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크리스마스~ 루돌프도 출근했어요 ‘보은군 산타 민원실’ 가동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군청 민원과 모든 직원이 산타 모자와 루돌프 머리띠 등을 착용하고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산타의 민원사무실’을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이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농협 보은군청 출장소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더불어 민원과 현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스티커로 장식해 한층 더 깊어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원과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산타모자를 쓰고 근무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민원인분들께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서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민원과에는 민원인 전용 북카페 및 PC, 복사기, 휴대폰 급속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민원실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보은군,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23일까지 신규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업소로 현재 군내 19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신규모집 대상은 보은군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등 오락·사행성 업소를 제외한 개인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업소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한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작성 후 군청 경제정책실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27일까지 기 지정된 19개 업체 포함 신규지정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평균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가격동결 유지 기간,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에 대한 현장 실사 평가를 실시하고 1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지정 표찰을 교부, 상하수도요금 감면, 공공요금 지원 및 종량제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을 지원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착한가격업소 제도가 지역 경제 안정과 물가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내 많은 업소가 참여해 보은군 경제의 활력소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성과교류회’ 성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19일 청주 오송 에이치호텔 세종시티에서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최하는 미래에너지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해 에너지 기술 혁신과 성과를 공유하며 충청권의 에너지 기술 발전 및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지역 내 유수 대학들과 기업,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첨단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참여 대학으로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충남대학교가 포함돼 있으며 충북도, 충남도, 대전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및 충남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만의 특화 브랜드인 충청권 ETU 가상캠퍼스는 7개 대학과 3개의 지역혁신기관, 3개의 에너지 중점분야를 집적화해 운영되며 이 가상캠퍼스는 교과 과정 및 비교과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연구 활동까지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는 통합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산업계와 연계된 연구 및 실습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의 주요 참여기업인 한국알미늄, 한국제이씨씨, 풍산디에이케이, 에어레인, 보성파워텍, 팩트얼라이언스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본 협약에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채용설명회와 특강 등 인력양성 및 정보제공 △본 사업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인력에 대해 정규직·인턴십·현장실습 등 기회 부여 △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참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충청권의 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작된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은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10개 참여기관의 성공적인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공유했으며 2025년 사업 운영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이었다.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참여기관들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충청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며 지역 기반 에너지 기술 혁신과 산학협력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은 “이번 가상캠퍼스와 플랫폼 구축을 통한 석·박사 인재 양성 및 정주 시스템 확립은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며 이러한 시스템은 지역 내 고급 인재들이 충청권에 정착하고 에너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의 성과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혁신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에너지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서 충청권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2024년부터 2029년 6년간 국비 179억원, 지방비 51억원 등 289.6억원의 사업비가 충청권 에너지 중점분야 석박사 고급 인력양성에 투입될 예정이다. -
김영환 지사, 제20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19일 김영환 지사가 제20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자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산림자원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금년에는 산림청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산림 복원 우수 기술대전 ‘특별상’, 우수 관리 가로수길 ‘산림청장상’, 전국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산림보호와 산림복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립 등산학교 유치와 동서트레일 조성 등 산림교육과 산림관광 활성화을 통해 산림자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산림을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밀원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도 전체가 하나의 자연정원으로 자연과 사람과의 조화를 위한 산림자원 보호와 지속적인 관리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
충북도 출산친화정책,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상 수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가 ‘2024년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최종 심사에서 출산친화 정책으로 국민통합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통합의 가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매년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주의 갈등극복, 이주민 사회통합,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분야의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충북도는 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파격적이고 다양한 정책으로 출생아 수 반등의 효과를 가져온 선도적 사례라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충북형 출산육아수당, 난자 냉동 시술비, 태교 여행, 초다자녀 가정 지원, 작은 결혼식 사업 등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주도하며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김영환 지사는 “절박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충북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 인구 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 디지털 혁신, 미래를 연결하는 스마트허브’ 2024 충북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19일 청주시 장애인 스포츠센터에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과 공동으로 ‘2024 충북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와 이연희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 행사를 축하했고 충북이 대한민국 디지털 르네상스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디지털 콘텐츠 전시, 컨퍼런스, 명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고 스마트시티 사업과 디지털 사업 성과를 모두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종합 디지털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19일에는 △충북 산업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 보고 △곽재식 작가와 124만 유튜버 궤도의 디지털 전환 관련 강연 △인구감소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국회-과학기술계 포럼과 충북-인천 바이오 디지털 혁신 포럼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충북 융합클러스터 성과보고 △‘클라우드 산업과 충북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과학기술포럼 △김상윤 연구교수와 김상균 인지과학자의 AI를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스마트시티 챌린지관, AI·블록체인관 등 디지털 전시관 및 체험관을 운영해 충북 디지털 혁신 성과들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대학들의 디지털 콘텐츠 성과 전시와 취업 상담이 병행되어 진행된다. 정선용 부지사는 “현재 전 세계가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가속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으로 우리 도가 대한민국 디지털 르네상스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 영동, 향토음식거리 내 식품안심거리 전국 최초 지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 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향토음식거리 중 최초로 ‘식품안심거리’로 지정되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안심하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식품안심거리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거리내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하는 거리를 말하며 영동군 향토음식거리인 상촌 자연산버섯거리는 지역 특산물인 자연산 버섯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맛의 명소로 알려져 왔다. 