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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이 27일 안남면 배바우 도농교류센터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하고 업무 중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황규철 옥천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이 민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인코리아서비스 컨설팅 대표 김진희 강사의 민원 응대 기법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강연에 이어 화인산림욕장 탐방, 두부 만들기 체험, 발 관리 교실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이 포함되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시간을 통해 공직자의 민원 응대 역량 향상은 물론, 바쁜 업무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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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도내 유일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적극행정 성과창출 및 제도개선 노력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사전컨설팅 추진현황 등 적극행정 활성화 부분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강수계 수변구역 일부 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청댐 건설 이후 1990년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과 2002년 수변구역 지정 등 중복 규제로 제한되었던 주민 재산권 행사를 일부 완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대통령 표창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앞으로도 성과에 걸맞게 적극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것이다”며“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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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고용률 78.0%, 취업자수 6만8500여명, 공공·민간부문 2만3700여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확정한 계획안은 ‘민선8기 음성군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일자리 목표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산업·고용동향 분석과 지역여건에 맞는 분야별 일자리정책의 세부계획을 담고 있다.
향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대상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올해 음성군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 78.0%, 취업자수 6만8500명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 고용률 대비 0.9%p, 목표 취업자수 대비 4.6%p 높은 수치이다.
군은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수립해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업투자유치 등 186개 사업에 762억원을 투입, 2만3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생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직장적응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며 반도체·식품 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과 더불어 유휴인력과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이 곧 최고의 복지”며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음성군을 만들고 민생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은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로 고용지표 4개 분야에서 충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번 세부계획안은 3월 31일까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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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갱신을 앞둔 음성군이 아동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4월부터 한 달간 제3차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표준 조사는 음성군 18세 미만 아동, 부모, 아동관계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유니세프가 정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가지 영역에 대해 음성군의 아동권리 보장 실태, 아동 관련 인식과 생활환경 등을 분석·평가하게 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1년 실시한 제2차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와 비교해, 2022년 상위단계 인증 이후 음성군 지역사회의 아동친화도 변화를 평가한다.
또한 기존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이 군민에게 미친 영향을 평가해 제3차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우리 지역의 아동친화 체감도를 조사함으로써 아동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도록 수요자 중심의 아동친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토대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원탁토론회와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실시해 아동, 시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군정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도별 전략사업 이행점검 및 아동친화도시 이행 성과 분석을 통해 보다 개선·발전된 연도별 아동친화도시 세부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각종 친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상위인증 갱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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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군내 단독, 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 1622호 개별주택가격의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가격 적정 여부, 인근 주택과의 균형 여부, 가격 조정으로 인한 인근 주택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은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재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범식 군 재산세팀장은 “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는 4월 30일에 있을 개별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를 위한 사전절차로서 의견 있으면 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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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27일 10만인 서명운동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보은군의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우정훈 과장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며 보은군의 철도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서명운동을 시작한 보은군은 1월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가속화됐고 철도 유치 결의대회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 계획보다 20일 빠른 3월 7일 10만인 서명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해 최종 12만 2216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번 서명운동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의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재경보은군민회의 참여 △민간사회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보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고향 보은군을 위해 전국을 돌며 수집한 한 가족의 서명부 등 모든 군민의 염원이 하나된 결과이다.
인구 3만명인 보은군에서 12만명 서명 달성은 충북도내 유일한 철맹 지역인 보은군의 철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또한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위원 30여명은 서명부 전달에 앞서 국토교통부 남문 앞 정부세종청사 2동 주차장 앞에서 철도 유치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보은군 철도 유치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유철웅 유치위원장은 “인구 3만명에 불과한 보은군에서 12만명의 서명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의 큰 도전이었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다”며 “철도망 구축이 확정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속에서 12만명이 넘는 서명을 받을 수 있었다”며 “국토교통부가 보은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 발전의 필수 요소인 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긍정적인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계속해서 보은군 철도 유치 캠페인을 펼치고 정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철도 유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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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어린이 체험 전시 ‘우유속으로 풍덩~’ 개최
[PEDIEN] 음성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우유속으로 풍덩~’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먹고 즐기는 시리얼 볼을 다양한 형태로 감각해 보는 어린이 체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리얼 볼 속에 들어가는 커다란 재료들을 가까이서 관찰해 보는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몰랑몰랑 꾸덕꾸덕 △우유속으로 풍덩 △나홀로 퐁당 등이 있다.
‘몰랑몰랑 꾸덕꾸덕’은 여러 가지 색과 형태, 질감을 지닌 오브제들을 시리얼 볼 위에 토핑으로 얹어 꾸며보고 작품으로 전시해 볼 수 있으며 ‘우유속으로 풍덩’은 우유가 담긴 거대한 볼에 뛰어들어 알록달록하고 부드러운 토핑들과 함께 신나게 점프하면서 몸으로 감각해 볼 수 있다.
또 ‘나홀로 퐁당’은 혼자만 들어갈 수 있는 시리얼 볼에 몸을 맡기고 반짝이는 빛을 바라보며 부드럽고 푹신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다.
‘우유속으로 풍덩~’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소재들을 매개로 해 새로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의 이혜로 정승민, 한지윤 세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음성군에서 주최·주관하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3000원으로 단체 관람 시 예약이 필요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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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청 기한이 3월 28일로 마감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지원금은 현재까지 대상자 약 9만2천 명 중 90.2%에 해당하는 8만4천 명이 신청했다.
마감일인 3월 28일에는 온라인 신청이 밤 11시 59분까지, 오프라인 신청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마감일에 가까워질수록 접속량 증가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니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2월 7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과 체류 외국인이다.
