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용지 첫 분양, 도심 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회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2월 28일부터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일원)의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도심 내 개발제한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167천㎡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번에 산업시설용지 4필지 약 5천㎡를 1차 공급한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IT 등 첨단산업과 지식, 문화산업이 융복합된 혁신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기반 확산에 기여하며 ICT혁신기술, ICT-문화 융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창업-성장-글로벌화가 가능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공간으로서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단계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첨단산업용지 2필지 2,267㎡, 복합용지 2필지 2,671㎡이다. 첨단산업용지는 첨단산업, 지식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이, 복합용지는 지식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이 유치업종이다. 제조시설용지 2필지 공급 면적은 각각 1,029㎡, 1,238㎡로 분양기준가격은 조성원가이며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복합용지 2필지 공급면적은 각각 1,254㎡, 1,417㎡로 산업시설부분은 조성원가 금액으로 하고 산업시설용도 외 부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한다. 입주신청은 2024년 1월 12일부터 1월 16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대구광역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1월 29일 최종 입주업체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동대구IC, 율암IC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물류의 최적지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율하지구, 안심뉴타운, 대구혁신도시와 인접해 정주 환경이 좋고 도시철도 1호선과 인접하고 범안로와의 연결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내 전문인력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이자 대구 도심 내 개발되는 마지막 산업단지인 만큼 개발사업 초기부터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성알파시티, 금호워터폴리스, 대구혁신도시 등 연관 산업단지들과 연계해 대구 동북권 신서비스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도심산업단지로서 주변 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첨단·지식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물가관리 우수기관 선정, 특교세 3억원 확보
대구광역시 물가관리 우수기관 선정, 특교세 3억원 확보 [PEDIEN]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게 되어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3년 하반기 기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대구광역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노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 시 민관협동 가격안정 대책회의 및 추석명절 대비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관문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관이 함께 물가안정에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했다. 주요 실적 사례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거래행위 지도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및 홍보 시내버스·지하철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 조사결과 홈페이지 공개 공공 배달앱 ‘대구로’ 및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활성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통해 대구시민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고물가 시기에 시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물가 관리에 힘쓰겠으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 귀환 청년창업가 창업컨설팅 지원
[PEDIEN] 대구광역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내년 1월부터 타 지역에서 대구로 귀환해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에게 온라인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DGB대구은행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타 지역 청년의 지역 내 창업 및 정착 지원 경로를 구축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내년 1월 한 달간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창업편’을 통해 대구에 귀환해 활동 중인 청년창업 7개팀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마케팅, 재무회계, 특허,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팀별로 총 2회씩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하며 회당 40만원 정도의 비용은 신용보증기금에서 부담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타 지역 청년창업 30개팀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중 13개팀이 대구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종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7개팀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고 현재 북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유사택에 거주하며 DGB대구은행 ‘창업캠퍼스’에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창업팀을 위해 창업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신용보증기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타 지역의 청년창업가들도 대구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기획전시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1층에서 12월 27일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125년 전, 대구 감염병 역사 속으로 – 천연두, 말라리아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역사 속에서 재조명해 보는 감염병, 특히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 창궐했던 천연두와 말라리아를 중심으로 당시 대구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한다. 기획전시와 더불어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미니 북카페를 조성해 감염병 관련 독서 활동 및 간단한 체험활동 등으로 감염병 예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전시는 1899년 제중원 설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대구의 본격적인 감염병 예방 및 치료 활동을 보여준다. 한국 어린이 사망률 50%가량을 차지하는 천연두는 천연두를 치르기 전에는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거나 식구의 수에도 넣지도 않을 만큼 무서운 감염병이었다. 제중원이 문을 열면서 천연두 백신을 미국에서 대량으로 도입해 널리 보급했고 싼값에 접종이 가능해 극빈한 가정의 아이도 쉽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었다. 1880년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유행했던 질병 말라리아도 제중원에서 키니네라는 치료제를 보급하면서 수많은 생명을 살리게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기획전시로 감염병이 끝이 나면 우리에게서 사라지는 기억이 되지 않고 과거의 상처와 역사를 되새겨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또 한 번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125년 전 제중원으로부터 이어온 감염병 대응의 역사가 곧 우리 의료원의 역사다 이번 기획전시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온 동산의료원과 대구시 감염병 대응 우수성을 되새기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대구지역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시관으로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동산의료원은 코로나19 재난과 극복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2023년 2월 17일 대구동산병원에 개관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구가 효율적·혁신적 방역대책을 통해 방역의 선도도시 역할을 했던 역사적 기록을 보전하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
