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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8. 20.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PEDIEN] 제천시는 공습 상황에 대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공습 대비 주민대피훈련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 중인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한다. 비상대피시설 위치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국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또한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의림대로 구간에서 비상사태 시 긴급차량의 비상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관·군·경찰·소방의 참여로 진행된다. 해당 구간 운전자들은 도로 우측으로 차량을 정차하고 라디오를 통해 전파되는 실시간 안내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강제동에 위치한 이마트 제천점에서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이 예정돼 있다. 시민들은 대피 유도요원을 따라 질서있게 대피해야 하고 대피장소에서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빠르게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맞서 제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중성·가창력 보유 대한민국 대표 공연팀 총 출동”
[PEDIEN]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빛낼 메인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제천 엑스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초호화 공연팀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홍보대사 ‘바다’ 와 남성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초반은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등 예술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10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대형 공연 라인업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윤민수가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가 10월 3일 문을 열고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의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가 10월 6일 무대를 이어간다. 1990~2000년대를 풍미한 현진영과 채연의 레트로 콘서트가 10월 11일 열리며 웅장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포레스텔라가 10월 12일 피날레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 연휴 특별공연으로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마당극 ‘폭소춘향전’ 이 10월 5일 무대에 오르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로보카 폴리’ 와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가 연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어 유다빈밴드와 노라조의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30일간 이어진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공연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한방·천연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 학술회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옥천군,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군정 혁신·지역발전 속도낸다
[PEDIEN] 옥천군은 지난 13일 새 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편리한 교통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의 정책 흐름과 방향에서 높은 정합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국정과제가 개별 사업명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정책 전반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포괄적 개념인 만큼, 이번에 제시된 정책 기조와 흐름에 군의 주요 사업과 전략이 부합하는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국정과제와의 높은 정책 정합성이 향후 지역발전 전략 추진과 국비 확보 활동에서 강력한 논리적·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군정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군정 혁신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옥천군은 새정부 출범 이후,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선공약·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운영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TF는 군수를 중심으로 국별 실무 추진체계를 갖추고 군수 주재 회의와 전문가 자문, 중앙부처와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정책 연계성을 강화해 왔다. 옥천군은 이번 국정과제 발표를 계기로 TF를 재정비·확대해 실무협의반과 부처별 대응반을 운영하고 △국정과제 세부 이행계획 분석 △관련 법령·제도 개선 건의 △국비·특별교부세 확보 △정부 공모사업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정과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행정 전 분야에서 혁신 마인드를 적용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군정 혁신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각적인 정부예산 확보와 중장기 발전계획 실현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국정과제는 옥천군 발전 전략과 궤를 같이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국가정책과 연결할 중요한 발판”이라며 “새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해 군정을 혁신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 국비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 바우처 가맹점 등록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 바우처 가맹점 등록 [PEDIEN] 옥천군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의 공식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이달부터 농식품 바우처 이용이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일정 금액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정부 지원 제도다. 대상 가구는 해당 바우처를 사용해 국산 농산물 중심의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가맹점 등록으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소외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공공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출하한 신선 농산물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우처 이용자에게 안심하고 국산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라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등록은 지역 농산물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유통·소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지원사업 공정회의 개최
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지원사업 공정회의 개최 [PEDIEN] 음성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용산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및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지원사업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산업단지 관계자, 기반시설 시공사 및 관련 부서 부서장 15명이 참여했으며 사업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진척도, 공업용수도 건설현황, 공공폐수처리 시설 현황,공동주택 분양 현황 등에 대한 공정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용산산업단지는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103만6725㎡의 터에 약 2293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57만8656㎡, 주거시설용지 8만1510㎡, 상업시설용지 1만6617㎡, 도로 및 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28만6270㎡, 기타 지원 및 존치시설용지 7만3672㎡가 조성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군은 2020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거쳐 2022년 3월 착공했으며 향후 시설물 이관 협의, 인허가 이행점검 및 충북도 준공 승인 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 부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용산일반산업단지의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으로 반기문로 회전교차로부터 농업기술센터까지 2.83km 구간 도로 확포장 및 신설에 303억원을, ‘용수공급 건설사업’ 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및 공동주택 등의 4000ton 규모 용수 공급을 위해 62억을, 총 4400㎥/일 중 1단계 1100㎥/일 규모의 폐수처리시설 설치에 168억원을 투입해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용산산업단지는 음성군의 지역경제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도약의 기반이 될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산업단지가 원활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 전반을 점검해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용산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괴산군,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명예군민' 위촉
