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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노인대학이 지난 4일 군북면에 이어 11일 안남면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정보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총 89명의 졸업생 대부분이 개근상, 정근상, 모범상, 공로상을 받으며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군북면에서는 93세의 최고령 안 어르신, 안남면에서는 86세의 최고령 박 어르신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사진을 황규철 군수로부터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어르신께서 노인대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서 그런지 입학식 때보다 더 건강해지고 젊어진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서 몸소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의 본보기가 됐다.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애써 주신 유동빈 지회장님, 유용술 노인대학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동이면과 청성면에서 운영할 계획이니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옥천군, 2024년 향수OK카드 파격 운영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큰 호응
옥천군, 2024년 향수OK카드 파격 운영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큰 호응 [PEDIEN] 충북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이 당초 계획한 650억원보다 20% 이상 증가한 7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도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당초예산에 40억원을 우선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대비 2024년 상반기 발행액이 9.3%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도내에서 제천시,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29억 8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7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정부의 위기대응예산 30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9~12월에는 파격적으로 20% 캐시백을 제공해 수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의 적극적인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은 지역 생산 농산물 유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를 위해 설치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23년에는 향수OK카드 결제액이 월평균 1억 2천만원 정도였으나, 2024년에는 월평균 1억 7천만원 이상으로 40% 이상 상승했다. 향수OK카드 혜택은 옥천군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도 많이 알려져 관외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여서 소비 유입 효과도 톡톡히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이 옥천에 거주하고 있어 월 2회 정도 옥천을 다녀간다는 대전거주자 A 씨는 “옥천에 갈 때마다 주유도 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이나 정육점에 들러 먹거리를 사간다”며 “높은 물가로 살림살이가 팍팍한데 고향에서 지역상품권 혜택을 많이 주니 옥천에 더 자주 가게 되고 장도 되도록 옥천에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제 향수OK카드는 옥천군 소비자에게는 제1의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옥천군 거주자뿐만 아니라, 옥천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친인척을 만나러 옥천을 자주 방문하는 출향인에게까지 향수OK카드는 필수 소지품이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최대한 높여 운영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황규철 옥천군수,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기부 인증 릴레이 참여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황규철 옥천군수가 11일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저출생·인구위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충청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옥천군도 지역 내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기부 릴레이 인증 행렬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인구위기 극복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공동모금회의 전용 계좌에 입금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휴대전화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도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인구절벽이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10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출생아 수가 10명이나 증가하며 ‘지난해 대비 출생아 수 증가’라는 희망의 빛을 기대하고 있다. -
보은군의 따뜻한 연말, 기업체들의 기부 잇따라
보은군의 따뜻한 연말, 기업체들의 기부 잇따라 [PEDIEN] 보은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체들의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보은군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화와 ㈜마루케스팅산업이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화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 제12호로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 했으며 ㈜마루케스팅 산업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화는 보은산업단지 소재 농산물 가공업체로 지난해 기준 164억원의 매출 성과를 내는 등 중부권 최대의 나물류 무역 업체로 성장했으며 올해 김정화 대표는 모범 여성 경제인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루케스팅 산업은 2022년 산외면에 설립한 업체로 산업현장 전반에 사용되는 주물제품 생산 업체이다. 올해 3월에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정화 대표와 최재민 대표는 “경기가 안 좋아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힘내서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보은군의 미래 세대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은 보은군의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10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삼승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관내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원양 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장학금과 성금이 면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산단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주민 친화형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에 ㈜티이엠씨가 보은군청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5일 ㈜한화 글로벌 보은사업장이 1,0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를 기탁하는 등 기업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 개최
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 개최 [PEDIEN]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보은군을 소재로 한 시 7편을 새롭게 노래로 작곡해 선보인다. 이번에 연주하는 7곡은 △구장서 시인의 ‘고향’△김영조 시인의 ‘모현암’ △김진율 시인의 ‘시가 있는 문장대’△류봉구 시인의 ‘말티령 전망대’△유철웅 시인의 ‘속리산 말티재’△이성숙 시인의 ‘보은’△장은수 시인의 ‘법주사 당간’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장혜란, 바리톤 양진원, 위풍당당 어린이합창단의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연말 분위기에 맞는 즐겁고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정아 단무장은 “보은에서 보은을 주제로 한 시를 노래로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노랫말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음악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2월에 창단돼 현재 홍승완 지휘자, 곽정아 단무장을 비롯해 3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각종 면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공연을 펼쳐 군민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
보은군,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신청·접수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오는 20일까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 및 깨끗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도 축산·방역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환경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위해 33개 사업에 총 15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축산정책팀의 IoT를 이용한 지능형 교배시기 탐지기 지원, 낙농도우미 지원 등 5개 사업, △친환경축산팀의 가축생균제 공급, 친환경축산 인증지원 및 가축분뇨 처리 관련 사업 등 9개 사업, △가축방염팀의 돼지, 젖소, 염소, 가금농가 관련 백신 지원 및 질병 관리에 관한 10개 사업. △동물수산팀의 양봉 화분사료 공급 및 기자재 현대화 지원 등에 관한 9개 사업으로 총 33개 사업의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 지침의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축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3개 사업의 신청이 동시에 진행되는만큼 농가에서는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의 내용 등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기한 내에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괴산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제천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괴산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제천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0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시 괴산군과 함께 최우수 지차체로 선정되었던 