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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도협주관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국 35명의 연수생이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7월 4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K2H 참가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2H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및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가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는 글로벌도시 대구를 홍보하고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참여해 오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맥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K2H 연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을 초청, ‘K-치킨의 본고장’ 대구를 알리고 대구의 열정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대구를 방문한 인원은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뿐 아니라 독일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지방정부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축제와 함께, 대구미술관 관람, 다례·한복 체험 등 대구의 문화와 예술을 느끼고 한국의 전통을 배워갈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 참여자 중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에서 온 잘소 로바씨는 “6.25 한국전쟁부터 이어진 인연이 여기까지 이어져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 됐다”며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뜨거운 축제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6월 24일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난민구호기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치맥에 초청돼 오신 세계 여러국가의 공무원분들이 K-치킨의 본고장인 대구의 열정과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며 “대구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애정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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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 위험신고 등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결성하고 7월 4일 오후 3시 산격청사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17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9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학부모, 선생님, 시 및 구·군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히어로즈 역할 및 안전신고 방법, 화재대피 요령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 수준에서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 스스로 학교 주변 안전을 지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교육 이수와 안전 캠페인 동참,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참여 등 지역의 안전문화 활동과 안전 체험행사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향후 이들 안전히어로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안전 체험교육 기회 제공, 안전문화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며 안전히어로즈 우수 활동자는 정부 포상을 추천하는 등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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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말 야간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사직 후 운영 중단된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의 운영을 재개한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말 대구의료원의 전담 정신건강 전문의 퇴사 및 야간근무 기피와 의사집단행동으로 정신과 의사 재채용이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어 위기관리병동을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나,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을 빠른 시일 내 재개하기로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의 위기관리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응급 3병상외 추가로 1병상을 확보해 자살예방 등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의료원의 위기관리병동을 신속히 재운영하고 관내 대구정신병원, 민간 정신병원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과 위기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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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빨간불‘드라이브스루’, 이제는 초록불 켠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주변 보행안전을 위해 승차구매점 안전계획 용역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역에도 70개소의 승차구매점이 운영 중이나, 이용자 편의만 고려한 나머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교통혼잡을 발생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6월 27일 ‘대구광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가 제정됐다.
대부분의 승차구매점은 진출입 차량들이 보행로를 통과하는 구조가 많아서 보행자와 차량의 혼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할 뿐만 아니라, 진입을 위한 대기차량으로 인해 도로변 차로에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진출하는 차량이 주행도로로 합류할 때 통행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례에는 승차구매점 주변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조사 시행 후 안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승차구매점의 도로점용허가 시에는 더욱 강화된 보행안전기준을 적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이번에 착수하는 ‘승차구매점 안전계획 용역’에서는 지역 내 승차구매점 70개소의 교통안전 실태를 전수조사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신규 승차구매점의 도로점용허가 절차를 보강하는 한편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승차구매점의 안전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진출입로에 차량 진입억제용 볼라드, 과속방지턱, 경보장치, 안전요원 배치 등이번 용역으로 마련된 ‘승차구매점 안전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70개 승차구매점은 각 구·군을 통해 안전계획 준수를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신규 승차구매점은 안전계획에 따른 기준이 적합할 경우 도로점용허가를 내주는 등 주변 교통혼잡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이 완료되면 승차구매점에 대한 정기점검을 연 2회 실시해 설치 기준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쓸 것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승차구매점에 대한 강화된 안전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보행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승차구매점 이용자에게도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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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4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4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TBC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격연맹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에서 후원하는 ‘2024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수 부문 3개 종목과 일반 부문 2개 종목으로 나누어 뜨겁게 경쟁을 펼친다.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종목은 산탄총 3개 종목으로 본 대회 하루 전인 7월 4일 공식 훈련이 시작되고 7월 5일부터 7일까지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대구·경북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 부문은 스크린 사격, 전투체험 사격 2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사격대회를 찾은 관람객들도 현장신청을 통해 무료로 스크린 사격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격이 일반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가 개최되는 대구국제사격장은 전문 사격 선수의 훈련과 국내외 사격대회 개최, 관광사격까지 모두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사격의 메카이다.
대회기간 동안 대구국제사격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사격 뿐만 아니라 잔디광장에 준비된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DIY만들기, 전술총기 체험전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버블, 마술, 풍선 등 찾아가는 거리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전문사격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사격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그 저변을 넓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대구가 사격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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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송됐다.
국보와 보물 등 전시 출품 예정 유물들은 경찰청의 호송 협조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미술관에서 보존 처리 과정 및 전시 준비 작업을 거친 후 오는 9월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은 1938년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훈민정음 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신윤복 ‘미인도’등 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돼, 9월 초 개관전시를 앞두고 종합시운전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2024년 9월 3일 ~ 12월 1일이며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 및 간송유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여러 관계 기관의 노력과 도움으로 이송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 전시를 통해 대구간송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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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유통 중인 한약재 40품목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한약재 판매업소가 밀집된 대구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백출, 복령 등 다빈도 사용 한약재 40품목을 선정했다.
