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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자유총연맹 청년회‘자유인의 밤’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지난 17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자유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충주시 자총 임원진과 청년회원, 충북 도내 10개 시군 청년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제18대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청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조장희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렸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봉사활동에 대한 유공으로 시장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이성준 청년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활동해 온 자유총연맹 청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유인의 밤 행사가 그동안 걸어온 충주시 청년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희 충북도지부 청년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총 회원분들의 협조와 배려 덕분에 충청북도지부 청년협의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재임 기간동안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고 충북 도내 연맹회원 가족분들과 화합하고 함께 참여하는 청년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새로이 충북도지부 청년협의회를 이끌게 된 조장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청년회가 회원들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는 매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등교체 사업, 장애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누리가요제, 교통지도 등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충북도, 2024년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18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2024년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일손이음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시상, 우수사례 발표, 결의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과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을 기업·농가 등에 연계해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상생일자리 사업이다. 시상식은 충북형 도시근로자와 일손이음 2개 분야의 9개 부문에서 총 32팀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는 부문별로 △참여기업 부문 △전담인력 부문한국산업진흥협회 이효정·윤진영,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이용순) △공무원 부문 △우수시군 부문 총 16개 팀이 수상했다. 일손이음은 부문별로 △일반개인 부문 △일반단체 부문 △학생단체 부문 △자원봉사자단체 부문 △의용소방대단체 부문 총 16개 팀이 수상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올해 수요자 맞춤으로 사업을 확대한 결과 연인원 10만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일자리 사업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일손이음 사업도 ’16년부터 올해까지 그간 130만명의 봉사자 들이 농가와 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도시근로자 사업 확대과 함께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영상자사전 사업 등 비경제활동 인력을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시키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2024 자랑스러운 운수종사자 24명 선정
충주시, 2024 자랑스러운 운수종사자 24명 선정 [PEDIEN] 충주시는 17일 시청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교통 운수종사자 24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운수종사자 표창패 수여식은 매년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헌신한 운수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표창패 수상자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 추천을 받은 택시 기사와 누리집에서 친절 기사로 추천을 받은 시내버스 기사를 포함해, 화물업계와 교통지도 봉사단체, 자동차 정비업체 등에서 각각 추천받은 운수업계 종사자들로 총 24명이다. 조길형 시장은 “올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교통, 운수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운수업계와 적극 협조해 시민들에게 더 높은 교통, 운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정보화 교육 강사지원단 위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시민 정보화 수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이끌어갈 정보화 강사지원단 1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문성과 경력, 강의 수준 등을 심사해 선정된 13명의 강사지원단은 앞으로 2년간 충주시가 운영하는 11개의 교육 장소에서 시민 맞춤 디지털 생활 환경 적응에 필요한 실전 위주의 교육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매년 정보화 강사지원단 활동을 통해 시민 디지털 활용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3,856명의 시민이 기초부터 시작해 스마트폰 활용, 사진과 동영상 편집 등의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각종 티켓예매, 배달, 결제, 민원 발급 등의 생활 앱 이용과 무인 단말기 이용의 실무교육은 중장년층의 꾸준한 호응과 인기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소외계층을 위한 1:1 맞춤형 디지털상담소도 운영될 계획이며 2025년 2월부터 실시되는 교육 접수는 1월 10일부터 충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진석 부시장은 “최근 무인 판매, 무인 단말기 등 무인 시스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중장년과 소외계층이 익숙지 않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실전 교육이 중요하다”며 “정보화 강사지원단이 그동안 시민 정보화 역량 향상에 큰 역할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열성적인 교육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2024 충주 바이오헬스 지, 산, 학, 연 워크숍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북지역혁신플랫폼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 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 혁신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충주 바이오헬스 지⋅산⋅학⋅연 워크숍’ 이 18일 더 베이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충주 바이오헬스산업 진행 상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지역 바이오기업 20여 개와 충청북도, 국립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충북 바이오산학융합원 등 바이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주 바이오기업의 기술개발 동향과 내년 개소 예정인 충주지식산업센터의 소개,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인프라 구축 사업과 연구 개발사업 소개, 시에서 내년도에 추진 예정인 바이오 기업지원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작년 10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등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북도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산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정지원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정지원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PEDIEN] 제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정지원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약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엑스포조직위원회로부터 요청받은 70여 건의 행정지원사업들에 대해 내년도 예산안 확정 시기와 맞추어 추진방향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하고 많은 관람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엑스포 기간 중 전국 및 도 단위 행사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권병수 행정지원국장은 “각 부서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지원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리며 관람객 152만명, 국내외 250개 업체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귀농·귀촌 청년 유입을 위한 ‘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업무협약 체결
