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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에 2100명 투입
[PEDIEN] 청주시가 벚꽃개화기 나들이 명소인 무심천 일대에 시민 및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무심동로와 무심서로 남사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3.1㎞ 구간에서 집중 안전관리를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청주시 대표 벚꽃 명소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특히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주예술제 및 푸드트럭축제 기간에는 하루 최대 10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 특전사동지회 청주지회, 4개구 자율방범연합대 등 9개 봉사단체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2천1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지도, 질서유지, 응급의료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순찰 강화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상황 관리 △위험요소 사전 점검 및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28일 현장을 찾아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무심천 일원 인도, 자전거도로 벤치, 계단, 교통안전시설물 등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속히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외에도 관리구간 일대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무심천체육공원과 보행로 등 주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과 외부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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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재정 효율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4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 결산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해성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예산·회계 분야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재무와 회계에 대한 전문성으로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을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검사 기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다.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분석·점검을 수행하고 이를 철저히 살핀다.
안해성 대표위원은 “검사위원들과 함께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철저히 검토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 696억원으로 전년대비 세입 및 세출의 규모는 줄었지만, 총자산이 증가하고 총부채가 감소하면서 재정건전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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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다양한 장학사업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PEDIEN] 음성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며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음성군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학기금 23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군 장학회는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72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면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유치원과 초중고 입학생 1789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군장학회는 많은 학생이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26일엔 제139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올해 장학생 414명을 확정하고 장학금 4억 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생은 성적우수자, 예술·체육·기능 등 재능우수자, 장애학생, 다문화장학생, 저소득가정 자녀, 다자녀장학생 등으로 선발한다.
이와 함께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명문고 특별장학생 179명과 우수대학생 48명을 선발했다.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는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우수대학생에게는 2학기부터 최대 8학기까지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주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역사기행’을 추진한다.
대학입시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대학 탐방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서울의 주요 대학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 학업 동기를 부여받도록 돕고 있다.
장학생 환류사업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학습 노하우 및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배 대학생과 지역 후배들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며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사업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특별장학금’을 신설했다.
군 장학회는 초등학생 120명을 선발,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존의 전입 장학금을 대학생부터 초중고 학생까지 확대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인구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에 교육경비로 21억원을 지원하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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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기숙사 신·증축 지원 추가 모집
[PEDIEN] 음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추가 모집을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음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기숙사 신·증축 설계비 및 건축비 지원, 타시설에서 기숙사로 용도 변경 시 설계비 및 리모델링비 지원이다.
당초 기숙사 리모델링은 지원하지 않았으나,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추가 모집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노후 기숙사 개보수 및 부지 확보비용, 물품 구입은 여전히 지원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음성군 기업지원소식 알리미 채널에 관련 정보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 안정성을 증대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주거환경개선 19개사, 근무환경개선 42개사 등 총 61개사를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29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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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결핵예방주간 운영…노인 대상 무료 검진도 시행
[PEDIEN] 충북 영동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는 1882년 독일의 로베르트 코흐 박사가 결핵균을 발견한 날인 3월 24일을 기념해, 1982년부터 매년 이날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핵예방의 날이 포함된 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이 추진된다.
영동군 보건소도 결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 27일에는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결핵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군 홈페이지 팝업창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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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2025년 한전 공모 최종 선정
[PEDIEN] 충북 영동군 상촌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학로 지중화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다.
31일 군에 따르면 2025년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공모사업에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24년 7월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올해 3월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황간면에 이어 면단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도시 중심이 아닌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지중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업 구간은 관기교에서 상촌교까지 약 860m 구간으로 해당 구간에 설치된 전력선 및 통신선을 지하화하는 방식이다.
통학로로 활용되는 이 구간은 상촌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집중되는 곳으로 전선 및 통신선로가 복잡하게 얽힌 상태였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총사업비 약 4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한국전력공사가 50%, 국비 20%, 군비 30%를 분담한다.
지중화 사업은 단순한 전선 이설을 넘어, 도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 나아가 영동군의 도시경관 개선이라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영동군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한국전력공사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세부 설계 및 시공 준비를 마친 뒤, 2025년 10월 착공,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개선이 아닌, 아이들의 안전과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면소재지를 포함한 균형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상촌~황간 간 지방도 도로건설공사와도 맞물려,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 정비와 안전한 보행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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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이 31일 옥천고등학교에서 1~3학년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EBS 진로 대표 강사인 정동완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와 진로 계획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동완 강사는 다수의 입시 관련 방송과 강의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입시 전문가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시 트랜드 △ 대학별 입시요강 △ 전형별 학습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전 전략을 공유했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시간이 학생들에게 입시 준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옥천군은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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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옥천묘목축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PEDIEN] 전국적인 산불의 여파로 축소 진행된 제23회 옥천묘목축제가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옥천묘목축제는 매년 3월경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옥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제23회 옥천묘목축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묘목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개최를 앞두고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개막식과 대형 퍼포먼스가 취소되고 묘목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등 축소해 개최됐다.
