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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도서관, 크리스마스 독서문화 행사 운영
음성군립도서관, 크리스마스 독서문화 행사 운영 [PEDIEN] 음성군립도서관은 12월을 맞이해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에서의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크리스마스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소원 카드를 적어 트리에 걸어두면 추첨해서 선물을 주는 ‘소원을 이뤄주는 카드’ 행사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또 이달 20일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특강을, 22일에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케이크만들기’ 특강을 운영한다. 해당 특강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대소도서관도 트리에 소원 카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트리에 소원카드’ 행사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하고 행사 기간 도서관에 방문하면 도서 연체를 해제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삼성도서관은 전시된 도서의 독서퀴즈를 맞추면 선물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독서퀴즈’를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도서관으로 오시면 간식을 증정하는 방문이벤트도 준비했다. 감곡도서관은 트리에 소원 카드를 먼저 거는 순으로 간식을 증정하는 ‘선착순 크리스마스 소원카드’ 행사를 운영하면서 걸어둔 소원 카드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은 크리스마스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준비해 이용자에게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책과 함께하는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음성군, 신평리마을에 불빛 피난유도장치 무상 설치 완료
음성군, 신평리마을에 불빛 피난유도장치 무상 설치 완료 [PEDIEN] 음성군은 지난 7일과 9일 금왕읍 신평리마을 44가구에 불빛 피난유도장치를 무상 지원·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기술과 결합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로 안심사이렌, 무선 화재경보기 등 세 개의 기기가 하나의 세트로 이뤄져 있다. 불빛 피난유도장치 작동은 무선 화재경보기에서 열, 연기 등을 감지하고 화재경보기가 울릴 때, 안심사이렌이 마을 전체에 화재 발생 경보음을 송출한다. 이는 안심사이렌 경보를 통한 이웃 간의 화재 발생 여·부을 쉽게 알 수 있어 초기대응과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대피를 쉽게 유도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화재 연기가 나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탈출구 방향으로 빛을 내 알려주는 동시에 음성 안내를 지원해 재난 취약계층 주민이 쉽게 자력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불빛 피난유도장치 보급·설치 대상지인 신평리 마을은 안전센터 중간에 위치한 마을로 안전센터별 출동 거리가 7km 이상 이격돼 있다. 출동 시간상으로는 10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마을로 화재 발생 시 마을주민들의 신속한 초동대처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 불빛 피난유도장치 보급·설치를 통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방서와 실무협의를 열어 안전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를 지속해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충북 도내 유일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음성군, 충북 도내 유일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해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을 수립,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가 제도이다. 우수 지자체는 △자체평가 교육 참여도 △자체평가 조사 참여도 △자체평가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전국 지자체 중 1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아동을 인격과 권리를 가진 동등한 시민으로 인식하는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아동권리 알리기 사업에 대해 아동의 4대 권리와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 일반원칙을 준수하며 추진하고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조병옥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체평가 결과를 비롯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획을 수립하고 반영해 아동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아동 정책과 사업 추진하며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진천군, 겨울 날씨 이기는 나눔 물결 이어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천군에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나눔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진천 문백면 소재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10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부완석 공장장은 “겨울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금수실업과 ㈜혜윰에프앤비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 정신건강센터와 충북농아인협회 진천군지회에 전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갈비탕, 곰탕 900개를 기부했다. 양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진천군 내 장애인단체들과 인연을 맺고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왔다. 양근식 회장는 “우리 지역의 장애인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연리지관광농원도 10일 진천군청에 400만원 상당의 고구마 200박스를 전달했다. 윤태금 대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간식인 고구마를 먹으며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각 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충북농기원, 곤충산업 미래 찾아 나선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농업기술원은 10일 코로나 이후 정체된 곤충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충북곤충산업 연구회들과 함께 찾아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곤충산업 연구회 회원 20명은 12월 10일 농업과학기술원, 농수산대학교, 곤충농장을 방문해 다양한 곤충사육 기술을 공부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안을 모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곤충산업이 코로나 이전 연 50% 성장률을 보이는 유망한 분야로 평가받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장률이 정체되고 벤치마킹, 아이디어 교류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견학은 곤충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선진 기술을 도입해 국내 곤충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곤충연구소 박계원 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최신 곤충사육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곤충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곤충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곤충산업 연구회 회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농장에서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곤충사육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곤충산업 재도약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식량 안보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진천군,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 연극 개최
진천군,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 연극 개최 [PEDIEN] 진천군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진천 화랑관에서 신팔균·임수명 부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뜨거운 사랑을 되새기는 특별 창작극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을 선보인다. 신팔균·임수명 부부는 생거진천의 상징적인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함께 싸우며 깊은 신념과 사랑을 나눈 인물이다. 극단 늘품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신팔균·임수명 부부의 독립운동 여정과 불멸의 사랑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민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3시 4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팔균·임수명 부부는 진천의 자랑이자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유공자 포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내 주민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해 수립한 특화사업과 마을복지계획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각 읍·면마다 주민투표를 통해 진행한 △반찬 꾸러미 전달 △이·미용 서비스 △주거 환경 정리 등을 발표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의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웃사랑, 나눔문화에 이바지한 사람들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5년 1월부터 활동 예정인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9월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0월 제4기가 위촉돼 현재 14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
