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광복80주년 기념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전시 개최
진천군, 광복80주년 기념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전시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전시를 오는 17일까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로 ‘학교’를 주제로 근대식 학교 교육이 도입되는 시기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 직후까지의 자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민지 교육정책이 전개되는 공간이자 한국인의 저항이 계속된 공간이었던 일제강점기 학교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으며 20개의 패널로 구성돼 있다. 군은 전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세대가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즐겨 찾는 장소인 도서관을 전시 장소로 선정했다. 권우영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흥미롭게 구성된 전시자료를 통해 학교와 학생이 일제강점기에 어떠한 항일활동을 펼쳤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천군 덕산수박작목회, 저탄소 농산물 인증지원사업 선정
진천군 덕산수박작목회, 저탄소 농산물 인증지원사업 선정 [PEDIEN]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는 ‘덕산수박작목회’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심사에서 최종선정됐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추진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하는 경우 부여된다. 덕산수박작목회원들은 2025년 도 공모사업인 ‘중소형 칼라수박 경쟁력 강화사업’의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인증을 신청했다. 작목회가 꾸준히 기울여온 환경친화적 노력과 재배 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덕산수박작목회 14명의 회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유효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수박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더욱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수박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임상인 대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더욱 믿을 수 있는 저탄소 수박을 생산해 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진천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 준비 조사요원 모집
[PEDIEN]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 준비를 위한 조사요원 2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성공적인 통계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경험이 풍부한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사전 준비 조사요원 모집에 나섰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인구·주거 기초통계 확보와 정책 수립 활용을 위해 5년 단위로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국가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격요건은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관내 거주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을 우대 채용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기 채용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군 인구정책과 청년통계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하면 된다. 이인숙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 준비를 위한 우수인력을 조기 확보해 성공적인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규모 통계조사 경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라며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본 조사를 위한 조사요원은 8~9월 중 채용할 계획이다. -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일하는 밥퍼’ 현장 방문
[PEDIEN]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6일 ‘일하는 밥퍼’ 작업장인 청주시 소재 청명원과 두꺼비시장을 방문했다. 청명원에서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이 마늘 꼭지를 다듬고 두꺼비시장에서는 30여명이 더덕을 까고 계셨다. 김 부지사는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며 일하는 밥퍼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했는데, 친구, 언니, 동생들도 생기고 자원봉사로 지역에 도움을 주게 되어 자부심도 생긴다”며 “지역상품권으로 맛있는 것도 사 먹을 수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등의 소일거리를 통해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충청북도의 대표 역점 시책이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 지역 일손 부족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다중 효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8월 4일 기준 도내 137개소에서 180,00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이 자원봉사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세종시·전북·경기의 벤치마킹, 서울시의 ‘일하는 밥퍼 봉사단’ 구성 등으로 기존 노인 복지의 틀을 깨는 선도적·혁신적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
충북도, 도민이 직접 쓰는 희망 메시지로 마음을 잇다
[PEDIEN] 충북도는 8월 12일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청 민원실 앞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국민 관심을 높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며 충북도를 비롯한 17개 시도는 행사 실무를 담당한다. 행사 당일 도민들은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그린하트 조형물에 투입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적어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 조형물은 충북도를 포함한 전국 각 시도에서 수집돼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마주해요 대국민 캠페인’ 행사 때 전시가 될 예정이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공감대 형성은 물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의 따뜻한 희망메시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 조경기능사 자격증반 개강…묘목산업 전문인력 양성 시동
[PEDIEN] 옥천군은 8월 6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경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전격 개강하고 국내 최대 묘목산업 지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옥천군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옥천군은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후방산업 육성’ 이라는 주제로 묘목산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번 교육 역시 그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교육과정은 조경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전략적으로 양성해 묘목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초 2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61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이에 최종 5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은 △필기과정 △실기과정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수요일 옥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비 교재비, 응시료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생의 실질적인 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옥천군의 강점을 살린 묘목산업과 조경산업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 일자리 확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옥천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 개정 위해 국회 방문
[PEDIEN] 옥천군은 이제승 부군수가 6일 국회를 방문해 박덕흠 국회의원실을 찾아,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전부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충북 내륙은 대청호, 백두대간, 국립공원 등 국가적 환경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수십 년간 각종 개발제한과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희생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법에는 실질적인 규제 완화나 재정 특례를 담지 못해 지역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옥천군 역시 1980년 대청댐 건설 이후 40여 년간, 전체 면적의 83.8%가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묶이며 현재까지도 2중, 3중의 가혹한 환경규제를 안고 있다. 그중에서도 군 전체 면적의 23.9%를 차지하는 수변구역은 하수처리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식점·숙박업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설치가 제한되고 있어, 군민의 생활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제약이 되고 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은 2023년 12월에 제정되어 2024년 6월부터 시행 중이나, 개발행위 제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산지행위 제한 등 지역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 조항이 미비하고 재정 지원은 원론적 수준에 머무르는 등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옥천군은 이번 건의에서 다음과 같은 법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수변구역·보전산지 등 중첩 규제의 합리적 완화△환경영향평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권한의 지방 이양△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방교부세 보완 외 기금 설치 및 조세 감면 등 재정특례 도입△관광·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행위제한 완화 및 건폐율·용적률 상향 등 특례 확대옥천군 관계자는 “충북은 수도권과 영남권을 연결하는 국토의 중심임에도, 그동안 국가적 희생에 대한 보상은 커녕 고립과 침체 속에 방치되어 왔다”며 “이번 특별법 개정이야말로 균형발전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주시, 시민 건강 지키는 혈관건강수업 성황리에 진행
