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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 성공적 안착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가 지난 10월부터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으로 실시한 ‘전산회계 1·2급 자격증반’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열기 속에 지난 5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제천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필기와 실기교육 모두 자격증 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2022년부터 8회 운영되어 총 184명의 교육생 중 145명이 수료했으며 제천시 구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부터 교육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기간을 기존 34일에서 40일로 늘리고 기출문제를 활용한 모의시험 위주의 수업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그 결과 교육생 21명 중 16명이 수료했고 1명은 사전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교육 종료 후 구체적인 취업준비 방향성 제시와 채용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의 빠른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구인 기업이나 구직자의 교육수요를 꾸준히 파악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창규 제천시장, 겨울철 제설작업 도로기동반·제설참여자 격려
김창규 제천시장, 겨울철 제설작업 도로기동반·제설참여자 격려 [PEDIEN] 김창규 제천시장은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상황 현장점검을 위해 지난달 제설장을 찾은 이후 다시 한번 방문해 제설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달 내린 기습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도로기동반 및 제설참여자들의 선제적인 대응과 발 빠른 제설작업을 통해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도로기동반 및 제설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와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온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민분들께서도 폭설 시 개인차량 운행 자제, 개별 월동장구 준비와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으로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제천지역에는 약 30cm 이상의 적설량이 관측됐으며 덤프 27대, 염수 살수차량 5대, 굴삭기 2대, 제설기 67대, 살포기 70대, 마을별 트랙터 161대 등을 이용해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는 완벽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 통행안전 확보와 주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보은군, 각 읍면 민원실 확대경 전면 교체
보은군, 각 읍면 민원실 확대경 전면 교체 [PEDIEN] 보은군은 노인 및 장애인 등 작은 글자 보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민원인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민원인용 확대경을 교체·비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읍면마다 연식 및 기종 등 제각각 휴대용 돋보기가 배치되어 있어 이용과 관리가 불편했다. 이에 군은 8배율 LED 확대경으로 일원화해 비치해 눈이 불편한 민원인도 쉽게 민원 업무를 보고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올해 군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민원인들을 위해 각 읍면에 보청기 교체, 점자 업무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등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군청 민원실에도 수어 통역 서비스를 위한 화상통화 기기, 높이 조절 가능한 배리어프리 순번대기시스템을 구비하는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함한 모든 민원인들이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민원인들께서 불편함 없이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살피는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진천군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PEDIEN] 진천군의회는 4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2022년 1월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강화하고자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학계·법조계·언론계 등 윤리강령의 운영과 관련되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으로 7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 의원의 윤리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재명 의장은 ”앞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의원들이 투명·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오늘 위촉식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천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 집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지난 3일 산외면의 한 한우농가 소 3마리에서 럼피스킨이 군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보은지역에 지난 3일 오후 8시부터 소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발병 농가에 방역반을 투입하는 등 가축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4일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축산과 담당 공무원들은 보은군 거점소독시설 등을 방문해 방역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산외면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소독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럼피스킨이 확산 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 군수는 보은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든 공무원, 주민 등이 럼피스킨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때”며 “예방접종, 축사 소독, 이동 차량 및 사람에 대한 통제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기록관리 및 소독실시기록부 △출입자기록부 작성 △농장출입구 소독기 등 가동 △소독약품의 적정 사용 및 소독약품의 유효기간 경과 유무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방역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정부 지원사업 배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럼피스킨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럼피스킨 발생 농가에는 살처분 보상금을 40% 이상 삭감하는 재정적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군은 이번에 발병한 럼피스킨 양성축에 대해 살처분하지 않고 격리 조치 후 주 2회 가축방역관 임상검사를 실시해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철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이 중요하다”며 “소 사육농가는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및 해충을 방제하는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심 가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이나 군청 축산과 가축방역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군은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지난 10월 소 720호 3만 2천 500여 두에 대해 완료한 상태이다. -
음성군, 폭설 피해 현장 찾아 피해 복구 ‘총력’
음성군, 폭설 피해 현장 찾아 피해 복구 ‘총력’ [PEDIEN] 지난달 27~28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입은 음성군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일까지 폭설 피해 잠정 집계 결과, 시설하우스 43.4ha, 인삼 54.8ha, 화훼12.8ha, 축사 6.8ha 등 전체 124.9ha의 농축산시설에서 217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공장시설에서는 창고 붕괴, 가설 건축물 파손 등 78건에 149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잠정 집계치로 추가적인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3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도시농부, 공무원, 군부대 등 160여명의 지원단을 꾸려 피해가 큰 생극·대소·삼성면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피해 현장에 긴급 투입돼 폭설로 난방이 불가능해진 온실 안에 있는 화훼종묘와 화훼를 신속하게 생산지 근처 집하장으로 이동시키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충북도 농정국 직원 30여명도 폭설로 피해를 본 음성군 화훼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철거 및 접목선인장 모수 옮기기 등의 작업을 수행하며 피해 복구를 도왔다. 군은 4일에도 공무원, 도시농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의 지원단을 꾸려 금왕·대소·삼성·생극면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들의 피해 조사와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며 “폭설 피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군민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원활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모사업 선정
옥천군,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모사업 선정 [PEDIEN] 옥천군은 보건복지부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신규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만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예방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관들이 참여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군의 자살을 줄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옥천군보건소는 비예산으로 옥천읍, 청산면, 이원면 3개 읍·면에서 시범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2025년 공모사업을 신청, 국비 1천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옥천군은 2025년 옥천읍을 비롯해 안내·청산·이원·군북면 5개 읍·면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모든 읍·면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강화는 올해 실시한 자살실태조사 최종 결과 보고서에 제안된 예방 중심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꼼꼼하게 추진해 우리 군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옥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군을 대표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2024년 옥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옥천 힐링 무드등’ 으로 최우수를 수상한 윤종호 씨를 비롯해, 총 5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지난달 11~20일 진행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4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관련 분야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평가해 최우수 1점, 우수 4점 총 5점을 선정했다. 출품작 중 대상은 해당 작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5년 만에 시행한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옥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는데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며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중 일부 작품은 옥천군 관광기념품으로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옥천군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충북도내 유일 ‘5년 연속 A등급’ 선정