축제 동안에는 황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묘목 축제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에 현재 확산 중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으며 참여 묘목 농가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일각에서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축제 진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군은 행사가 취소될 경우 발생하는 묘목 농가의 경제적 타격과 옥천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 축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축제 진행과 동시에 산불 예방을 위해 군 소속 공무원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진화대를 비상 대기시키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과 묘목농가 덕분에 이번 축제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고“여전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군민 여러분께서는 봄철 산불 예방에 더욱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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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산불 국가위기경보‘심각’에 따른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운영
[PEDIEN] 옥천군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단계 변경시까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내 공무원을 각 읍면에 산불 예찰 인력으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군은 26일 군수 지시로 산불 예찰단을 구성하고 군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을 예찰 인원으로 투입했으며 27일 읍면장 회의를 개최해 △산불 발생 시 주민대피 대책 △불법소각 과태료 부과 강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화기 사용 금지 및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고 28일 부군수 주재로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현재 산불 발생 현황 및 산불 경보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하고 공무원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일반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대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천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해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현재 옥천군은 주민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으로 관내 산불 위험 신고가 발 빠르게 접수돼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고 있다.
다만, 건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과 농촌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군민 여러분께서는 생활쓰레기 소각을 절대 금지해 주시고 산림 인근에서의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길 바란다”며“더 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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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총 32건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기준은 △주요 군정 현안에 관한 사항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개정, 폐지 △국민신청실명제 신청 사업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에서 선정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진천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은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며 총 사업 목록은 진천군청 홈페이지, 정보공개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해, 신청·접수된 사항은 심의를 거쳐 공개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민 군 기획감사실 주무관은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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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충북 진천군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대부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8주기 추모행사가 선생의 영전이 있는 숭렬사와 보재 이상설 기념관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보훈부와 진천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기념사업회에서 공식 인정한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열리게 된 추모제는 숭열사에서 추모제례를 봉행한 후 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후 행사를 진행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건립한 이상설 선생 행장비 제막식과 선생 서훈의 대한민국장 승격추진을 위한 서훈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도 함께 개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건립한 행장비 제막식에서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 어린이 두 명이 함께 비문을 낭독하는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송기섭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선생의 공적에 걸맞은 합당한 평가가 반드시 이뤄져 선생께 대한민국장이 추서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오늘 출범한 추진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아 서훈 승격 운동을 더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송 군수는 지난 2월 28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열린 2월의 독립운동 기념행사에서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또 3월 10일에는 충청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작성했고 3월 19일에는 진천군의회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3월 21일에는 충청북도의회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4월부터는 추진위원회와 진천군은 민관합동으로 서훈 승격 염원 서명운동을 범도민 차원으로 확대하고 보훈부 방문, 국회 국민동의청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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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통합돌봄 사업 박차…거점돌봄센터 강화
[PEDIEN] 충북 진천군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약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골자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aging in place’ 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 중에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 가 있다.
해당 사업은 약사, 물리치료사와 건강 체조 강사 등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해 프로그램을 돕고 이웃을 살피도록 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개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34개소로 확대해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5일 2025년도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를 통해 선발된 각 마을 동네 복지사들을 대상으로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교육해 민관협력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철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거점돌봄센터와 동네복지사 정책은 생거진천형 노인복지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년 3월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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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대중선호도 부문 최우수상 수상
[PEDIEN]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5회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에 참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홍보해 대중선호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의 우수한 축제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로 수많은 방문객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대중선호도 부문은 박람회를 찾은 일반 관람객들의 실시간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적극 홍보하며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전시된 한방천연물 제품이 많은 호응을 얻으며 한방천연물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재단 최명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이 지닌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값진 성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행사로 재단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제천시가 세계적인 한방천연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한방천연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엑스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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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9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2025년 제5회 과학·예술 융합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중현 이사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회 의원, 이종진 박달재수련원 원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3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제천시 관내 초등학생 64명이 참여한 이 사업은 해를 더해가면서 발전을 거듭해 올해는 관내 16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8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교실을 거쳐 간 많은 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교육청과 대학교가 주관하는 과학 및 정보 영재원에 다수가 선정되며 각종 대회에서 큰 상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시내 중앙에 위치한 제천시 평생학습관과 동현동에 있는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되어 지난해보다 조금 더 내실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중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 여러분들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져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재육성재단이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제천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산업을 대비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 월 2∼3회씩 20주로 5단계의 과학 실험과 다양한 예술 수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탐구하는 미래의 과학자를 양성하는 데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 사업은 제천시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후원한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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