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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이동진료서비스 본격 시행
[PEDIEN] 충북 괴산군이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의료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이동진료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괴산군은 오는 8월 1일 오전 감물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충북도와 고려대학교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의사회와 함께 이동진료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진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제작된 특수 트레일러 차량 2대가 활용된다.
해당 차량은 내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진료뿐만 아니라 심전도, 임상병리검사, 피검사 등 다양한 진료와 검사를 현장에서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진료는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약 2시간 동안 최대 60여명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괴산을 포함한 충북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순회진료 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업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괴산군에서는 10월 중 한 차례 더 진료가 예정돼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이동진료서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이동진료서비스와 연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건강생활실천 교육, 금연·절주 상담, 건강검진 안내, 치매공공후견사업, 감염병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 주민 밀착형 건강 상담과 홍보활동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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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폭염대비 물품 배부
[PEDIEN]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괴산군보건소는 31일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5,976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물품은 부채, 쿨토시, 건강수칙 안내문, 온열질환 예방 포스터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들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 시 행동요령과 응급대처 방법 등에 대한 안내했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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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묘목공원의 활짝 핀 수국으로 웃음 꽃 피우세요~
[PEDIEN]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에 위치한 옥천묘목공원에 새하얀 수국이 활짝 피어 한여름의 정취를 느끼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와 공원 내 전망대에서는 옥천묘목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이원면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옥천묘목공원은 총면적 20ha 규모로 산책로와 전망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매년 3월에는 묘목축제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해 ‘트리가드닝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 인근에는 다양한 묘목 농가들이 위치해 있어 수국 관람과 더불어 직접 재배한 고품질의 묘목과 화훼를 구매할 수 있다.
텃밭이나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공원 산책 후 주변 농가를 들러 실속 있는 식물 쇼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수국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절정”이라며“수국이 만개한 옥천묘목공원에 방문해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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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옥천군이 30일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에게 장애인 슬로프 특장 차량 ‘스타리아 11인승’을 전달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옥천군에서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과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전액 군비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됐으며 전달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 한규보 회장, 관내 장애인단체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특장차량은 일반석 4인, 휠체어 2대가 탑승 가능하고 휠체어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손잡이 등 다양한 안전·편의 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9일에도 옥천군은 군청 광장에서 안남·이원여성 자율방범대에 신형 순찰차량 ‘스타리아 9인승’ 2대를 전달했다.
그동안 안남대와 이원 여성대는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순찰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범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옥천군 자율방범대는 총 11대의 순찰차량을 운영 중이다.
군은 이처럼 노후 차량을 단계적으로 교체해 순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옥천군 자율방범대는 1개의 연합대와 지역별 12개대로 구성되어 23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범죄 취약지역 순찰, 취약시간대 물놀이 관리구역 예찰, 교통계도, 취약계층 안심 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차량 지원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들과 자율방범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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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적극행정으로 오창과학산단 기업 부담금 33억원 절감
[PEDIEN]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운영하는 수질오염물질 저감시설을 활용해 입주기업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적극행정을 구현했다.
시는 지난 28일 산단 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신고시설로 등록해, 설치 의무가 있었던 입주기업의 부담 비용 약 33억원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하거나 해당 폐수배출시설 업종 사업장을 건립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의무 설치 규정이 생긴 2006년 보다 앞선 2002년에 조성돼 설치 의무가 없었으나, 최근 신규 입주기업이나 변경 허가를 내려는 기업들이 이 규정에 의해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18년 시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산단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청주시장 명의로 산단 신고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해당 시설은 총 3개소에 설치된 시간당 전체 6,400㎥을 처리할 수 있는 여과형 시설로 약 116만㎡ 면적 내 있는 기업들에게 설치 의무를 없애줄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수차례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 해당 시설을 오창산단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신고시설로 등록하도록 이끌어내 이번에 절차를 완료했다.
결과적으로 앞으로도 오창산단 내 입주기업들은 개별적 설치가 필요 없게 됐으며 현재까지 린텍코리아 등 7개 업체가 시설비 약 33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또한 관련 법에 따라 향후 혜택을 받는 기업들로부터 현재 운영 중인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관리비 일부를 보전받게 돼, 매년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청주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와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조 덕분에 이번 조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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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을 올해 확대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관리 주치의 사업은 치매 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치매 전문관리와 만성질환 등 일반건강관리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주치의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의료기관의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복지부 치매전문교육 이수자가 ‘치매관리 주치의’로 지정돼 치매환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는 주치의로부터 연 8회 대면상담, 연 12회 비대면 건강모니터링, 연 4회 방문진료 등 상태에 맞는 진료를 받게 된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1차년도 사업에는 6개 의료기관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2차년도 사업에는 참여 의료기관이 늘어 총 9개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주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라면 거주지 인근 참여 의료기관에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환자는 본인부담률 20%만 부담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서 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참여 의료기관 간 연계를 주도하며 사업을 총괄·조정 운영한다.
이가영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돌봄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공공보건과 민간 의료의 연계를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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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조병옥 군수가 30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부처 간 예산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기재부 2차 예산심의 국면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들과 잇따라 직접 면담하면서 음성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총 5개 사업으로 △용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국립소방병원 운영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백야 비점오염 저감사업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등이며 이날 건의한 내년도 총사업비는 705억원이다.
조 군수는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정향우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들과 대담하며 해당 사업들이 음성군과 중부권 전체의 성장 기반이자,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용산산단 진입도로’는 입주 예정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활동과 접근성 확보에 있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기반 시설로 조 군수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과, 송전선로 지중화·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SOC 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조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이 중앙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방위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8월 말까지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군은 심의가 마무리되기 전인 8월 기재부 재차 방문 및 중앙부처와 국회 단계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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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여름.시원한 음성으로 놀러오세요
[PEDIEN]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폭염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음성의 힐링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
음성 봉학골은 가섭산 자락의 계곡에 자리 잡아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휴식처다.
