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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지역 대학생들 아침밥 챙겨먹고 공부하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경북대, 계명대, 대구교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6개 대학을 선정해 새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해 대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관련 예산과 대상 인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계획으로 아침식사 비용으로 정부 2,000원, 대구시 1,000원, 대학교 500 ~ 2,000원을 각각 지원해, 학생들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예산은 전년대비 2배 확대된 7천만원으로 편성했고 대상 학생인원도 지난해 3만 5,000명에서 올해 9만 1,000명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경북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한 끼의 식사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관내 대학에 확대 추진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립예술단, 신천·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 펼친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민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를 펼친다. 대구시립예술단 모든 예술단이 참가하는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월~7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첫 무대는 3월 23일 오후 7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단 각 단원 15여명이 연주자로 나선다. 시립교향악단은 신천 수변무대에서 ‘헨델의 미뉴에트’, ‘필모어의 라수스 트롬본’ 등 금관과 타악 앙상블의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클래식 곡을 편곡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올 한해 시민들과 함께 할 ‘토요시민콘서트’의 힘찬 서막을 연다.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는 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과 국악 가요 무대로 꾸며진다.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국악 관현악곡 ‘화랑’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의 대표곡 ‘Prince of Jeju’, 전통 음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신뱃놀이’ 등 시민에게 친숙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토요시민콘서트’는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약속을 기다리는 신천과 동성로에서의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의 다채롭고 품격 있는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래식부터 국악, 무용, 연극 등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을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 정보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 대구문화예술회관 및 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민들이 신천과 동성로에서 열리는 시립예술단의 토요 상설공연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도심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더욱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3월 7일 재오픈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달성군 다사읍에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해 지난해 말 중단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업무를 대체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24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외국인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연간 2억원 한도로 3년간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올해 총 4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기존에 대구·경북 거점센터로서 운영되던 센터의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기존 시설을 활용해 외국인근로자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 개소될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행정·통역지원 △한국어, 정보화, 법률 등 생활적응 관련 교육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운영 등 외국인근로자가 체류함에 있어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같은 지원기관 및 의료·법률 등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외국인근로자 대상 지원사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향후 외국인근로자가 효율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분야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센터의 재오픈을 통해 기존 거점센터의 지원 공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근로자가 건강한 지역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착하고 나아가 대구시가 글로벌 도시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하철 2호선, 대실역 1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고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토요일은 휴무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외국인근로자는 소통, 적응, 정보 교류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이를 통합해 지원할 수 있는 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봄맞이, 미네랄이 풍부한 동네우물 급수 재개
[PEDIEN]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시설물 사전 점검과 4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마치고 3월 4일부터 다시 공급한다. 동네우물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11개소를 개발해 식수로 제공하고 있다. 식수로 사용하는 인원은 1개소당 하루 400명 정도이며 사용량으로는 평균 2,000ℓ정도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추운 겨울철에는 동결·동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12월부터 다음 연도 2월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다시 급수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3월 4일부터 동네우물을 재가동하며 지난달 2월 28일까지 기계설비, 물탱크, 출수상태 등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고 수질검사도 완료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급수 재개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평상시 동네우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안전사고 등을 사전 예방코자 CCTV를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주간 7개 항목 및 분기별 48개 항목의 철저한 수질검사로 식수로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네우물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탱크 청소 등으로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많이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지원사업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도심 산업단지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 1~5종 배출사업장이며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환경부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사업에 포함된 성서 1~4차 산단 지역은 중견기업도 지원이 가능하고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방지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2025년 6월 30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원받은 사업장은 3년 이상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에서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3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 구·군 환경부서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설 노후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업환경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사업장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2024 기업지원통합가이드’발간
