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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설 피해 중앙합동조사반 조사 완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지난달 27~28일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충북 음성 지역의 농·축산 시설과 공장·소상공인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재로 중앙합동조사반이 구성돼 이달 13일까지 피해접수와 조사를 실시했으며 군 최종 피해액은 227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비 지원 대상 피해액인 49억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 피해액인 122억 5천만원을 넘는 수치로 국비 지원 대상 선정 및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 주민에게는 전기 요금 등 30개 항목의 간접비에 대해 감면 및 경감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대설 피해 종합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국비 및 도비 교부 전이라도 가용재원으로 재난지원금 선지급 및 응급복구비 등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자원봉사자, 도시농부, 공직자, 유관기관 협조 등을 통해 피해 농가에 인력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음성군,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회계대상은 진념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심사 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회계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군은 주요 사업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한빛 커뮤니티케어센터,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 건립에 대해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에 수록하는 등 군민들에게 재정성과 등을 알렸다. 또한 회계 공시에도 적극 나섰다. 결산 요약 내용을 음성소식지에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재정에 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재정정보 공시를 투명하게 운영했다. 아울러 군 직원들에게 재무결산 실무 과정과 지역통합 재정통계, 재무회계 관련 복식부기 등을 교육해 회계 인프라를 구축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과 함께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방재정 정보를 제공하는 등 회계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진천군,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무료버스 운행 업무협약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과 진천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버스 운행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각 지역 내의 이동뿐 아니라 양군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버스 운행은 다가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진천군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이동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강화돼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협약은 두 군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서로 협력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료버스 운행사업이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교통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며 “양 군이 협력해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옥천군, 나눔실천 ‘착한가게’ 인증 현판 전달
옥천군, 나눔실천 ‘착한가게’ 인증 현판 전달 [PEDIEN] 옥천군은 안남면 해와 달, 이원면 명성가든과 충북주유소에 ‘착한가게’ 인증 현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다.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해당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현재 관내 108개 업체가 ‘착한가게’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대표들은 “우리 지역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함께하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
옥천군,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옥천읍 상삼마을과 군북면 항곡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고자 산림청에서 실시한다. 각 마을회관에서 열린 16일 현판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균형건설국장, 산림과장, 읍·면 관계자, 해당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우수마을의 자긍심과 기쁨을 누렸다. 올해 선정된 옥천읍 상삼마을, 군북면 항곡마을 2개 마을은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소각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전개,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을 자발적으로 펼쳐, 올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산불은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옥천군, 2년 연속 100만 관광객 달성
옥천군, 2년 연속 100만 관광객 달성 [PEDIEN] 충북 옥천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100만명을 달성했다. 관광지 방문객 통계 집계 이후 지난해 처음 1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시대를 맞은 것이다. 특히 지난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일부 관광지가 정상 운영을 할 수 없었고 지속되는 무더위에 야외 관광지를 방문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의미가 있다고 군은 밝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옥천군 관광지점으로 등록된 관광지는 총 14개소며 이곳에 다녀간 관광객이 11월 30일 기준 총 1,035,665명이다. 가장 많이 방문한 주요 관광지는 △부소담악 △장령산자연휴양림 △수생식물학습원 △육영수 생가 △장계관광지 순이다. 월별로는 4월과 5월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군은 사진과 영상으로 소비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홍보했고 옥천여행 공식 SNS를 운영하며 관광자원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신규 관광지점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에 관심갖고 방문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힐링 옥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매월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발권 수 등을 통해 관광지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통계자료로 관리하고 있다. -
옥천군, 묘목 및 옻 산업 홍보 위해 ‘2024 규제자유특구 행사주간’ 참여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의 양지바른 사질양토에서 자란 건실한 묘목과 신비로운 효능을 가진 옻 제품이 서울에 상륙한다. 옥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 규제자유특구 행사주간’에 참여해 17일부터 3일간 옥천의 묘목과 옻 산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서울 aT센터 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옥천군은 행사장에 부스 2개를 배정받아 옥천의 조경용 묘목을 이용한 포토존과 옻 가공품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옥천의 묘목과 옻을 홍보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1930년대에 복숭아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묘목 산업이 발전해 2005년에 옥천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국내 묘목의 70%를 유통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묘목 축제를 개최하는 대한민국 묘목의 중심이다. 옻 산업 또한 400년 수령의 옻나무 샘물이 있고 옻칠과 옻 관련 음식이 발달해 2005년에 옥천옻산업특구로 지정됐다. 현재 옻나무, 옻순, 옻물, 옻티백, 옻된장, 옻굼벵이 등 다양한 옻 원료 및 가공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옥천 특구산업 홍보관 운영을 계획한 신광호 산림과장은 “전국 제일의 묘목 유통을 자랑하는 옥천의 건실한 묘목과, 자연의 신비로운 선물 옻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오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부과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은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5,471건 7억 8,304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괴산군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소유 차량의 세액에 따라 납부 시기가 달라진다.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매년 6월에 한 번만 납부하면 되지만, 1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의 경우 1기분과 2기분으로 나뉘어 부과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분에 대해 부과됐다. 군은 고지서를 16일까지 차량 소유자의 주소지나 사용본거지로 송달할 예정이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본인이 선택한 방식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과 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면 된다. 또한, CD/ATM기에서도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위택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라며 "자동차세를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가 납부지연가산세로 추가되며 체납 시 번호판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납부를 당부했다. -
