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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최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가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포상금 1,500만원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대구광역시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통해 2022년 10월 출범한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조직을 효율화하고 지역 사회서비스 혁신과 품질향상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민간기관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시설 안전점검’, ‘경영 컨설팅’,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의 예산을 지원하고 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성화하고‘지역사회보장계획 참여’, ‘민관협력 사업 추진’, ‘현장 중심 정책연구 지원’, ‘위탁시설 혁신모델 제시’ 등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지역 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을 개발하고 역동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서비스원이 시민들의 사회서비스 수요에 적극 부응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 2차 본회의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4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용·노사민정협의회’ 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고용동향 분석과 분과위원회별 추진사업을 토대로 노·사·민·정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대구광역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리증진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님들을 주축으로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집중해 대구의 미래 50년 힘찬 도약을 위한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소방-19개 응급의료기관 협력 강화 결의 다져
[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4일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10회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19개 응급의료기관장 등 응급의학계와 119구급대원 및 보건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 대책에 따른 대구형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 합의의 후속으로 19개 응급의료기관과 대구광역시, 소방과 협력을 다지고 대구형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을 준수해 적극적인 환자 이송과 수용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살리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된 생존사슬 사례를 축하하는 자리와 응급의료 분야 유공자에 대한 대구광역시장상 수여,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한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을 가졌다. 생존사슬 : 심정지 환자 발생 시부터 병원 도착까지 하나하나의 과정이 서로 연결되어야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생존 사슬이라 함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대학교병원은 매년 응급의료 전진의 날 심포지엄을 통해 응급의료계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해 응급의료 정책개발에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외상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65일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 소방, 의료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응급의료 시책들을 적극 개발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2023 겨울철 사랑의 나눔행사’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4일 오후 1시 30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NH농협은행 대구본부, 지역의 푸드뱅크·푸드마켓과 함께 하는 ‘2023 겨울철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21개 푸드뱅크·푸드마켓의 협력으로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1억원 상당의 물품과 NH농협은행 대구본부에서 2천만원, 금산삼계탕에서 삼계탕팩 3,000개를 기부받아 나눔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나눔꾸러미는 쌀, 삼계탕, 라면 등 식료품과 치약, 로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 등 28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위군을 포함해 9개 구·군을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된다. 대구지역에는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포함해 푸드뱅크 13개소와 푸드마켓 9개소 등 총 22개의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이 있으며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민간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및 21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서는 56억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개인 및 시설 등에 174,480건을 제공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 주신 기업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부식품 등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3년 금연사업 성과대회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심포지엄’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 ‘2023년 대구시 금연사업 성과대회와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금연사업의 공공 및 민간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우리나라 금연정책과 대구시 금연사업의 현황에 대해서 국가금연지원센터 김길용 금연정책팀장, 대구광역시 강연숙 건강증진과장이 발제 강연을 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국가금연지원센터·대구광역시·대구시의원·지역교수 등이 국가 금연정책과 대구시 금연사업에 대한 주제에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토론자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우 부위원장, 대구보건대 간호대학 이유정 교수, 대구체육고등학교 박두경 보건교사,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황준현 교수, 대구중구보건소 황석선 소장, 경북대 의과대학 김종연 교수가 참여해 금연과 흡연 예방사업에 있어 대구광역시의 역할을 조명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산하기관, 지역의 정치계, 학계, 교사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시 금연사업의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대구시 금연 환경조성과 지역 흡연율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3년 대구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고용증진에 대한 범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023년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12월 13월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지역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단체, 개인 등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시상해 왔다.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기업 부문, 기관·단체 부문, 개인 부문 3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자를 신청·공모받아 1차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친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고용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기업 부문에는 ㈜쓰리에이치, ㈜우경정보기술, ㈜에스티아이 등 3개사, 기관단체 부문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개인 부문은 ㈜이수페타시스 김창수 부장 등 5명이 선정됐다. [기업 부문 수상기업]㈜쓰리에이치는 세계 최초·세계 유일의 경혈 지압 온열침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척추 마디를 자극하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특허받은 쓰리에이치만의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제조·판매·수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매년 신규 청년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의 협약 등으로 지역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우경정보기술은 미래 핵심기술인 ABC 분야에 적극적인 R&D투자로 딥러닝 기술기반의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0년 근무혁신 우수기업,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사내 