[PEDIEN] 대구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최신 지원 정책을 담은 ‘2024 기업지원통합가이드’를 발간한다. 이 책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구·군과 대구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상공회의소 등 민간을 포함해 총 35개에 달하는 기업 지원 기관의 정책과 산업 동향을 총망라해 8개 분야로 나눠 수록했다. ‘2024 기업지원통합가이드’는 대구의 미래를 주도할 5대 신산업 분야는 물론 메타버스, 섬유, 기계금속 산업 분야까지 대구 지역의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정책과 신청 절차, 문의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팩토링 사업 등 금융지원책 52개,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지원사업 등 기술지원책 133개,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프로그램 등 인력지원책 56개, 대구지역 FTA 통상진흥센터 운영 등 수출지원책 38개,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등 내수지원책 36개, 대구 C-LAB 등 창업지원책 54개, 중소기업 기술정보 지원사업 등 경영지원책 41개, 소상공인 지원, 공장 입지 등 기타지원책 45개 등 8개 분야, 455개의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 정보들이 담겨 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정보들로 인해 필요한 지원책을 제때 파악하지 못했던 지역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기업지원 통합가이드는 인쇄책과 전자책으로 발행하며 전자책은 대구광역시 누리집 – 분야별 정보 – 산업·경제 – 산업/경제소식 - 전자책 게시판에서 누구나 손쉽게 열람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2024년 3월 12일∼13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현장에서는 실물 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기업들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기업지원 통합가이드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지역기업 참가
[PEDIEN] 대구광역시는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공동관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MWC는 CES, 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며 GSMA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산업의 트렌드와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로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공동관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해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MWC 디지털 오픈랩 공동관에는 9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으며 총 상담 291건, 상담액 1,780만 달러, 현장계약 110만 달러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 기업인 아이지아이에스는 드론 통합 운용 플랫폼 ‘디포스’란 제품으로 공간 정보 분석에 특화된 드론 비행, 실시간 관제기능,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3차원 고도 비행 기술을 선보여, 상담 29건, 상담액 33만 달러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터키 항공우주기관의 협력기업인 시테크와 60시간 동안 비행가능한 무인정찰기의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일본의 소프트뱅크,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시티 전문기업인 모빌리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아이지아이에스 이후동 부사장은 “올해 처음 공동관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바이어를 만나고 유럽지역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지털 오픈랩 공동관 외 MWC에 참여한 지역 기업인 ㈜우경정보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통합 영상분석 플랫폼 ‘다라’,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솔루션 ‘비스코퍼’, 지능형 산불·연기 감지 솔루션 ‘파이어와쳐’를 전시해 선보여 많은 눈길을 끌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MWC에서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기폐차 지원사업 4등급으로 본격 확대, 5등급도 지속
[PEDIEN] 대구광역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운행제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을 줄이기 위해 예산 162억원을 편성하고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4등급으로 본격 확대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시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공고일 이후 신청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는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 ’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Tier-1이하 엔진을 탑재한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이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절차는 신청·대상자 선정은 물론 보조금 청구서 접수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수행하고 구·군 환경부서에서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처리시간을 단축했다. 아울러 노후 경유차 차주들의 공고문 확인에 대한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조기폐차 지원사업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청자는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가 발표되면 편리하게 카카오톡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조기폐차 지원사업 외에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등 다양한 저공해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난해까지 55,219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22,181대의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완료했으며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99,590대에서 26,012대로 74% 감소했고 4등급 차량은 63,018대가 남아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4등급 노후 경유차 감축 등의 저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역 안보 상황 점검과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2월 29일 오후 3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는 2011년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두 지역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으며 매년 양 시·도에서 번갈아 주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 행위와 남한과의 관계 단절 시도 등 긴박하고 엄중한 국내외 상황 속에 민·관·군·경 등 통합방위 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북한의 핵 위협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완벽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구광역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3·1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장기간 지속된 경제불황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대구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9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하공연인 창작뮤지컬 ‘광야에서 봄을 노래하라’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시를 쓰고 태극기를 흔들고 총을 들었던 이상화와 이육사, 이들과 함께 조국을 위해 몸 던져 싸웠던 의인들을 가슴속에 기리는 이야기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다. 