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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고품질 복숭아 생산 위해 월별 교육 추진
충주농기센터, 고품질 복숭아 생산 위해 월별 교육 추진 [PEDIEN]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재배농가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도움을 주고자, 3월부터 9월까지 복숭아 월별 과원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일부터 시작해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과 복숭아시험장에서 이루어지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복숭아는 특성상 기상과 병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품질이나 생산량이 많이 좌우되는 작물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월별로 다양한 복숭아 재배 상황에 맞춰 문제 해결 방안과 과원 기본 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복숭아시험장에서 현장 교육을 병행해 재배 농가가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따로 없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전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배농가가 복숭아 과원 관리 요령을 올바르게 익히고 상황에 맞는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도움이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 성과 빛났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일반고 학력 신장 △특성화고 취업 강화 △마을 교육 공동체 조성 △자유학기제 운영 등을 추진하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 △특성화고 취업 연계 특화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국외 체험학습은 체험 국가를 다변화해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며 학생·학부모·교사 8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폭을 확대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가 주최한 제4회 대학입시 박람회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며 대입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우수 대학 초청 입시설명회와 충주교사 진로진학협의회 전문 교사 107명의 1: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2025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 약 155명이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 발전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해 10월 교육청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해 '미래 교육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하며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는 △진로 체험교육 활성화 △교육혁신 지원센터 운영 △늘봄연계 교육 돌봄거점 조성 △진로 연계 문화산업 인재 양성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창의적 학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삼원초 학교 복합시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등 교육시설 건립을 추진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주는 미래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기초생활보장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충주시, 기초생활보장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PEDIEN] 충주시는 시청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교육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에서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개정사항 △의료급여 제도 △복지급여 신청접수 때 유의 사항 안내 △복지 부정수급 예방 △복지서비스 지침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국민 기초 보장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평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공유하며 직원 간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토대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개정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진천군, 맞춤형 인생 2모작 신임 경비교육 수강생 모집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충북 진천군이 성공적인 인생 2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인생 2모작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경비협회 충북지방협회의 위탁 교육으로 진행되며 보안직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시설관리, 경비 관련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 취업 알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55세 이상 70세 미만 군민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월 17일까지 사회복지관 1층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을 위해 교육장 이동 차량, 교육비 전액을 제공하며 교육은 ㈜한국경비협회 충북지회에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로 문의 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미양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가 많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아파트단지 등에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주시, 상반기 무공해 수소차 구매지원 시작… 3월4일부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무공해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차종에 따라 수소 승용은 3천350만원, 수소 고상버스는 3억5천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차량은 총 480대이며 총 지원예산은 총 303억원이다. 시는 상반기에 수소승용 225대, 수소고상버스 23대를 지원하며 잔여 232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9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다만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보급하며 수소 고상버스의 경우 청주시와 사전 협의한 지역 내 통근버스 차량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청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신청일 당시 청주시 소재 법인이다. 재지원 제한기간 내 동일차종에 대해 1인 1대, 1사 5대만 구입 가능하다.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수소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구매자는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이 기간에는 다른 지자체로의 차량 이전과 말소등록이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무공해차량 보급사업으로 대기질을 개선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오래된 주택 안전점검, 무료로 해드립니다”
청주시 “오래된 주택 안전점검, 무료로 해드립니다” [PEDIEN] 청주시는 준공 후 30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이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취약 여부를 알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목적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기존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및 부등침하 △주변 축대, 옹벽, 담장의 안전상태 △건축물의 비구조체 결함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보수 및 보강 방법 등 기술지원 컨설팅도 진행된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주시청 건축디자인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건에 한해 9월까지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시에서 점검을 대행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미국 관세정책 대응” 청주시, 중소수출기업 지원책 추진
“미국 관세정책 대응” 청주시, 중소수출기업 지원책 추진 [PEDIEN] 청주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수출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 위치한 중소수출기업 중 310개사에서 미국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력 품목은 전기전자제품(2024년 매출 18억 달러), 화학공업제품(4억 달러), 기계류(2억 달러) 등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대만에 이어 미국이 수출국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라 대미 수출 기업들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지역경기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최근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기업지원과(청주시청 제1임시청사)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한다. 또한 전략적 수출사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정책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며 “중소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민등록증도 이제 스마트하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충북 진천군은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신분증으로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돼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두 가지로 먼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담당 공무원이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는 QR코드 방식이 있다. 또한,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은 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접촉해 발급받는 방식이 있다. IC주민등록증은 최초 발급 대상자가 신청하는 경우 무료지만,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재발급하는 경우 수수료와 IC칩 비용 1만원을 내야 한다. 3월 28일 전국 발급 시행 전까지는 진천군에서는 진천군 주민만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발급 2단계인 지자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첫날인 28일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1호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했다. 