임직원 대상 석·박사과정 등록금 지원, 개인의 능력 위주 승진 등 지역 내 우수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에스티아이는 열처리 장비 제조 전문업체로 광섬유 제조 설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소재장비 분야로의 사업 확장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R&D인력 등 신규 인력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지역 최초로 일학습병행제 약정체결,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등 직원 장기근속 및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대구광역시 정책자금 특별우대지원, 해외 마케팅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올 한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증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수상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김선조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에 따른 실무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단과 각 실·과 과제담당자 및 군위군을 포함한 9개 구·군 환경 관련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구광역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국가와 대구광역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및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했으며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지역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올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치고 11월 시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설명회에서 제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대구광역시는 ’22년 12월에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전략을 반영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해 2030년까지 45%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해 시민중심의 8대 부문별 89개 세부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이후에는 최종보고를 거쳐 ’24년 2월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현재 어느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탄소중립 계획은 사회 전 분야의 협업과 실행력이 필요한 과제로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ABB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 산격청사에서 ABB 유망기업과 협업을 통해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ABB 산업을 대구의 미래산업 육성과제로 선정하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미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에 본사를 둔 4개사와 수도권의 치열한 기술 경쟁상황과 지역 ABB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NFT 멤버십부터 다양한 산업과 블록체인 융합을 선도하는 기업인 ㈜핑거랩스는 Web 3.0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지역이 관련 분야를 선점해 ABB와 융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수성구 알파시티에 구축되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 지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회사인 ㈜78리서치랩은 사이버 보안의 추세는 위협 탐지와 예방을 위한 오펜시브 시큐리티로 변화되고 있어 관련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ABB를 융합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의 ABB 기반 사이버 보안 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솔닥과 ㈜스미스은 기업과 기업 간 기술 교류 체계 구축,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신산업 융합이 ABB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4개사는 앞으로 지역 기반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ABB 산업은 디지털 시대의 본격화를 맞아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핵심기술이다”며 “지역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역대 최대실적’ 대구 수출역사 다시 쓴 파워풀 대구
[PEDIEN]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2월 12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는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며 그에 따라 지자체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은 12월 12일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구는 ‘수출의 탑’ 58개 기업, 정부 수출 유공 26명, 지역 수출 유공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출의 탑’은 기업이 새로운 수출 신기록 구간에 진입하거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할 경우 받는 상으로 올해 수상기업은 전년도보다 17개 기업, 41%가 증가하는 괄목할 수출 성과를 이뤘다.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는 ㈜엘앤에프가 40억 불탑, 에스엘㈜ 10억 불탑, ㈜대동 6억 불탑, ㈜이수페타시스 4억 불탑, 이래에이엠에스㈜ 2억 불탑, 한국진공㈜ 1억 불탑 등 총 58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인우 한국진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김기현 한국진공㈜ 대리, 박영우 ㈜스누콘 대표이사가 나란히 산업포장을,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이강수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장, 하영옥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장이 모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6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김선우 ㈜에프엔디 과장, 김용호 ㈜파워플레이어 이사, 이창호 유승산업㈜ 전무이사 등 총 10명이 대구시 수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엘앤에프가 지난해 10억 불탑에 이어 지역 최초로 40억 불탑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기업으로 우뚝 섰으며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에스엘은 2020년에 8억 불탑을 수상한 후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며 꾸준히 성장하면서 올해 10억 불탑의 큰 성과를 거뒀다. ㈜엘앤에프 :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 2019년 세계 최초 니켈 비중 90%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 현재 코스닥 시총 5위 에스엘 : 1954년에 설립되어 자동차램프, 전동화 부품, 미러 등을 생산해 국내외의 현대차, 기아차, GM, Ford, Geely 등의 OEM에 납품한편 최근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미·중 간 무역 갈등,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전례 없이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대구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총 수출액은 지난해 지역 최초로 100억 불을 넘어 106억 불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말에는 역대 최대치인 108억 불을 달성하며 대구 수출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적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대외여건은 녹록지 않겠지만 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흉상 제막식 개최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흉상 제막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KEB 하나스테이에서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흉상 제막식을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거행했다. 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 교육감, 기관단체장과 장상규 장진홍 의사 유족대표, 광복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수문 광복회 대구지부장의 약사보고 장상규 장진홍 의사 유족대표의 추모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흉상 제막을 한 후 헌화,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일제의 경제 수탈에 맞선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투척 의거는 일제강점기 의열단 3대 의거 중 하나로 흉상이 설치된 KEB 하나스테이는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 선생이 폭파한 구 조선은행 대구지점이 있었던 장소이다. 장진홍 선생은 1895년 경북 칠곡에서 출생했다. 1916년 비밀 독립운동단체 광복단에 가입해 활동했으며 1927년 폭탄을 제작 후 조선은행 대구지점으로 폭탄을 배달시켜 은행원과 경찰 등에 중경상을 입히고 건물을 파손시켰다. 1929년 일본에서 체포됐고 1930년 사형선고를 받은 후 대구형무소에서 스스로 자결해 순국했다. 1962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일제의 경제수탈에 맞서 싸운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의 흉상을 설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 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높이 받들고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건강지표 개선 성과
