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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 무서운 밤, 청주형 K-호러 축제 열린다
놀랍고 무서운 밤, 청주형 K-호러 축제 열린다 [PEDIEN] ‘호러’를 주제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줄 새로운 축제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당구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K-호러’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형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무대 공연으로 구성된다. 시는 총 1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목표로 청주 도심 활성화와 MZ세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철당간 광장은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관람객들은 ‘해원자’ 가 돼 귀신의 사연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며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몰입형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숙 시 관광과장은 “이번 호러페스티벌은 청주 중앙공원의 역사적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주형 K-호러 축제”며 “MZ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도심 활성화와 청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진천군, 부동산 공경매와 자산관리 과정 운영
진천군, 부동산 공경매와 자산관리 과정 운영 [PEDIEN] 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부동산 지식 함양을 위해 ‘부동산 공경매와 자산관리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총 12회 진행되며 △전세 사기 예방법 △임대차보호법 △농지투자 △상속 △취득세 등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동산 공경매와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12일 화요일까지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형인경 군 형생학습센터 주무관은 “군민들이 스스로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5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제천시 개최
‘2025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제천시 개최 [PEDIEN]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 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34개 팀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 등 3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 기간 총 238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미래의 축구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이자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경기 시간은 폭염이 심한 낮 시간을 피해 오후 5시 이후로 조정됐다. 또한 경기 중 수분 섭취를 위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도 도입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제천에서 선수들이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 모두가 축구의 열기와 제천의 매력을 함께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자체 현장 점검으로 완성도 높인다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자체 현장 점검으로 완성도 높인다 [PEDIEN]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전시관, 체험관 등 행사장 일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직위는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주제전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교류관, 약령시 등 주요 전시시설과 공연무대, 식음·휴게 공간, 주차장 등 기반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반시설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장 운영 동선과 관람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피고자 진행됐다. 행사장 총 면적은 14만 7천㎡로 주요 전시시설, 체험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주요시설인 주제전시관은 AI 기반의 몰입형 콘텐츠로 천연물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선보이며 미디어아트와 4면 실감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관에서는 VR 현미경, 게임존, DIY 화장품 만들기 등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업관에는 국내외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국제교류관은 WHO 등 글로벌 기관이 함께한다. 제천약령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약초 전시·판매 공간으로 조성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엑스포 성공을 위해 부서별로 현장을 누비며 점검하고 있다”며 “공사 마무리는 물론, 현장 동선과 콘텐츠 운영계획까지 총체적으로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진천군-미잠미과 협업, 광복 80주년 기념‘이상설빵' 선보여
진천군-미잠미과 협업, 광복 80주년 기념‘이상설빵' 선보여 [PEDIEN] 진천쌀빵으로 유명한 지역 제빵업체 미잠미과는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이상설빵’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의미와 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대중들에게 스며들도록 진천군이 제안한 기획에 미잠미과의 공감과 협조로 이상설빵이 탄생했다. 이상설빵은 8월 말까지 미잠미과 매장에서 쌀빵 4개를 세트로 한 상자로 포장해 1만원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별패키지 상자 윗면에는 삼일 만세운동을 본떠 남녀노소가 함께 태극기와 빵을 들고 만세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앞면에는 진천의 대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모습과 서훈승격 서명운동 참여 QR코드를 새겨 넣었다. 개별 빵 포장지에 진관사 태극기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린 유일하고 가장 오래된 사례라는 점에서 독립운동사에서 차지하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창선 미잠미과 대표는 “이상설빵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대한민국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한 의미 있는 상품”이라며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과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범사례로 APEC에 오르다
[PEDIEN] 충북 진천군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에 소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PEC은 환태평양 연안 국가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설립된 국제기구로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 있고 총 20개 국가와 1개의 특별행정구로 구성돼 있다. 의장국인 페루를 포함해 21개 APEC 회원경제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될 정상회담을 앞서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주최 아래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APEC 2025 한국 고위관리회의 산하 보건실무그룹 회의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 이었다. UN의 2024년 세계인구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가 오는 2039년 고령사회로 2070년이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며 2015년 건강한 노화를 위한 공공 건강 계획의 주요 개선과제로 ‘지역사회 중심 돌봄’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에서 진천군이 선제적으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주목받았고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국가를 대표해 발표에 나서게 됐다. 발표는 진천군이 통합돌봄 시범도시로 선정됐을 때부터 최근 퇴임 때까지 사업을 주도해 왔던 정덕희 前 진천군 문화복지국장이 맡았다. 정 국장은 이날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통합지원 강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농어촌 지역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온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입원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병원에서 직접 발굴해 간호계획을 수립하고 퇴원과 동시에 가사,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방문진료, 간호, 영양, 재활, 복약지도를 위한 돌봄스테이션 전담팀을 운영한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정덕희 前 국장은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계속 거주가 노인복지의 핵심적·실천적 가치로 대두됨에 따라 진천군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례가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 구축에 좋은 모델이 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역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약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새 정부에서 노인복지 공약 1호로 통합돌봄 사업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전국 지자체, 기관 등 150여 곳에서 해당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천을 찾고 있다. -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 개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 개최 [PEDIEN] 보은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공연존에서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후기 청소년 밴드동아리 2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청소년 동아리 8팀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5개의 놀이존, 비치백 만들기 등 3개의 체험존,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이 청소년과 주민들을 맞이한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학부모연합회 등 지역 청소년 유관 기관도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회적 교육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특히 보은읍뿐 아니라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청소년들도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은군 행복버스’ 가 보은읍 및 10개 면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시원하고 뜻깊은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폭염 피해 대비 축산농가 면역증강제·소독약품 긴급 지원