충북도,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시군 과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그린바이오산업의 도내 여건 분석, 특화전략 도출, 육성지구 기본구상 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시군 간담회 및 수요 조사, 기업 간담회 등을 거쳐 시군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의 내실을 기했다고 밝혔다.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 및 종사자 수는 전국 2위로 국책기관, 연구지원센터, 충북도 산하기관 등 29개의 혁신기관과 다수의 지역대학 부설 연구소가 소재해 있어 그린바이오 기술 분야 연계와 협력 기반이 잘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수 비수도권 1위, 바이오 벤처기업 평균 매출액 및 특허 등록 건수 전국 1위로 최적의 혁신성장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여건이 뛰어나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센터 구축 사업 선정, 2023년도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전국 최고 등의 성과로 천연물 기반의 식품소재 분야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협력해 내년에 있을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말에 완료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 후 상반기에 육성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이 그린바이이오산업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며 “천연물을 식품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분야에 강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기초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기준에 맞춰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이란 농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정부는 6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혁신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 전달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 36대를 충청북도경찰청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해 이의영 부의장, 최정훈 행정문화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김진태 충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범죄예방·여성청소년 보호 업무 및 교통안전을 담당하는 경찰관들도 함께했다. 그동안 충북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순찰 등 현장 대응 업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용차량 부족으로 현장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약 1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36대를 임차 방식으로 충북경찰청과 12개 경찰서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된 차량은 범죄취약지역 및 CPTED사업 현장 진단을 담당하는 범죄예방부서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 부서와 교통사고 취약지점 및 민원 처리 업무를 수행하는 교통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장 대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전달되는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에는 ‘더 안전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 이라는 위원회 비전이 담긴 랩핑 디자인을 적용해 친근한 이미지와 자치경찰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광숙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차량 지원이 도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 수출 성과의 주역들, 영광의 자리 빛내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의 우수한 수출기업들과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 이명재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장, 박세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150여명의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경과보고 수출의 탑 전수 및 수출 유공자 정부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수출기업들이 다수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도내 기업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원익머트리얼즈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시장에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외에도 1억불탑 수상: △서울전선㈜, 5천만불탑 수상: △㈜광림 △㈜노바렉스 △㈜메타바이오메드 △㈜에이치케이이앤이 △㈜한국기능공사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오토엑스포트 등 다수의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 유공자로는 ㈜에어레인의 하성용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그리고 서울전선㈜의 이후덕 부사장 등 4명은 대통령 표창, ㈜메타바이오메드 이재근 주임 등 4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광림 송태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총 1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라파로페 황기철 대표이사 등 17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그리고 ㈜노바렉스 이승호 파트장 등 3명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충북의 수출액은 약 270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충북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도 K-컬쳐 확산에 따라 수요가 점증하는 농식품, 화장품, 바이오 분야 수출드라이브를 통해 새로운 수출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라 보편 관세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충북의 수출위축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충북 주력산업 교역환경의 격변이 예상된다”며 “충북은 중앙정부의 정책과 조화되는 자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오송 CEO포럼, C&V센터에서 송년회 성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와 오송 CEO포럼은 10일 오송 C&V센터에서 오송 바이오 분야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송 CEO포럼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9회를 맞이한 ‘오송 CEO포럼’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44개 산·학·연·병·관 기관장 및 기업 대표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바이오산업 및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고려대학교, 청주대학교 등 오송의 산·학·연·병·관 대표를 비롯한 오송의 바이오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와 오송 CEO포럼의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특강 및 기관 동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및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와 오송 CEO포럼은 업무협약식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관람객 유치 △오송 CEO기관 회원의 단체관람 등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는 회원기관 간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포상했다. 올해는 유공자 총 14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어 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 연구소장의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및 이규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의 ‘첨단바이오와 오송’ 이란 주제의 특강도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우뚝 설만큼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K-바이오 스퀘어,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오송 CEO포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주 원도심 상권 활성화사업단, 충‘주’페어 개최
충주 원도심 상권 활성화사업단, 충‘주’페어 개최 [PEDIEN]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 원도심 상권 활성화사업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아골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관내·외 주류 제조업체 25여 개 팀이 참여해 지역 전통주,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전시하고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 국내 유명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 쇼, 자신만의 MIX주를 제조해 펼치는 경연대회, 종류별 술과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하는 뮤직 페어링 타임 등 다양한 무대 행사도 함께해 행사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14일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나상도의 공연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농산물을 비롯한 전통시장 먹거리도 판매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지역의 다양한 주류와 전통시장 먹거리 문화를 연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 원도심에 젊은 활력과 생기가 불어넣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 성내관광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가 금성면 성내리 일원에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개발사업은 금성면 성내리 산 12-1 일원 32,394㎡부지에 추진되며 지난 12월 9일부터 국내외 법인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자 공모를 시작했다. 사업 제안 기준은 관광숙박시설 및 부대시설이며 제안자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제천시는 12월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접수받고 이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자세한 공고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인허가에 따른 제반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인 성내관광지는 청풍호와 금수산 등이 인접하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 조망이 가능한 힐링 휴양의 최적지”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천시,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제천시,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제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제천시는 충청권 내 유일하게 2022년과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지자체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 1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제천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복지다담’ 개설,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자체 추진 등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사각지대 없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차별 없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함께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