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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지키는 든든한 기둥
고향을 지키는 든든한 기둥 [PEDIEN] 청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예읍·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를 비롯한 10개 읍·면 명예읍·면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정 성과와 역점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는 명예군수님과 읍·면장님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고향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참으로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3대 관광 거점 개발 사업 △도립 파크골프장 유치 △정주 여건 개선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전국을 선도하는 청양군 정책 사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청양군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는 김돈곤 군수님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국을 선도하는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 명예읍·면장님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명예군수와 명예읍·면장 제도는 군 출신의 덕망 있고 경륜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며 군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과 주민화합 및 대외적 협의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
청양군, 1974년부터 2001년까지 지역 변화 한눈에
청양군, 1974년부터 2001년까지 지역 변화 한눈에 [PEDIEN] 청양군이 지난 1974년부터 2001년까지 지역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사업을 마쳤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계열 정사영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산된 항공 기록물을 디지털 영상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산림청이 보유한 아날로그 항공사진 593매를 확보, 446도엽을 영상보정 작업과 충남도 합동 검증을 거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구축된 영상을 통해 과거 토지이용 파악, 도시계획 등 행정자료로 우선 활용하면서 군민들에게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계열 정사영상은 물론, 과거 항공사진들은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 구축사업을 통해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연도별 항공사진으로 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며 “행정업무, 학술연구자료, 토지 관련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편리한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청렴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 위한 설명회 개최
청양군, 청렴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 위한 설명회 개최 [PEDIEN] 청양군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지난 2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50개 지역 건설사 대표 및 임원을 상대로 2024년 건설사업자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렴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로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단속과 청탁금지법 및 금지행위에 대한 설명 위주로 이뤄졌다. 사전 단속은 건설사업자 간 공정한 경쟁을 위해 이른바 유령 건설사의 입찰 참여 차단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이미 시행 중인 여러 자치단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입증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윤여권 청양부군수는“새로 시행되는 제도 대응에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건설인들이 사명감을 갖고 청렴하고 공정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양군, 2024년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졸업식 개최
청양군, 2024년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졸업식 개최 [PEDIEN]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회 청양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반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스마트농업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팜의 기초부터 심화 이론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론교육 19회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스마트팜 선도농가 등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 3회를 포함해 총 22회, 10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43명의 입학생 중 36명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졸업식에서는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농업인 대학 학생대표이자 청년농업인인 이호성 씨가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이기선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송규삼 씨가 청양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돈곤 청양군수는 “스마트농업반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양 농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분야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청양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스마트농업반은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행안부 주관 외신 프레스 투어, 청양 정산고 취재
행안부 주관 외신 프레스 투어, 청양 정산고 취재 [PEDIEN] 청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외신 프레스 투어가 지난달 29일 정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을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사업으로 발굴해 전국 최초로 모금액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탁구 지망생들이 전국에서 유입되는 등 행정안전부 지방소멸위기 우수 대응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외신 프레스 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마이니치신문 외 3개 매체 6명의 외신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15명이 방문해 정산중·고등학교 탁구부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관람하고 탁구부 학생과 코치들을 인터뷰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정산초·중·고 탁구부에 탁구 지망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내년에도 부족한 훈련용품 및 전지훈련비 등을 지정 기부로 모금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 맛집 여기 어때?”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스마트청양 맛집 추천 이벤트’를 통해 2024 최다 추천 맛집 7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양군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최다 추천 맛집은 총 98개소 추천을 받아 선정된 7개 업소로 △요멍 △오부세 △도삼판 △청양파스타 △미지수 △윤돈카츠 △한가네어죽이다. 이벤트에는 총 244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을 게시한 뒤, 해당 SNS 링크를 네이버폼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7개 맛집은 청양군 공식 SNS와 군정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될 예정이며 각 맛집에는 ‘2024 최다 추천 맛집’ 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선정된 맛집들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군의 우수한 음식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 ‘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 개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 ‘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 개최 [PEDIEN]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달 20일 19시 30분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을 선보인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은 시와 음악 그리고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으로 공주의 대표 시인 나태주와 지역 예술가의 협연을 통해 공주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됐다. 나태주 시인은 현재 공주 '풀꽃문학관'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초청받은 곳을 찾아가 사람들과 소통하며 시 낭송회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풀꽃 시인‘으로도 불리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시집 ‘풀꽃’의 시구처럼, 일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시인 나태주의 시 세계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엮어낸 특별한 겨울밤의 선물로 나태주 시인의 등단 초기부터 80세가 된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겨울밤, 시인의 섬세한 언어와 다양한 음악가들이 들려주는 풀꽃 시인의 서정적인 시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공주문예회관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티켓은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및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예고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및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예고 [PEDIEN] 부여군은 11월 30일 자로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이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이 유형문화유산 지정 예고됐다고 2일 밝혔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 무량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갑인자본을 본보기로 삼아 그 내용을 다시 새긴 것이다. 