괴산군,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명예군민' 위촉 [PEDIEN] 충북 괴산군은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황윤원 총장은 재임 기간 동안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교육·청년 정책 분야에서 괴산군의 발전 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이러한 공로가 지역 공동체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판단해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황윤원 총장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 안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황윤원 총장께서 부임 이후 괴산군의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청년 인구 문제 해결과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예군민 위촉이 괴산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 명예군민 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괴산군 발전과 군정에 헌신한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위촉한다. -
청주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
[PEDIEN] 청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내 식당에 진행된 행사에는 광복회 청주시지회 회원인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광복절 경축 인사와 함께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예년과 달리 유족 289명에 후원금 5천78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이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들이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2일 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명장국밥 오창본점이 후원한 물품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해졌다. -
청주시, 특별재난지역 옥산면·오창읍에 상수도요금 전액 감면
[PEDIEN]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재산 피해를 입은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과 10월에 고지되는 상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산면과 오창읍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으로 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7월, 8월에 사용한 상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상수도 사용 수용가다. 시는 피해 수용가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일괄 감면해, 복구가 시급한 지역주민들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관석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감면 조치가 집중호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상실감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 소외계층 위해 1천만원 상당 후원
[PEDIEN]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1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해종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00매와 돼지고기 540kg이다. 시는 기증 물품을 청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해종 지부장은 “한돈 농가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무더위와 폭우가 반복되어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베풀어주신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청주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청주시,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청주시,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PEDIEN] 꿀잼도시를 지향하는 민선8기 청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설계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한다. 시는 13일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심사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이 상당구 명암동 인근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시설로서 갖춰야 할 이동 동선, 차도·보도 분리 등을 우수하게 계획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달 중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2026년 7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건립 준공은 2027년 12월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50억원을 투입한다.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는 명암동 73-4 일원, 청주랜드 주차장 내에 연면적 2천440㎡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 키즈스포츠실, VR스포츠실, 어린이 전용 골프·테니스장, 실내 물놀이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인근 국립청주박물관, 청주랜드, 청주동물원 등과 연계해 일대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차질 없이 설계 및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역량 강화 보고회 개최
[PEDIEN] 제천시는 지난 13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역량 강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태경 제천경찰서장,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을 비롯해 3개 기관, 20개 부서 29명이 참석해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안전 제천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천시의 최근 5년간 지역안전지수 평균등급은 2020년 3.8등급에서 2024년 3.6등급으로 다소 개선됐으며 특히 2024년에는 화재 분야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각각 1등급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평균등급 2등급 대 달성을 목표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에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기관 및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창규 제천시장,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김창규 제천시장,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PEDIEN] 김창규 제천시장,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윤종섭 문화원장, 유족 등이 이범우 지사 등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80년 전 나라의 자주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제천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PEDIEN] 제천시는 8월 한 달간 주민세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를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은 주민세를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각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된다. 주민세의 경우 개인 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원이, 법인 사업자는 자본금액 등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원이 부과되며 각각 기본세액의 10%에 해당하는 지방교육세 및 연면적세액이 가산된다. 사업소분은 납세자가 직접 신고하는 세목이지만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8월 11일 전후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정당하게 신고하고 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른 경우, 별도로 위택스나 우편·팩스 등으로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지방세 통합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간편결제 앱 , 각종 금융기관 앱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라며 “미납에 따른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충북도·청주시·㈜씨앤씨인터내셔널 투자협약 체결
[PEDIEN] 충북도는 1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씨앤씨인터내셔널 간 청주센트럴밸리 내 제조공장 신설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회장이 참석했으며 본 협약에 따라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7년까지 1,300억원 투자를 통해 색조·기초 화장품 제조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약 8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를 결정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로레알, 에스티로더, LVMH 등 세계적인 화장품 그룹을 포함한 500여 개 브랜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독자적인 제형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뷰티 글로벌 열풍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스킨케어, 하이브리드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하며 글로벌 종합 화장품 위탁생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배은철 회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발맞추어 새롭게 조성될 청주센트럴밸리 공장은 단순 생산시설을 넘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성장을 다음 단계로 이끌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서비스로 인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K‑뷰티 글로벌 열풍을 이끌어온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신공장을 충북에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기술혁신과 품질 경영으로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