귀농·귀촌 청년 유입을 위한 ‘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업무협약 체결 [PEDIEN]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청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 청년들에게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구인·구직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농 생활 지원·기술 전수 등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신청을 위한 설문조사, 추진위원회 결성, 주민설명회 개최, 전문가 자문, 행정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 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임대주택단지와 커뮤니티센터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인구문제 해결과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년인구 유입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내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및 산업단지·농공단지와 연계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관내 채용 및 정착지원을 위해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지역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 등 기업지원 사업과 3쾌한 주택·출산지원사업, 청년 사업가 자립 지원사업,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지역정착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제천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제천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PEDIEN] 제천시는 충북 최초로 추진 중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장 및 시의원, 정선용 행정부지사, 김꽃임 도의원, 김호경 도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은 제천시 천남동 40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54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약 173,951㎡ 위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지원센터, 복합수경재배단지, 기능성 작물재배단지, 자원재생시설, 임대형 스마트 온실 3개 동을 포함한 시설면적 61,770㎡의 규모로 설립됐다. 시는 해당 농업복합단지를 통해 제천시에 새로운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의 기반을 마련해, 첨단농업기술의 발전과 지역청년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어내 지역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 및 전수를 통해 지역농업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농업복합단지를 발판으로 제천시가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의 농업혁신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2025년 서울 제천학사 입사생 모집 시작
제천시, 2025년 서울 제천학사 입사생 모집 시작 [PEDIEN] 제천시가 오는 27일부터 서울에 있는 제천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남자 48명, 여자 54명으로 총 102명이며 선발 대상은 대학 재학생과 신입생, 대학원생 등이다. 입사 자격은 2025년도 수도권 소재 2년제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나 입학 예정자이다. 선발 공고일인 2024년 12월 27일 기준 지원자의 보호자가 제천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지원자가 제천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여야 한다. 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2025년 2월 10일에 발표된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제천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제천학사에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학사로 문의하면 된다. -
제천시, 2024년 인구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경진대회서 ‘1억원’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는 2024년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 및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평가 내용은 저출생 대응 및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각 시군의 사업 성과와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제천시는 추진 중인 △맞춤형 출산 지원 정책과,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내년부터 대폭 확대되는 △난임지원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제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영동군,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성공적 마무리
영동군,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성공적 마무리 [PEDIEN] 충북 영동군이 추진한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청소년 신체 건강관리 △한의학 직업교육 등 총 18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중보건의 한의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깨닫고 신체와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한의학 진료설계를 중심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안전한 사용 방법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바른 자세 교육을 제공하고 진로 선택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한의과 진료설계를 소개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했다. 초·중학생에게는 한약재를 활용한 교육과 침 시술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의학 건강증진교육과 약물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동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본격 시동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PEDIEN] 충북 영동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17일 국악체험촌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시행했다. 앞서 지난 11에는 농가형 고용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근로계약서 및 서약서 작성 방법 △비자발급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용 농가들에게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바쁜 농사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주들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 동안 고용주의 농작업에 근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영동군은 필리핀 두마게티시 및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314명을 농가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했다. 또한 올해 최초로 베트남 박리에우성에서 30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황간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펼쳤으며 단 한 명의 무단 이탈자도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5년에는 필리핀 두마게티시 농가형 계절근로자 244명, 다문화가정 초청 계절근로자 258명, 베트남 박리에우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총 532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 ‘윤모아파트, 미래를 여는 새로운 공간으로’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 ‘윤모아파트, 미래를 여는 새로운 공간으로’ 주제로 5분 자유발언 [PEDIEN]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17일 열린 제202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모아파트, 미래를 여는 새로운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창규 의원은 “윤모아파트는 사업주체의 부도로 인해 전체 공정률의 90% 정도만 완료된 채 완공되지 못하고 28년 동안 방치되어 왔다”며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주민들에게는 기피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제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중심지로 변모해야 할 때”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모아파트 부지에 도안면 스마트팜과 연계한 숙소 및 귀농·귀촌인의 임시거주 시설과 주민들과의 교류를 위한 공유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사중단 건축물 제9차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윤모아파트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을 맞았지만 “윤모아파트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윤모아파트가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되고 더불어 도안면의 인구가 증가하고 활력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PEDIEN] 옥천군이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2-5번지 일원에 30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개최된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5개 출품작 중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에서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옥천의 전통과 문화, 장소성 등 부지가 갖고 있는 특성과 옥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의도를 충실하게 반영했고 전시 공간과 업무공간의 명확한 구분, 인근 전통문화체험관과의 조화,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옥천 군립박물관은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으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체험실, 카페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의도에 맞게 옥천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옥천군민의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