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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늘부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부산시, 오늘부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부산 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과 시가 협력해 5년마다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 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한다. 조사항목은 총 14개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고시원·고시텔 여부 등의 거처 단위 항목 8개 △주거시설 수 및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의 가구 단위 항목 6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옥탑과 지하 현황을 전수조사해, 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주택 부문 행정자료 기반 등록 총조사의 품질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현장 조사는 조사원들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92만 6천 개의 거처와 109만 8천 가구를 현장 확인하며 이 중 38만 2천 가구는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방문 조사 대상 가구 중 조사원 면접이 어려운 가구는 통계청 콜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조사로 국민의 부담은 덜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방법을 개선했다.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 조사 없이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항목을 확인한다. 태블릿 피시를 이용한 전자조사 시스템에 자동 내용검토 기능을 추가해 더 쉽고 정확하게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가 모두의 사는 모습을 보고 우리 생활을 더 잘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정책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일의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제32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모범노동자·기업인 등 10명 선정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2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2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최판식 디알비노동조합 위원장 △권봉석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삼진지부 지부장 △김대성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위원장 △김한나 부산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신정휘 ㈜에스앤더블류 관리이사 △옥영두 지에스비솔루션㈜ 이사 △박창환 송월㈜ 신평공장 이사 △이상철 ㈜현대알비 대표이사가 가족친화 경영, 작업환경 개선 등 노동자 복지증진과 분야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부문에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박금희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과 △정아름 부산경찰청 경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특히 모범노동자는 3년간 광안대교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등 혜택을 부여받는다. 이날 시상을 맡을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산업은 안팎으로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화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의 평화를 유지해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부산의 모든 노사가 계속 화합하면서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미쉐린가이드'와 '지역 맛집'의 특별한 만남… 도모헌에서
'미쉐린가이드'와 '지역 맛집'의 특별한 만남… 도모헌에서 [PEDIEN]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1일 도모헌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 부산 다이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미쉐린 가이드 부산’ 발간으로 전 세계에 미식도시로 알려지고 있는 부산이 고조된 분위기를 시민과 향유하고 ‘글로벌 미식관광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동력을 얻고자 일반인 대상 파인다이닝 행사를 기획했다. 시는 일반인의 미식에 대한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 장소로 옛 시장 관사로 사용되다가 올해 재탄생해 이색 회의시설로 지정된 ‘도모헌’을 특별히 선정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최근 주목받는 지역 레스토랑 셰프들의 특별한 메뉴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미식에 관한 흥미로운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쉐린 가이드 셀렉티드 레스토랑’ 으로는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한 ‘램지’의 이규진 셰프, ‘레썽스’의 전지성 셰프, 한식을 기반으로 한 ‘르도헤’의 조수환 셰프가 참가한다. 이와 함께,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한 지역 맛집으로 최근 주목 받는 ‘신도마켓’의 황창환 셰프도 참여해 특별한 협업 메뉴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식사 이외에도 제공된 음식과 부산의 미식에 대한 세프들의 흥미로운 토크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토크의 사회자는 ‘마스터셰프코리아’ 준우승자이자 최근 ‘흑백요리사’로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준우 셰프가 맡을 예정이다. 시는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행사와 참신한 정책을 개발해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은 관광 분야에서는 특별히 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4일 이벤터스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 행사 참가 신청 1차 접수는 3분 만에 마감됐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부산에 가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을 통해 확인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미식도시 부산'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며 “내년부터는 '글로벌 미식관광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교육 실시
부산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교육 실시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온라인 생방송과 병행해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노인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현장 250여명, 온라인 생방송 강의로 220여명, 총 47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에 대해 감염관리 필요성을 제고하고 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밀집된 곳으로 집단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사망 위험이 커 대규모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추가확산 방지와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고 감염취약시설의 수가 전국 최다 수준인 만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감염취약시설 대상 현장 자문을 추진한 결과를 반영해 현장 이행도가 부족한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필요성 △감염취약시설에서 주의할 호흡기 질환 △옴 감염의 진단과 치료 △감염취약시설에서의 환경관리 △손 위생 및 개인보호구 탈착의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박종혁 부장,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새롬 교수, 피부과 노동영 교수, 감염관리실 박남정 팀장, 부산광역시의료원 노정화 간호사가 각각 진행했다. 