대구 미래모빌리티 기업, 지역 경제 성장 이끌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과 미래모빌리티 기업 투자유치가 지역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로의 전환을 촉진하고자 2020년부터 기업활력법에 근거한 사업재편 지원에 ‘미래차 분야’를 추가해 R&D·금융·세제 등 다방면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부가 12월 21일 발표한 제40차 사업재편계획심의에서 지역기업으로 ㈜구영테크, ㈜일성도금, ㈜둔차오토모티브 등 3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은 154개사이며 이 중 대구가 16%를 차지할 만큼 지역기업의 미래차 전환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무역의 날 대구 지역 수출탑 수상 상위 5개 기업 중 4개사가 미래모빌리티 분야일 만큼 성과가 뚜렷해 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이업종 융합으로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대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분야에 47건의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해 매출 증대 1,230억원, 신규고용 275명, 지식재산권 144건을 달성하는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아정공은 기존 전기차 구동모터 대비 운전 효율이 향상된 구동시스템을 개발해 완성차기업으로부터 전기차용 구동모터 코어 75만 대를 수주받았고 최근 글로벌 1차 협력사들과 추가 수주 협의 중이며 전기차 모터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 기술 국내 유일 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은 최근 현풍 공장을 준공해 연간 전기차 약 50만 대 분량 영구자석을 생산해 국내 공급망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부품기업 중 가장 먼저 미래차 분야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삼보모터스는 친환경 자동차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전압 수소 재순환 블로워 시스템을 개발했고 전기+수소 하이브리드 방식의 UAM 기체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부품기업·대구시·지원기관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차 기술 개발에 따르는 기업 애로 해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컨설팅·마케팅 지원 등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기업의 신기술을 완성차 기업에 소개하는 테크쇼를 GM테크니컬센터,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와 연이어 개최하는 등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5대 미래신산업 핵심 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UAM 산업은 국토부 K-UAM 그랜드 챌린지 리딩 컨소시엄과 지난해 MOU를 시작으로 시범서비스 기반을 마련 중이며 UAM 지원 조례 제정, UAM 연계 미래모빌리티 산업육성 전략수립 용역 시행, 대구 UAM 육성 협의회 발족 등 UAM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내실 있게 다졌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 차원으로 격상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는 물론 지역기업이 가진 혁신 역량을 소개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대구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지원과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발레오, 미국 보그워너 등 글로벌 부품기업과 코아오토모티브, 삼기 등 역외기업, 엘엔에프, 두산에너빌리티, 텔레칩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같은 이차전지, 차량 반도체 등 모빌리티 연관 분야 투자유치는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올해 산업부 국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국토부 모빌리티 특화 도시 선정에까지 이어지는 동력이었다는 평가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 성과가 돋보이는 한 해였으며 내년에도 대구시와 지역기업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구경북의 한뿌리 상생협력, 미래신산업으로 확대
[PEDIEN]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12월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으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구성했고 오늘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사회기반시설분야 9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사업 등 문화환경분야 11개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 중 28개 사업은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등 4개 사업은 완료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신규과제로 발굴한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을 심의·의결해 대구·경북의 미래신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2014년 11월 출범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그동안 상생 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대구공항 통합 이전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팔공산 둘레길 조성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대구·경북 초광역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시도의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수립한 5개년 계획인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계획’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은 미래형 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육성 첨단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AI·로봇산업 육성기반 구축 맞춤형 인재 육성 등 351,541억원의 84개 사업을 담고 있다. 양 시도는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계획’을 토대로 지방시대위원회 및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을 거쳐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한뿌리상생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올해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한 웰니스·의료관광사업이 국비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의 보다 내실 있는 운영으로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기반을 다져 나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룡 카카오 흔든 대구로택시, 전국 최고의 공공형 택시앱으로 도약