전 7권 3책 완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무량사 판본을 무량사에서 소장하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 권말에 수록한 발문의 내용과 간행 관련 기록은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2010년 부여 대조사 목조보살좌상이 지정된 이후 부여군에서 14년 만에 추가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은 1605년 책록된 청난원종공신에 내려진 공신임을 증명하는 문서이다. 청난원종공신녹권은 이몽학의 난에 관한 기록으로 충청도의 직역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정공신 · 원종공신으로 녹훈됐다는 점에서 조선 중 · 후기 신분제 변화와 지역 향토사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예고 되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 및 지정예고된 문화유산들은 조선시대의 인쇄문화와 지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해당 유산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 1인 가구‘만나면 화목한 요일’ 사업 성료
부여군, 1인 가구‘만나면 화목한 요일’ 사업 성료 [PEDIEN] 부여군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소외 방지를 위해 자조 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했다.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행복지원센터 부여쌍북2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1인 가구 자조 모임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과 회복을 목표로 복지 욕구에 맞춘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심리상담, 반려식물 키우기, 요리, 요가, 작은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을 통해 이웃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관계망을 확장해 나갔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이웃과 가까워지고 별도 모임도 하며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고 전하며 이러한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영향력을 언급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자조 모임 지원사업이 1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참여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세계 건축 중심에 미래 설계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세계 건축 중심에 미래 설계 [PEDIEN]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건축 감각 함양을 위해 ‘뚜벅뚜벅 건축 투어: 일본 오사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 9명이 참가해 일본의 선진 건축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주요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대표적으로 오사카 문화관과 시바료 타로 기념관을 방문,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공간 활용 기법을 직접 체험하며 건축적 통찰력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2학년 김솔 학생은 “사진과 글로만 접했던 건축물을 실제로 보고 느끼는 과정이 차원이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일 학과장은 “이번 건축 투어는 학생들에게 해외 건축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며 창의적 사고와 공간 활용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학과 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심화 과정을 도입,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층 더 깊이 있는 전공 학습과 진로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2025학년도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건축인테리어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태안군보건의료원, 올 한해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우수’
태안군보건의료원, 올 한해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우수’ [PEDIEN]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1월 29일 보령시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대회는 도내 통합건강증진 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내년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충청남도가 주관했다. 이날 건강증진 사업 기관 부문과 지역사회건강조사 민간인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생활터 및 생애주기별 영양·한의약·구강·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 운영하는 등 내·외부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인 관리에 나서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한번 가입으로 평생 알림받는 복지멤버십 가입 홍보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PEDIEN] 예산군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신청을 못하거나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복지멤버십’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복지멤버십은 맞춤형 급여 안내로 한번의 가입으로 개인 또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인적 특성을 분석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제도로 군은 지난 9월 기준 1만8873가구가 가입해 총 5697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복지멤버십 신청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온라인은 복지로 누리집과 복지로 모바일 애플을 통한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 후 가족 구성원 정보 입력 방식이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가입 후 최소 일주일 내 맞춤형 복지서비스 1차 안내가 이뤄지며 30일 이내로 신청자의 금융 정보 등을 활용해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더 정확한 2차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후 출산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수시로 받을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를 복지로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하거나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멤버십 이용시 주의사항은 안내받은 복지서비스를 실제로 받기 위해서는 각 서비스마다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며 본인 소득이나 재산, 가구 구성원 등 조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안내받은 서비스를 실제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보건소,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예산군보건소,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PEDIEN] 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총 2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해당 기관은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보고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랭질환 예방 교육 및 물품 배부 등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이며 크게 전신성과 국소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예방이 가능한만큼 미리 예방 및 조치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충남 한랭질환자는 총 26명이며 군에서는 한랭질환자 총 4명이 발생했고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겨울은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감시체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실내에서는 적절히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 습도와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한편 외출 시에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예산사과와인,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예산사과와인,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PEDIEN] 예산군은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산사과와인은 예산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만 100% 사용해 연간 약 300톤의 사과를 지역 농민들로부터 직접 수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사과의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과 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과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을 꾸준히 개최해 연간 2만5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추사애플와인 △추사40 △추사백25, 40 등이 있으며 예산지역 사과만을 사용하고 원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향이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제민 대표는 “앞으로도 100년 이후까지 지속되는 사과 농장과 와이너리를 이어나가 농업과 주류산업의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예산사과와인이 한국의 대표 명품주로 더 크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