교육 내용에는 법정 감염병과 함께 집단시설에서 유행하기 쉬운 옴, 다제내성균 등의 예방과 위생관리가 포함됐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서 꼭 필요한 환경관리 방법, 간병·의료돌봄 등의 행위 후 실천해야 할 올바른 손 씻기 시점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특히 올해 감염취약시설 총 32곳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자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환경·환기·청소·소독·멸균·세탁물 관리 등 실제 사례를 들어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자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주기적 설문조사 등으로 감염관리 사각지대 방지 △방역관리자와 보건소 담당자 지속교육 및 맞춤형 자문 강화 △맞춤형 감염관리 지침서 제작 △부산형 감염관리 인증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에 대한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며 지속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위주 전문교육을 실시해 감염취약시설의 빈틈없는 감염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 집단발생 시 고위험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종사자들이 신속하게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감염병 집단발생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지키고 감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감염병 사각지대가 없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과 전남 지역 대표 상품이 한자리에… ‘2024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부산과 전남 지역 대표 상품이 한자리에… ‘2024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24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의기투합해 영호남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 증진, 판로 확대 등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80여 개의 지역 우수상품 판매관과 전통시장 정책홍보관을 통해 부산과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서울 광장시장, 김천황금시장 등 특별 참가한 타지역 전통시장까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지역 우수상품 판매관에서는 떡, 참기름, 미역, 젓갈, 신발 등 뛰어난 품질의 부산지역 전통시장 상품들과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남의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 모시송편, 태양초 고추 등, 그리고 타지역의 대표 상품인 김천방짜유기, 풍기인삼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반송큰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부산자유시장, 수영팔도시장 등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관과 디지털특성화 시장인 부산평화시장 홍보관도 열린다. 또한, 가족·친구·연인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장바구니 만들기’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국내 전통 줄타기 명인이 펼치는 아찔하면서도 화려한 ‘전통 줄타기 공연’ 이 열린다. △현장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참여해 전통시장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현장장터 노래방’ △‘장바구니 퀴즈쇼’ △인기 품목을 1천 원부터 시작하는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1천 원 경매’ △전문 쇼호스트와 상인들이 함께 펼치는 현장 할인 행사인 ‘네고의 여왕’까지 전통시장의 활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솜광장 오른편에 별도로 마련된 먹거리장터에서는 구포국수, 나주곰탕 등 영호남 지역 대표 음식과 서울 광장시장 빈대떡 등 타지역의 명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박람회 개막식은 내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선언 △유공 포상에 이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부산과 전남의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유공 상인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는 개막식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시민 피켓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60만명 서명부 국회 전달에 이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영호남의 다양한 전통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다시금 알리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의 투자매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다… 투자유치 팸투어 성황리 개최
부산의 투자매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다… 투자유치 팸투어 성황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5일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을 생생히 체험해보는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수도권 등 총 12개의 시역 내외 기업이 참여해 부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시가 집중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는 제조업과 정보기술 분야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북항재개발지역 △부산국제금융센터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투자입지와 정주 환경을 견학하며 부산의 투자유치 지원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부산시의 투자유치 전략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산업단지를 직접 둘러보니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다 다양한 기업인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시는 팸투어를 통해 참여 기업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만의 투자환경이 기업인에게 매력적으로 전달됐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현장 체험형, 양방향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6조 원을 초과 달성하며 박 시장 취임 이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 지난 10월 말 개최한 수도권 기업설명회에서는 4개 기업과 2천525억원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는 중이다. -
‘제22회 보육인 한마음 대회’ 개최… 부산 보육인 어울림한마당
‘제22회 보육인 한마음 대회’ 개최… 부산 보육인 어울림한마당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케이비에스 부산홀에서 ‘제22회 부산 보육인 한마음 대회’ 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2024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저출생 장기화 속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해 어린이집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보육인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하며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대회사와 박 시장의 격려사가 있으며 박수영, 백종헌, 정동만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보육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교사 대표가 보육인 윤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초청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현재 당면한 과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유보통합 등 우리시의 정책과제들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함께 만드는 글로벌 부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 첫 개최
