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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성금과 물품 기부를 하려는 시민은 시청 희망복지지원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성금, 지정기탁, 충북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에 따른 세제 혜택도 제공되며 모금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과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을 나누며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우리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의 지난해 모금 실적은 7억 4천만원으로 올해 모금 목표액은 작년보다 1% 증가한 7억 5천만원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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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충북 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5일 더 베이스 호텔에서 ‘2024년 충주시 신산업 경쟁력고도화 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에서 기술과 역량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에 참여한 이차전지, 승강기 기업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참여기업 성과발표, 지원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 지원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사업화 지원 3개 분야에 대해 총 11개 사 13건이 선정됐으며 지원 분야별 대표 우수사례가 선정돼 발표됐다.
먼저, 시제품 제작 부문 우수사례인 ㈜3A는 이차전지 부품 전방 기업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리벳 단자용을 AL 소재로 표면을 개선하며 품질이 크게 향상됐고 이에 따라 16,000달러의 수출실적을 이뤄냈다.
그리고 공정개선 부문 우수사례인 우진전장㈜은 원형 BUTTON FIXING RING 공용화 금형 개발 과제에서 기존 3종의 링의 개수를 1종의 공용화 제품으로 통일시켜 생산성 증대, 불량률 감소 등 많은 부분에서 우수한 정량적 성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사업화 부문 우수사례인 진성로프㈜는 보상벨트 개발 특허 취득으로 보상벨트 제조방법과 보상벨트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2건의 특허 성과를 냈고 제조원가, 제조공정 단축 등 많은 개선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의 성과와 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보고 듣는 의미 있는 행사였고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에 지원하고 기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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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가 소규모 대기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시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이번 사업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측정기기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해당 측정기기를 3년 이상 운영하고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측정기기 신호를 정상 전송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대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전류, 차압 등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4~5종 대기 배출시설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가동 등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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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가 5일 ‘2024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증평에서 개최된 성과평가대회는 충청북도와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이 공동주관 했으며 항목은 △2024년 사업실적 △비대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사례 △유관기관과 연계사업 추진 정도가 종합 평가되어 14개 시군구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시는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치사율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충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환자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충주시 보건소 고당 예방케어’라는 온라인채널을 개설해 온라인교육장을 운영 중이며 병의원 건강검진 유소견자 중 보건소 사후관리에 동의한 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충주시 당뇨 교육센터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혈압, 혈당 자가 측정 공간을 관내 15개소에 비치해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관공서 민원실, 복지기관, 미용실에서 혈압, 혈당을 부담 없이 측정할 수 있으며 매달 인증 이벤트로 30명을 추첨해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성인의 흔한 질병인 고혈압, 당뇨병과 관련해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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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동네마실 빨래방 탄생
[PEDIEN] 충북 영동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제공할 ‘동네마실 빨래방’ 이 문을 열었다.
‘동네마실 빨래방’은 영동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비 1억 900만원과 군비 대응투자금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다.
총 2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내 숙박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세탁물을 수거해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코인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를 24시간 운영하며 개인 세탁물 처리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대량 세탁의 경우 직접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평일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긴급 세탁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과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4일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종숙 영동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동네마실 빨래방은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들의 사회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043-744-6675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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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한국 동요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PEDIEN] 옥천군이 한국 동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4대 동요 작곡가이자 어린이 운동가로 알려진 정순철 선생의 동요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순철 선생의 출생지인 옥천군의 정체성을 알리고 한국 동요가 걸어온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한국 동요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오는 7일 오후 2시 옥천문화원 문화교실에서 ‘정순철 선생의 동요 세계, 한국 동요 100년을 기리며’라는 주제로 정순철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김승환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한국 동요의 초석, 작곡가 정순철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순철 선생의 생애와 업적, 동요의 역사적 가치를 논의하며 한국 동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5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정순철짝짜꿍어린이합창단 10주년 정기공연이 개최된다, 정순철짝짜꿍어린이합창단은 정순철 선생의 동요 정신을 계승하고 아이들에게 음악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2012년 7월 창단해 전국 단위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은 한국 동요 100주년을 맞이해 정순철 선생의 일대기를 성인 극단 연극자와 함께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또한, ‘모래와 선율로 그리는 동요의 추억’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와 합창단을 졸업한 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은 시각 예술과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합쳐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순철 선생은 옥천이 낳은 위대한 동요작가로 그의 동요는 시대를 초월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감동과 위로는 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순철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동요가 가진 감동과 아름다움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재 정순철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동요의 역사와 정순철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동요의 아름다움을 현대에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지역주민이 함께 동요를 즐기며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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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인구정책 생활수기 및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발표
[PEDIEN] 옥천군은 2024년 옥천군 인구정책 생활수기 및 디카시 공모전 분야별 수상작 각 6건, 총 12건을 선정했다.
