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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금암동, ‘2024년 문화강좌 작품발표회’ 열어
계룡시 금암동, ‘2024년 문화강좌 작품발표회’ 열어 [PEDIEN] 계룡시 금암동은 29일 주민센터에서 ‘2024년 금암동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작품발표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벌였다. 이번 발표회는 우쿨렐레, 통기타, 노래교실, 건강댄스 수강생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파크골프, 요가 강좌의 동영상 이 상영됐다. 아울러 사진, 한국화, 서예, 캘리그라피의 작품전시도 함께 열려 작품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타로 체험도 열려 발표회 참석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김목효 금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 준비를 위해 여러날 고생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들과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시간이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고 주민자치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암동장은 “발표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 지속과 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두마면 주민자치회, 대전우편집중국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열어
두마면 주민자치회, 대전우편집중국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열어 [PEDIEN] 두마면 주민자치회 및 대전우편집중국은 동절기를 맞아 지난 28일 두마면사무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 및 대전우편집중국, 두마면사무소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두마면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하고 대전우편집중국에서 300만원 상당의 김장물품을 후원하며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나눔행사 참여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김장을 담근다는 생각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차윤숙 두마면 주민자치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위해 김장물품을 후원해주신 대전우편집중국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우편집중국 박명숙 국장은 “손수 담근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500여 kg의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약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중졸 검정고시 합격 후 고졸 도전’, 늦게 피어난 배움의 꽃
‘중졸 검정고시 합격 후 고졸 도전’, 늦게 피어난 배움의 꽃 [PEDIEN] 50대에 중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한 학습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권 씨는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 학습자로 올해 제1차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일찍이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못 다한 공부에 대한 아쉬움을 버리지 못했다. 그러던 중 권 씨는 온라인 학습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알게 되면서 검정고시 준비를 결심했다. “처음엔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러던 중 교육청에 연락해서 도움 받을 데가 있을지 문의하니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를 알려주시더라구요.”며 학습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필요한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고 혼자서도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모바일과 PC 모두로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권 씨는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집에서는 컴퓨터로 강의를 들었고 학습 3개월 만에 올해 제1차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졸 검정고시도 공부해 올해 제2차 고졸 검정고시에서 세 과목을 부분 합격한 상태이다. 또한, 권 씨는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남편의 조력이 컸다고 전했다. “남편이 아니었다면 계속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제가 공부할 때면 식사도 챙겨주고 시험 날에는 멀리 시험장까지 태워다주며 응원해줘서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죠. 주변의 격려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그의 검정고시 도전은 학력 취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원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자신이 없어서 듣기만 하는 편이었어요. 근데 배우면서 아는 게 많아지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도 말이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공부가 제 삶 전체에 변화를 선물해 준거죠.”권 씨는 내년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대학에 진학해 오래 꿈꿔왔던 미술을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처음에는 제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머뭇거려지고 조금은 두려웠어요. 하지만 늦었다 싶던 그때가 지나고 보니 가장 빠른 때였더라구요.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주저 말고 도전해보세요.”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도민을 위한 무료 검정고시 학습 사이트로 초·중·고졸 검정고시 학습 동영상을 제공하며 온통배움터에 가입해 학습할 수 있다. -
충남창경센터와 Start2 Group, 창업 생태계 글로벌화 협력 강화
충남창경센터와 Start2 Group, 창업 생태계 글로벌화 협력 강화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Start2 Group과 한국, 아시아, 유럽의 스타트업 생태계 간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tart2 Group 아시아 CEO Claus Karthe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간 스타트업 프로그램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투자촉진 및 네트워크 구축, 인적자원개발 및 역량 강화에 대한 공동노력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충남창경센터와 Start2 Group은 협력을 통해 국가 간 투자유치 세미나 및 프로그램 공동 개최,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관련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스타트업의 현지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공동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아시아, 유럽의 관련 정부기관 및 산업계가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한다. Start2 Group은 2023년 German Entreprenuership으로 충남창경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독일 현지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와 현지 창업 생태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해 스타트업의 현지 비즈니스 발굴 활동을 지원했으며 금년도에는 글로벌 시장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erman Immersino Week in Chungnam’을 공동기획·운영하는 등 파트너사로서 단단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tart2 Group은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 각 거점을 마련해 활발히 활동 중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다. 