괴산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괴산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품목별 영농기술 외에도 치유농업, 농장경영과 고객관리 같은 최신 농업 트렌드와 경영 전략을 폭넓게 다룬다. 교육과정은 △고추 △GAP △감자 △배추 △콩 △농장경영과 고객관리 △치유농업 △복숭아 △농산물 가공 △옥수수 △사과 △친환경농업 △미생물과 토양 △양봉 등 14개 과목이다. 모든 강의는 평일 오후 2시에 하루 한 과목씩 진행되며 교육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더불어, 군은 2025~2027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영농생활기록장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청정농업을 지향하는 괴산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품목별로 심도 있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충북도내 자연휴양림 야영장 토양 오염 조사‘안전’
충북도내 자연휴양림 야영장 토양 오염 조사‘안전’ [PEDIEN]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충북 도내 자연휴양림 야영장 10개소에 대해 토양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캠핑 인구 증가에 따라 도내 자연휴양림 야영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진행했다. 야영장 캠핑 구역 내 데크 및 주차구역 등 사람들이 주로 머무는 곳의 주변 토양을 채취했으며 검사 항목은 금속류 8개 항목과 기생충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야영장 10개소 모두 금속류 8항목은 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수은과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금속류는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3의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적용했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충북도,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평가 1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0일 ‘2024년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해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 유래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질병 병원성 세균에 대해 항생제내성균 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가축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 가축 및 축산물에서 유래된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 분리 동정 실적이 우수해 축산 항생제내성균 분포율 조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원설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분야에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은 직·간접적으로 사람 및 환경 등으로 전파될 수 있어 원헬스 차원에서도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 관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
충청북도, ‘국민 성우’ 박기량 홍보대사 위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인 박기량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문화를 더 가깝게’를 도정목표로 내세워 도민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를 위촉해오고 있다. 박기량은 1982년 MBC공채 8기 성우로 데뷔해 40여년 간 애니메이션, 광고 외화, 내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 성우로 자리매김 해왔다. ‘머나먼 정글’, ‘쾌걸조로’, ‘키다리 아저씨’등의 더빙과 ‘VJ특공대’, ‘생생정보통’등 대표 교양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리듬감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박기량 성우는 데뷔 초기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리듬감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선보인 특유의 리듬감 있는 내레이션은 이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으며 이는 18년 간 진행한 ‘VJ특공대’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예술로 승화됐다. 그의 이러한 열정과 노력은 한국 성우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7년 IMF외환위기 당시 MBC’다큐멘터리 성공시대‘의 내레이션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그는, 방송이 가진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한 통의 편지를 통해 방송이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그의 말처럼, 앞으로도 충북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량 홍보대사는 “충청북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40여년 간의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의 아름다운 문화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며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박기량 성우는 오랜기간 방송계에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신뢰와 친근감을 전해온 대한민국 대표 성우”며 “그의 팔색조 같은 목소리로 충청북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4년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교육 시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16일 시청에서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수덕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해 읍면동 자율방재단원과 재난 안전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으로 생활 속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 방법을 단원들에게 숙지시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각종 화재 사고 원인들과 예방법, 그리고 화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 지구 순찰과 예찰 활동에 더불어 재난 시 응급 복구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하고 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현장에서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충주시 지역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시, 도내 최초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 제작 및 보급
충주시, 도내 최초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 제작 및 보급 [PEDIEN] 충주시는 2025년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를 도내 최초로 제작해 관내 중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눈 모양의 야광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약 200m 뒤에서 스티커가 잘 보이도록 한다. 이에 따라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실제로 스티커를 사용한 운전자들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물차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후미 추돌사고와 같은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