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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실시
[PEDIEN] 충북 영동군은 아동복지 증진과 사례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8일 2025년 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서·환경·양육 문제가 복잡적으로 얽힌 심층사례를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분석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전문 판단력과 개입 역량을 심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강은이 센터장이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아동의 정신건강, 가정폭력, 미혼모 가정, 경제적 자립문제 등 복합적 위기상황에 대한 전문성 기반의 심화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한 사례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복합문제를 가진 가정에 더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봉사동아리, ‘폭염 대응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봉사동아리, ‘폭염 대응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PEDIEN] 제천시는 제천시재외동포지원센터의 주최로 추진되는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 으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지난 26일 제천시민회관 광장과 내토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활동에는 봉사동아리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수와 아이스크림을 나누어주고 친환경 에코백과 부채 꾸미기 체험을 함께 진행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에 힘썼다. 또한 생수 배부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엑스포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고려인 동포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여름을 이겨내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동아리는 지난 5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에는 동아리 사업 발대식 및 화합한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불빨래, 어울림 플리마켓 등 매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천시가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바리스타, 배드민턴, 줌바댄스, 난타, 자원봉사 등 5개 분야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
제천시-청풍블루아이, 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 사업협약 체결
제천시-청풍블루아이, 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 사업협약 체결 [PEDIEN] 제천시는 지난 25일 민자유치 관광시설인‘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연 1,500만 관광객 시대 목표로 지역의 관광진흥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특수목적법인인 청풍블루아이 대표이사 및 아이에이종합건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천시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처음 체결된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민간투자자가 약 70억원을 투자해 만남의 광장 관광지 일원 약 5,557㎡ 부지에 높이 72m, 승차인원 228명의 대관람차와 카페, 사무실 등 관광객을 위한 부대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관람차가 완공되면 청풍호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환원 및 제천시민 이용료 할인 △기부채납 및 사용·수익 허가 기간 △공사 기간 및 무상사용 기간 중 원상복구 △기타 기반시설 지원사항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와 청풍권 관광지는 제천의 대표적 관광자산으로 투자계획에 따라 대관람차 시설이 완공되면 외지 관광객 방문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활성화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풍블루아이 관계자는 “제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대관람차 사업은 전국적인 관광시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제천의 관광산업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관람차 조성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 설계 중에 있으며 2027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
제천·언스주 청소년, 4박5일 우정의 교류 펼쳐
제천·언스주 청소년, 4박5일 우정의 교류 펼쳐 [PEDIEN] 제천시, 중국 언스주 청소년 14명 초청,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교감을 나누다 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자매도시 후베이성 언스주의 청소년 14명을 초청해 ‘2025년 제천시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제천 청소년 14명이 언스주를 방문한 데 이어 상호 초청 형식으로 이어진 국제교류로 양 도시 청소년 간의 우정과 상호 이해를 더욱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류는 제천 청소년들이 단순히 참여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언스주를 방문했던 제천 청소년들은 귀국 후 국제교류 동아리를 결성하고 언스주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꾸준히 소통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 오면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한 의견을 수집해 실제 일정 구성에 반영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구성된 이번 교류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 체험과 관계 형성을 고루 아우르는 알찬 일정으로 마련될 수 있었다. 1일차에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언스주 청소년들이 제천으로 이동해 오리엔테이션과 상호 소개를 통해 첫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교류의 시작을 알렸다. 2일차에는 의림지 일대에서의 팀 빌딩과 문화탐방, 가스트로 투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식문화를 체험하고 저녁에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환영 만찬을 가지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언스주 청소년들의 요청을 반영해 마련된 바다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강릉 아르떼뮤지엄에서의 미디어아트 관람 후, 청소년 해양수련원으로 이동해 바닷가 활동과 해양 스포츠를 체험하며 한국의 자연을 몸소 체험했다. 4일차는 서울에서의 문화체험으로 제천 청소년들이 직접 조별 가이드를 맡아 지하철과 도보로 이동하며 경복궁 한복 체험, 명동 일대 탐방, 난타 공연 관람 등을 체험했다. 또래가 직접 기획한 미션과 체험은 언스주 청소년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됐다. 5일차에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짧지만 진한 4박 5일의 추억을 나눈 양 도시 청소년들은 SNS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약속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제천의 한 청소년은 “우정을 맺고 싶다는 진심 하나로 1년간 준비했는데, 짧은 일정에 다 담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이에 언스주 청소년은 “바다를 처음 본 순간, 난타 공연, 한국 친구들과의 밤 산책까지 모든 게 잊지 못할 기억”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행정 주도가 아닌, 청소년 주도형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들이 세계와 연결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지시 [PEDIEN]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께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 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염과 함께 극한호우, 폭우는 언제 또 올지 모른다”며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말했다. 7월 호우피해 복구와 관련해서는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훼손된 시민 여가 공간도 빠짐없는 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참여 정책 개선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기상이변이 상례화된 상황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등 관련 시책을 한 번 더 분석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8월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 준비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골목길축제 ‘성안이즈백’에 대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축제”고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께서 기대하고 있으니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과 관련해서는 “낮과 달리 밤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인프라의 신속한 조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공업용수나 진입로 폐수처리장 등 시가 지원하고 있는 기본 인프라 사업이 차질 없이 갖춰져야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구현할 수 있다”며 “산단 조성 관련 모든 부서는 조성 상황을 지속 점검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8월 진행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대해서는 “우리가 추진했던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기회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사업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또한 시민들께 필요한 새로운 일을 발굴해 더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
여름에도 시원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오감 만족 피서지로 주목
여름에도 시원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오감 만족 피서지로 주목 [PEDIEN]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새로운 여름철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2023년 영동군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진작을 위해 조성한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연못 △힐링풋스파 △힐링 숲 정원 등이 있으며 △일라이트 온열베드 체험 △일라이트볼 족욕 △빛의정원 △요가&필라테스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오감 힐링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내에서 무더위를 피하면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피서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힐링센터 매출은 7월 말 기준 8,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증가했다. 센터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실내가 시원하고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여름철 힐링 장소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또한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있는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뜨거운 여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힐링하세요
