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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신청·접수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오는 20일까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 및 깨끗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도 축산·방역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환경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위해 33개 사업에 총 15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축산정책팀의 IoT를 이용한 지능형 교배시기 탐지기 지원, 낙농도우미 지원 등 5개 사업, △친환경축산팀의 가축생균제 공급, 친환경축산 인증지원 및 가축분뇨 처리 관련 사업 등 9개 사업, △가축방염팀의 돼지, 젖소, 염소, 가금농가 관련 백신 지원 및 질병 관리에 관한 10개 사업. △동물수산팀의 양봉 화분사료 공급 및 기자재 현대화 지원 등에 관한 9개 사업으로 총 33개 사업의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 지침의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축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3개 사업의 신청이 동시에 진행되는만큼 농가에서는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의 내용 등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기한 내에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괴산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제천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괴산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제천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0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시 괴산군과 함께 최우수 지차체로 선정되었던 제천시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단은 제천시 시민참여단 이옥순 단장으로부터 제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제천시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괴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정책을 계획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 2025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여성의 역량강화 및 안전한 괴산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또한 우리 실생활에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돌봄·안전분야 정책 제안,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6회 괴산 청·바·지 토크콘서트 개최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6회 괴산 청·바·지 토크콘서트 개최 [PEDIEN]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괴산 청·바·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바·지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7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이승윤과 진로전문가 금두환의 강연,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 월드태권도의 학교폭력 예방 태권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민을 듣기 위해 사전질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코드를 찍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질문을 제출한 청소년들에게는 갤럭시 탭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청·바·지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제6회 청·바·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등 괴산군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의 행복을 위한 상담 및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KT&G음성지사, 괴산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전달
KT&G음성지사, 괴산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전달 [PEDIEN] 지난 10일 KT&G 음성지사는 괴산군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취약계층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KT&G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으며 KT&G음성지사는 작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도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 형태로 조성된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으며 KT&G는 복지재단, 장학재단,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종호 KT&G 음성지사장은 “작은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는 "KT&G 음성지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2천만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 시민 8천766명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2천217만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는 에너지분야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는 자동차분야로 운영된다. 에너지분야 지급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에너지를 절약한 7천614세대와 아파트단지 29곳으로 총 지급금은 1억4천58만원이다. 자동차분야는 3월부터 10월까지 주행거리를 단축한 1천152명에게 8천158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자들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4천톤이다. 30년생 소나무 약 44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참여하려면, 에너지분야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분야는 매년 모집기간 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2025년도 자동차분야 모집기간은 2월말 또는 3월 초에 공지될 예정이다. -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PEDIEN] 민선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제1호 관광시설로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달 말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2026까지 캠핑랜드 조성을 마치고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투자협약을 맺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6만㎡ 면적에 사업비 약 1천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캠핑, 카라반, 캐빈 등 다양한 캠핑 공간 외에도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코베아 캠핑랜드가 조성되면 700만 캠핑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와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듯한 겨울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는 농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약 7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기탁의 뜻을 전한 박진광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스카이광고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그간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스카이광고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올해로 10여 년간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원동 대표는 “지역에서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로 사업장을 운영해 온 만큼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이지만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기탁금은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저소득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개 가구에 각 25만원씩 생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진천군,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진천군새마을회가 진천 화랑관에서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실현을 위한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1년 동안 지역의 곳곳에서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 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성과 동영상 시청 등을,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김진주 새마을지도자 진천군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진천읍 전태영 협의회장, 초평면 최유순 부녀회장, 이제용 새마을문고 초평면분회장, 우석대학교 새마을동아리 남수빈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41명의 유공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진천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송기섭 군수에게 새마을운동을 상징하는 새벽종을, 이재명 군 의장과 윤대영 군의원 외 3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일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1년간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향후 새마을운동 전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운동을 곳곳에서 전개해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4년 차 성평등 기반 구축 확대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4년 차 성평등 기반 구축 확대 [PEDIEN] 진천군이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성평등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진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해 5대 목표를 기반으로 14개 부서에서 총 43개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였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의 핵심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성평등 문화 확산이다. 군은 군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홍보, 폭력예방 캠페인 등 여러 여성 친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질적, 양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2일 제3기 군민참여단 47명을 새롭게 발족했으며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노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군은 관내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자녀돌봄을 위한 제도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체 3곳을 선정해 ‘진천군 여성친화기업’ 으로 지정하고 여성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돌봄활동가 지원 교육을 마련했으며 총 114명의 활동가가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60.6% 증가한 참여율로 큰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올해 기존 영유아와 초등학생 돌봄활동가 외에도 노인, 장애인 돌봄 활동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의 돌봄서비스 질을 높였다.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운영한 양성평등대학은 무려 1,159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료율은 75.9%를 나타냈고 올해부터는 커리큘럼을 다양화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곧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촘촘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평등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군 내부적으로는 우수부서 포상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고 외부적으로는 민·관 협력 강화, 주민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여성 경제활동 지원, 돌봄서비스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문화를 공고히 구축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도민행동요령 홍보로 겨울철 자연재난 적극 대응
도민행동요령 홍보로 겨울철 자연재난 적극 대응 [PEDIEN] 충북도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 사이에 충북 북부지역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폭설로 진천에 39.6ha, 음성에 182.7ha의 농축산시설 피해 등이 발생했으며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상태이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대설·한파의 겨울철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호우·태풍·폭염 및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자연재난대비 안전길잡이’ 도민행동요령을 지난 10일 성안길 일원에서 배부하며 겨울철 안전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지난 11월의 폭설 시 도민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몰라서 미끄럼 사고 출·퇴근길 교통혼잡 등이 발생해 많은 불편함과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이를 도민에게 홍보해 다시는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충북도 신성영 재난안전실장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을 완벽하게 막기에는 불가능하지만,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민 스스로도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태세를 갖추길 당부했다. -
충북개발공사, 충북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개발공사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생산적 노인 자원봉사활동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지사,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기업, 농가, 상인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생산적 복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에서 기탁한 성금은 농산물 전처리 작업 등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시니어 계층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산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충북개발공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기탁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회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산림환경연구소, ‘2025년 제1기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치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나무의사의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매주 평일 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 분야 전문가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교육생 정원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69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유수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목 진료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홈페이지 ‘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우리나라 수목 건강을 책임질 나무의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생활권 수목진료를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은 나무의사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수민 정무부지사, 청년과의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11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고립·은둔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립·은둔청년들이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에 발을 내딛기까지의 사례를 들으며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정책 방향과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고립·은둔 상태를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충북청년미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울, 불안, 자살 생각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원인과 사회적 복귀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고립·은둔 위험군의 청년이 도움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담기관이 있어야 하며 고립·은둔 탈출에 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도내 37만여명 청년들은 각자 처해있는 상황과 요구하는 바가 다르며 다양한 청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년정책은 다각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청년 중심의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주시, ‘제11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11일 ‘제11기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별로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 16명이 구성됐다. 안전관리 자문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비롯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기술적 자문을 통해 재난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시기별 건축물, 대형공사장 점검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 시민이 의뢰한 시설 현장점검에도 나서서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안전관리 자문단을 이끌 단장과 부단장이 선출됐고 자문단의 기능과 운영계획 논의가 진행됐으며 기술적 자문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해 시민 안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안전관리 자문단이 제시한 전문적인 의견은 안전 충주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문단의 사전 예방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하며 자문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