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영향지역 주민 지원 확대
[PEDIEN] 충북 괴산군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설치에 따른 간접영향권 지역 주민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6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하고 매립시설 기준 간접영향권을 새롭게 설정해 총 340여 가구에 대해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조례 개정과 2024년 시행된 주변지역 환경상 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광역 소각시설보다 넓은 범위로 간접영향권을 확대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상 범위는 괴산읍 이탄리, 능촌리, 제월리, 사창리 일부와 감물면 구무정 등이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민등록 및 실거주 여부를 확인받은 후 신청 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가족친화, 주거환경 개선, 영농 자재, 건강보조, 자녀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은 2026년 5월까지 가능하며 매월 신청서를 취합해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접수는 괴산읍 능촌리 자원순환센터 내 환경과 사무실에서 받는다. 군은 지난 6월 접수된 57가구에 대해 지원을 완료했으며 대상자에 대한 사전 고지 및 개별 안내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원이 매립시설 인근에서 생활해온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여름방학 맞이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청주시, 여름방학 맞이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PEDIEN]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돌발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물놀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수상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학생, 시민들과 수상안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 참여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체험교실을 통해 수상안전 수칙과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길 바란다”며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청주시, 국산 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PEDIEN] 청주시는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2026년 국산 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품질 국산 밀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국산 밀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23년부터 연속해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조직화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술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해당 생산단지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정부 비축물량 사전 약정이 체결되며 정부 보급종 공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앞서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10월 국산 밀 생산단지 시설·장비 지원사업에도 선정, 확보한 국비로 콤바인, 드론 등의 밀 생산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현재 이들 장비는 파종에서 생육관리, 수확에 이르기까지 실제 재배 현장에 적극 활용되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보급된 기계를 활용해 상당구 미원면과 청원구 북이면을 중심으로 국산 밀 재배 면적을 기존 33.7ha에서 74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밀 농업의 자립 기반을 확고히 다져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2025 도마령 문화축제.8월 9일 개최
. 2025 도마령 문화축제.8월 9일 개최 [PEDIEN] 2015년 충북 영동군 작은 마을의 이야기로 첫 걸음을 뗀 도마령 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힘을 담아내는 무대로 성장해왔다. 올해 축제는 주식회사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의 주요 후원 아래, 사단법인 국가유산생활인구중앙협회, 조선의열단의 연대와 지지 속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문화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도마령 문화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닌,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하는 문화운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 주민과 기관들이 함께 손을 맞잡으며 ‘문화로 다시 살아나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국가유산생활인구중앙협회는 “축제는 단 하루의 이벤트가 아닌, 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도마령 문화축제가 다른 지역 축제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공연의 구성에 있다. 이 축제는 매년 클래식, 통기타, 전통악기와 현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격조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본질에 집중해 왔다. 특히 유명 연주자들과 지역의 숨은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은 관객으로 해금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선 진정한 예술체험으로 이끈다. 주최 측은 “도마령 문화축제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중심에 두고 마을과 사람을 잇는 품격 있는 축제로 그 정체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도마령 문화축제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 옛 삼봉분교에서 개최되며 이번 공연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매주 토요일엔 국악이 흐른다 영동, 무더위 속 문화쉼표
매주 토요일엔 국악이 흐른다 영동, 무더위 속 문화쉼표 [PEDIEN] 충북 영동군은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 국악의 흥과 멋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토요일 정기 공연으로 ‘토요상설공연’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매월 토요일 오후 3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이 이어져, 피서객들에게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전통 공연, 렉쳐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공연장을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문화 쉼터가 되고 있다. 오는 9일 공연에서는 소금·가야금 중주, 관현악, OST 메들리, 국악가요 등이 무대를 선보이며 이어서 16일 23일 30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전통 공연과 렉쳐 콘서트가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깊이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기 연주, 판소리,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구성으로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요상설공연은 영동의 여름 피서지를 찾는 이들에게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즐기면서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보은군보건소-보은국유림관리소,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 프로그램 운영
보은군보건소-보은국유림관리소,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 프로그램 운영 [PEDIEN]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보은국유림관리소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근로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직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체결된 보은군보건소-보은국유림관리소 간 직장인 건강증진 통합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간 설문조사, 혈압·혈당 측정 등 사전 건강 조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왔다. 지난 5일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는 질병관리청 연구관을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폭염 대응 요령을 넘어,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이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대응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체력 관리, 운동법, 영양관리 교육도 병행해 참여 근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폭염 대응 교육을 시작으로 △9월 가을철 감염병 예방 △10월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 특히 고온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에도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해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도시 보은’, 전국 육상 꿈나무들의 무대가 되다
‘스포츠 도시 보은’, 전국 육상 꿈나무들의 무대가 되다 [PEDIEN] 보은군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3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3,500여명의 육상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육상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모두 122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다양한 트랙·필드 경기에서 육상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8개 등 총 9개의 신기록이 수립되며 전국 학생 육상대회의 위상을 입증했다. 당시 중학교 혼성 4×400mR 경기에서는 월배중학교가 3분 40초 21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고등부에서는 금오고 박시훈, 경북체고 서범수, 대구체고 4×100mR 팀이 각각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여중부 오연지, 월촌중 4×400mR 팀, 여초부 이세령·서하람, 김채연 선수 역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스포츠 도시 보은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2024년 기준 전지훈련 368개 팀과 전국 단위 대회 37개를 유치해 18만여명이 보은을 찾는 등 스포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
