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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월 26일 오후 2시 30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에서 ‘제6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 및 ‘부산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융합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최재원 부산대 총장, 이상목 생기원장, 수소산업 관련 기관장,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융합대학원 소개 △공동융합대학원 임명장 수여 △표창 수여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원하는 공동융합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학·연 협력 기반 구축 시범사업’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대학원은 수소 기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연 협력 기반의 교육·연구 체계를 통해 매년 25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학·연 협력 기반 구축 시범사업’에는 총 1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구개발 활성화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어 표창 수여에서는 울산테크노파크 최우진 연구원 등 5명이 수소산업 육성 발전에 대한 공로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업무협약 체결은 총 2건이 진행된다.
△울산시와 에스케이피아이씨글로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간 수소 활용 분야 원천기술개발 투자 및 유치를 위한 업무 협력 △울산시, 부산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간 수소미래에너지융합전공 운영 관련 협력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이 지자체 및 산·학·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매년 개최하는 울산 수소산업의 날은 수소산업의 발전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행사”고 강조하며 특히 “부산대-생기원 공동융합대학원 개원을 통해 수소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수소산업의 날’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가 양산된 지난 2013년 2월 26일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2020년 처음 지정됐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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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시 소속 사업장과 발주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먼저 매달 소속 사업장 58개소에 대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소속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오는 5월에는 공원·녹지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집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안전사고와 관련한 유해·위험요인이 없는지 사전에 파악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위험성평가를 진행한다.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분기별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안전관리도 해당 업무 부서에서 지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50억 이상의 울산시 발주공사의 경우 시와 구군 관계자, 안전보건공단, 건설재해예방기관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해 매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계도를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촘촘한 안전관리를 통해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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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소방본부는 2월 25일 오후 3시 소방본부 5층 작전실에서 ‘2025년 봄철 화재예방 대책 및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의 주재로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봄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과제에 대한 추진사항 등을 논의한다.
3대 전략은 △화재 예방활동 △화재 위험대비 △화재안전 현장대응이며 7개 과제는 △주거시설 안전 확보 △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인 제거 △건설현장 안전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안전조사 추진 △화재예방 홍보·교육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선제적 가동 등 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짜여졌다.
이 중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연면적 5만㎡ 이상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70% 이상은 소방관서장 현장점검 실시 △건설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위험물 저장·취급 사항 점검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지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축제 및 행사장에 대한 현장 지도 방문과 필요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노유자시설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봄철은 본격적인 야외활동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종 사고와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며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은 만큼 화재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0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를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은 1,085건 발생해 겨울철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3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발화 장소는 야외·임야, 주거시설, 자동차·철도 순이다.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원인 분석에 따라 야외·임야,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안전 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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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아세안 종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2월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식품,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파견지 해외무역관이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계된 구매자와 1:1 수출 상담의 기회가 제공되며 편도항공료와 여행자보험,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세안 종합 시장개척단에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울산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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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생활원예 기초와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국화분재 중급과정 △종자기능사 등 3개 분야이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실습현장, 선진지 농장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먼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80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와 자체 시험을 통해 수료 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조건을 갖추게 된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24회 10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국화분재 중급과정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국화분재 이론과 관상국인 입국·현애·분재·다륜대작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3월 17일부터 접수인원 마감 시까지 접수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격주로 금요일에 총 20회 6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종자기능사 과정은 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기를 통한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1일부터 접수인원 마감시 까지 접수해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10회 2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별 지원 자격, 교육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 도시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활성화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생활원예를 통한 건강과 활력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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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경보제 발령권역 변경’ 시행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오존 경보제의 권역체계를 변경해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시행은 효율적인 오존 경보제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행정구역 기반 권역’에서 ‘오존 농도가 동일한 권역’ 으로 변경된다.
