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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젖소 등 폭염기 가축관리 요령 당부
[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기 가축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소는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체내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호흡수가 크게 늘어나고 사료 섭취량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급수조에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하고 매일 청소해 유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사료는 비교적 선선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같은 양을 주더라도 급여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4회로 나눠 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송풍팬 가동, 그늘막 설치, 지붕 위 물 뿌리기, 안개분무 등을 실시해 축사온도를 낮출 수 있다. 한우는 사육 단계에 맞는 사료를 급여하고 비육우는 소화되기 쉬운 양질의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급여 비율과 사료 내 단백질과 에너지 등 영양소 함량을 높여준다. 번식우의 경우 번식행동 감소로 번식효율이 저하될 수 있어 비타민과 무기물 등을 보충 급여한다.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젖소는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유 생산량이 10∼20% 줄게 된다. 또한 우유 속 단백질 함량이 0.2∼0.4% 떨어지고 땀과 호흡으로 인한 칼륨과 나트륨 등 광물질 손실이 크기 때문에 별도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젖소는 우유 생산에 필요한 물 섭취가 중요하므로 하루에 150∼200ℓ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한 달 동안 축종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의 사양관리 요령’ 등 현장기술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올해 6월 1일 기준‘개별주택가격’ 공개
[PEDIEN]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8월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되었거나, 대지가 분할·합병된 사실이 있는 울산시 소재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309호이다. 공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의 구·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열람기간 내에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검증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 결정·공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오는 8월 26일까지 해당주택 소재지 구·군 민원실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제237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 마련
[PEDIEN] 울산시립교향악단은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7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를 선사한다. 이번 연주는 현재 공석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마련된 첫 번째 무대다. 매력적인 설득력과 탁월한 음악성을 겸비한 세계적인 지휘자 사샤 괴첼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2021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 콩쿠르 그랑프리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조나탕 푸르넬이 협연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의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은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보루산 이스탄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튀르키예 최대도시인 이스탄불의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했다. 현재는 불가리아 소피아필하모닉 수석 객원지휘자, 프랑스 페이드라 루아르 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네덜란드 방송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초청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의 첫 곡은 베토벤이 남긴 11개의 서곡 가운데 ‘코리올란 서곡’이 연주된다.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의 이 작품은 코리올란의 용맹과 기백을 묘사하는 화려하고 힘이 넘치는 제1주제와 어머니와 아내의 연약함을 묘사하는 우아한 제2주제가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연주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피아니스트 조나탕 푸르넬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 작품은 피아니스트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지녔던 브람스가 발표한 단 2개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하나로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고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제1번 협주곡 이후 20년 만에 발표한 곡이다. 협주곡의 전통적인 3악장 형식에서 벗어서 극적인 효과를 배가시키는 스케르초 악장을 하나 더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조나탕 푸르넬은 세계 3대 국제음악콩쿠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2021년 그랑프리와 청중상을 석권하면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으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해 퀸엘리자베스 위너 콘서트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도 ‘시적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찬사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는 드보르자크의 아홉 개 교향곡 중 최대 걸작이자 19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교향곡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제9번’이 연주된다. 드보르자크가 뉴욕음악원 원장으로 임명되어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접하게 된 인디언 음악과 흑인영가 등 미국 민요에 영향을 받아 작곡했으며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대도시의 활기에 대한 인상을 담고 있어 스스로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를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연 입장료는 로얄석 2만원, 스페셜석 1만 5000원, 일반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연으로 울산시민에게는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자가 선사하는 연주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선정을 위한 두 번째 공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가 크리스토프 포펜 지휘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울산시, 재난대응 기술 전문가 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8월 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 과학적 재난대응 기술 공유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상화된 극한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빅데이터, 심층 기계 학습,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 예측 및 대응 체계에 대한 도입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국립재난연구원장, 부산지방기상청,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연구원 등 재난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각 기관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활용 재난대응 체계 등에 대한 발표와 울산시의 재난대응체계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재난대응 체계에 대한 발표에서는 △국립재난연구원 조재웅 팀장과 박병철 센터장이 ‘심층 기계 학습과 감지기를 이용한 도시침수 대응 기술’ 및 ‘지진발생 초기 현장 대응 지원 기술’ △울산과학기술원 이주현 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태풍 점검 및 예측 체계’ △이지아이에스 박현철 이사가 “울산시 디지털 복제 활용 재난대응 체계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울산시 재난대응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여러 기술들을 울산시 재난대응 시스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재난대응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원한 울산 철새여행버스 타러 오세요”