특히 독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German Accelerator의 운영기관이며 미래모빌리티, AI 등 딥테크분야와 충남창경센터의 특화분야인 친환경·에너지, 기후테크분야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네트워크에 강점을 지닌 스타트업 지원기관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그 동안 공동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온 경험을 통해 쌓아온 양 기관의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 간 스타트업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차별성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간 정부기관 및 산업계, 창업 생태계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점차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여는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충남에서의 특별한 하루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여는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충남에서의 특별한 하루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8일 충남창업마루나비 컨퍼런스룸에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텅, 창업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Start2 Group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급증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충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글로벌 진출 전문가의 인사이트 강연, ‘German Immersion Week’ 참가기업의 IR 데모데이, 글로벌 네트워킹 및 밋업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Start2 Group의 유럽 스타트업 프로그램 디렉터인 Corey Wright는 “Too Mistakes Startups Make Going Global” 이라는 주제로 유럽에서의 스타트업 성공비법 및 해외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의 주요 실수를 피하는 법에 대해 강연해, 유럽 창업 생태계와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및 링크드인 전문가인 유준영 대표는 “링크드인을 활용한 해외진출 B2B전략 및 성공사례” 강연을 통해 링크드인을 활용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비법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해외 창업 생태계에서 링크드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충남창경센터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erman Immersion Week’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운영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스타트업 5개사의 영어 IR 피칭이 진행됐으며 국내외 전문가의 실시간 피드백이 제공됐다. 글로벌 네트워킹 시간에는 글로벌 진출 전문가, 스타트업 간 교류와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면서 행사장에는 열기가 가득했으며 동시에 해외법인설립, 해외마케팅, 해외특허 등 글로벌 진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전문가 스타트업 간 1:1 밋업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본 행사에는 Start2 Group CEO인 Claus Karthe가 직접 참석해, 23년부터 협업해 온 충남창경센터와 Start2 Group이 국가 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독일 연방경제 및 기후행동부 부국장 Dr. Stefan Drews가 함께 참석해, ‘German Immersion Week’ 참가기업에게 독일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조언과 격려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강희준 센터장은 “신규로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많은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며 “차년도부터는 한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등 해외 생태계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하고 지속적인 해외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충남의 창업 생태계가 국제적 연결성을 갖추고 글로벌 창업 허브로 발돋움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음식문화 개선 최우수기관 ‘계룡·예산’ 선정
음식문화 개선 최우수기관 ‘계룡·예산’ 선정 [PEDIEN] 충남도는 계룡시와 예산군을 ‘2024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대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가 28-29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민관이 추진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대회는 도와 15개 시군 공무원,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 특강, 특수 시책 결과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계룡시와 예산군은 △위생등급제 지정 △식품위생업소 시설 개선 자금 융자 △식중독 발생률 △안심식당 지정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공무원으로는 보령시와 아산시 소속 공무원 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례 발표는 계룡시와 예산군이 올해 추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발표했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아산시 지부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특강은 조유진 대한적십자사 직원이 ‘안전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노한장 청운대 교수가 ‘건강한 유언, 상속, 증여’, 김옥희 태안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이 ‘식품안전과 영양’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평가대회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점검해 충남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 [PEDIEN] 충남도가 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9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 이석구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시군 보건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주시보건소 등 우수보건소 7곳과 공무원 11명, 도민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강은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과 조우석 디지레이 대표가 각각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략’, ‘챗 지피티를 활용한 보건사업기획’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 효율화를 목표로 우수사례 공유 및 내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동유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성과대회는 우리가 함께 이룬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431억원’ 지급 .‘충남 최대’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PEDIEN] 충남 서산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순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정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1만 5,984명이며 지급 면적은 21.718㏊로 금액은 약 431억 9천7백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본 쌀, 밭, 조건 불리 직불제로 지원됐던 사업이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된 것으로 올해 시행 5년 차를 맞았다. 경작 농지 면적 등 일정 자격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 미만의 농가를 대상으로 13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농업, 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7개 공익직불 준수사항을 홍보해 농가가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잦은 재해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각계각층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충남 각계각층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PEDIEN]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실현’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민 등 각계각층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29일 혜전대학교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민, 기업, 공공기관,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담은 선언문 발표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으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화어인이라고 남에게 화를 떠넘긴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그런 세대가 되지 않으려면 당장 모두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충남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그동안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연구개발 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68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기업의 재생에너지100 달성을 위한 예산군 RE100산단 조성 △수소와 해상풍력, 양수발전 등 대체에너지 마련 △탄소중립펀드 조성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추진 △1회용품 제로 충남 캠페인 확산 등이다. 