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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 프로그램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 첫 프로그램을 29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과일향 가득한 봄의 풍류한마당’을 주제로 지역음악인의 공연과 과일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영동의 대표 특산물과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는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비 9천만원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용두공원 △월류봉 △일라이트휴양빌리지 △전통시장 △복합문화예술회관 △영동문학관 △국악체험촌 등 지역의 명소가 무대가 된다. 군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동만의 풍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매월 색다른 테마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영동군, 중·고생 대상 생명존중·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 운영
영동군, 중·고생 대상 생명존중·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 운영 [PEDIEN]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중독예방을 주제로 한 ‘스마트 퀴즈 쇼’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7일 영신중학교 전교생 362명을 시작으로 영동고등학교와 미래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퀴즈풀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퀴즈 쇼’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즐겁게 배우는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구성됐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이 프로그램을 총 7회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25.2%가 최근 1년간 우울감을 경험했으며 2011년 이후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19세 이하 청소년의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연간 289명에 달하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리모컨을 사용해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스스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퀴즈 쇼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건강한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5년 보은군 유튜브 공모전 개최
2025년 보은군 유튜브 공모전 개최 [PEDIEN] 보은군은 지역의 다양한 정책과 자원들 속에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보고 싶고 가고 싶은 보은’ 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영상 공모전은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보은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보은군 자연 경관 및 관광지 △벚꽃 축제, 속리산 축제 등 지역 축제 △대추, 사과, 소고기 등 지역 특산물 △보은군에서 시행하는 주요 정책 등 보은군과 관련한 다양한 모습을 자유주제로 1분∼5분의 영상으로 만들어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영상 및 홍보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외부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을 선정해 각각 300만원, 100만원,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누리집이나 군청 기획감사실 공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병 기획감사실장은 “보은군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며 “보은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은군,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다음달까지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을 증진하고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가구당 130만원을 지급하며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농지 면적, 영농종사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검토해 조건에 적합한 소규모 농가에 지급하고 그 외에는 면적 구간별 지급단가에 따라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은 실경작자가 경작하는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되고 신규신청자·관외경작자·노인장기요양 등급 판정자는 추가로 경작 사실 확인서를 첨부해 신청 시 같이 제출해야 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가지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실경작 확인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10월에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는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스마트농업과 친환경농산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정해진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해야만 지급 대상이 되니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진천군 보건소, 치매상담실 확대 운영
진천군 보건소, 치매상담실 확대 운영 [PEDIEN]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진천읍에 위치한 치매상담실을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조치로 치매 검진실의 리모델링도 마쳤다. 또한 치매 상담과 등록을 담당할 전담 인력 2명이 배치돼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윤하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상담실 운영 횟수를 늘리고 검진 환경도 개선했다”며 “이번 변화가 지역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두 달간 펼쳐지는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4월 5일 개최
두 달간 펼쳐지는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4월 5일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이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기존 틀에서 벗어나 두 달에 걸쳐 선보인다. 2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5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8일까지 65일간 매주 주말마다 색다른 재미를 준비할 예정이다. 농다리 축제의 변신은 지난해 농다리를 찾은 발걸음에 기인한다. 군은 농다리가 직년년도의 5배가 넘는 172만명의 관광객을 이끈 만큼 단순히 농다리를 알리기 위한 단발성 축제가 아닌 보다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롱런축제를 기획했다. 농다리를 품은 초평호의 환경과 여건이 크게 변화한 만큼 실험적 시도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팝의 고전을 인용한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로 정했다. 다리라는 공통점을 연결하면서 국민 일상 속 피로를 농다리와 초평호가 위로하고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농다리와 초평호의 접근성·경관성·다양성 3가지 경쟁력을 충분히 살린 로컬 콘텐츠 축제, 밤이 더 아름다운 잠들지 않는 축제로 방향성을 설정했다. 