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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병원 감염관리 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오전 9시 북구 진장동 울산소통협력공간 2층에서 ‘2025년 중소병원 감염관리 울산권역 연결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 취약시설인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담당자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관련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300병상 미만 병원과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를 초빙해 △감염관리 조직체계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수행방안 △감염병 전파경로별 주의지침 △감염관리 위험사정과 사업계획 수립 △소독과 멸균 △4주기 인증조사 대비 준비사항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다빈도 감염병 중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 취약시설 현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과 9월에 ‘상급종합병원 현장실습 및 강습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
울산시, 청소년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 수상작 선정
[PEDIEN] 울산시는 ‘2025년 어린이·청소년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 심사 결과 달천중학교 3학년 김서현 학생의 작품 ‘불씨’ 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총 393점이 접수됐으며 주제적합성, 완성도, 표현성, 독창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총 15명으로 ‘울산시장상’ 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6월 중 울산안전체험관 등 2곳에서 순회 전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작성한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안전문화 그림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공모전에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이들의 참여가 가정을 넘어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결과는 울산시 누리집 분야별정보-안전-안전정책-안전문화운동-청소년 안전문화공모전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
울산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민간단체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구조팀장 김태형 △엘에스엠엔엠㈜ 매니저 장다영·송영민 △현대자동차㈜ 매니저 윤명원 △에스오일㈜ 주임 오민수 △시민생물학자 정은주·김태경 △새 통신원 홍지우·서윤제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 등 전시도 선보인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종 보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중소·중견기업 유럽시장 진출 지원
[PEDIEN] 울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생활·디자인 박람회인 ‘2025 파리 메종&오브제’에 참가할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가구, 생활용품, 실내장식, 공예품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매년 약 2,0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40개국에서 약 5만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한다. 이번 참가 지원 사업은 울산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활소비재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 제7전시장 ‘기프트 앤 플레이’ 구역에 조성되는 한국관 내에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기획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본사를 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생활소비재 또는 디자인 제품을 생산·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기업소개서 제품소개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평가를 실시해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 공간 임차 및 설치 △전시품 운송 및 통관 △전시 기획 및 행정절차 △현장 구매자 상담 및 통역 지원 △국내외 홍보와 홍보자료 제작 △사전 수출 교육 및 조언 등 전시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의 실무 지원과 현지 홍보까지 포함되어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메종&오브제 참가 지원 사업은 울산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직접 평가받고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유럽 진출을 꿈꾸는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민관이 함께 하는 현장중심 규제 발굴
[PEDIEN]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민간합동 규제발굴단’ 상반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민·기업·전문가·행정이 참여해 운영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는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소상공인연합회, 기업체 대표, 울산시 관련 부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에서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5건을 회의안건으로 채택하고 합리성, 문제점, 보완점 등에 대해 토론한다. 주요 발굴 과제는 △통합환경관리법 적용 사업장의 기술인력 확보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 △전입자용 종량제 봉투 인증표지 발급제도 도입 확대 △건축설계 공모 시 성과품 및 심사절차 등 개선 △건축설계 입찰 시 공종별 분리 입찰 미실시로 인한 건축사 역차별 개선 등이다. 울산시는 규제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 행정안전부로 건의하고 중앙부처 수용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은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제활동과 시민의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발굴과 규제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은 지난해 총 11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1건은 시가 자체 수용하고 8건은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중앙부처 검토 결과 국내 공유숙박업 등록 기준 완화 1건에 대해 ‘일부수용’ 의견을 받아냈다. -
울산시, ‘청렴다짐 메시지 참여 잇기’ 추진
[PEDIEN] 울산시는 5월부터 6월까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 및 시 공공기관장들이 ‘청렴 다짐 메시지 참여 잇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이 5월 21일 오전 9시 50분 시장실에서 첫 주자로 나서 ‘그래 역시 청렴 울산’ 이라는 청렴다짐 메시지를 발표하고 다음 주자로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지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메시지는 울산시 공무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신뢰를 보내며 공직자의 기본이자 본분인 ‘청렴’을 항상 염두해 줄 것을 당부하는 뜻을 담았다. 이번 ‘청렴다짐 메시지 참여 잇기’는 김두겸 시장 외 행정·경제부시장과 울산시설공단 김규덕 이사장 등 시 공공기관장 모두가 참여할 계획이다. 추진 방법은 참여 대상자가 폼보드에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사진으로 촬영해 울산시 청렴 게시판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청렴 다짐 메시지 참여잇기’ 가 시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김두겸 시장 주재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울산시 고위공무원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렴으뜸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울산시, 기획재정부 주관‘지방재정협의회’ 참석
[PEDIEN]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5월 21일 오후 4시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되는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울산시의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5건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에서 해마다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각 지자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올해는 기재부 유병서 예산실장의 주재로 전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울산시에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및 소관 실·국장 등 3명이 참여해 유병서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에게 울산시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회의 참석에 이어 기재부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등을 면담하고 주요 국비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 울산시가 건의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5건은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플랫폼 구축 △한·미 조선협력 국제 경쟁력 강화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카누슬라럼센터건립 △울산 태화 친수관광체험 활성화 사업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많은 사업의 예산이 조정되므로 기재부와 사업별로 조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국비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회 참석 후 바로 기재부 예산실 관련 부서를 방문해 주요사업들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국가예산은 중앙부처에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 제출,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에 최종 결정된다. -