이 중 440억원 규모로 조성한 탄소중립펀드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기반 구축 및 저탄소공정 전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7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냈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도민 한분 한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행사가 탄소중립 실천을 모든 도민까지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행사에서 도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아이디어 경진대회, 친환경 제품 및 녹색기술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사회각계의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홍동다움’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홍동다움’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7일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인 ‘보건·의료 중심의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일원 홍동면장,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홍동면 유관 단체 등 약 50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된 ‘홍동다움’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안에서’를 주제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홍동다움 사업 성과발표 △컨소시엄 사례발표 △효과성 연구 발표 △참여자 소감 발표 △시상식 순서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리더로 활동 중인 참여자는 소감 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을 돕는 관계를 넘어 든든한 이웃으로서 찾아뵐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더했다. 조경훈 원장은 “앞으로도 홍동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돌봄을 연결하는 이웃이 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진흥, 서비스 품질 향상, 돌봄 인프라 구축, 신규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ESD 아동리더자양성과정2기 진행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ESD 아동리더자양성과정2기 진행 [PEDIEN]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은 어린이 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적 리더 양성을 위한 ‘ESD 아동리더자양성과정2기’ 프로그램을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5주간에 걸쳐 진행하고 활동 결과물을 11월 30일까지 인성학습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1기 교육의 긍정적인 반응을 토대로 2기째 진행된 이번 양성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실행 능력을 갖추도록 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D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보드게임으로 알아보는 탄소중립 게임, 수서곤충 채집과 수질 측정 실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들과 환경 문제에 대한 생생한 자료의 제공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이번 교육은 다음 세대의 세상을 빌려 사는 어른들인 보호자들에게도 상당한 공감을 받아 1기에 이어 2기에도 어린이를 참석시킨 한 부모님은 내년에 아이가 학년 제한 규정으로 같이 할 수 없음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과정을 함께하며 어린이들이 남긴 결과물과 사진 등은 활동 중 어린이들에게 제공된 5권의 환경 주제 도서와 함께 30일 토요일까지 전시된다. 자연놀이뜰의 개인전시놀이체험 신청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 듣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 듣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PEDIEN]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1월 27일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역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대표자 및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조소행 이사장의 현장중심, 고객중심 경영방침에 따른 것으로 충남신보의 경영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CETI컴퓨터학원 박기현 원장과 한결가치칼국수의 김보람 대표를 만나 소상공인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단 경영지도 사업 지원 내용에 대해 소통하며 사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CETI컴퓨터학원 박기현 원장은 “재단의 멘토로 활동하며 많은 보람을 느끼고 저 또한 배우는 것이 많다”며 “시간이 되지 않아 교육을 듣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동영상 교육이 추가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건의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4년도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체제 구축 및 소통나눔’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4년도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체제 구축 및 소통나눔’ 개최 [PEDIEN]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과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 아산 관내 특수학교 중·고·전공과 특수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체제 구축 및 소통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협의체는 아산지역 장애학생의 직업훈련 및 현장실습 운영, 지역사회 연계, 인력과 예산 활용 등의 운영사항을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하기 위해 마련ㅤ됐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유형, △졸업 후 취업지원 연계기관, △장애인유관기관의 취업지원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2024년도 장애학생 진로직업 및 취업지원 추진 성과, △2025년도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운영방법, △2025년도 장애학생 진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의견수렴 등으로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학생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논산 농산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다
-논산 농산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다 [PEDIEN] 농식품 해외박람회, K-FOOD 구매상담회 등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위한 논산시의 노력이 눈에 보이는 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8일 400kg 상당의 논산 딸기 초도 물량이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2톤, 한 달에 총 8t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인도네시아와 공동 개최하는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수출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논산 딸기가 선점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성을 확인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논산 배 5t이 초도 물량으로 인도네시아에 선적될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수출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28일 약 6만 달러 상당의 강경젓갈 5톤과 2만 2천 달러 상당의 참기름, 고추장, 된장, 간장 등 가공식품 3톤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내년 3월까지 매월 9만 달러 상당의 딸기 5톤이 미국 시장에 수출될 예정으로 미국 시장에서 논산 딸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출 성과는 논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계속해서 전략적인 수출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논산 농산물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대한민국 농업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논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 앞으로도 생산자와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논산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