연구원은 지난 2023년 수행한 ‘울산지역 오존 경보제 권역 설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통해 지역별 오존 농도 분포를 파악한 바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존 농도가 동일한 3개의 발령권역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중구권, 남구권, 북구권, 동구권, 울주군권 5개 권역이 서부권, 중북부권, 연안권 3개 권역으로 통합되어 경보가 발령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고농도 오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오존 경보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존 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시민 건강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제도이다.
이번 권역 통합을 통해 중복 발령을 줄이고 불필요한 지역의 경보 발령을 제외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오존은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해 사람의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오존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의 건강 취약 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오존과 미세먼지 경보 알림서비스를 연구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울산지역의 오존과 미세먼지 경보 발령 상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는 문자 알림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환되어 제공되며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은 기존대로 문자로 정보가 제공된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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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도서관이 2월 25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도서관 간 협력 및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운영계획 보고 토의 안건, 기관별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공공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상호 간의 업무협력,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도서관 서비스 진흥 및 공동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회의는 울산도서관이 지난 2018년 개관 이후 광역대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지역 공공도서관 간 상호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도서관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와 공공도서관협의회에 가입한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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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내에 드물게 찾아오는 ‘녹색비둘기’ 가 울산에서 처음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2월 19일 오후 4시 남구 옥동에 위치한 울산대공원 에서 ‘녹색비둘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은 임현숙 울산자연환경해설사이며 대공원 인근 종가시나무를 지나던 중 희귀한 색깔의 비둘기를 발견하고 찍은 사진을 누리 소통망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해당 장소에서 녹색비둘기를 관찰했으며 발견 당시에는 수컷 1개체인 줄 알았으나 2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소식을 들은 지역 작가들의 카메라에 녹색비둘기가 종가시나무에 머물면서 열매를 따먹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조류전문가들은 “사람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습성이 있어 제주한라수목원에서도 방문객들이 많은 가운데서도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색비둘기는 머리와 등이 녹색이고 배는 흰색이며 수컷은 작은날개덮깃이 적갈색이고 암컷은 등과 같이 녹색이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염분을 섭취하기 위해 바닷물을 먹기도 한다.
주로 나무 위에서 열매와 새순을 먹지만 간혹 땅에서도 먹이활동을 한다.
또 일본, 대만과 베트남 북부 같은 온대숲에서 주로 서식하고 도서지역이나 해안과 인접한 내륙지역에 도래하는 나그네새로서 국내에는 제주도, 독도, 태안 등 관찰되는 곳이 드물다.
발견 당일과 다음날 현장을 찾았던 홍승민 짹짹휴게소 대표는 “녹색비둘기 관찰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해안가 뿐 아니라 내륙의 도시숲을 찾은 기록도 있어 도심 속 큰 숲인 울산대공원을 찾아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의 자연환경을 잘 가꾸어 온 결과 도심으로 귀한 새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민들과 함께 울산을 찾아오는 철새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서식환경 변화에 대해 관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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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장애인복지시설의 환경 개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사·1시설 결연 온기나눔’ 민·관 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울산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체, 단체 및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올해 3월부터 시행된다.
먼저 매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운영하며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4개 장애인 거주시설과 울산시청 실·국 및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간 결연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시설 내·외부 환경 정비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 △일상생활 보조 △행정업무 지원 △외부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쓰오일 고려아연, 비엔케이울산경남은행,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등 6개 기업과, 울산광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회, 울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회, 국제라이온스 355-디지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한다.
또 일반 시민들도 매주 수요일 울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상해보험이 지원될 수 있도록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 가입을 안내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의 활동내용, 주기, 필요 인원, 참여 조건 등을 파악하는 등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고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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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로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신학기인 3~5월 울산시의 감염병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654건 중 수두가 322건, 유행성이하선염이 73건을 차지하는 등 이 시기에 호흡기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백일해의 경우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는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이에 따라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아 개학 전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일해 : 총 6회 접종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 유행 사례도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울산시는 신학기 유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를 통한 집단발생 조기인지 등 감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라며 집단 또는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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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 개최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울산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대기업의 수요기술 또는 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인 △미래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3개 분야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000만원씩 사업화 지원금을 시상한다.
