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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재정평가심의 통과
제천시,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재정평가심의 통과 [PEDIEN] 제천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및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심의위원회 심의가 9일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결과는 제천시와 영월군의 교통망 확충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27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타당성 재조사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총 연장 약 29km 구간으로 완공 시 수도권 및 강원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물류와 관광객 유입이 촉진되며 기업 유치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해 주민 생활편의와 안전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이 교통 및 관광의 허브로 도약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계기로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의 기본 및 실시설계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절차 등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괴산군, 여성일자리 창출 및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 활성화
괴산군, 여성일자리 창출 및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 활성화 [PEDIEN] 충북 괴산군은 9일 여성 일자리 창출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최근 선발된 환경교육지도사 11명을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간에서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환경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4개면 7개 마을에서 주민 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2개 면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친환경 실천 방법부터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환경 놀이 활동까지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지도사들은 기후변화, 재활용, 자원 절약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지식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군의 환경정책 소개 및 세대 간 환경 의식을 확산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지도사 출강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관에서 실시하는 경직된 교육이 아닌 내 이웃의 맞춤형 눈높이 교육이라는 점이 주민들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괴산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프로그램 확대와 장기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괴산군,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성료
괴산군,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성료 [PEDIEN] 괴산예총이 주최하고 괴산군이 후원한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지난 6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군민들이 따뜻한 송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5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4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앙상블 Primo의 웅장한 공연으로 시작해 유로피안 월드댄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과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최가 고급진 연주가를 선보였다. 가수 황민우와 김소연은 각각 개성 넘치는 무대로 송년음악회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며 감동적인 대미를 장식했다. 이문희 회장은 “오늘 송년음악회가 군민들의 삶에 큰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과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오늘의 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병해충,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상’ 수상
괴산군, 병해충,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상’ 수상 [PEDIEN]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병해충과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도적 대응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병해충 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병해충, 기상재해 등 농업 재해대응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방패, 농업 재해대응과 병해충 방제의 현장 속에서”란 주제로 병해충 적기 예찰과 기상재해, 병해충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 대응으로 농산물 안정 생산에 기여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은 산림과 평야가 혼재된 지리적 특성과 내륙성 기후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확산된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농가에 큰 타격을 주며 농업인 비율이 40%에 달하는 괴산군에서 신속한 재해 대응의 필요성을 증대시켰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북 최초 병해충 예찰 플랫폼 도입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 △합동예찰 강화 등 혁신적인 방제 전략을 통해 기상 변화에 유연히 대응했다. 적기 예찰과 신속한 상황 전파, 방제 지원 등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또한, 농업 재해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과수·고추·콩·벼 등 주요 작물의 긴급 방제 약제비를 지원하며 농업인 부담 경감과 병해충 방제에 힘썻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모두가 현장에서 땀 흘려가며 기상재해와 병해충 종합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기술 지도를 펼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농업 재해대응을 통해 농산물 안정생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병옥 군수, “폭설 피해조사 누락 없도록.농가 인력 지원도 꾸준한 관심을”