[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 엑스코에서 2023년 한 해 동안의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안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의 특별강연, 우수기관 시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구·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 가중에 따라, ICT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22년 2개 보건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9개 구·군 보건소로 사업을 확대해 건강 고위험군 등 65세 이상 어르신 2,433명을 대상으로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기기 지급 및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원스톱 통합 건강케어 제공 대구형 어르신 건강패키지 지원 어르신 근력강화 ‘노노필라’ 운동 제작·보급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 노인건강 전문 ‘대구광역시 어르신건강지원단’ 자문기구 운영 등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 낙상 방지를 위해 제작한 어르신 근력 강화 프로그램 ‘노노필라’ 운동은 대구한의대학교 김홍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운동 효과성 테스트에서 근육량 증가 등 운동의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 12월 현재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전평가 대비 고혈압 조절률은 40.2%에서 52.2%까지, 당뇨 조절률은 32.7%에서 49.3%까지 향상됐으며 일주일 동안 근력운동 일수는 0.8일에서 1.5일까지 증가하는 등 주요 건강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2.6점을 받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도시재생 소통의 장, ‘2023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구형 도시재생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2023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를 개최한다. 먼저, 12월 15일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연계 포럼’ 행사를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개최한다. 혁신공간 바람 : 중구 중앙대로 402,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소재이날 행사는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양 분야 간 연계해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와 커뮤니티와 경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현재 대구광역시 관내에 개소·운영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2023년 12월 현재 총 61개이며 위탁운영 등 관련 사회적 경제 조직은 약 25개 정도이다. 이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관련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시설 이용 활성화 및 지속적 운영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대구광역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현황’ 및 ‘도시재생지역 마을관리협동조합 현황’에 관한 주제 발표와 정책 제언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시설 운영 주체인 마을관리협동조합 등이 참석해 협동조합 운영사례 등에 대해 발표 및 상호 교류의 장을 펼치고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는 조합에는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다가오는 12월 22일에는 ‘대학 스튜디오 연계 도시재생 협업 프로그램 최종발표회’가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강당에서 개최된다. 동성로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동성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올해 9월부터 4개 대학 도시재생 관련 학과 스튜디오와의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돼 왔다. 대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함으로써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2023년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를 통해 대구광역시만이 할 수 있는 ‘대구형 도시재생’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과 함께 즐거운 삶터를 만드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민, 친환경차 민자도로 통행료 감면혜택 계속 받는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3년 12월 31일 종료되는 친환경차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기간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하고 감면대상과 감면율을 조정해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친환경차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차에 대한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제도를 2012년 1월 하이브리드차 60%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전기차 100%, 2020년 11월 수소차 100%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유료도로법’에 따른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친환경차에 대한 통행료할인 제도보다 확대된 ‘대구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용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민에게만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혜택이다. 대구광역시는 해당 조례의 개정을 통해 대구광역시 민자도로 통행료 감면제도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하는 것을 최종 확정해 시민들의 감면혜택을 이어 갈 수 있게 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대구광역시 민자도로를 통행하는 전기차의 감면율 세부내용 및 통행요금은 다음과 같다. 대구광역시에 등록된 차량 중 ‘전기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등록·장착 후 하이패스를 통과 하는 전기차 또는 저공해자동차 표지가 외부에서 식별 가능하도록 부착되어 있는 전기차가 유인 요금소를 통과하는 경우, 소형전기차 기준 범안로 전 구간 300원 앞산터널로 전 구간 850원이 징수된다. 이는 일반 소형차 범안로 전 구간 600원, 앞산터널로 전 구간 1,700원과 비교 50% 감면혜택이 적용된 것이다. 한편 민자도로를 통행하는 친환경차에 대한 통행료 감면 혜택은 지자체 중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유일하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친환경차의 보급과 민자도로를 통행하는 친환경차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통행료 감면기간을 연장했으며 앞으로도 민자도로를 통행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구광역시는 민자도로 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해 미래 친환경 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 -
대구광역시,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 나서
[PEDIEN] 대구광역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독거 등 취약환경 노인가구는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건강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가 매일 전화 또는 방문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장비를 댁내 설치해 어르신·중증장애인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출입·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실제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한랭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큰 주거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이불·내의·방한용품·김장김치 등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했으며 경로당 난방비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이 외에도 양로원, 요양시설 등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동절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재난대응 대책수립, 안전교육훈련,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며 빈대 예방점검도 병행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군과 함께 취약노인 보호대책 이행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며 “어르신들께는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신체운동이 부족하지 않도록 가벼운 실내운동을 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