인구정책을 이용한 주민들의 생생한 후기를 듣는 생활수기 분야, 옥천군 명소 등을 찍은 사진과 그에 대한 감상을 짧은 시로 적는 디카시 분야, 두 분야로 진행된 공모는 지난 6월20일부터 8월7일까지 진행하고 한차례 연장해 9월5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접수 결과, 생활수기 및 디카시 분야에 총 25건이 접수됐다.
1차 소관부서의 검토, 2차 군민 투표를 거쳐 3차 위원회 심사에서 적합성, 활용 가능성 등 4개의 심사 기준에 따라 분야별 최종순위가 확정됐다.
생활수기 분야 최우수상은 ‘몸 튼튼 마음 튼튼 행복한 옥천살이’ 라는 제목으로 한 젊은 여성이 옥천에서 가정을 꾸려 살아가면서 지원받았던 인구정책이 생애주기별로 소개되는 한편 중간중간 넣은 남편 자랑이 입가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했다.
디카시 분야 최우수상은 ‘유채꽃 피는 밤’ 이라는 제목으로 친수공원의 밤을 찍어 그에 대한 감상을 짧은 시로 표현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선정된 작품들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선정의 기쁨을 더해줄 시상금으로는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7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이대정 성장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수요없는 공급이 아닌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인구정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인구정책 수립 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과 주민들의 지혜를 합쳐 인구 위기에 적극 맞서겠다”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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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옥천군은 지난 4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구성원, 지역주민,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비 100%로 1억 2천만원을 투입하고 12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음줍깅, 이음상회, 옥천보물길 걷기, 마을공동농장 및 제빵교육, 주민단합대회, 계절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통해 군민에게 기쁨과 활력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2024년 활동지원사업 부스 운영, 활동성과 공유, 정책투표,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2개의 마을공동체가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정책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옥천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발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옥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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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행복드림 송년콘서트’ 개최
[PEDIEN] 옥천군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옥천체육센터에서 12월 기획공연으로 ‘2024년 행복드림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세련되고 깊이 있는 트로트계의 음유시인 조항조, 데뷔 50주년 대한민국의 대표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감성 디바 박기영, 해피 바이러스&노래하는 트로트계의 요정 요요미가 출연한다.
무대는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 와‘고맙소’, 요요미의 ‘오라버니’ 와‘혜은이 메들리’, 박기영의 ‘넬리판타지아’ 와‘시작’, 김연자의 ‘십분내로’ 와 ‘아모르파티’ 등으로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입장권 소지자만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옥천군민에 한해 1인 4매 배부하며 잔여 입장권은 공연 당일인 13일 오후 4시부터 누구에게나 1인 1매 배부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천여 석 규모의 옥천체육센터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며 “2024년의 끝자락에서 음악과 함께 한 해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의미있는 해로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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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상신초등학교 늘봄, 돌봄 참여 학생들을 위해 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 과학마술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과학와 마술이 완벽히 결합된 최초의 융합쇼로 굴절, 착시, 기압, 와류 현상 등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 담아낸 참여형 공연으로 준비했다.