제105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80여명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제105주년 3·1절과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지난 2월 20일부터 각 가정, 기업·단체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해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고 나라사랑 및 대구사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3·1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유족 및 생계곤란 손자녀에 대해 위문·격려하고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해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를 실시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하며 “3.1운동 정신과 이를 계승한 대구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대구굴기를 향한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지역 글로컬대학 지정에 총력 지원
[PEDIEN] 대구광역시는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발 빠르게 구성해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글로컬대학30 지정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5년간 약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전국 신청 대상 대학 166교 중 65%인 108개교가 신청해 10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10개교를 지정하고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대구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교대, 대구보건대 등 4개교가 신청했으나 아쉽게 글로컬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는 경북대, 대구교대를 비롯해 계명대,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대구과학대, 영남이공대 등 대구지역 8개교가 글로컬대학에 도전장을 내민다. 따라서 대구광역시에서는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이 발표되자 속도감 있게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지원단’은 다음 달 신설되는 대학정책국의 국장을 단장으로 미래혁신성장실 8개 부서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15개 부서와 대구정책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등 관련기관이 주축이 되며 2월 29일 1차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원단은 글로컬대학 지정 공동 대응을 위해 시, 대학,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청대학 개별 컨설팅은 물론 대구광역시 발전 전략 및 지역산업 성장계획과 연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글로컬대학의 비전과 실행계획을 실현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지향하는 지역 밀착형 혁신전략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며 지역의 세계화를 이루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에서는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 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혁신전략을 강화하고 대학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전통시장 취약시설 안전관리 선제적 대응
[PEDIEN] 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의 각종 위험 요인을 미리 차단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먼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전기 안전점검과 소규모 노후 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과 분전반 교체 및 옥내 배선공사 등의 전선 정비사업인 노후 전선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목구조나 전기시설 노후화로 시장 내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의 화재를 막기 위해 사업비 5천2백만원을 투입해 개별점포에 화재 무선 복합 감지기를 설치해 주는 화재 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열·연기·불꽃 등 화재 감지 즉시 소방관서로 자동 통보 통보되는 시설을 구축해 즉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 안전망 보장을 위해 개별점포 1,700여 개소에 화재공제 가입비 3억여 원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화재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노후되고 취약한 시설물 개선을 위해 30년 이상 노후된 전통시장에 대해 안전점검 및 소규모 시설을 개선해 주는 노후시설 안전점검 사업을 실시하며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28억여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전통시장은 대체로 건물이 노후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안전사고에 매우 취약하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원 특별 지도·점검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2월 21일부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위해 산후조리원 21개소를 대상으로 구·군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대구시 2월 감염병 사전예보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에 따른 것으로 영아가 밀집돼 있는 산후조리원의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구·군 감염병 및 시설 소관부서 합동으로 산후조리원 21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0~6세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급성 세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산후조리원 관계자의 감염예방 수칙 준수 확인을 위해 △감염의심 발생 시 의료기관 이송 등 필요조치 실시 여부 △감염·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방문객 감염 관리 여부 등을 확인했고 감염관리 취약시설은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고위험 집단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으로 대구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지역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인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3년 동안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적으로 정식 특구로 지정된다. 이번 공모에 대구광역시는 교육청, 9개 구·군과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기획서를 같이 마련했다. 경북대학교·구청장·군수협의회·대구경영자총협회 등과 협력체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지난 2월 8일 대구시장과 교육감이 함께 신청하는 2유형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대구광역시 교육발전특구는 9개 모든 구·군의 참여로 완전한 상향식 교육정책 마련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수요 맞춤형 정책 공급을 목표로 늘봄·영유아 교육지원, 국제인증 교육과정, 자율형 공립고 협약형 특성화고 디지털 교육 혁신, 중등·고등교육 연계 지역인력 양성의 6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는 6대 중점 추진과제 중심의 교육혁신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부 및 전문기관 컨설팅을 거쳐 사업운영 계획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구·군별 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세부계획 마련과 효과적 운영을 위해 교육청,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하는 지역담당기구를 설치해 시범지역별 특례 발굴 및 규제 개선 제안 등을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세계와 경쟁하는 열린도시 ‘대구 미래 50년’ 설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통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