[PEDIEN] ‘울산철새여행버스’가 여름방학기간 시원한 탐조여행을 떠난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다양한 주제로 탐조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탐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수요일은 ‘동천 기적의 탐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북구 동천과 천마산 만석골 저수지를 탐조하고 기적의 도서관을 견학한다. 목요일은 ‘척과 들꽃 탐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중구 척과천 탐조와 들꽃학습원 식물과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금요일은 ‘태화강 맑은 물 탐조’라는 제목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상정수사업소에서 수돗물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언양 반천리, 구수리 일대 탐조여행을 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명선도 야간탐조여행’을 진행한다. 회야강 석계서원과 회야댐 인근에서 탐조 활동을 하고 명선교와 명선도를 찾아 야간 탐조와 경관 관람을 하게 된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생바다탐조여행’ 종일탐조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처용암과 목도의 새를 보고 간절곶과 송정공원 바새를 관찰한다. 이어서 점심을 먹고 울주민속박물관에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한다. 점심과 간식, 물 등은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일요일은 ‘철새공원 참새탐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남구 삼호철새공원과 보라공원, 삼호섬의 참새과 새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 을 통해 가능하며 회당 12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3세 이상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어야 하며 신청 시 개인 상해보험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후 누리집에서 본인 예약 확인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탑승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울산을 찾아와 번식하는 새들과 함께 인근 시설들을 둘러봄으로써 좀더 재미있는 탐조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에 살면서도 쉽게 갈 수 없었던 곳들로 가서 새들도 보고 시설견학도 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폭염피해 예방위해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폭염피해 예방위해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PEDIEN] 울산시는 폭염특보 지속에 따라 8월 6일부터 9일까지 5개 구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폭염 상황대처 및 취약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재난 대응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울산시 시민안전실 소속 5~6급 직원 10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논밭, 건설공사장 등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무더위 휴식제’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이행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실태와 폭염 취약계층 세대 방문, 안부전화 등 피해 예방 활동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한낮 외출을 자재해주시고 야외작업 시에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 구군 협력체계 구축
[PEDIEN]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장실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구군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청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전 구군에서 개최된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김영길 중구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과 자율방범대 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홍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인 구·군과의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한 달 동안 자치경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경찰서 4개소를 방문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2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
울산시립미술관‘뉴 반구천’주제 그리기 대회 개최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8월 22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뉴 반구천’을 주제로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며 기획된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전시의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초등학생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자기만의 ‘뉴 반구천’을 상상해 주어진 화폭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신청은 1명당 1건만 가능하며 신청서에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 표기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미니 돗자리와 크레파스, 색연필, 연필 등은 준비해야 한다. 대회 당일 초등학생 저학년의 경우 오전 9시 20분, 고학년은 오후 2시 20분까지 미술관 로비에서 등록해야 한다. 전시 감상 및 대회 설명을 들은 후 교육실에서 약 3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게 된다. 대상, 최우수상 등 50명을 선정하며 상장은 수상자 학교에서 전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과 멀게만 느껴지는 미술관의 담을 무너뜨리고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친근한 미술관으로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주요 도로사업 현장 점검 실시
[PEDIEN]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8월 5일 오후 3시 30분 다운~굴화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3개 주요 도로사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업 필요성 및 국가계획 반영 방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다운~굴화 연결도로 개설사업,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사업, 삼동~케이티엑스울산역 도로 개설사업 등 3곳이다. 먼저 ‘다운~굴화 연결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다운~굴화 연결도로’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다운사거리 일원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구에서 지난 4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울산시에 도로개설을 건의함에 따라 ‘제5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현장을 둘러본다. 이어 ‘문수로 우회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문수로는 도심을 연결하는 주간선 도로이나 차량 증가로 인해 상습정체 와 공동주택 개발사업과 울산도시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정토사 일원을 찾아 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우회도로 개설 계획 및 ‘제5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계획’반영을 위한 중앙정부 설득 논리 개발에 나선다. 끝으로 ‘삼동~케이티엑스울산역 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삼동~케이티엑스울산역 도로’는 울산의 서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동서축 간선도로 개설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문수로 우회도로 및 다운~굴화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건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재 계획 중인 혼잡도로 및 광역도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반기 전술훈련평가 대비 훈련 실시