수거한 한약재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4개 항목에 대한 중금속 함량 조사를 위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한약재는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조치를 위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현재 한약재 중금속 안전관리 기준은 △납 5ppm 이하, △카드뮴 0.3 또는 0.7ppm 이하, △비소 3ppm 이하, △수은 0.2ppm 이하이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유통 한약재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약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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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오는 2024년 7월 4일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문화관에서 ‘제2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UN총회에서 정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이념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립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한마당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및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 그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되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제2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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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상징공간,‘2·28자유광장’표지물 제막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두류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2·28기념탑 인근 광장을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7월 3일 광장 입구에 설치한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 행사를 가진다.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마산3·15의거와 4·19혁명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장 입구에 표지물을 설치한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2·28자유광장 표지물은 길이 14.5m, 높이 6m의 짙은 검은빛 계열의 화강석으로 장엄하고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적용해 2·28정신과 한국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앞으로 2·28자유광장 일대는 2·28기념탑과 함께 자유·민주·정의를 외친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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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만촌역 출입구 설치공사’ 사업기간 연장에 따른 대책마련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1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에 따른 사전공람 공고를 게재했다.
수성구 만촌네거리 일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만촌역 지하연결통로 및 출입구 설치공사’는 만촌역태왕디아너스 시행사가 만촌네거리 도시철도역사 동편 양쪽으로 연결통로 2개소와 출입구 4개소를 설치해 대구교통공사로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은 만촌네거리 교통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개착공법 적용으로 안전관리 이행, 지하 지장물 이설 등 현장여건 반영으로 공사기간이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됨이 주된 내용이다.
대구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 중 차선 수 변경과 도로점용을 최소화해 교통처리대책 및 안전관리계획을 재수립하고 대구교통공사와 합동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가적인 공기연장이 없도록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의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교통불편 해소 등 민원사항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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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 1월 2일에 제정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이 7월 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해·재난시 긴급출입 및 피난명령 이행 철저’를 대구경찰청에 지시했다.
이 지시에는 112신고 출동·순찰 등 경찰활동 시 재해·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출입과 피난명령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조치, △ 지자체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공동대응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경찰청은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재난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112신고 처리 과정에서 재해·재난 현장의 급박한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을 방지하거나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경찰관은 타인의 토지·건물·물건의 일시사용·사용제한·처분을 하거나 긴급출입을 할 수 있다.
또한, 일정한 구역을 정해 그 구역에 있는 사람에게 그 구역 밖으로 피난할 것을 명할 수 있으며 112신고 처리에 있어 협력이 필요한 경우 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공동대응을 요청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재해·재난 현장에서 긴급조치·피난명령 등 경찰관의 협조 요청을 받은 경우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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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2일 오후 2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의 총장과 3개 지자체 대학 담당국장이 참석했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해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 진입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교 중 3개 지자체의 대학이 연합하는 초광역 연합모델로 대학혁신의 지평을 과감히 확대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의 취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본지정 여부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지정 사업’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5년간 최대 약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예비지정된 20개교가 오는 9월 본심사를 거쳐 최종 10개교가 선정된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3개 지역의 보건대가 연합하는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지역 성장과 대학의 동반 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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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2일 오후 3시, 디아크 문화관 일원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및 관련 기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으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계약 절차를 마치고 그간 본격 착공 준비를 해왔다.
본 사업은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이며 낙동강과 대구 전역을 관통하는 금호강이 합수하면서 지리적·생태적 상징성을 보유한 디아크 일원에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단절성을 개선해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하천을 조성한다.
랜드마크 관광보행교는 길이는 428m, 폭은 5m이며 2개의 특화 공간인 아크 베이와 아크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아크 베이는 최대 폭 10m를 확장해 15m 공간에서 낙하분수를 내려보고 낙수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며 아크 테라스는 최대 폭 3.5m를 확장해 8.5m 공간에서 달성습지와 낙동강 금호강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캐노피를 설치한 계단식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경시설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흥멋문화광장과 달성습지와 연계한 생태적 공간의 달성갈대원 산책로 그리고 랜드마크 관광보행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디아크 풍경의 창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달성습지·대명유수지~화원유원지 간 분리돼 있는 관광자원을 통합·연계해 대구를 대표하는 친수형 관광거점 조성을 통한 전국적인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인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금호강 전 구간에 걸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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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대프리카, 세균성 감염병도 극성
[PEDIEN] 대구광역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후 변화로 지난 4월 26일부터 대구시 낮 최고기온이 31도에 이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날씨가 따뜻해진 5월 말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 연속 3주간 환자 수가 200~250명대로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산발적 노로바이러스 발생과 특히 여름철 호발하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환자 수의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육류, 생닭, 달걀 껍데기 등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 시 6~72시간까지의 잠복기를 거처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캄필로박터균의 주요 원인은 조리가 불충분한 닭고기, 돼지고기, 오염된 생우유의 섭취 등이고 감염 후 2~7일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열, 권태감이 설사 1~2일 전 먼저 나타날 수 있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이러한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
탈수가 심하거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면 수액치료도 고려될 수 있으며 고열, 혈변, 중증 설사 등 증상이 심하면 병원 진료를 통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철저한 식품관리로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설사 환자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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