사랑담은 김장 김치 나눔
[PEDIEN] 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20일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맛있는 동행, 행복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의새마을지도자회, 전의새마을부녀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등 지역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절이고 양념 속을 배합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겨울철 취약계층 14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추·무, 천일염, 김치통, 양념 속 배합 등을 지역주민이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혜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마음을 모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따뜻한 전의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수확부터 김장까지 정성으로 동참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PEDIEN]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다음달 14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상자’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주제인 ‘선물상자’에 걸맞게 크리스마스 캐롤과 클래식 음악, 영화 주제곡 등 다양한 연주곡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한국핸드벨음악연구회와 함께하는 ‘오 거룩한 밤’, ‘더글라스 바그너, 캐롤의 축제’, ‘앤더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연주곡 등을 통해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
보약김치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세요
[PEDIEN]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새롬동 지사협이 3년째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밥상, 보약김치 나눔사업’ 으로 스스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사협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배추김치를 1상자씩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김장 김치가 어르신 식탁에 보약 같은 든든한 반찬이 되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올해로 3년째 김장 나눔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새롬동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고운한글정원, 겨울밤 밝히는 경관조명 설치 완료
고운한글정원, 겨울밤 밝히는 경관조명 설치 완료 [PEDIEN] 세종시 고운동이 ‘꽃피는 고운동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운동 한글정원의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고운한글정원 경관조명은 연말연시 따뜻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조형물로 구성됐다. 고운동 한글정원은 실개천 꽃복숭아길, 고운빛의거리, 곤충정원, 솔뜰정원 등 고운동 5대 마을정원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색채를 자랑하며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경관조명이 설치된 고운한글정원에서 겨울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꾸준히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비상사태 대비 차량 동원관리 대상 지정
[PEDIEN] 세종시가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2,015대를 동원관리 대상으로 개별 지정하고 올 연말까지 차량 소유자에게 임무 고지서 및 전시 운행증을 배부한다. 동원제도는 비상사태시 국가의 이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전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과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인력·물자·장비·업체에 대해 매년 지정·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동원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 제11조와 2025년 충무시행계획에 의한 것으로 지정된 차량과 소유주는 비상시 임무고지서에 고지된 곳으로 차량과 함께 집결해야 한다.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의 동원 유효기간은 1년이며 매년 새롭게 임의로 지정된다. 지정 기준일 이후 소유권 이전, 차량 말소, 전출 등 지정 해제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이 해제된다. 성은하 교통정책과장은 “물적 자원 동원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의 일환으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출, 차량말소 등 지정해제 사유 발생 시 신속히 반영해 동원 지정으로 인한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