송 군수는 직접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했으며 신분증 발급을 위해 많은 민원을 처리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기섭 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일상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연해주와 이상설, 대한국민의회 재조명 행사 진천군 이상설기념관에서 열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대한민국 독립 역사를 되새길 의미 있는 행사가 충북 진천군에서 열렸다. ‘독립운동의 발원지 연해주와 이상설, 그리고 대한국민의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8일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이 후원했으며 독립운동 정신의 회복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서강석 진천교육장, 광복회원,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원, 대한국민의회 관련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내빈의 기념사, 축사 후 기념패 수여, 초청공연, 주제강연,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진천군에서 마련한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와 독립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선사했다. 군은 ‘진천의 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2025년에 대한민국장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17년 연해주 니콜리스크에서 서거할 때까지 국내외 공간을 무대로 전방위적인 독립운동을 실천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대부인 이상설 선생의 나라 사랑의 마음과 공적, 가치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기 위해서다. 해당 퍼포먼스에서는 이상설 선생이 헤이그 특사로 임명될 때 받았던 임명장 양식을 빌려 서훈 승격을 위한 특사 임명장을 특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순례음악단 산오락회’를 초청해 선보인 공연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했다. 독립운동을 위해 떠나는 혁명가와 그의 아내가 서로 주고받으며 각오를 다지는 노래인 ‘혁명가의 아내’를 비롯해 ‘망향가’, ‘우수리스크 편지’, ‘신흥무관학교 교가’ 등이 보재이상설기념관에 울려 퍼졌다. 군은 올해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 독립운동가 선양 학술대회, 부조상 제작 등 독립운동가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지난해 준공한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열리게 돼 기쁨과 보람이 물밀듯이 올라온다”며 “앞으로 이상설기념관을 더욱 발전시켜 기념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현장과 독립운동 연구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19년 3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범한 ‘대한국민의회’는 1917년 5월 러시아의 한인들이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결성했던 전로한족중앙총회의 후신으로 한인의 자주적 정부를 가져야겠다는 목적으로 대한국민의회로 개칭하고 해외의 유일한 임시정부로 운영된 바 있다. -
음성군, 정부예산확보 역량강화 공직자 특강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을 초청해 ‘정책 기획과 실행’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사업담당자 100여명이 특강을 듣기 위해 몰렸으며 2030년 음성군의 시 승격을 위한 국·도정 과제, 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정부예산 확보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특강 강사로 정부예산의 핵심부서에서 경험이 풍부한 ‘예산전문가’ 기획재정부 김명규 부이사관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명규 국장은 1974년 음성 출생으로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임용되어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기금운용계획과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 이날 김명규 국장은 실무를 중심으로 정책을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 훌륭한 기획안이란 어떤 것인지, 또 그렇게 만들어진 정책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자체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과정에서 꼭 필요한 전략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특강을 기반으로 2026년도 정부예산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및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음성군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2030 시 승격의 기반 구축에 직원들이 정부예산 확보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특강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날 시간을 내준 김명규 국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
음성군, 지역발전지수 ‘지역경제력’ 부문 전국 군단위 1위 ‘기염’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이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 ‘지역경제력’ 부문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발전지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이다. 평가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의 4대 부문과 21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분석해 2년마다 발표하고 있다. 군은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와 관련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국 군 단위에서는 1위를 성취했다. 이중 지역경제력 부문은 총사업체수, 사업체증감률, 15세 이상 인구 대비 총일자리 수 비율, 소득수준, 재정자립도, 지역내총생산을 평가해 결정된다. 이러한 발표결과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환율, 고물가, 내수경기 침체 위기 속에서도 음성군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정착을 위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군은 지난해 3조 2,800여억원,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13조 9천여억원의 투자를 이끌며 매년 평균 2조 3,000여억원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16,0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군은 각종 경제·고용 지표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지표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 등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역활동인구는 11만 6천명으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말 발표 1인당 지역내총생산는 9,152만원으로 충북도내 1위를 성취하는 압도적 성과를 보였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7기 이후 13조 9천여억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적극적인 기업체 지원을 추진했고 그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신성장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추진.독립운동의 뜻 기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제106주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3·1절 기념행사’를 다음달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소면과 소이면에서 개최되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과 3·1운동을 재현하는 시가지 행진 등을 다채롭게 진행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 대소면에서는 대소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해 애국선열들과 유가족에 경의를 표하고 1919년 대한독립을 염원하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등 일제의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혼으로 모두가 하나 되었던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소이면에서는 소이면 중동리 한내공원에서 3·1 독립유공자와 관내 기관사회단체, 소이면민 100여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3·1절 기념식, 유가족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독립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
생거진천 케어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 개최
생거진천 케어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케어팜은 27일 케엄팜에서 농촌진흥청과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치유농업 연구팀 주관으로 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은 박사와 김은혜 박사, 바흐닝언케어팜 연구소 조예원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치유농장의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은혜 박사는 이 자리에서 생거진천 케어팜의 사례를 사회적 투자수익률 방식으로 분석했다. 김 박사는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 사례에 대한 SROI 분석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사회서비스 연계 장애인 치유농장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경제적 가치평가는 1:3.2로 나타났으며 이는 투입가치 대비 산출가치가 3.2배 즉,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320만원의 화폐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농업과 복지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서비스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진천군 관계자는 “사회적 농업과 케어팜을 통해 농업이 단순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돌봄, 재활, 교육 등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광복80주년 및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석성국 의사 묘소 참배
보은군, 광복80주년 및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석성국 의사 묘소 참배 [PEDIEN] 보은군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해 보은 출신 독립운동가 석성국 의사의 묘소를 참배하며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양재덕 내북애향동지회장, 정광태 2201부대 3대대장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석성국 의사는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출생으로 구한말 의병장으로 당시 참모장으로서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며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해 홀로 출진, 적들에게 포위·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자결했다. 또한 남편의 시신을 업고 장례를 치르고 의사의 묘 앞에서 자결한 그의 부인 성산 이씨도 석성국 의사의 묘에 합장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석성국 의사는 보은군민의 자랑이며 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을 준다”며 “석성국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