옥천군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충북도내 유일 ‘5년 연속 A등급’ 선정 [PEDIEN] 충북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유일 5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수 측정은 전국 농촌 및 도농복합형 시군 15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공적 추진체계, 안전성 관리,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등 14개 지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먹거리 계획 실현을 위한 공적 추진체계 마련, 지역 인증제도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실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은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고 지역 인증제도인 옥천푸드 인증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생산자 조직화를 위한 각종 교육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도에는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와 기획생산 체계 고도화 용역 추진으로 지역농산물 연중 공급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5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A등급의 성과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의 신뢰, 군의 정책적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옥천 로컬푸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 최종보고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과 음성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과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군의 분야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목표 설정과 성과지표 발굴 및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부서별 지표 컨설팅을 실시해 중간보고회를 거쳤다. 또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중장기 계획 등 군정 전 분야 분석을 통해 도출·발굴한 세부 목표와 추진 과제를 두 차례에 걸쳐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음성형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별 59개 세부목표, 125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검토를 진행하며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단순 계획 수립을 넘어 음성군만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음성군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 20년을 설계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음성형 지속발전체계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국제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이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를 두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뜻한다. 지난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군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국내외 시대·환경적 변화를 반영한 음성형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장기적·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음성군 여성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다.자서전 ‘인생의 마지막 이벤트’ 출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 여성 어르신 열 분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인생의 마지막 이벤트’ 출간 행사가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 주관으로 4일 영빈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음성군 2024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75세 이상의 구술 어르신들과 대필작가들이 협력해 완성한 자서전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후대에 전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75세 이상 구술 어르신 10명과 가족, 대필작가 10명, 음성 예총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세대 간 이해와 연대를 촉진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신이 경험을 나누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여정의 각 순간을 솔직하게 풀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음성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의 맑은 물 공급과 주민의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 17억 9천만원을 투입해 5개 마을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미 급수 지역 관로 확장 사업 일부를 완료했으며 연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 복권기금 및 군비 16억 2천만원 예산과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삼성 용대2리 외 4개 마을 노후 상수관로 6.0km를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민 군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자체감사로 사상 최대 182억원 연간예산 절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2024년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11월말 기준 18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금액 절감 기록이다. 2023년 한해 절감예산인 117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시는 연말까지 200억원에 달하는 예산절감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실시해, 행정적·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방지하는 감사제도다. 2024년 주요사업은 11월말까지 총 1천287건, 1조195억원 규모 중 일상감사를 통해 총 593건의 사업에 대해 18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494건, 158억원 △용역 77건, 23억원 △물품 22건, 1억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감사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년 공연·행사 팡팡 청주시와 함께 풍성한 연말 보내세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립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부터 동부창고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까지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12월 한 달 동안 청주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5일에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합창단이 제80회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뮤지컬 빅4 중 하나로 홍석임의 연출 아래 장발장, 자베르, 판틴 등 탄탄한 캐스팅이 돋보인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등 명곡들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이 ‘202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가야금 협주곡 1번, 바리톤 장관석과의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대미는 직지남성합창단, 고운소리합창단,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장식한다. 다음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12월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송년음악회 ‘겨울날의 환상’을 선보인다. 따뜻한 감성과 힐링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 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1번 ‘겨울날의 환상’, 플랑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이 ‘재투성이 엘라 Ⅱ’를 공연한다. 인기리에 막을 내린 2022년 작품의 후속편으로 동화 신데렐라를 새롭게 각색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엘라, 왕자, 계모 등 캐릭터들의 열연과 에너지 넘치는 연출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12월 14일과 15일 동부창고 일원에서는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겨울 축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 이 개최된다. 다채로운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겨울 풍경 속에서 예술 상품과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메리네 크리스마켓’, 중고거래 장터 ‘가라지 반짝세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 ‘동굴 안 zZ’, 어린이를 위한 ‘예술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공연 프로그램 ‘창고 스테이지’다. 14일에는 LED 트론댄스,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마임&마술쇼, 크리스마스 버전 브라스밴드 공연이, 15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공연과 캔들라이트 현악 5중주, 국악 크로스오버 등 힐링 테마콘서트가 펼쳐진다. ‘창고 스테이지’는 동부창고 6동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이 필수다. 동부창고 누리집에서 12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한 권역별 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주시립도서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키즈 산타 공방’ △오송도서관의 ‘꼬마 눈사람 인형 만들기’ △서원도서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강내도서관의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가로수도서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일정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겨울에도 ‘꿀잼 청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주시가 준비한 콘텐츠로 행복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