울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PEDIEN] 울산시는 지난 10일 충청남도에서 올해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예방 및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주로 해산물을 날로 섭취 또는 덜 익혀서 먹는 경우와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24시간 이내 하지 부위에 피부병변이 생긴다. 특히 치사율이 약 50%에 달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서 총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21명이 사망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패류·게·새우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반부패 청렴 도시락모임’ 개최
[PEDIEN] 울산시는 5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521호에서 7급 이하 엠제트세대 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하는 ‘반부패 청렴 도시락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모임은 샌드위치나 간단한 점심을 함께하며 격식 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의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청 엠제트가 청렴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청렴인식 청렴시책 건의 조직문화 개선 등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도시락 모임을 일회성이 아닌 신규공무원, 5급 이하 등 참여자를 다변화해 내실 있게 연중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도시락 모임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 조성으로 반부패 청렴자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부청렴도를 제고하고 청렴 으뜸시 실현을 위해 부패취약분야 분석을 위한 직원 심층면접 실시, 반부패 법령 청렴콘텐츠) 제작,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울산시,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5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시가 관리하거나 위탁 운영 중인 시설물의 밀폐공간작업 담당자 및 관련 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김상현 부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재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서 현재 울산시가 관리하고 있는 밀폐공간은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저수조 등이 해당된다. 교육은 △밀폐공간 위험성과 종류 △밀폐공간 작업 안전보건기준 △산소 및 유해가스농도 측정방법 △보호구 실습 등을 포함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사고사례를 통해 밀폐공간작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방법을 배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작업은 중대재해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위험한 작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만의 문화정책, 울산아이문화패스 6월 1일부터 접수
[PEDIEN] 울산시가 울산 거주 초등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10만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7~12세 초등학생 연령대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연간 10만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사업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형 문화복지 정책으로 산업과 문화, 시민생활이 조화로운 ‘꿀잼도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시책 중 하나다. 또 자녀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문화소비를 진작해 아동의 문화복지 증진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해당 사업을 위해 총 6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불카드 형식의 아이문화패스를 제작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12세 아동 전체이다.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 제출 없이 법정 친권자인 보호자가 온라인을 통해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우편 발송되며 수령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활동비는 공연, 전시, 체육활동, 예체능 학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아이문화패스는 모든 아이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 가구의 부담 감소,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 속에서 자라고 울산이 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별도의 절차 없이 카드 신청과 발급이 가능하도록 통합 온라인 체계를 구축했으며 종이 없는 행정 실현과 디지털 행정 효율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카드 디자인에는 문화도시 울산의 대표 인물인 로봇돌고래 ‘해몽’ 이 활용됐으며 이는 지역 출신 작가 김초엽 소설가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이야기하기 기반 인물이다. 해몽 외에도 ‘모래’, ‘고요’ 등 총 3종의 인물이 있으며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
“올바른 보조금 집행, 감사부서가 방문해 알려 드립니다”
[PEDIEN] 울산시는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울산시 및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보조금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한 자체 시책의 일환으로 유사·동일한 감사지적 사례의 재발 방지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주요내용, 단계별 업무처리 방법과 유의사항, 최근 3년간 감사 때마다 자주 지적되는 40개의 보조금 감사 사례를 접목시켜 진행된다. 교육에 이어 센터 운영과 예산 집행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교육 대상자들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 맞춤형 조언도 실시한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한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으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부정수급이나 낭비로 인한 재정누수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 교육을 원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조금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방보조금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5일과 6일 이틀간 공공기관, 민간단체 보조사업자와 구군 공무원 등 650여명을 대상으로‘지방보조금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24시간 산업단지 안전 파수꾼 역할 기대
[PEDIEN]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가 디지털복제 기반 산단통합관리 온라인체제기반 및 안전 중심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안전하고 첨단화된 친환경 산업단지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13일 남구 부곡동에서 열린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식’에서 산업단지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처음 선보였다.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는 디지털복제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국가산단 내 지상 및 지하 정보를 통합 연계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지하배관, 유해물질·악취 오염, 화재·폭발 등을 실시간 관제·관찰하는 체계를 갖추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미포 국가산단이 지난 2021년 3월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비롯한 6개 기관이 연합체를 구성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완료 예정으로 현재 추진율은 90%에 이르고 있다. 사업비는 총 13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합관제센터 기반 구축을 비롯해 △디지털복제 기반 통합관제온라인체제기반 △인공지능 기반 화재·폭발 감지 △지하배관 감시망 구축기반 58개소), 인공지능기반 22개소) △유해물질·악취 오염원 추적 △지능형가로등 △지능형공간 구축 등이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영상감시체계와 시민편의를 위한 지능형공간 추가 설치, 관제체계 시범운영을 통해 울산국가산업단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제, 안전 분야 정보 공유 및 상황 전파 등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화학제품 및 석유정제 분야의 위험물질을 다루는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의 특성상 상존하는 유출·폭발 등 대형사고 위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단지의 안전성과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는 울산 국가산단을 미래지향적 첨단 안전산업단지로 전환해, 안전관리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과 함께 근로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시민과 소통하는 ‘제3기 부동산 강좌’ 수강생 모집
[PEDIEN] 울산시는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3기 부동산 강좌’ 수강생을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광운대학교 서진형 교수의 부동산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박지형 변호사의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과 이승호 세무사의 ‘부동산 세제 실무 교육’ 이 진행된다. 부동산 교육에 관심 있는 울산 시민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6월 11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에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시 토지정보과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거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울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