충주시, 시민 건강 지키는 혈관건강수업 성황리에 진행 [PEDIEN] 충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혈관건강수업이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회차 혈관건강수업이 충주시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미래병원 이민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심뇌혈관질환과 재활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의에 앞서 시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을 제공해 강의에 대한 집중도와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혈관건강수업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제3회차 수업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에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권혁중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약물 복용관리의 중요성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혈압·혈당 등 주요 지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혈관건강수업은 시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제3회차 교육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시,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 방제 물품 지원
충주시,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 방제 물품 지원 [PEDIEN]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하반기 방제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토마토의 잎과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어 작물 생육과 수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토마토뿔나방의 발육 최적온도와 생장 적온에 가까운 날이 지속됨에 따라 유충 발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개체수가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상대적으로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를 우선으로 △교미교란제 △해충 관리용 유기 농업 자재 등을 지원하고 이후 일반 농가에 대해서도 농약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찰 강화, 증상 안내, 현장 방제 지도 등 병해충 대응 기술 지도를 병행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토마토뿔나방의 전반적인 발생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기온이 올라가고 토마토 작기가 진행되면서 발생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이번 방제 물품 지원을 통해 하반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토마토 생산 기반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인생디자인학교 야외 체험활동 실시
[PEDIEN]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인생디자인학교’ 사업 수강생 30여명이 6일 수안보면으로 야외 체험활동을 나섰다. 인생디자인학교 사업은 5060 신중년 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세대에 맞게 공통 학습 과정을 진행하며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 과정’, ‘미술과 함께하는 인생 2막’, ‘시니어 보조교사 양성 과정’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총 15주의 전문 교육 과정을 받는다. 이날 체험활동은 수안보면에 있는 ‘슬로우파머’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마늘 페스토 만들기 △명상 숲 힐링 체험 △전통음식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강의실에서만 진행하다가 이렇게 숲속으로 나와 체험을 하게 되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같이 학습하는 수강생들과 단합도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증가하는 중년층에 맞춰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인생 2막을 계획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노인복지관 위수탁 협약 체결
[PEDIEN] 충주시는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6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충주시 노인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와 책임 운영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31일로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운영성과 평가와 수탁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현 수탁자인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재위탁을 받게 됐다. 신규 위탁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30년 8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2003년 9월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운영해 왔으며 충주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 노인복지관은 2003년 본관을 시작으로 2014년 남부분관, 2024년 동부분관까지 차례로 개관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형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장해 왔다. 특히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시설 운영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유쾌한 노후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청춘 교실 △청춘 시리즈 △시립 청춘떳다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은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삼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복지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주시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등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노인복지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민간 전문기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충주시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충주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5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 으로 구분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충주시 관내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및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9월 29일 개별 문자로 선발자에게만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2025년 FUN80 전국 피클볼 괴산대회’ 8일부터 3일간 개최
괴산군, ‘2025년 FUN80 전국 피클볼 괴산대회’ 8일부터 3일간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FUN80 전국 피클볼 괴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피클볼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3개 부문에서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피클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피클볼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과 지역 간 체육 교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부상하는 피클볼 종목의 참여인원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 지역 간 체육 교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총 925억원을 투입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천·소수·칠성면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및 보수, 청안면과 괴산읍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완료했으며 괴산종합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정용·칠성·청천·연풍 지역의 골프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 속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국 피클볼 동호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강화와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도시 괴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영향지역 주민 지원 확대
[PEDIEN] 충북 괴산군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설치에 따른 간접영향권 지역 주민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6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하고 매립시설 기준 간접영향권을 새롭게 설정해 총 340여 가구에 대해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조례 개정과 2024년 시행된 주변지역 환경상 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광역 소각시설보다 넓은 범위로 간접영향권을 확대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상 범위는 괴산읍 이탄리, 능촌리, 제월리, 사창리 일부와 감물면 구무정 등이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민등록 및 실거주 여부를 확인받은 후 신청 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가족친화, 주거환경 개선, 영농 자재, 건강보조, 자녀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은 2026년 5월까지 가능하며 매월 신청서를 취합해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접수는 괴산읍 능촌리 자원순환센터 내 환경과 사무실에서 받는다. 군은 지난 6월 접수된 57가구에 대해 지원을 완료했으며 대상자에 대한 사전 고지 및 개별 안내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원이 매립시설 인근에서 생활해온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