[PEDIEN] 대구광역시는 거대독점 플랫폼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로부터 택시업계 지원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된 대구로택시가 11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90억원, 지역자본 192억원의 역외유출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형 택시호출앱을 도입해 거대독점 플랫폼에 대응하고 있지만, 대구로택시는 월 호출이 23만여 건으로 택시호출시장 점유율이 16%를 상회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에서 대기업 독점구조를 타파한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대구로택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11월 대구광역시 전체 운행 택시의 82%인 11,098대가 대구로택시에 가입했고 시민 가입자 수도 51만여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가입했으며 승객 만족도 평가도 긍정 95%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8월 10일에 높은 호출 수수료로 고통받고 있는 약자인 택시기사를 대변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국회·공정거래위원회·국토교통부·카카오T 본사를 방문해 카카오T의 부당성을 전달하는 등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노력을 했으며 11월 윤석열 대통령도 카카오 횡포를 질책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법인택시조합연합회·택시노조단체 및 개인택시조합연합회와 상생 합의해 신규가맹택시의 가맹수수료를 2.8%로 인하하도록 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대구로택시는 12월 19일부터 불편이 많았던 돌아서 가는 지도오류 개선을 위해 내비게이션을 지도상의 거리로 변경해 배차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후에는 비즈니스플랫폼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시스템 안정화, 24시간 AI 콜센터 운영, 우수기사 선정 이벤트,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한 서비스 질을 개선해 대구로택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택시호출시장을 대기업 독점구조에서 경쟁구조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공정경제와 민생안정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군공항-민간공항 통합건설로 대구 미래50년 앞당긴다”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26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별로 올해 추진성과, 내년도 추진방향 및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공항건설단에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분리 건설하게 되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민간공항에 대한 업무를 대구시가 위임받아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통합해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청년여성교육국에는 “지방대학교 소멸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현상이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곳은 없다”며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별도 국 단위의 대학정책국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지방대학교 육성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2024년 대구마라톤대회 추진계획’ 보고 후, “올해부터 ‘골드라벨’로 치러지고 있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앞으로 ‘플래티넘 라벨’까지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국의 ‘농수축산물 운용체계 정비’ 보고 후,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도축장의 과감한 인적쇄신을 통해 유착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전환, 도축장 폐장을 통한 경영혁신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는 “기업유치 시, 원형지 분양 방식으로 대전환해 추진하게 되면, 해당 기업에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도 용이하고 기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며 “에어시티로 조성되는 군위군에는 원형지 분양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 외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국가계획 조기 반영’을 위해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심의 및 예타사업 선정 추진을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것”과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다중인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산불방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돌아보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모두가 합심해서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큰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올해를 잘 마무리하도록 하고 내년에 해야 할 일을 철저히 챙겨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빌라스 수성 본공사 착공식 개최, 신속건립 합의 9개월 만의 결실
타임빌라스 수성 본공사 착공식 개최, 신속건립 합의 9개월 만의 결실 [PEDIEN] 롯데쇼핑는 12월 22일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내 건축 현장에서 ‘수성 롯데복합쇼핑몰 본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쇼핑 정준호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기로 해 강추위 속에서도 수성 롯데복합쇼핑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착공식에서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67,000㎡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문화공간인 ‘롯데 타임빌라스 수성’의 개발 방향과 건축콘셉트가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된다. 롯데쇼핑는 지역 최초의 랜드마크 복합 쇼핑몰 개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쇼핑몰 구현 새로운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탐험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건설하는 것을 개발 방향으로 제시해 ‘타임빌라스 수성’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롯데 그룹 차원의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여기에 더해 웨스트필드 런던, 롯데 에비뉴엘 잠실 등을 설계한 세계적 설계업체인 영국 LDA사의 건축콘셉트도 최초로 공개된다. 콘셉트 조감도와 투시도를 함께 공개한 롯데쇼핑는 ‘타임빌라스 수성’의 건축콘셉트로 자연친화적 실외공간과 파빌리온의 특화공간 배치 내외부에 자연을 품은 독창적 공간 구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 등을 공개한다. 롯데쇼핑는 이러한 지하층 건축 설계 콘셉트를 반영해 2024년 4월 2차 건축변경허가 신청을 마치고 2026년 6월 준공, 2026년 9월 개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착공식은 올해 3월 10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 간 ‘롯데복합쇼핑몰 신속건립 추진을 위한 합의’ 체결 이후, 신속하게 진행된 지하층 공사를 위한 1차 건축 변경 허가 완료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서 1차 건축변경 허가 심의 신청, 건축변경 허가, 건축변경 허가에 따른 구조심의 완료 및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등 본격 공사를 위한 절차가 모두 진행됐다. 