봉학골은 삼색길로 나뉘어 ‘산의 길’, ‘물의 길’, ‘꽃의 길’ 이라는 주제로 꾸며 놓았다.
‘산의 길’은 봉학골산림욕장의 계곡을 따라 오르는 완만한 산책길로 이곳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손꼽히는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봉학골산림욕장은 약 20만 제곱미터의 넓은 산림욕장으로 조각공원, 맨발 숲길, 자연학습장, 산책로를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의 나들이 장소로 제법 인기가 좋다.
더운 여름 맑은 계곡에서 아이들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고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다.
‘물의 길’은 일명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이라고도 하는데, 이곳 둘레길은 인적이 드물어 고즈넉한 호숫길을 조용히 거닐기에 좋다.
이 길을 걷다 보면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용산저수지는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는 곳 중 하나다.
‘꽃의 길’은 봉학골정원과 가섭산 임도에 이르는 길을 일컫는다.
봉학골 정원은 계절에 따라 피는 다양한 꽃과 나무, 임도 주변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정원은 33ha에 이르는 대지에 철 따라 피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 정원, 소나무 숲인 솔바람 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정원을 조성해 놓았다.
또 야외 취식이 가능한 피크닉장이 있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백야자연휴양림은 깊은 산세와 아름다운 능선, 자연의 상태를 잘 보존한 울창한 천연림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숙박·오토캠핑장·목재문화체험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해 백야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서 나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목재로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또 핸들 트레이, 도마, 3단 서랍 서류함, 베드 테이블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른에게도 인기가 매우 높다.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참나무가 많은 곳으로 조선시대 정승 양촌 권근 묘지의 전설이 전해오는 샘과 상여 바위, 병풍바위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 휴양림은 숙박과 야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길이 잘 정비돼 가벼운 산행도 걷기 좋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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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29일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목행동 영무예다음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공동주택 대표, 통장을 비롯해 평소 직장·학업·육아 등을 이유로 주간 시간대 시정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 30여명이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공동주택 내 주차장 부족 문제, 생활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내용을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 소통을 실천했다.
조 시장은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이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행정의 출발점”이라며“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나 불편 사항을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신속한 검토를 거쳐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 및 개선하고 그 경과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방침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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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열고 노사 간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현대엘리베이터,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충주시가 추진 중인 ‘맞춤형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현황 보고에 이어 노사민정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 결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노사관계 개선 및 산업현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 중소기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노사 간 안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협의회는 ‘안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일터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충주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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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는 30일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가정의 균형 조성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는 인증 현판식을 진행해 왔다.
대소원면에 소재한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중간체 생산·공급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은 이날 현판식에 따라 충주시의 17번째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선진 대표이사, 이창영 케미컬생산본부장 및 여성근로자 등이 참석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시는 현장조사 및 심사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추진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성보호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운영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교육기회 부여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 각종 보육지원제도 추진 △여성시설 환경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 점을 인식한 우수한 기업들이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와 함께 성장해 나가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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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한민국 체조 국가대표 김재호가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제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알렸다.
지난 27일 새벽 독일 에센에서 열린 도마 결승에서 연기 순서 6번으로 경기에 나선 김재호 선수는 1차 시기에서는 난이도 5.2의 기술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14.10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도 난이도 4.8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3.866점을 받아, 두 차례 시기의 평균인 종합 점수 13.983점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같은 종목 금메달은 첸 질롱, 은메달은 루카 무라비토에게 돌아갔다.
김재호 선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큰 무대에 서서 동메달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제천 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제천 체육과 대한민국 체조의 명예를 한층 더 드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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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천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 관련 대규모 채무 발생’ 소문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 정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재정의 안정적인 운용과 통합적 관리를 위해 설치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도 약 1,854억 규모로 여유있는 상태이며 지자체의 재정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재정 여건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자연과 농경문화를 접목한 치유·휴양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낮은 수익성과 운영 부담이 제기되며 사업중단을 검토했으나, 시는 이미 국·도비를 포함한 7개 핵심 사업 중 6개의 사업 예산이 확정된 상태였고 전체 부지 219필지 중 약 62%의 보상이 완료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중단이 아닌‘콘텐츠 보강’과‘수익성 개선’을 통한 전략적 방향 전환을 결정했다.
해당사업은 총 1,763억원 규모로 이 중 공사비는 860억원이다.
그 가운데 약 686억원은 국비 및 도비 공모를 통해 이미 확보된 재원으로 당초 민선 7기 계획이었던 2,188억원에서 대폭 축소·조정된 금액이다.
시는 나머지 사업비도 타당성 조사와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재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여러 중앙부처의 국·도비 단위 사업이 특구 내에 합쳐져서 추진되는 사업이며 현재는 각 사업별 기반 조성과 콘텐츠 보강 중심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을 단순한 생태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체험이 융합된 복합문화단지로 기능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곤충생태관 등 유료 콘텐츠를 추가로 편입하고 까치산 모노레일과 의림지 비행장 부지 활용 등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의림지권 관광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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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엑스포 입장권 하나로 행사·관광 다 잡는다
[PEDIEN]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가 지역 관광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입장권 한 장으로 제천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한방천연물+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와 제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연계함으로써, 지난해 이룬 도내 최대 관람객 방문 지역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청풍문화유산단지, 의림지역사박물관, 옥순봉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리조트, 제천한방치유센터, 박달재수련원, 브라운도트호텔 등 다양한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한방천연물엑스포와 제천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묶어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식음료점 및 특산물 상점에서도 제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 전시회가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된 융합형 행사”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산업의 미래를 배우며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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