[PEDIEN] 보은군은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와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온이 지속될 경우 가축의 혈류량과 호흡수가 증가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며 폐사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군은 7000여 만원을 투입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면역증강 물질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우농가 688호, 돼지 19호, 가금류 25호, 염소 35호, 낙농 28호 벌 174호등이며 941호 농가, 총 147만 30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 품목은 가축의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한 면역증강제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약품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가축 질병 예방 및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 내 환기와 온도 조절 철저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신선한 물과 사료 제공 △가축 밀집도 조절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폭염은 가축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폐사율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긴급 지원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한 축산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박차
괴산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박차 [PEDIEN] 충북 괴산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에 나섰다. 청안면은 지난 5일 청안 진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을 전달했고 청천면은 6일 청천재활원 입소자 27명을 대상으로 현장 신청을 지원하고 상품권을 배부했다. 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앞서 7월 중 지류형 상품권이 모두 소진됐지만, 8월부터 공급이 재개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신청·지급 서비스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다만, 같은 세대 내에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장우성 부군수는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속하게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조례 개정 통해 감면 기준 명확화…이용자 편의성 높인다
[PEDIEN] 충북 괴산군은 성불산 치유의 숲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참가비 감면 기준을 명확히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성불산 치유의 숲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도 어린이, 청소년, 군인을 대상으로 감면 혜택이 적용돼 왔으나, 개정안을 통해 법적 근거를 명확히 명시하며 제도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현재 치유의 숲 참가비는 어른 1만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및 군인은 각 5천 원으로 운영되며 단체 방문객에 대한 할인 혜택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괴산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공공 산림휴양시설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입장료와 주차료가 부과되지 않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숲해설·유아숲교육·산림치유·생태숲학습관 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이 계절별로 제공된다. 단,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품목별로 참가비가 발생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은 이용자들이 보다 명확한 기준에 따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제도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PEDIEN] 7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열린 ‘2025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AI 기반 충북 맞춤형 안심 귀갓길 내비게이션, 안심동행’과 ‘항공 안전 정보 플랫폼, 플라플라’ 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과 혁신 창업 촉진을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5개 팀이 참여했으며 출품작에 대해 IT, 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 6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AI 기반 충북 맞춤형 안심 귀갓길 내비게이션, 안심동행’ 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AI 기반 충북 맞춤형 안심 귀갓길 내비게이션, 안심동행’은 CCTV 설치대수, 교통사고 데이터 등을 활용해 최적의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이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전국민 세대·상황별 맞춤형 AI 화재 대피 경로 안내 서비스’ 와 ‘우리동네 분리수거’ 가 각각 수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항공 안전 정보 플랫폼, 플라플라’ 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항공 안전 정보 플랫폼, 플라플라’는 항공기 이력 조회를 통한 항공기 안전 정보 및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LLM 기반 스마트 진단 분석 서비스’ 와 ‘포트폴리오 기반 구직·채용 연계 플랫폼’ 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6팀에게는 총 1,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9월에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된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공공데이터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의 자원”이며 “충북도는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충북도,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최종 점검
[PEDIEN] 충북도는 지난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7차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중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실질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이어가면서 올해도 안정적인 국비 확보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조 93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충북도는 올해도 9조 원대 국비 확보를 굳건히 이어가며 충북의 미래를 위한 재정 기반 확대에 나선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미호강 준설사업 △국립노화연구소 설립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등 도정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안 반영 가능성과 기재부 대응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북도는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여부, 사업 타당성 확보, 관계부처 협의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동시에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와 중앙부처 대응력 제고를 통해 예산반영 성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정부 예산안이 8월 말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되고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남은 기간 전략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각 실국별로 중앙부처 실무협의와 예산당국 설득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주시, ‘행정전화 전수녹취’ 전 부서 확대 시행
[PEDIEN] 충주시는 더욱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행정전화 전수녹취’서비스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일부 민원 부서와 읍면동에서만 운영되었던 전수녹취 서비스를 전체 부서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는 점차 다양화되고 고도화되는 민원 응대 환경 속에서 업무 담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민원인과의 오해나 갈등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이번 조치로 전 부서에서 민원인과 통화연결 시 녹취 안내 설명을 송출한 다음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된다. 통화 내용을 객관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나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모두 존중받는 건강한 행정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행정정보 신뢰도 향상과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알림서비스, 안심문자 서비스,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
충주시,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 시작
충주시,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 시작 [PEDIEN] 충주시보건소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위해‘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이나 생계로 시간이 부족한 시장 상인, 지역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지 선별검사를 통한 기초 검사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 및 추가 검진 연계 △고위험군 등록 및 모니터링 △치매 환자 대상자에 관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록과 서비스 연계 등 단계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지 선별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언어 기능, 도형 그리기 등 인지기능을 평가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정밀검사와 진단으로 연계된다.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대상자는 치매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예방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 진단 대상자는 사례관리 군으로 등록되어 긴급·중점·일반관리 군으로 분류된 후, 개입 강도를 차등 적용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특히 치매 환자에게는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 연계 △조호물품 및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 병행된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8월 19일부터 자유시장을 찾아가며 △8월 21일 무학시장 △9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노인복지관 동부·본관·남부분관 △9월 5일에는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10월 중에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와 보건소 방문 관리 대상자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시 개별 방문을 통해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는 단순한 검진을 넘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지역 중심의 촘촘한 치매 관리체계”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예방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검사는 치매 진단 이력이 없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