단순히 오락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줘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키우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부터는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연도 사업으로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동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함께늘봄 서비스’ 통합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으며 관내 재학 중인 일반계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는 진로·진학 맞춤형 스마트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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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군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기섭 군수, 이재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순회 모금 전달식에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2천340만원 △지피팜스 고춧가루 140kg △진천군 한우협회 300만원 상당 한우 국거리 △㈜주안케미칼 100만원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 100만원 △진천군장애인복지관 1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함께 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진천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냉난방비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기부를 원하는 진천군민은 누구나 진천군 성금 계좌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해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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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우수상' 수상
[PEDIEN] 충북 괴산군이 로컬푸드 확산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 두각을 나타냈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괴산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 실적 △먹거리 유통과정 탄소감축 정책 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2년 출범한 괴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괴산군 로컬푸드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매출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0여 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1,0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농업인 등 군민과 함께 땀흘려 이룬 값진 성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평가해 공표함으로써 지역먹거리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 2020년도부터 실시됐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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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은 5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31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입국, 8개월 동안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옥수수, 담배, 절임배추 농가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L 씨는 “더운 날씨와 식습관 차이 등으로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괴산군에 와서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국식에 참석한 김진성 농업건설국장은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적기에 도움을 준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고향을 떠나 괴산에서 지냈던 8개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겠지만,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도내 최초로 지난 8월, 제월리 대제 산단 내 40~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괴산군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한 바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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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혁신 농업 기술로 농촌 생태계 자생력 구축
[PEDIEN] 진천군이 지역 농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구축하기 위한 혁신 농업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고소득, 재배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신작물 발굴을 통해 감귤,· 망고 체리, 복숭아, 포도 등 아열대 작물과 더불어 온대과수와 수박, 멜론 등 지역특화 과채류를 연중 시험 재배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신소득 작물 재배의 전진기지로 활용되는 것이 바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0,119㎡ 규모로 조성한 실증 시험포다.
실증 시험포장은 온도, 습도, 지온, 지습, CO2 등의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해 작물의 전체 생육 환경을 세밀하게 제어하고 그 과정을 데이터화해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테스트 베드를 활용해 민, 관, 산, 학 협업으로 지역특화 과채류인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머스크멜론의 양액 실증 재배를 진행 중이고 연간 250명의 농업인, 방문객에게 평가회, 현장 교육을 통해 재배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재배 시도 끝에 2021년부터 충북권 최초로 읍면별 특색있는 미니 수박단지를 24ha 규모로 조성했고 △애플수박 △까망애플수박 △블랙망고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천에서만 재배되는 품종 ‘허니짱 멜론’은 간편한 재배 방식과 짧은 재배 기간, 높은 당도 등으로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생거진천 중소과 수박’ 이 대상을 수상하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에 앞선 2023년에는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이, 2022년에는 생거진천멜론작목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학 영농은 농작물뿐만 아니라 축산 농가에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 4개소에 6억 9천만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 10개소에 5억 3천만원, 친환경 축산 시설·장비 지원 17개소에 2억 1천만원, 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 지원 5개소에 5천만원 등을 지원했다.
축사 운영에 최대 이슈인 가축분뇨 악취 개선을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축산악취개선 공모를 신청해 12억원을 확보하는 등 악취 저감 시스템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
군은 큰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은 기상이변에도 적극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가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이례적인 봄철 일조 부족, 지속되는 폭염 등에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토마토, 딸기, 장미 농가에 수냉식 냉난방기 도입했다.
석유 온풍기 대비 유지비를 9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장미의 경우 생리장해를 줄여 생산성을 15% 이상 향상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토마토 농가에는 차열망, 타이벡을 도입해 내부 온도를 조절, 70% 이상 수확량을 높였고 포도 작목은 방열공기순환팬 보급으로 수확시기를 10일 정도 앞당길 수 있도록 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산업의 제1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며 “농업 분야가 지속성을 갖고 지역 성장을 떠받치는 핵심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업 자생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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