보은군보건소,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보은군보건소,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PEDIEN] 보은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치매 노인과 밀접하게 접하며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들의 인식 제고와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배회인식표 착용 및 대응 요령 교육 △복지관 내 QR코드 인식표 탐색 및 실종 신고서 작성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며 대응 요령을 숙지했다. 이번 훈련에 보은경찰서도 함께 참여해 배회감지기 홍보 활동을 병행,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배회인식표 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보은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증평군의회, 도안면 상수관로 파손 현장 방문
증평군의회, 도안면 상수관로 파손 현장 방문 [PEDIEN]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5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일원 상수관로 파손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한국수자원공사 측에 요구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의 신속한 완료를 최우선으로 당부했다. 아울러 복구 지연에 대비한 주민 생활용수 확보 및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고 단수나 수압 저하가 우려되는 고지대와 남부 일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수차 운영 및 생수 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조윤성 의장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복구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사고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제천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제천
제천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제천 [PEDIEN] 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일반기부 및 지정기부를 활용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제천시 고향사랑 기금 사업 아이디어 제안 공모’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제천시민과 기부자이다. 공모는 일반기부 사업과 지정기부 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기부 사업은 이미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반면, 지정기부 사업은 사업을 먼저 선정한 뒤, 해당 사업에 대해 기부금을 별도로 모금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제안 가능한 사업 분야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타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제천시는 공모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을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시민과 고향사랑 기부자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며 “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반시설 공사 막바지 돌입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반시설 공사 막바지 돌입 [PEDIEN]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30일간 개최되며 약 15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 및 250개 기업이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행사장 내 주요 시설로는 △주제전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교류관 △제천약령시 등이 있으며 △지역 특산 식음공간 △공연 및 쉼터 공간 등 편의시설 등도 마련된다. 각 시설을 수용하기 위한 기반공사로는 TFS 대형텐트 설치, PE 측구 배수로 정비, 콘크리트 우수맨홀 교체, 인도블록 및 조경 녹생토 작업 등이 구간별로 진행 중이다.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교통·주차 인프라 조성도 한창이다. 주행사장 인근에 마련되는 메인 주차장은 약 11만 9천㎡ 규모로 3천여 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인근 제3산업단지 부지를 활용한 대형버스 주차장도 예비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관람객 편의를 위한 그늘막 쉼터, 푸드트럭존, 매점, 기념품점, 임시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 중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행사장 내 동선의 효율성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최종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조직위는 40여 일을 남기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자매도시,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엑스포 현장 홍보사절단’ 활동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사전 홍보 및 SNS 이벤트 등을 적극 전개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 전시를 넘어, 제천이 보유한 천연물산업의 잠재력과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행사장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8월 제천시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잇달아
8월 제천시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잇달아 [PEDIEN]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지향하는 제천시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지속적인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 한다. 지난 7월 고교 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제58회 대통령금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천시는, 오는 13일에는 최고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둘째 주에도 전국 규모 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8월 6일부터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가 어울림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체육관 4개소에서 8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 주최, 제천시배구협회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등 유소년클럽 1,500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년 8월 7일부터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 가 8월 1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 교보생명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가족 등 500여명이 제천을 방문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제16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가 9일부터 10일까지 1차, 15일부터 17일까지 2차에 걸쳐 5일간 열린다.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00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이며 사회인 야구의 특성에 맞게 주말 기간을 활용해 대회가 개최된다. 주관은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이다. -
청주시, 맞춤형 법률 지원으로 빈틈없는 법치행정 구현
[PEDIEN] 청주시가 변화하는 행정 여건과 직원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법률지원 서비스 시책을 시행해 빈틈없는 법치행정을 실현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행정경험이 부족한 신규직원이 늘어나는 반면 행정업무의 법률적 전문성은 더욱 요구되고 있어 직원들의 법령 해석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가 곧 시정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전국 주요 대도시 기초지자체들도 법무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도 도농복합형 행정 특성과 직원 구성 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법률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우선, 현장 중심의 법률상담을 확대한다. 각 구청과 사업소의 상담 수요를 조사해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법률지식이 부족한 신규 직원의 비중을 고려해, 기존의 소송사건뿐 아니라 단순 법률 질의도 상담 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송별 통합 업무매뉴얼도 새로 제작한다. 기존 매뉴얼은 전문용어 위주의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매뉴얼에 그림과 그래픽을 적극 활용해 법제교육과 신규 직원 직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소송의 승소 및 패소 사례를 분석해 실무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도 제작한다. 이를 통해 유사 사례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직원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민원 처리 등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 피해에 대해 고소·고발 등 사후조치를 포함한 법률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로운 행정 사례와 법적 쟁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시책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이 주도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법치행정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옥천군,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및 심리상담 운영
옥천군,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및 심리상담 운영 [PEDIEN] 옥천군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원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기관장과 함께 민원 업무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장은 특히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처리 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이동 상담 버스를 통해 운영됐다. 상담은 스트레스 측정 등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포함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