현재 지하층 토공사 공정률은 50%까지 완료된 상황이며 2024년 8월까지 토공사를 마치고 9월 지하층 골조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자청은 원스톱투자 실무지원단을 통해 7개 기관 25개 부서에 걸쳐 이루어지는 행정절차 및 협의를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향후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쇼핑몰과 아울렛의 강점이 융합된 타임빌라스 수성은 특화공간을 바탕으로 한 고객경험과 새로운 쇼핑 여정을 제시하며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는 수도권 판교에 버금가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대구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가 태동하는 이곳에서 대구시와 롯데가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칠성 야시장,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마련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난 3월 31일 재개장 이후 지금까지 127만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힐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형 이벤트와 특별공연 등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먼저 서문 야시장에서는 오는 22일에 추억의 뽑기, 행운의 공 던지기 등 ‘연말 운수대통 이벤트’를 진행하고 23일에는 ‘제6회 서문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된 서문가요제 예선전에 91명이 참가했고 본선 진출자 15명이 최종경연을 펼쳐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어 24일에는 ‘크리스마스 로망스’라는 주제로 밴드, 뮤지컬팀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23일 24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미니트리, 키링, 스노우볼 등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양초, 드림캐쳐, 장갑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즉석 노래자랑과 지역 음악가들의 캐롤 공연이 칠성 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문·칠성 야시장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문체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미디어 거점,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PEDIEN] 시민 누구나 무료로 미디어 콘텐츠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12월 22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에서 처음 개관한 이래 전국에 10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대구는 지난 12월 6일 개관한 경남에 이어 12번째 센터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를 활용한 뉴스 제작, 보이는 라디오 등의 제작 과정을 놀이 형식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체험을 실시해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장비 사용법 및 촬영·편집·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연령별, 매체별, 수준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시청자미디어센터 이용을 통해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대구지역 주민의 방송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지역 영화·영상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학교,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를 미디어 거점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모든 미디어가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미디어 콘텐츠로 소통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의 미디어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따뜻한 나눔의 실천, 대구시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PEDIEN] 대구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직원 모금액과 특별 성금 100만원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발행을 통한 결핵퇴치기금 모금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퇴치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에서 1953년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에서도 매년 동참하고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 및 산하기관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약 2,100여만원이 모였다. 21일 전달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구광역시에서는 직원 모금액 2,100여 만원과 특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 결핵 퇴치를 위한 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부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은 “대구시에서 주신 기부금은 결핵환자 발견 사업, 이주민 결핵환자 쉼터·시니어 결핵환자 복약 지원 등 취약계층 결핵 치료와 자활을 돕고 결핵 연구 및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사업 등 결핵 퇴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크리스마스 씰은 기존 우표형 외에도 열쇠고리, 마그넷, 엽서 컵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시에서 크리스마스 씰 기부에 참여해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PEDIEN]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특·광역시·도 종합부문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자체평가와 위원심사로 이뤄졌으며 종합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우수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대구광역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에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했으며 설문조사와 주민의견서 작성 등에도 시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였다. 또한, 구군 및 읍면동 참여형 사업의 경우 소규모 민원성 사업에서 실효성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별 한도액을 상향 조정해 노후 옹벽 개선, 인도 난간 정비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시민 체감형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고 전년 대비 개선사항과 성과에 대한 발전 가능성과 우수시책 발굴 등 정성평가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주민제안사업 심사방법 교육을 신설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에도 노력했다. 이러한 대구광역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선제적 제도개선 및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아카데미 교육을 강화하는 등 또 다른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로의 도약에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주민참여예산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파워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최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4억원을 받아 시 재정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및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실적, 규제혁신 확산·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2년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그간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함께 운영해 기업 투자지원-애로해결-규제개선을 연계한 원스톱 시스템의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 기관 합동 애로·규제 현장간담회, 시-구·군 합동의 지방규제혁신 TF 운영, 민관합동 워크숍 신규 개최 등의 시책과 함께 지역 내 37개 직능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민관협력 규제-Zero 네트워크’는 전국에서도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 한 해 중앙부처 규제 198건 발굴과 19건 해결, 그림자·행태규제 관련 자치법규 62건 발굴과 29건 해결 등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장 체감도 높은 규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주요 해결 사례로는 혁신도시 내 투자기업 직원 기숙사 건립규제 개선 연구개발특구 내 불합리한 환경관리 기준 완화 및 과기부 지침 개정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설치 시 최소 설하중 기준 적용 완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공동연구 개발·수행 기업에 대한 임대 허용 아동급식 전자카드 월 최대 충전 한도액 상향 등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다양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대구 중구, 동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강화해 기업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