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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천군,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PEDIEN] 서천군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3831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는 △스쿨존교통지도 및 환경개선 활동 등 노인공익활동사업에 3012명, △경로당운영지도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노인역량활용사업에 637명, △상품 생산·판매 및 서비스 제공 등 공동체사업단 근무자 182명 등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추가모집은 모집 완료시까지 내년도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 등에서 개별 로 진행할 예정이다. -
서천군, 2024년 노·사 한마음 대잔치 개최
서천군, 2024년 노·사 한마음 대잔치 개최 [PEDIEN]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8일 기업인, 근로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서천군 노·사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뷰티파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한마음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에 대한 군수, 군의회의장, 국회의원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군수표창은 △삼영엔비테크 김진국 대표 △늘푸른상사 최동찬 대표, △㈜코츠 김민국 부장, 군의회의장상은 △서천한산식품 하영주 대리 △주식회사하나 김연주 대리, 국회의원 표창은 △성산에프앤비 주식회사 김명기 부장 △주식회사 천우 최유나 사무원 등이 수상했다. 또한 서천군 기업인연합회장은 모범근로자 3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노사 관계자들은 만찬과 노래자랑을 즐기며 지난 1년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기 회장은 “국내 산업경기 어려움과 급격한 기업환경 변화 등으로 기업 경영이 쉽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사가 서로 협력하고 한마음이 되어 서천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노·사한마음 대잔치를 계기로 노사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보령머드축제,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브랜드의 차별성, 지속 가능성, 대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주요 기준으로 한다.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의 천연 자원인 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국제적인 홍보 전략으로 매년 수백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이 머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의 글로벌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공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보령머드축제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준비 박차
부여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준비 박차 [PEDIEN] 부여군은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순회모금 행사는 12월 4일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안내 우편 발송, 각 읍·면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 게시,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희망2025 나눔캠페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금 모금은 △모금함, △지로 △계좌입금,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의 생계·주거·교육지원 및 의료· 사회적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한 해 동안 6억 4천9백만원을 모금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과 함께 부여군 취약계층 가구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12억 3천6백만원을 지원했다. -
부여군, 선도 미래 농업 인재 57명 배출
부여군, 선도 미래 농업 인재 57명 배출 [PEDIEN] 부여군은 농업을 이끌 선도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17기 굿뜨래농업대학의 졸업식을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굿뜨래농업대학 학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졸업생과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 이래 올해 17기를 맞은 굿뜨래농업대학은 부여군의 대표적인 장기 농업인 교육기관으로 지금까지 1,4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졸업생은 경영마케팅과 35명, 스마트농업과 22명으로 총 57명이다. 이들은 총 25회 100시간 교육을 이수했는데 △농업 유통 △포장디자인 △SNS 활용 △스마트팜 시설설비 △재배 △데이터 분석 등 영농에 꼭 필요한 이론을 교육받았다. 더불어, 선진 농업 현장 견학을 통해 실습을 겸해 전문지식과 역량을 키웠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1년 과정을 열심히 참여하고 졸업하는 교육생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부여농업을 이끌 최고의 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 3년 연속 문화유산활용기획사 배출
부여군, 3년 연속 문화유산활용기획사 배출 [PEDIEN] 부여군은 지난 2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문화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기 문화유산활용기획사 양성과정’은 △정부의 문화유산 활용사업 △유형문화유산 활용기획 △문화유산 활용사례 △국가유산 활용과 지역 활성화 등의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아울러 수강생들이 문화유산 활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참여한 총 18명의 수강생은 본 교육을 수료해 ‘문화유산활용기획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부여가 간직한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구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3기생을 포함한 모든 문화유산활용기획사가 부여의 국가유산 활용사업과 행사에 참여하고 역량을 뽐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여군, 에이즈 연중 무료 익명 검사 시행
부여군, 에이즈 연중 무료 익명 검사 시행 [PEDIEN] 부여군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의 조기발견을 위해 연중 무료로 에이즈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면역기능이 저하되는데, 조기 발견해 제때 치료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어 자발적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에이즈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누구든 감염 의심 상황에 노출되거나 증상이 있다면 검사기관에 방문해 검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에이즈 검사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검사를 희망하는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 시간에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무료 익명 검사를 통해 에이즈를 조기 발견하고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를 강화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2023년 신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은 1,005명으로 감염경로는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56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검사 동기는 자발적 검사를 통해 진단된 경우가 228명으로 가장 많았다. -
예산군의회 군정질문 마지막 날,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
예산군의회 군정질문 마지막 날,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 [PEDIEN] 예산군의회가 지난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했다. 군정질문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의원발의 조례 추진과 관련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군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제고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해 군민의 보건 및 복지 증진하는 보건 정책의 적극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군민들의 입장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책들을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내포보부상촌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작년 말 감사원 지적사항으로 현재 행정처분 추진중인 내포보부상촌 위탁과 관련해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계획을 물었으며이에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동일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내포보부상촌의 운영 방식과 향후 행정처분에 있어 신중한 검토와 계획을 이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태금 의원은 지난 1월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활성화 지원 조례’ 와 관련한 교육 실태와 난임부부 지원, 냉동난자 보관 지원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법적 대상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경로당 등 필수 교육 대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난임 부부와 냉동 난자 보관 지원에 대해서는 고령 출산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선택적 지원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정신적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중수 의원은 예산군 보건 정책과 관련해 "예산군민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예산군은 현재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시설이 절대 부족한 상황으로 야간에 소아환자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및 필수 의료 지원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이 보호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심완예 의원은 최근 농산물가공센터의 직영운영 결정과 관련해 질문했다. 