[PEDIEN] 부산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지역 협력체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에는 정계, 학계·법조계, 금융·경제계, 언론계, 공공기관 등 지역의 각계 대표와 기관장, 리더 등 25명이 참여한다. 원탁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각계 대표가 참석하는 '제1차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오늘 첫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각 기관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상황 △특별법의 주요 내용 △100만 서명 운동 결과 △원탁회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조성 방안 마련에 있어서 참석 기관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시의 핵심 비전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목표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초당적 협치로 모두 참여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과 한국산업은행 등 미래 부산의 핵심 코어가 될 혁신 기반 시설 기관도 참여해, 이번 회의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의제 설정의 핵심 플랫폼이자 협력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지역 대표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이 다뤄질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운영준비 전담조직 운영을, 한국산업은행은 △남부권 조직 확대에 따른 본부 중심의 정책금융 지원을, 비엔케이 금융지주는 △금융·경제계 등 유관기관 교류 강화 등을 제안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박금융 디지털자산거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부산대학교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제안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는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혁신균형발전 전략이다”며 “진정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발전 방안 마련 등에 있어 지역의 뜻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각계 리더, 대표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2024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 오늘 개최
‘2024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 오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 일원에서 ‘2024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시는 이번 '2024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에서는 부산청년의 해외취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상반기 아시아권 중심이었던 해외채용 기업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 13개국 40개 사의 우수 해외기업들이 250여명의 청년 인재 채용을 목표로 이번 행사의 면접에 참여해 다양한 해외 취업 선택지를 제공한다. ◌ 이를 위해 지난 9~10월에 걸쳐 본 행사에 참여할 해외기업에 대한 입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1천 47명이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채용 면접 △글로벌 특강 △주요 국가별 글로벌 취업 상담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 당일 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이루미', 예능인 임우일 씨가 청년들과 소통하며 해외 취업을 응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특강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와 주부산미국영사가 직접 진행하는 ‘미국 문화 및 취업 특강’을 통해 다양한 현지 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 취업 상담관은 △미국 간호사 취업 상담 △국가별 취업 상담관 △해외취업 연수 상담관 △해외 일경험 상담관으로 구성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스탬프 투어’ △맞춤 색상 자문 △4컷 포토 부스 △마음똑톡 심리상담 △풍자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하고 박람회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글로벌취업 박람회'를 통한 해외 취업 상담과 해외기업 채용 면접 경험은 국내외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에도 해외취업지원 행사인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해, 3개국 33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422명의 청년이 채용 면접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
해사법원 부산 유치, 최적의 선택…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해사법원 부산 유치, 최적의 선택…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해사법원 설립 입법촉구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동량 세계 7위이자 환적 세계 2위,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75퍼센트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항만을 보유하고 해양금융, 해양교육·연구기관 등 해양 산업체가 집적된 부산에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비롯해 전재수·곽규택·민홍철·조승환·주진우 국회의원,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국제부울경미래포럼, 해양자치권추진협의회, 한국해양대 해사법원 추진위원회, 국제신문,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시 미래혁신부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글로벌허브도시를 위한 해사법원의 역할과 입법 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부산연구원 허윤수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해사법원의 역할과 기능’을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가 ‘22대 국회의 해사법원설치 입법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박재율 대표를 좌장으로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입법 방향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이창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김해민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회 간사, 이동현 평택대 총장, 최성수 동아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한편 시와 박재율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대표 등은 토론회에 앞서 각각 해사법원 부산설립 관련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위한 국회 계류 중인 법원조직법 등 관계 법령의 조속한 입법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사법원 설립 방안이 도출돼 해사법원 부산설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그리고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부산시,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PEDIEN] 부산시는 지난 오후 2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9차 대한지질학회 정기총회에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4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세계 최대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날 시 환경정책과장이 시를 대표해 김영석 대한지질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월 부산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총회 시작 이후 13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99개국 6천여명의 지질과학계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부산을 방문했다. 다수의 학술분과와 함께 특별분과를 연계 개최했다. 으로써 개발도상국 참가자 지원을 통해 지질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총회 역사 최초로 ‘부산선언’을 채택해 지구환경 변화와 미래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고 개최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구과학 연구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또한, 세계적 석학, 국제기구, 기조 강연, 발표 및 행사내용, 주요 발언, 전시회 등 활발한 언론보도를 통해 지질과학 분야의 필요성과 범시민 공감대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지질학회는 “'IGC 2024' 공동주관 기관인 부산시가 2016년 유치 준비과정부터 행사 기간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이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지질학계의 학술교류와 한국 지질학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 학술행사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개최지 부산의 아름다운 지질, 지형 유산을 비롯해 문화 요소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이 앞으로도 세계적인 학술행사 개최 중심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글로벌 디자인 리더와 '찾아가는 현장 토크쇼' 및 '특별 세미나' 성황리 개최