조병옥 군수, “폭설 피해조사 누락 없도록.농가 인력 지원도 꾸준한 관심을” [PEDIEN] 음성군은 9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설 피해 조사 철저 △군의회 예산심의 대응 △24년도 군정 현안사업 마무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달 내린 폭설 피해에 따른 NDMS 입력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조 군수는 “작은 피해라도 빠뜨리지 않도록 폭설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하라”며 “특히 추운 날씨와 줄어드는 관심으로 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 독려와 도시농부 투입 등 인력지원을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음성군의회 심의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계속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 시급한 사업 위주로 편성한 만큼 군의회에 명확한 답변과 충분한 설명을 통해 예산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올해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군정 사업에 대한 준비도 주문했다. “연말까지 계획했던 각종 현안 사업과 주요 업무들을 연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안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부진 사업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세부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2025년도 군정 사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전했다. 계엄령 선포와 해제 등으로 혼란스러운 국정 운영이 예상된다. 조 군수는 “직원들은 동요하지 말고 평소처럼 차분하게 업무에 임해 주기 바라며 금년도 사업 마무리, 취약계층 보호, 동절기 대책 추진 등 당면 현안에 집중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영동읍 메리트세무회계사무소,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영동읍 메리트세무회계사무소,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PEDIEN]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메리트세무회계사무소가 올해로 개업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9일 영동읍에 따르면 메리트세무회계사무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한 두 가정을 선정해 3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가전제품과 난방유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품으로 구성돼 수혜자들에게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했다. 김기현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리트세무회계사무소는 이번 기탁 외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영동군, 오는 14일 ‘2024 청소년 드림콘서트’ 개최
영동군, 오는 14일 ‘2024 청소년 드림콘서트’ 개최 [PEDIEN] 충북 영동군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K-POP 콘서트를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2024 청소년 드림콘서트’ 가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 출연진은 △대표곡 UNIVERSE와 Do 4 Me 등으로 활약 중인 8인조 보이그룹 EPEX △고등래퍼3와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하며 독창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은 힙합 아티스트 소코도모 △밴드의 매력을 가득 담은 4인조 밴드 히미츠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며 빛나는 경력을 쌓아온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이다. EPEX는 2024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K-POP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코도모는 독특한 랩 스타일과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히미츠와 퓨전엠씨는 각각 밴드와 비보잉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의 사회는 디즈니플러스 예능 ‘더 존’과 MBC 강원영동 공개방송 등에서 활약한 MC 가영훈이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드림콘서트는 지역 청소년들과 수험생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동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박차
영동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박차 [PEDIEN]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목표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1월 7일 시설포도 교육을 시작으로 △미생물 △복숭아 △자두 △사과 △블루베리 △고추 △고구마 △GAP △토양 △치유농업 △농산물유통 △텃밭농업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콩 △깨 △굴삭기 △트랙터 등 총 26회에 걸쳐 1,8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은 교육 이수 후 지역농협에 자료를 제출하면 농업인안전보험 주계약 보험료의 5%, 농기계 종합보험 산출보험료의 3%를 할인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포도 △복숭아 △노지포도 △블루베리 교육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치유농업과 농업기계 교육은 100% 사전접수제로 운영되며 오는 12월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과 농업기계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영동군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교육 일정을 알리고 감고을소식지, 농촌지도정보지, 군 홈페이지, SMS 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집필 제작한 단행본을 기본 교재로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일정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요청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용적인 교육으로 영동군 농업인들이 높은 부가가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내용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옥천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주민 고충 해결
옥천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주민 고충 해결 [PEDIEN] 옥천군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옥천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익위 조사관들이 참여해 행정, 부패, 지적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 분쟁, 일자리, 노동문제, 행정심판 등의 고충 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거나,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고 고충 민원으로 접수가 필요한 내용은 접수 또는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기관과 협의하거나 권고를 통해 민원을 처리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1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지난 2022년 군청에서 진행한 달리는 신문고에서는 △행정·교육·문화 3건 △교통·도로 7건 △재정·세무 2건 등 총 29건의 주민 고충을 해결한 바 있다. -
옥천군 보건소 군 청사 내 건강 계단 조성