제천시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단은 제천시 시민참여단 이옥순 단장으로부터 제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제천시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괴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정책을 계획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 2025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여성의 역량강화 및 안전한 괴산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또한 우리 실생활에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돌봄·안전분야 정책 제안,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6회 괴산 청·바·지 토크콘서트 개최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6회 괴산 청·바·지 토크콘서트 개최 [PEDIEN]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괴산 청·바·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바·지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7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이승윤과 진로전문가 금두환의 강연,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 월드태권도의 학교폭력 예방 태권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민을 듣기 위해 사전질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코드를 찍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질문을 제출한 청소년들에게는 갤럭시 탭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청·바·지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제6회 청·바·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등 괴산군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의 행복을 위한 상담 및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KT&G음성지사, 괴산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전달
KT&G음성지사, 괴산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전달 [PEDIEN] 지난 10일 KT&G 음성지사는 괴산군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취약계층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KT&G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으며 KT&G음성지사는 작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도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 형태로 조성된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으며 KT&G는 복지재단, 장학재단,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종호 KT&G 음성지사장은 “작은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는 "KT&G 음성지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2천만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 시민 8천766명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2천217만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는 에너지분야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는 자동차분야로 운영된다. 에너지분야 지급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에너지를 절약한 7천614세대와 아파트단지 29곳으로 총 지급금은 1억4천58만원이다. 자동차분야는 3월부터 10월까지 주행거리를 단축한 1천152명에게 8천158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자들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4천톤이다. 30년생 소나무 약 44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참여하려면, 에너지분야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분야는 매년 모집기간 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2025년도 자동차분야 모집기간은 2월말 또는 3월 초에 공지될 예정이다. -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PEDIEN] 민선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제1호 관광시설로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달 말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2026까지 캠핑랜드 조성을 마치고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투자협약을 맺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6만㎡ 면적에 사업비 약 1천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캠핑, 카라반, 캐빈 등 다양한 캠핑 공간 외에도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코베아 캠핑랜드가 조성되면 700만 캠핑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와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듯한 겨울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는 농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약 7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기탁의 뜻을 전한 박진광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스카이광고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그간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스카이광고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올해로 10여 년간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원동 대표는 “지역에서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로 사업장을 운영해 온 만큼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이지만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기탁금은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저소득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개 가구에 각 25만원씩 생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진천군,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진천군새마을회가 진천 화랑관에서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실현을 위한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1년 동안 지역의 곳곳에서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 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성과 동영상 시청 등을,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김진주 새마을지도자 진천군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진천읍 전태영 협의회장, 초평면 최유순 부녀회장, 이제용 새마을문고 초평면분회장, 우석대학교 새마을동아리 남수빈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41명의 유공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진천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송기섭 군수에게 새마을운동을 상징하는 새벽종을, 이재명 군 의장과 윤대영 군의원 외 3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일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1년간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향후 새마을운동 전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운동을 곳곳에서 전개해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4년 차 성평등 기반 구축 확대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4년 차 성평등 기반 구축 확대 [PEDIEN] 진천군이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성평등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진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해 5대 목표를 기반으로 14개 부서에서 총 43개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였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의 핵심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성평등 문화 확산이다. 군은 군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홍보, 폭력예방 캠페인 등 여러 여성 친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질적, 양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2일 제3기 군민참여단 47명을 새롭게 발족했으며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노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군은 관내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자녀돌봄을 위한 제도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체 3곳을 선정해 ‘진천군 여성친화기업’ 으로 지정하고 여성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돌봄활동가 지원 교육을 마련했으며 총 114명의 활동가가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60.6% 증가한 참여율로 큰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올해 기존 영유아와 초등학생 돌봄활동가 외에도 노인, 장애인 돌봄 활동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의 돌봄서비스 질을 높였다.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운영한 양성평등대학은 무려 1,159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료율은 75.9%를 나타냈고 올해부터는 커리큘럼을 다양화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곧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촘촘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평등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군 내부적으로는 우수부서 포상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고 외부적으로는 민·관 협력 강화, 주민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여성 경제활동 지원, 돌봄서비스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문화를 공고히 구축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