부산시, 글로벌 디자인 리더와 '찾아가는 현장 토크쇼' 및 '특별 세미나' 성황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어제 세계적 디자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토크쇼'와 '특별 세미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2024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오전 동서대학교에서 열린 토크쇼에는 부산지역 디자인 전공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날 포럼에 참여한 세계적 지도자들이 '도시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도시경쟁력 강화'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했다. 연사로는 ‘2024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포럼’에서 발제한 △토마스 가비 세계디자인기구 회장 △고든 브루스 디자이너 △엠마뉴엘 투안 프랑스산업디자인진흥원 원장이 참여했다. 또한 △코스타스 테르지디스 중국 동제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추가 강연을 진행했다. 발제자별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미래 디자인 △디자인 지도력 △세계적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등을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토크쇼에 참여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부산의 도시디자인 경쟁력 제고 방안 △프랑스와 한국 디자인의 차이점 △디자인 수도 선정에 따른 혜택 등 질의에 대한 세계적 지도자들의 경험 공유가 이뤄지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는 미조카미 마사카츠 다케오시립도서관장이 '혁신적 도서관 조성'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도서관 운영의 혁신 사례인 다케오시립도서관의 특별 세미나인 만큼, 이번 행사 또한 시민, 사서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미조카미 마사카츠 관장은 강연을 통해 도서관 조성·운영 등 전반에 대한 생동감 있는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도서관 조성 과정에서의 어려움, 도서관 사서들의 만족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나갔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카림 라시드 토크쇼 이후 계속해서 세계적 디자인 지도자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의 디자인 역량 혁신을 통한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지-산-학 연계 디자인 지도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장사대란' 해결,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착공
부산시 '장사대란' 해결,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착공 [PEDIEN] 부산시는 관내 공설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 고령인구 증가와 지속적인 사망자 증가 추세로 인해 관내 공설장사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09년 부산영락공원 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봉안시설 약 12만기를 조성해 시 장사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9월 기준, 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3.5퍼센트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지난 10년간 사망자 수도 30퍼센트 이상 증가해 장사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기준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잔여 기수는 400여 기에 불과해 봉안시설 부족 사태가 심각한, 이른바 ‘장사 대란’ 이 눈앞에 닥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의 최대 현안 과제인 1년여 간의 주민협상 끝에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최종 합의하고 이번 달부터 봉안당 증축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모공원 봉안당 1개 층을 증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지역 현안 해결 요구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기장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고 1년여 간의 적극적인 이해와 설득 노력 끝에 어제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을 약속하고 주민과의 협상을 완료했다. 이로써 이번 달 봉안당 비동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에이동을 착공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추모공원은 봉안당 증축, 벽식 봉안담 설치, 자연장지 조성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약 5만기를 추가 확충하고 △영락공원은 2033년까지 노후 봉안시설 약 3만기를 재정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추모공원은 2033년까지, 영락공원은 2041년까지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기피시설 인식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반대, 가용토지 부족 등의 문제로 장사시설 추가 조성만으로는 늘어나는 장사수요에 대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시는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운영 △친환경 장사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법제화되는 '해양장' 도입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 시의 지리적 요건을 최대한 활용한 장사수급 정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전국에서 화장률도 가장 높은 만큼 장사시설 확충 문제는 우리시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장례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장사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사시설 확충과 공공 장사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글로벌허브도시로의 힘찬 비상' 전국에 알린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로의 힘찬 비상' 전국에 알린다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로의 힘찬 비상'을 알린다고 밝혔다.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현주소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전시회,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힘찬 비상'이라는 주제로 시의 염원인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전국에 알릴 '부산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준비된 부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주요 내용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대형 곡면 엘이디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 요소인 물류, 금융, 디지털·첨단 산업 거점 조성과 세계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의 핵심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부산의 미래 비전을 역동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부산이 글로벌 경제·산업·교육·관광 거점 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 종이비행기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마련해 부산시민뿐 아니라 모든 관람객의 '글로벌허브도시로의 부산'을 향한 염원을 모을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 선포 이후 현 정부의 중심인 지방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발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행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확실히 알리며 부산이 가진 잠재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은 지역의 고른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힘찬 비상으로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되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