뜨거운 여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힐링하세요 [PEDIEN] 충북 영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통한 민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총 2,1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대 3,500여명의 군민에게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현장 발권 시 1인당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2D영화는 1,000원, 3D영화는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 할인은 현장 예매에 한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께서 시원한 영화관에서 저렴하게 문화생활도 즐기고 휴식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 [PEDIEN]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은 24일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설 선생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헤이그 특사 활동과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 교육 활동 등 일평생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현재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머물러 그의 업적에 비해 서훈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윤성 의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상설 선생의 위대한 업적에 합당한 최고 등급의 서훈 승격이 마땅하다"고 강조하고 "이 캠페인을 통해 선생의 희생과 헌신이 널리 알려지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동참 이유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윤성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진천군의회,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 피해 농가 봉사 및 경남 산청군에 의연금 전달
진천군의회,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 피해 농가 봉사 및 경남 산청군에 의연금 전달 [PEDIEN] 진천군의회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복구 및 지원 활동에 나섰다. 먼저,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과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28일 진천읍 삼덕리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오이하우스 집게 내림, 토사 제거 및 주변 정리 등 피해 복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고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아울러 진천군의회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로와 응원의 뜻을 담아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의연금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다’는 ‘환난상휼’의 정신에 따라 의원 전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다른 지역의 고통에도 마음을 보태는 진정한 지방의 연대를 실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진천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재난 대비 시스템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청주시, 대형 건설사 12개사 등과 맞손
[PEDIEN] 청주시는 28일 청주에서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대형 건설사 12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금호건설㈜, ㈜대우건설, ㈜대원, ㈜두진건설, ㈜라인건설, 롯데건설㈜, ㈜원건설, 제일건설㈜, GS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한양건설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형건설공사에 청주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및 지역자재·장비 등의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통해 상호 협력해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와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하도급률 제고 점검,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와 사업부서 집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에 힘쓰고 있다. -
청주형 스마트팜 시동 첫발… 청주시, 청년농업인 모집
[PEDIEN] 청주시는 내년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 부지 1.1ha에 시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원예단지로 온실과 작업장 등으로 구성된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으로 여기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춘다. 시는 농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일정 기간 임대함으로써,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첨단 농업을 경험하고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18세에서 40세 사이의 청년으로 총 6명을 선발해 2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내년 1월부터 최신 시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며 실전 경험과 함께 영농 기술, 경영,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8월 18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 및 기타 증빙자료를 시 친환경농산과 원예특작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선발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농이 기르는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생육조건을 정립하고 적용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청주시, 시청사 건립 시공사와 지역 상권 활성화 협약 체결
[PEDIEN] 청주시는 28일 시청사 건립사업 시공사인 ㈜KCC건설, 삼양건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안석봉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CC건설과 삼양건설㈜는 시청사 건립 공사 기간 중 현장 식당을 설치하지 않고 건설 현장과 가까운 중앙동 원도심 골목 상가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생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식당 안내자료 등을 지원하고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식당, 카페 등 위생업소 현황을 철저히 확인해 정보를 제공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기업, 주민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유지해 중앙동 상권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사 건립공사는 지난달 말 착수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공사비는 약 2천1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지상 12층, 연면적 6만1천752㎡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로서 도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상반기 1천여명 참여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상반기 1천여명 참여 [PEDIEN]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공동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지역 평생학습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 ‘충북시민대학’, ‘세대공감 교육 발전 특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특화 교육을 통해 누적 1천여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했다.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는 총 40개 강좌에 543명이 신청했으며 참여자는 진천군 305명, 음성군 229명, 타지역 9명으로 지역별 고른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 참여자 비율은 85.5%에 달해 지역 여성들의 평생학습 참여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지난 2024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충북시민대학 공유캠퍼스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 1학기에는 ‘우리 동네 디지털 작가 시리즈’로 포토샵, 일러스트, 영상편집, AI 전자책 제작, 스마트폰 콘텐츠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했다. 신청자는 총 135명이며 여성 108명, 남성 27명이 참여했다. 충북혁신도시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 밖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세대공감 특화강좌를 운영했다. 특히 ‘우리 가족 달콤한 빵 만들기’, ‘공원 생태 가족탐사대’, ‘보드게임’, ‘방송 댄스’ 등 다양한 체험형 강좌 총 10개 과정에 46가족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공유평생학습관 내 디지털학습실을 활용한 생성형 AI, 코딩, 앱인벤터, 영상편집 등 실습 중심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등 총 32개 강좌에 260여명이 신청하며 미래기술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 강좌 운영 외에도 디지털 라운지 공간을 개방해 자율학습과 학습동아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 중심의 자발적 학습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공유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평생학습관은 하반기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 세대 간 소통, 직업능력 개발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
청주시, 무심천 어린이전용 물놀이장 8월1일부터 시범운영
[PEDIEN]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10~30cm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하루에 총 3회차 운영된다. 이용객의 안전과 수질관리를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순으로 진행된다.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회당 최대 수용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며 대기자를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시가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무심천 내 물놀이장 겸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공사를 시작한 곳이다. 8월 시범 운영하면서 이용 시민의 의견을 접수해, 현장 여건과 하천 구역의 특성을 고려해 반영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운동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연말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최종 마무리한 뒤 겨울철 썰매장으로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 시민들께 시원한 꿀잼 콘텐츠를 더 제공하고자 이번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