신청은 세대주를 원칙으로 하며 세대원이 대리 신청할 경우 신분증과 위임장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은 음성군 홈페이지와 ‘그리고’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원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음성군과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지원금을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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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보건복지부 찾아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현안 논의
[PEDIEN] 지난 25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전국화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올해 3년 차에 돌입하는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의 전달체계 및 관련 민간 기관과의 협력 사례 등을 복지부와 공유하고 경로당 활성화로 노인문제 4苦 △고독 △빈고 △무위) 해결을 실현한 ‘제천형 점심제공지원사업’의 전국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부식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뤄지면서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통합돌봄 노인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보건복지부에 제안했다.
또한, 노인 복지 증진과 비용절감 효과를 위해 경로당을 활성화해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커뮤니티 케어센터 조성을 노인복지 주요 정책사업으로 건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노인복지 향상과 의료비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이 사업의 노하우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국가 차원에서도 노인복지 분야에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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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수도권 전철 운행 위한 전방위 행보
[PEDIEN] 제천시가 수도권광역철도 구축을 통한 실질적인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5일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를 만나 제천시 철도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및 수도권전철 경의중앙선의 제천 연장 운행이 향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기존 철도 노선과 제천의 차량정비 인프라 활용에 따른 비용 절감 요인 등 경제적 효율성과 실질적 이점을 설명하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 등 사업의 당위성도 적극 설명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향후 경강선 복선전철 사업 및 충북선 고속화사업이 완료되면 제천시가 명실상부한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수도권 광역철도의 제천 연장을 통해 시민의 철도 교통편의 향상을 도모해 중부내륙권 철도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4년 1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의 원주 연장 계획을 발표했으며 수도권전철 경의중앙선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역까지 운행 중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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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선제적인 봄철 산불 예방·대응에 모든 역량 ‘총동원’
[PEDIEN] 음성군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전국 산불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도 위기 경보 격상 후 즉각 산불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지난 12일에는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 관계기관과 산불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 구축 △산불진화인력 운영 및 진화장비 점검 △마을별 산불방지 맞춤 활동 △위험 시기별 산불 대비 체계 마련 △산불 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 6개 대책 운영을 골자로 한다.
군은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 산불감시원 55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야간 근무조를 운영해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5명의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드론 영상을 산불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거나 드론에 방송 장비를 탑재해 주민들에게 산불방지 안내를 하는 등 총 8대의 드론을 산불 예방 및 단속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과 생활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오는 5월까지 각 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예방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광판, 마을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 중이다.
조병옥 군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속에 작은 부주의에도 대규모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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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분야 GRDP 4016만원…충북 도내 1위
[PEDIEN] 충북 진천군이 충북 도내 대표 도농복합도시임을 입증했다.
충북도가 발표한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농가당 GRDP는 4,016만원을, 농업인당 GRDP는 1,84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충북 도내 1위의 수치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군의 끊임없는 영농기술 보급과 판로 확대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먼저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질소시비량을 줄여 밥맛을 유지하는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질소 비료 사용이 줄면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 미질이 좋아지는 원리를 적용한 것으로 품질을 유지한 농가에 생산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해 밥맛은 물론 농가 소득도 함께 올리고 있다.
또한, 그동안 채소류, 화훼류 위주의 일본 편중 수출에서 벗어나 뉴질랜드, 베트남,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 진천산 농산물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송기섭 군수가 생거진천 쌀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직접 방문해 교류 협약을 맺고 생거진천 쌀 20t 수출 성사에 이어 점진적인 수출량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진천군을 주축으로 농업인, 가공식품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해외판촉단이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 농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생거진천 농산물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했다.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고 그 결과 생거진천포도을 베트남 시장에 첫 수출 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군은 지역 농가의 눈높이에 걸맞은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유일의 기업유치 세수 농업환원 사업을 추진, 농업인이 원하는 사업을 공모받아 적극 지원하고 있다.
4년간 총 90억원을 투자하며 3년 차인 올해까지 총 77개 사업을 추진하거나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군은 이와 함께 오는 5월 준공을 앞둔 농업혁신센터를 활용한 새로운 혁신농업을 비롯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농촌중심지 활성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확대,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등을 펼쳐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업 위주의 경제 성장이 아닌 지역의 근간 산업이었던 농업 분야의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인 농업 분야 투자를 통해 대표 도농복합도시 생거진천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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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충북 진천군은 26일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배출량을 감축하도록 유도하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관내 대기 1종, 2종 사업장 4개소와 진행했으며 협약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유지되고 별도의 이견이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협약 업체는 △동국제약㈜ △롯데패키징솔루션즈㈜ △에스와이에너지㈜ △㈜에코비트에너지진천 등이다.
참여 기업들은 기준연도 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협약 기간 매년 자율적으로 감축 목표를 설정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감축 대상 물질은 먼지,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이며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감축 실적을 확인한다.
감축 방법으로는 방지시설 증설, 공정개선, 연료변경 등의 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감축 협약 이행사항을 준수하고 저감 조치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협약의 실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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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페트병 교환
[PEDIEN] 충북 진천군은 고품질 재활용 자원 선순환 구조를 위한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한층 더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폐기물을 생필품으로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폐전지와 종이 팩은 교환 단위를 낮춰 지난해보다 주민들이 2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보상 대상에 투명 페트병까지 추가했다.
올해부터 폐전지 0.5㎏당 종량제 봉투 1개, 종이 팩 0.5㎏당 화장지 1롤를 교한할 수 있으며 투명 페트병의 경우 크기와 상관없이 20개당 종량제 봉투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재운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종이팩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진천읍, 혁신도시 시가지 카페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실시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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