옥천군 보건소 군 청사 내 건강 계단 조성 [PEDIEN] 옥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군 청사 계단에 ‘건강 가득 행복 담은 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건강 계단은 신체활동 증진,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 관리 정보를 계단이나 벽면에 그리거나 부착한 계단으로 군 청사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보급한 건강 계단 벽면 디자인을 활용해 걷기 활성화·금연지원서비스·심뇌혈관질환 예방·영양 관리 총 4개 영역의 건강정보 스티커를 계단 벽면에 부착하는 형태로 조성됐다. 이 외에도 군 보건소는 2025년부터 온라인걷기대회 계단 걷기 인증 챌린지, 계단 오르기 운동 독려 캠페인 등 일상 속 계단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 잘못된 보행 자세로 야기될 수 있는 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족압 측정기를 활용해 전문 보행 분석 후 개인별 걸음걸이 교정 및 맞춤형 운동 방법 지도 등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에 건강 계단을 설치해 옥천군 건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9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장려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합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 및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옥천군 보건소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건강관리과와 협업해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진드기 OUT 건강 IN’을 추진해 주민 주도적 감염병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킨 점과 어린이 감염병 예방 인형극과 함께 진드기 예방 어린이 히어로즈 양성 교육을 추진해 미취학 아동에게 감염병 예방 생활습관 조기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 및 일반인 대상으로 직접·협력·연계 교육을 12,085명에게 실시했으며 경로당 스마트 알리미 TV 활용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캠페인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는 예방 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지역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사업을 강화해 건강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박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표창 수상
충주박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표창 수상 [PEDIEN] 충주박물관이 윤병엽 학예연구사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충주박물관은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예술교육사 양성과 시민의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충주박물관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외에도 유아 문화예술교육,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등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향유 환경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흥수 충주박물관장은“문화예술교육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충주문화시니어클럽 위수탁 협약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가 9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과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의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시가 두 번째로 설치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이다. 시는 지난 10월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운영 위탁법인 공개모집에 나섰고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을 수탁 법인으로 선정했다. 선정심의회는 법인의 공신력과 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 사업단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숭덕원은 2025년부터 5년 동안 지역 특성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많은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장애인복지시설, 충주지역자활센터, 충주어울림센터 등 충주시 관내에 14개의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복지와 지역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축제 3타석 연속 홈런 친 진천군, 경제 이어 볼거리까지 풍성
지역 축제 3타석 연속 홈런 친 진천군, 경제 이어 볼거리까지 풍성 [PEDIEN] 진천군이 올해 지역 대표축제를 잇따라 흥행시키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볼거리까지 가득한 생거진천임을 증명했다. 군은 올해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더불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까지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등 정성껏 준비하면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먼저 예년보다 한 달여 일찍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8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군은 ‘판’ 이 바뀐 농다리 축제를 선언하며 △미르 309 개통 △농다리 스토리움 개관 △용고개 용 조형물 설치 △축제장 확장 등 즐길 거리를 대폭 강화해 축제 기간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군은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었는데 농다리축제가 지역에 관한 관심도를 붐업시키면서 축제 분위기를 도민체전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10월 4일부터 3일간 운영한 생거진천 문화축제에는 무려 23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민속 경기와 씨름대회 등의 전통 프로그램과 인기 가수 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 농특산물 전시, 향토 음식 경연대회, 건강 박람회, 평생학습축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이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꾸민 덕분이다. 여기에 이번 축제에는 새롭게 맥주 축제를 선보였고 EDM 공연과 푸드트럭이 더해져 젊은 층의 참여도를 눈에 띄게 증가시켰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올해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창단한 군립교향악단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달 19일부터 이틀간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 부지 일원에서 열린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역대 최다인 약 3만명의 발걸음이 백곡면에 닿았다. 진천군의 참숯은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다. 군의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인 참숯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숯 산업클러스터를 한창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참숯마실축제를 개최하고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10회 행사를 맞아 숯 그림 사생대회, 숯 부작 경연대회, 숯 리스 만들기, 카누 타기, 백곡 마실음악회, 제1회 참숯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로 꾸몄고 진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지난해 처음으로 격이 다른 ‘불멍’의 시간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참숯 낙화놀이’를 전국 최장 길이인 150m로 확대해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16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으면서 경제에 이어 전국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역 대표 축제에 관한 관심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며 “특히 얼마 전 진천에서 열린 제1회 세계산림치유포럼에서 ‘진천 선언’을 통해 진천을 세계 산림치유 1호 도시로 선포한 만큼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역 축제를 활용해 힐링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