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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영동군·단양군’ 선정
[PEDIEN] 충북도는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영동군과 단양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지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권 확보를 위해 생활편의 시설 및 기반시설에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영동군 ‘영동 청소년 꿈둥지 조성사업’은 영동읍 중심지에 위치한 영동문화원과 인근 영동도서관 일부를 리모델링해 열린공부방, 동아리실 등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부족했던 청소년 문화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단양군 ’단양이음 허브길 조성사업‘은 오는 ’ 28년 개통 예정인 상진터널과 연계해 단양군 보건의료원 인근의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해 응급의료시설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관광 거점 간 교통흐름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낙후 지역에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어로케이항공, 청주~日고베 부정기편 취항
[PEDIEN] 에어로케이항공이 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고베 부정기 노선 취항식’을 개최하고 운항을 개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면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일본 고베시와의 첫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했다. 일본 효고현의 현청 소재지인 고베시에 위치한 고베국제공항은 그동안 일본의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운영됐다. 최근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며 지난 4월에는 대한항공이 인천에서 처음 취항했고 이번에는 에어로케이가 지방공항중 처음으로 청주~고베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고베시가 일본 최초의 개항지 중 한 곳으로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항공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시장 상황과 노선 경쟁력 등을 분석하고 향후 정기편 전환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취항식에 참석한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민관정 공동위원회’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 및 ‘동탄~청주공항~김천 철도사업’ 조속추진 성명 발표
[PEDIEN] 8일 휴가철 인파로 붐비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 가 청주국제공항 관련 주요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인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동탄~청주공항~김천 철도 건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진천군,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대비 특별 방역 점검
진천군,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대비 특별 방역 점검 [PEDIEN] 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의 하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검역본부,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진천군 합동점검으로 1차는 지난 6월 2일 시작해 8월 8일까지 10주간 진행 중이다. 이중 미흡 사항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 오는 9월 26일까지 2차 확인 점검이 시행되며 대상은 관내 가금 관련 농가 88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금농장 소독설비, 방역 시설, 준수사항 등 방역 실태 점검이며 미흡사항 확인 시 확인서 이행계획서를 징구해 시정 명령을 내려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방역시설 △농장 출입차량, 인원, 농장 주기적 소독 여부 △대규모 농장 방역 관리책임자 선임, 관련 업무 수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과거 AI 발생 농장,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집중해서 살피고 가금 계열화 사업자가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계약 사육농장에 대한 교육,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윤성호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AI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더운 여름 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관내 축산 농가들도 주체의식을 가지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가축 전염병 사전 차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진천군,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철도사업 조속 추진 촉구
[PEDIEN] 충북 진천군이 충청권의 중추적 교통거점인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이를 연계한 철도망 구축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 및 관련 철도사업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관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을 비롯해 민관정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과 함께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청주공항에서 보은, 김천으로 이어지는 내륙철도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와 구호 제창, 피켓 퍼포먼스, 홍보활동 등이 진행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안정적인 법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국가 종축 철도망의 핵심축으로 청주공항과 연계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업들은 새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성장과 국토공간 혁신’ 전략과도 부합한다며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 국토의 구조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교통체계 구축이 필수”고 말했다. 이어 “청주공항과 광역·내륙철도망의 유기적 연계는 국토공간 재구성과 지역 활력 회복의 중요한 해법이 될 것”이라며 “진천군은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과 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주공항에서 보은, 김천으로 이어지는 내륙철도가 충청권과 경북 서남부 내륙지역을 연결하는 국가철도망의 전략축”이라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중부내륙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당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
충주시, ‘하늘작 충주복숭아’특별 판촉행사
충주시, ‘하늘작 충주복숭아’특별 판촉행사 [PEDIEN] 충주시가 전국 3위 복숭아 생산지의 자존심을 걸고 고품질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대도시 공략에 나선다. 시는 8월 12일부터 10월까지 농협유통 청주점과 수도권 농협유통, 농협하나로유통 등 총 5개 유통 거점에서 4만 박스 한정 특별 판촉 행사를 전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직거래 판촉전으로 소비자는 맛 좋은 충주 복숭아를 박스당 1천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안정된 판로 확보와 제값 받기가 가능해진다. 또한 12일 오후 4시 30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농협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하늘작 충주 복숭아 나들이 행사 개장식이 열린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선착순 200박스 한정 반값 판매 이벤트도 병행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하늘작 충주복숭아’는 충주 지역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된 프리미엄 상품으로 탁월한 당도와 식감을 갖춘 고품질 복숭아다. 이미 수도권 대형유통망에서 충주 복숭아의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어, 이번 행사는 그 브랜드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근 대도시부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가까운 시장부터 단계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숭아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청주권에서는 시식 및 판촉을, 수도권 유통센터에서는 할인행사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충주복숭아의 소비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충주시, 휴일학습관 2회차 수강생 모집
충주시, 휴일학습관 2회차 수강생 모집 [PEDIEN] 층주시 평생학습관이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주말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휴일학습관’ 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휴일학습관은 주중 바쁜 일정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상호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강좌로 구성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가족 간의 공감과 협력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쌀 베이킹 △라탄 공예 △그림책 원예 테라피 △우리 가족 향기 찾기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휴일학습관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시간적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을 위한 맞춤형 학습 기회”며 “주말 시간을 활용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은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학습을 녹여내고 평생학습을 더욱 가깝고 실용적으로 만드는 데 의미가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10%에 5% 더’ 충주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지급