특히 고비용의 메인무대 없는 축제, 개·폐막식이 없는 축제, 대형 초대가수가 없는 축제 특징을 반영해 실효성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버스킹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농다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던 특화 프로그램을 포인트로 가져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스킹 △상여 다리 건너기 △참숯 낙화놀이 △판굿 △농다리 야간경관, 유등조형물 △농다리 피크닉 △농다리 영화제 △초평호 재즈페스티벌 △농다리 보물찾기 △소원지 달기 △문인·미술·사진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여기에 축제 개최일인 4월 5일에는 △군립교향악단 연주회 △농다리 야행투어 △농다리 장군복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군은 축제장 방문 편의를 위해 5월 말까지 생거진천 전통시장-진천터미널-읍사무소-한울웨딩홀-삼진아파트-문상초등학교-농다리주차장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한다. 구체적 축제 일정은 QR코드와 SNS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2개월이 넘게 장기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우천 등 기상 악화 시 축제 일정이 변경·취소될 수 있으며 반드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영철 군 문환관광과 문화예술팀장은 “장기간 진행되는 축제이다 보니 수많은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다리 관광객 200만명 돌파는 물론 관내 식당 등 소상공인들의 수익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책 속을 거닐다, 2025 청주독서대전 4월 19~20일 개최
책 속을 거닐다, 2025 청주독서대전 4월 19~20일 개최 [PEDIEN] 청주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오창읍 오창호수도서관 및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책문화예술축제 ‘2025 청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청주독서대전은 ‘독서 산‘책’: 책 속을 거닐다, 독서와 노닐다’를 주제로 열린다. 독서공동체를 구성하는 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소외되는 계층 없이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한다. 강연·북토크, 북페어, 체험부스, 공연, 전시 등 총 10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창호수공원 광장에서는 개막식과 축하 공연, 전통 마당극 ‘깨비랑 산넘고 물건너’, 세대 화합 콘서트, 유모차 음악회, 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주변에서는 출판사·서점 북페어 부스와 독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공원 잔디에서는 가족독서산책 체험 및 책놀이터 체험이 진행된다. 파라솔과 빈백, 캠핑의자 등으로 조성되는 야외도서관에서는 버스킹 공연, 그림책작가 드로잉쇼, 곰사탕 공연을 선보인다. 오창호수도서관에서는 다정한 물리학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상욱 작가의 강연과 ‘즐거운 어른’, ‘여자 둘이 살고있다’ 이옥순·김하나·황선우 작가의 토크콘서트 ‘노년예찬’도 계획돼 있다. 또한 ‘불편한 편의점’ 으로 잘 알려진 김호연 작가 강연과 우리시대 청소년과 청년의 삶을 이야기 하는 백온유, 천우진 작가 강연,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 준비돼있다. 이 밖에도 하이진 작가를 비롯한 7명의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과자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2025 청주독서대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청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청주시 독서대전은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롭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오창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가족·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경산업㈜,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장학회는 28일 중경산업㈜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중경산업㈜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누적액 총 3천만원을 기록하게 됐다. 안병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열정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경산업㈜은 하수, 우수, 폐수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오수처리시설 전문 제조업체로 환경보호와 공공 위생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민홍보대사 특강 나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여러분들 모두가 충청북도의 대변인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8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도민홍보대사 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도정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홍보대사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먼저 △민선 8기 투자유치 56조 돌입 △청남대 규제 완화 △중부내륙시대 개막 △문화공간 확충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공유했고 △일하는 밥퍼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출산·육아 정책 등 충북도의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서 민선 8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정원문화 확산 △인공지능 시대 대응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강조하며 도민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혁신과 창조의 정신으로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섰다”며 “도정의 가장 중요한 추진동력은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인 만큼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홍보대사님들이 최일선에서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쌍방향 소통 행정을 위해 도민홍보대사를 운영 중이다. 도민홍보대사는 지난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8기를 맞았으며 도정 홍보와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
중소기업 ESG경영은 기업생존의 필수과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ESG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청주상공회의소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ESG 경영은 고객사, 투자자 및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해외수출과 대기업 공급망을 중심으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됐다에도 경영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ESG에 대한 이해 부족, 비용과 인력의 제약 및 실행전략 부재 등 문제로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ESG 도입을 돕기 위해 교육부터 진단, 실행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을 기업당 최대 5백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ESG가 처음인 기업은 ‘기초진단 → 전략수립 → 실행지원’ 으로 이어지는 일반 컨설팅을, 한단계 나아가 ESG도입 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ISO인증 등 고도화가 필요한 기업은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전년도 지원 기업에는 꾸준한 실천 독려와 이행점검을 위해 사후관리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심화 컨설팅은 기업의 실정에 맞게 △ISO 인증취득 지원,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지원, △ESG경영전략 수립, △안전보건진단, △에코바디스 인증 등 지원 범위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ESG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 시 ESG 전문기관 컨설팅 보고서 등 진단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금년도에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 ESG 경영의 특성과 지속적인 지원 없이 장기적 실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한계를 고려해 심화 컨설팅을 확대 하고 자부담을 매칭 해 기업의 책임성과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ESG도입이 시급한 대기업 협력사 및 수출기업을 우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도내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정책 수혜자 간의 균형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북도청 경제기업과 또는 청주상공회의소에 문의하면 된다. 