[PEDIEN] 울산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8월 2일 오전 10시 옥동119안전센터 훈련장에서 2024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소방전술훈련 평가에 따른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전술훈련 평가에 대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응능력 배양과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 응용능력의 향상을 위해 진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 복합단말기 사용법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훈련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중증외상환자 처치, 기본 흉부압박 등이다. 옥동119안전센터장은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서는 개인의 뛰어난 전술능력과 대처능력도 중요하다”며 “현장대원의 기술을 향상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혹시, 고민이 있나요? 회사에 놓아두고 퇴근하세요”
[PEDIEN] 울산시는 8월 2일 오후 4시 울산 전통시장 지원센터 2층 청년거점공간인 청고래의 꿈에서 찾아가는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민점빵은 본청 16개 부서에 근무 중인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19명을 대상으로 △적성 및 기질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방법 모색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심리상담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담 과정을 통해 개별 적성 분석 결과에 따른 고충 여부 등을 청취하고 해결 또는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심리·정서적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대학청년과 소속 정재헌 청년실습생이 또래 강연자로 나서 ‘카드뉴스 제작·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시정 홍보 방법’을 주제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 찾아가는 고민점빵을 3회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상담이 필요한 청년 곁으로 찾아가는 고민점빵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고민점빵은 구군 및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청년관련 단체 등이 울산시 대학청년과 청년정책팀과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은 마음건강, 일자리, 창업, 주거, 금융, 법률, 청년정책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맞춤형으로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울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청년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상담전문가와 1대 1 상담을 통해 심리검사, 직업 적성검사,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금융 및 법률 자문뿐 아니라 울산 청년정책 정보도 함께 지원·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 동안 마음건강 분야 47건, 일자리 분야 37건, 주거 분야 19건 등 총 21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
“아픈 가족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돕는다”
[PEDIEN] 울산시는 8월 30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13세부터 34세 이하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가족돌봄 전담지원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 전담지원 서비스’는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청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상자 가구의 소득재산이 중위 100% 이하인 청년에게는 선별을 통해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도 지급한다. 이 서비스는 사정상 아픈 가족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13~34세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기준은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고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의 부재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미래센터 소속 전담 인력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이번 취약청년 전담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청년들과 고립은둔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4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전담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전담 기관인 청년미래센터를 중구 혁신도시 내에 설치하고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위탁자로 선정해 지난 7월 23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갔다. 청년미래센터에서는 관내 대학, 병원, 기업 등 민·관 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
이석한 울산시 재정협력관 “울산시 명예시민 된다”
[PEDIEN] 울산시는 8월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이석한 울산광역시 재정협력관에게 명예시민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시민패를 받는 이석한 울산시 재정협력관은 지난해 8월 부임한 이래 2024년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중앙부처·국회와 울산시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주요 국비사업 동향을 확보하고 적극 대응하는 등 시정 현안사업의 재원확보에 기여한 공이 크다. 한편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의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서 명예시민은 시의 각종 위원회 및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시정 관련 주요 행사 초청과 울산 방문 시 체류 비용 지원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
“울산시, 도심 열기 살수차로 식힌다”
[PEDIEN] 울산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10대의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살수차 4대로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폭염 대응에 한계가 있어 살수차 6대를 임차해 추가 투입했다. 이에 총 10대의 살수차가 열섬현상 완화에 총력전을 펼친다. 살수는 도로 주변 인구밀집도가 높고 살수차 운행 효과가 높은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2~3회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살수차 운행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살수차량의 저속운행으로 교통이 일부 정체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맑게 숨 쉴 권리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운전자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노면의 복사열을 낮추어 시민들의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저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살수로 인해 주요간선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도 제거가 가능해 울산의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