또 △투자심사를 위한 기술평가보증 △기업경영 전문가 상담 △대기업의 수요와 선정기업의 기술을 연결하는 기술교류회 △기업경영 전문가 상담 △투자사와의 연결망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할 경우 울산 이전 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유-스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새싹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기업을 유치해 핵심전략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유망기업을 발굴해 울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연계한 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으며 현재까지 총 33개사를 지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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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월 24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구군 체납업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 및 올해 추진방향과 중점 추진사항 보고 울산시와 구군의 우수사례, 신규시책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장기간 누적된 물가 부담과 고금리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는 등 어려운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348억원, 세외수입 207억원을 각각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와 구군의 지난해 체납액 정리 주요실적을 보면, 공영주차장 체납차량 영치체계 운영, 도로 위의 무법자인 대포차로 의심되는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조사와 집중단속, 특허권·상표권 등 산업재산권 압류, 외국인 체납자 전용보험금 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해 2억 5,0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로 명단공개 181명, 출국금지 67명, 관허사업제한 156건 등을 실시해 20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처분으로 은행·증권·보험사 등 전국 92개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자산 조사를 통한 은닉재산과 부동산, 자동차 압류 등 9만 2,000건을 실시해 207억원을 징수하고 압류재산 329건을 공매 처분해 4억원을 징수했다.
자동차세와 차량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상시 번호판 영치와 시, 구군 ‘합동영치’를 실시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6,547건을 영치해 24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신설해 운영 중인 ‘시 특별기동징수팀’은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조사, 가택수색 등을 통해 29억원을 징수했다.
‘시 세외수입 징수전담팀’도 고액체납자 실태조사와 체납처분 등을 통해 8억원을 징수하는 등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체납 징수 활동에 나선다.
올해 정리 목표는 739억원으로 지방세 이월체납액 802억원의 56%인 449억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966억원의 30%인 290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실시, ‘특정금융거래정보’ 등을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과 현년도 발생 고액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채권 확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 시책으로 카카오톡 체납안내문 발송서비스를 도입해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고 간편 납부 연계를 통해 체납액 징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이밖에 공영주차장 ‘지갑없는 주차장 구축사업’과 연계한 체납차량 영치체계를 오는 6월까지 25개소에서 86개소로 확대 구축해 고질체납차량과 대포차 단속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등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생계유지 곤란자와 복지 위기 가구는 복지부서에 연계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해 조세정의를 바로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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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산업수도의 위상 강화와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2025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올해 투자유치 5조 1,7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전략적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 △기업 맞춤형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추진전략과 8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기업 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한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및 특구사업 본격 추진, 주력산업·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지역 주도 대학 혁신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략적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 유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투자유치 홍보 및 국제 홍보 강화 등 전략적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기업 맞춤형 지원 및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 및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으로 신속한 투자 이행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투자유치기업 관리 강화 및 사회적 책임성 확보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후속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를 통한 잠재 투자기업 발굴과 조사결과 분석 및 자료 축적을 통해 기업 지원정책 수립 및 통계자료로 활용하는 등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간다.
또한 핵심 목표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기업 전담 관리인을 지정해 투자상황 관리, 추가 투자수요 파악 및 특전 안내,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 투자상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견인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투자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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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월 2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주재로 지원부서 실·국·과장 등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된다.
주요 박람회장인 삼산·여천매립장 및 배수장에 대한 현안사업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상황 보고 및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전담 회의를 통해 여천배수장의 수질개선을 위한 전략과 태화강국가정원과 박람회장 간 이동을 위한 연계교통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국제정원박람회 전담 회의를 수시로 진행해 추진 사업들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당부한다"라며 "전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울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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