‘10%에 5% 더’ 충주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지급 [PEDIEN] 충주시는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시백 사업은 기존 선 할인 10%에 더해 추가로 5% 캐시백을 제공, 총 15%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혜택을 통해 월 최대 3만 5천 원까지 캐시백 환급이 가능해지도록 해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책수당과 인센티브 결제 금액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주씨샵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캐시백 사업과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시민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결제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사랑상품권 기존 가맹점에서도 간단한 서류 제출만으로 QR결제 신청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캐시백 사업은 여름 휴가철에서부터 추석 명절까지 이어지는 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충주를 찾은 여행객들까지 폭넓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천군,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증평군에 생활용수와 생수 긴급 지원
진천군,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증평군에 생활용수와 생수 긴급 지원 [PEDIEN] 충북 진천군은 광역 상수도관 파손으로 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군에 생활용수와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증평군 경계 초평면 용기리에 소재한 소화전을 개방해 급수차로 약 600t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또한, 진천군 상수도 대행업체 8개소는 연일 폭염에 단수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읍 주민들을 위해 생수 3천 800병을 전달했다. 왕현숙 상하수도사업소 운영팀장은 “광역상수도가 빨리 복구돼 주민 불편이 조속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단수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증평 군민을 위해 진천군은 필요한 모든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 부산 동래구민 입맛을 사로잡다
2025년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 부산 동래구민 입맛을 사로잡다 [PEDIEN] 옥천군은 지난 6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1층 로비에서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과 동래구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숭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양 도시 간 경제적 협력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옥천군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엄선된 최상급 복숭아를 13,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총 1,000박스 한정 수량이 준비되어 동래구민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소진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매결연 도시인 동래구민께 옥천 복숭아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옥천군, 지역경제 살리는 소비쿠폰 신속사용 캠페인 펼쳐
[PEDIEN] 7일 옥천군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옥천읍 시가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사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옥천군지부 회원, 옥천군청 경제과 직원 등 20명 내외가 어깨띠 착용 및 홍보 피켓을 활용해 소비쿠폰 신속사용과 착한가격 동참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도 병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편 황 군수는 캠페인에 앞서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군에서 제작한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 나간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해주셔야 소비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옥천군, 취약계층 농업인에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
[PEDIEN]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 등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들깨대, 참깨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 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파쇄 처리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쇄지원단은 파쇄 작업과 함께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신청 필지에서 현장 파쇄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일정 등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쇄기 임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이 고령화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수상레저체험, 7일 운영 시작
[PEDIEN] 청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 체험행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자연친화적 수상레저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지역 하천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청석굴 앞 달천변에 9,900㎡ 규모로 조성된 체험공간에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누구나 안전하게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대 성인 2명과 아동 1명이 탑승할 수 있는 카약 15대와 10세 이상 누구나 탑승할 수 있는 패들보드 30대가 마련돼 있으며 카약의 경우 13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동승해야 한다. 체험비는 카약 1대당 1만원, 패들보드 1대 당 1,000원이다. 체험은 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5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하루 총 10회 운영한다. 날씨 및 수위 상황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예약과 결제는 ‘청주여기’ 앱이나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간이 탈의실과 샤워시설을 갖춰 참가자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7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체험장을 찾아 카약 체험에 참여하고 무더위 속에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레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매주 토요일 탑승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석굴 앞에서 ‘청석굴 황금박쥐 LED 키링 만들기’ 체험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시원한 하천을 배경으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운영 일정,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이나 ‘청주여기’앱 또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주시, 교육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PEDIEN] 청주시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연간 최대 30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교육 혁신 모델을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와 충북도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청주시정연구원과의 협업으로 ‘이야기로 키우는, 인재가 꿈꾸는 교육도시 청주’비전을 제시하고 늘봄·교육·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형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기획안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협력 책임 늘봄 및 특화 프로그램 △스토리 기반 에듀테크 미래교육 강화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온마을배움터 운영 △자율형 공립고 2.0 및 협약형 특성화고 활성화 등이 담겼다. 또한 시는 오는 8월부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교육지원청과 지역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 사업운영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한 결실로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공교육 모델을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부는 특구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특례를 적극 검토하고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업해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