강창식 도 경제기업과장은 “ESG 경영은 일회성 실천이 아닌 기업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ESG를 바르게 이해하고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국 방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엑스포가 열릴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을 둘러본 후, 조직위 사무국을 찾아 정길 사무총장으로부터 엑스포 준비를 위한 주요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엑스포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제천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방천연물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선구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북도,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충청북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28일 오후 2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거행됐다.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한 충북 보훈 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에 이어 평화통일 메시지, 안보 결의문 등을 낭독하며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55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서해 전투에서 보여 준 젊은 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앞으로도 우리를 이끌어 갈 등불이 될 것”이며 “별이 된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가슴 깊이 새기며 굳건한 안보 정신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행사장 내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도지부에서 120여 점의 안보 사진을 전시해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도민 관심을 유도했다. -
조령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료 할인 대상 확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충청권 상생협력과 산림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조령산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사항을 다음 달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충청북도 관광·경제 활성화와 충청권 상생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국가보훈 희생·공헌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충청북도 아너소사이어티 및 충청권 지역민을 대상으로 할인 정책 범위를 확대해 더 넓은 범위의 이용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숙박시설 할인 혜택 세부 내용은 △국가보훈 희생·공헌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30% △충청북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50% △ 충천권 시·도민 20% 감면한다. 또한 체류형 관광활성화 페이백 사업의 지역상품권 환급비율을 50%에서 30%로 조정해 민간 숙박업에 대한 영업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규정도 마련됐다. 조령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은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치유 받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숲이 주는 산림 복지 혜택을 누리게 될 뿐만 아니라 휴양림 이용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개정된 사항은 4월 4부터 예약일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
충북도 보건·복지 분야, 1회 추경에 185억원 증액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는 2025년 1회 추경에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4개분야 81개 사업에 185억원을 증액한 2조 7천억원의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먼저, 일반복지 분야는 26개 사업에 25억원을 증액한 1조 3천억원을 편성했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확대해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 기부식품의 지역별 균형 배분을 위한 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 활성화 사업비를 증액하는 등 취약계층에 생활용품이 안전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출산·육아용품의 기부 문화 확대를 위한 플리마켓 등의 행사를 위해 6천만원을 신규 편성해 도청 주변 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행사를 개최하고 유치원과 함께하는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 5천만원을 증액 편성해 유보통합 대비 어린이집-유치원의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노인복지 분야에는 경로당 개보수 11억원을 포함한 1조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도내 장기요양요원 3만 3천여명의 권리 보호를 위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비 3억원을 신규 편성해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자부심과 지역 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위한 예산 34억원을 추가 편성해 초고령 사회의 새로운 복지정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복지 분야는 12개 사업에 4억 6천여만원을 증액한 2천 4백억원을 편성했다. 전국 장애인 한마음교류대회 행사를 위한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신규 편성해 전국 장애인단체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1억 3천만원을 신규 편성해 장애인 활동지원급여의 20%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의료 분야는 23개 사업에 151억원을 증액한 1천 4백억원을 편성했다.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모자의료센터 운영비 7억원을 신규 편성해 24시간 응급 분만 및 치료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고 또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 장비비 110억을 신규 편성해 도민들이 충북 내에서 편안하게 수술·치료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또한, 비상진료 장기화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신규 지원해 응급실 진료 정상화를 도모한다. 충북도 장기봉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보건·복지분야 추경예산안은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중점 편성했다”고 밝히며 “이번 추경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은 재정 상황을 고려하며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