심 의원은 “농산물 가공협동조합 해산에 따른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직영 운영의 결정을 내린 것은 환영하지만, 직영운영에 따른 인력과, 농민이용의 불편함 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에 대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업인이 가공센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우선적으로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타 자치단체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우 의원은 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군에서 조성 예정인 스마트팜 부지가 대부분 논농사에 특화된 우량농지로 확인되는데, 이러한 부분은 사업의 의도와는 반대로 농지 보존과 효율적인 이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조성 후 운영과 관련해 적지 않은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업추진과 향후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정순 의원은 의료기관 민원 사항 처리결과와 의료 파업 등 의료진 부족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예산군 병원 응급실 운영 실태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보건소장은 의료 파업에 대한 전 국가적 위기 상황이고 더욱이 예산군 응급환자 전담병원이 2개소에 불가해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소아과 전문의를 채용하는 등 의료 취약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임종용 의원은 관내 직파재배 지원 현황과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직파재배는 인력문제, 재배 비용 문제, 쌀값 하락문제 등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재배방식으로 추후 확대가 추진이 필요하다며 질문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장은 “향후 직파재배 확대를 위해 관련 농가 지원 및 기술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2024년 군정질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의 핵심 정책에서 군민생활과 직접적인 관련 있는 사업까지 다양한 현안이 논의된 자리였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의 자리가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군정에 더 가까워지고 군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정질문에서 논의된 사항이 앞으로 군의 정책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사 배움과 성장 연수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사 배움과 성장 연수 운영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 이틀간 2024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마을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배움을 교과서에서 삶으로 연결·확장하며 학생이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생태·환경, 인성·놀이, 예술·인문, 진로·직업 등 다양한 영역별 마을교육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이 연계되어 마을교사와 학교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미래 사회와 마을교육 △학생 발달 및 심리 △2022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마을교육자원발굴 △온라인 도구 활용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마을교사는 ‘생성형 AI를 배울 기회가 어려운데, 이번 연수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니 유익했다. 미래교육, 교육과정에 관한 연수를 들으며 학교 수업과 마을교육을 어떻게 연계해야 할지 고민하고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고 마을의 주민을 시민으로 키우는 선순환 구조의 마을교육이 되도록 교육지원청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태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35억여 원 지급 마무리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PEDIEN]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관내 1만 314농가에 총 235억 8333만 6980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둔다.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직불금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 농가를 확정짓고 등록증 발급 및 이의신청, 최종 계좌 검증 등 일련의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 중 소농직불 대상자는 4474명으로 총 58억 1529만원을 받았으며 면적직불 대상자 5840명은 총 177억 6804만 6980원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태안군자원봉사센터·한국서부발전, ‘김장나눔 봉사’ 나서
태안군·태안군자원봉사센터·한국서부발전, ‘김장나눔 봉사’ 나서 [PEDIEN] 태안군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서부발전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지난 11월 27~28일 이틀간 군청 내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2500kg의 절임배추로 1천 포기의 김치를 담가 8개 읍·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서부발전가 1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랑의 마음에 동참했으며 이틀간 자원봉사자와 태안군 및 한국서부발전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온기를 더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28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뜻을 함께 했다. 한국서부발전 장승범 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및 태안군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성혜경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고 계실 지역 주민 여러분께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태안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1인가구 정서적 치유 위한 ‘자서전 작성 교육’ 성료
태안군, 1인가구 정서적 치유 위한 ‘자서전 작성 교육’ 성료 [PEDIEN]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1인가구원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자서전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상자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아성찰을 통한 긍정적 미래 설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센터 및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6~70대 중·장년층 1인가구원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 삶을 담을 수 있는 언어·제목 △자서전 조각글 쓰기 △내 삶의 다양한 에피소드 찾기 △내 삶이 이룬 보람과 가치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서전 작성에 나섰으며 센터는 교육생들이 완성한 자서전을 이달 중 책자로 만들어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서전을 작성하는 과정 속에서 자기이해 및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1인가구원들이 태안에서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을 돕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요리교육, 호신술 교육, 심리검사, 문화체험, 정리수납 코칭, 재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태안군, 여성 권익 증진 위한 ‘제32회 태안군 여성대회’ 열려
태안군, 여성 권익 증진 위한 ‘제32회 태안군 여성대회’ 열려 [PEDIEN] 태안군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11월 28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도·군의원,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태안군 여성대회’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여성단체 간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어린이 율동과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상숙 웃음치료·친절 전문 강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여성들이여, 세상의 중심에 서라’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최연봉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태안지역 여성의 역할 신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는 여성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발전에 힘쓰시는 지역 여성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태안군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태안군생활개선회를 비롯해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태안군지부, 대한어머니회 태안군지회, 태안해당화로타리클럽,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태안군지부, 태안군 다문화여성협의회, 태안군 여성보육인회,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 농가주부모임 등 9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현재 총 회원 수는 934명에 달한다. -
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9회 예산 인권영화제’ 개최
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9회 예산 인권영화제’ 개최 [PEDIEN] 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와 예산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8일 예산시네마에서 제9회 예산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삽교고등학교 학생들과 군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는 성인과 청소년 관객의 특성을 고려한 두 작품을 상영해 각 세대에 맞춘 공감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인 ‘대도시의 사랑법’은 소수자의 인권과 현실을 다룬 이야기로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성장’ 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스토리로 자신의 정체성과 삶을 탐구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을 모색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상영된 ‘아마존 활명수’는 아마존과 양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성장 스토리로 용기와 도전의 가치를 담아 젊은 세대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상담소 관계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쉴 틈 없이 변화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위로와 응원을 말을 건네기 위해 이번 영화를 선정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를 함께 다룰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해 함께 상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