충북도와 영동군에서는 올해 3월부터 자연산버섯음식거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과 위생·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11개 업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 한편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현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영동 자연산버섯거리가 식품안심거리로 지정되어 관광객과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생등급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충북쌀 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행사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제주도 농협 하나로마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충북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겨울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충북쌀을 알리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충북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는 충북도청과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했으며 주요 행사 내용은 제주 하나로마트 이용객들에게 충북쌀에 대한 홍보 및 판촉 활동 등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에서 충북쌀을 더 알리는 계기가 되어 충북 쌀소비가 더욱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선 완전 개통, 전구간 KTX 운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19일 오후 3시 경북 안동역에서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의 완성과 함께 중앙선 완전 개통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개통으로 청량리에서 시작해 원주~제천~단양~영주~안동~경주~태화강~부전의 모든 구간에 KTX가 다니는 국토 종단의 간선축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철도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개통 세리머니, 철도 관계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빈으로는 박상우 국토부장관,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영기 제천시의장, 김문근 단양군수, 지역 국회의원 등이 자리에 함께해 중앙선 완전 개통의 빛나는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중앙선은 경부선에 이어 2번째로 개통한 남북축 철도망으로 1939년 개통한 이래 약 332km의 철도 노선을 통해 청량리에서 시작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연결해주는 대한민국의 주요 간선철도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크나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중요 철도 노선임에도 일부 구간은 단선 또는 비전철화 구간이 있을 정도로 노후화됐으나, 중앙선 전 구간 복선화 사업을 통해 최대속도 250km/h까지 달릴 수 있는 고속열차 KTX-이음이 중앙선의 청량리에서 시작해 제천과 단양, 경주를 지나 부산의 부전역까지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4조 4천억여 원을 투입해 145.1km를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도담~안동 구간은 ΄15년 5월에 착공되어 ΄22년에 개통됐으며 안동~영천 구간은 ΄15년 11월에 착공되어 이번에 개통됐다. 확정된 운영시간 계획표에 따르면 이번 중앙선 전 구간 개통을 통해 청량리 출발 기준으로 각각 제천까지는 65~74분, 단양까지는 80~89분, 안동까지는 106~125분, 경주까지는 169~175분, 부전 236~241분이 소요된다. 또한 중앙선 개통으로 평일 기준 각각 KTX-이음은 왕복 8회, ITX-마음은 왕복 3회, ITX-새마을 왕복 2회, 무궁화 왕복 4회 운영된다. 이에 따라 충북의 북부권에서 수도권과 부산으로의 지역간 접근성이 향상돼 철도를 통한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인구소멸 지역인 제천시와 단양군은 생활인구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월악산, 청풍호,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등 지역 관광지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 11월 중부내륙선 철도의 완전 개통과 함께 이번 중앙선의 KTX 전구간 개통으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충북의 위상은 강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더욱 더 많은 도민이 철도를 통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수곡동 공한지에 무료주차장 개방
청주시, 수곡동 공한지에 무료주차장 개방 [PEDIEN] 청주시는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원구 수곡동 일원 공한지에 40면 규모 무료주차장을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료주차장은 서원구 수곡동 61-1에 조성됐다. 지난 11월부터 약 1천340㎡ 면적에 진입로와 바닥면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주차장 내 건설기계 및 캠핑카 등 대형차량의 주차를 자제하도록 홍보해 인근 거주자들의 주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도했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무료주차장 옆 1필지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주차장 약 50면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 사업비 포함 총 예산은 1억1천여만원이 투입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총 2천840㎡ 부지에 90여대 주차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빌라가 많은 인근 수곡동 주민들의 주차난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이 포함된 사유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주차면당 약 1억원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업은 약 89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실시
제천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실시 [PEDIEN] 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3개 고교생 563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총 2일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및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산업고등학교, 제천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한 안전교육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킥보드 이용이 많은 고교생들에게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주행 및 사고 시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수칙을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은 물론 교통단체에서 참여하는 안전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천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제천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PEDIEN]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6개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 중 최고 영예인‘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천시가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와 문화적 열악함을 극복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제천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성과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제천문화재단은 지속적인 공모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접근성을 확대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제천문화재단의 주요성과 및 활동으로는 우선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을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4주 연속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생활문화 동호회 결속을 위한 마켓 ‘산책하소’를 통해 2,4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미술관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강릉, 서울, 수원 등의 미술관 견학을 진행해 문화 갈증을 해소했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 공모사업‘SAC on Screen’ 공모 추진을 통해 제천시민들을 위한 16회의 영화 상영회를 열어 많은 제천시민에게 영화를 통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노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음악, 영화,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60여 차례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책에 따라 고려인을 위한 체험 워크숍과 특별 영화 상영 등을 통해 언어적,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제천문화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꿈의 무용단 지원사업 1억원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 5천만원 △찾아가는 국립극장 베스트 컬렉션 5천4백만원 등 총 9개의 공모사업, 5억 2천6백만원 예산을 확보하며 제천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성과는 재단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은 제천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문화가 울려 퍼지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난 8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이사로 선임되어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천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따뜻한 연말·희망찬 새해 되세요’ 제천시, 복지시설 위문활동 펼쳐
‘따뜻한 연말·희망찬 새해 되세요’ 제천시, 복지시설 위문활동 펼쳐 [PEDIEN] 김창규 제천시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위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덕담과 격려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 시장은 살레시오의 집, 다누리요양원, 다솜요양원,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연말 마무리 당부 및 신년 덕담을 건내고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시설 종사자 및 생활자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기를 바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16일부터 23일까지 위문기간으로 정하고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활동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우수사업 선정
진천군,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우수사업 선정 [PEDIEN] 충북 진천군은 2024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의 이번 성과는 전국 150여 개 지방정부 중 진천군을 포함해 7개 지자체만 선정됐을 정도로 희소성이 있는 결과물이다. 또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김유신 탄생지라는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을 성공적으로 융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역사와 현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를 완성했다는 점에 공감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전통 연과 떡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졌으며 게임을 즐기는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청소년, 가족 단위 관광객이고 김유신 생가터와 김유신 장군 사당이 있는 길상사 등에서 진행됐다. 이인석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김유신 장군의 고향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