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동계 전지훈련 성황리에 종료
보령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동계 전지훈련 성황리에 종료 [PEDIEN] 보령시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30여명 참여한 동계 전지훈련이 11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국제대회 대비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기술 훈련에 집중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보령 배드민턴구장과 보령스포츠파크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활용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훈련에 필요한 시설 사용료를 지원하고 선수단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과 코치진은 관내 식당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동일 시장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보령을 찾아줘 감사하며 이번 전지훈련이 보령 배드민턴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령은 사계절 전지훈련에 적합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개장한 보령 배드민턴구장은 88억원이 투입된 최신 시설로 지상 1층에 주차장 94면, 지상 2층에 10개 코트와 사무실, 회의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보령시, 호우피해 주민에 지방세 감면 추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산면·미산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재난 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경우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제262회 보령시의회 임시회에서 ‘호우 피해 관련 지방세 감면 동의안’ 이 의결됨에 따라 호우로 인해 침수·전파·반파된 주택 및 건축물과 침수, 유실, 매몰된 토지에 대한 2024년도 재산세를 100% 면제할 방침이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으로 확정된 피해 주민 503명에 대해 직권으로 감면하고 이미 납부한 경우는 환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본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김동일 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김동일 보령시장은 2일 열린 제263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민선 6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 이라는 시정 구호로 보령시정을 시작해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며“올해 초 ‘함께 여는 미래 만세 보령 OK보령’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가자고 결의했다”고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올 한 해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 사업 공모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의 감탄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또한 보령머드축제,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인‘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제5회 섬의 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서울시와 골드시티 협약, 가족센터 개관, 미래형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내년에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미래 전략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외적 성장을 이끌어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은 ‘충남 방문의 해’ 와 ‘시·군통합 30주년’을 맞는 해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의 위상을 드높여 ‘시민과 함께 더 큰 보령’ 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9,518억원으로 일반회계 8,644억원, 특별회계는 874억원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 신규사업은 타당성과 시급성을 판단해 필요한 사업만 담고 보조금도 성과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감액편성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 예산은 금년 대비 3퍼센트 74억원이 증액된 2,500억원을 편성해 돌봄의 대상을 넓히고 보령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신설에 따른 28억, 독감 무료접종 전 시민 확대 실시를 위한 6억원을 편성해 사회적 약자와 시민건강을 우선으로 챙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원도심복합업무타운, 중앙공원, 도로개설, 주차장조성 등 SOC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8기 4차년도가 순항해야 민선 8기 시정과 9대 시의회 의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며 “보령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향해 시의원과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산시, 2025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23일까지 접수
서산시, 2025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23일까지 접수 [PEDIEN] 충남 서산시는 ‘2025년도 서산시 문화예술진흥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공연 활동과 향토 문화의 전승·보전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특색있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와 생활동호인 단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예술인단체와 생활동호인단체로 지원체계를 구분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사업의 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청소년 대상 문예활동 등으로 한 단체당 한 사업만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해당 시스템에 등록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단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산시 문화예술과 방문, 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격, 제출서류 확인 등 자체 심사 후 서산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1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내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공고문 내 지원 자격과 제출서류 등 안내사항을 자세히 살피신 후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5일 투명한 보조금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서산시 문화예술분야 보조단체를 대상으로 △보탬e 시스템 사용 방법 △보조금 사용 시 유의사항 △지방보조금의 전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
서산시, 똑똑 시장실 운영.‘초등학생 15명 방문’
서산시, 똑똑 시장실 운영.‘초등학생 15명 방문’ [PEDIEN]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월 30일 ‘똑똑 시장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초등학생이 시청 시장실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똑똑 시장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 견학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이름은 시장실을 노크한다는 ‘똑똑’과 대화의 ‘Talk’를 동시에 의미한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시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 부시장, 과장 등 시의 간부 공무원이 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의 시정 회의를 진행하면서 시청의 역할에 체감했다. 시정 회의 후에는 시장실로 이동해 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서산시 종합사격장에 방문해 시청 사격팀 선수들에게 안전수칙을 교육받은 뒤 레이저 사격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청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대화하다 보니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생들의 열의를 보니 시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여성복지과, 한파 대비 사회보장급여 신청 가구 방문 상담
아산시 여성복지과, 한파 대비 사회보장급여 신청 가구 방문 상담 [PEDIEN] 아산시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이 통합조사업무와 관련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변동 상담이 필요한 노인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한 대상자 중 동절기 난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가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회보장급여 외에 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 과장은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주거의 난방이 열악한 배방읍과 온양3동 거주 어르신 가정을 찾아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안내했다. 또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세심한 생활 상담을 통해 동절기 건강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배방읍의 유모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복지급여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안부를 살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평소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에 깊이 감동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추워진 날씨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궁금한 점은 없는지 직접 듣고 답변을 드림으로써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방문 상담을 강화해 사회보장급여뿐만 아니라 필요한 여러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3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개최
제13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개최 [PEDIEN] ‘제13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당진1동 해나루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종목별 남녀 개인전 및 혼성 2인조 단체전 등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당진시는 9명의 선수가 출전해 DB종목에서 김연호 선수가 남자부 1위를 김경하 선수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선희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장은 “선수들과 운영진,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대회 참여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덕분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금처럼 볼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내실있는 운영으로 앞으로도 볼링대회를 잘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 및 선수 간 화합과 친목 증진, 장애 극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아산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PEDIEN] 아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583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7일까지이며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593명 △노인역량활용사업 784명 △공동체사업단 206명으로 전년 대비 371명이 증가한 총 3,583명이다. 신청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과 직역연금 수급자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65세 이상 자격조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 및 활동비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월 30시간 근무, 활동비 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근무, 63만원 지급 △공동체사업단은 1일 최대 8시간 이내 근로 계약에 따라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4개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사업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득 보장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해 노인문제 예방에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아산시,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PEDIEN] 아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정원분과 포럼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원 마스터플랜에 대한 발표와 함께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은 ‘중부권 최고의 여가·힐링 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아산의 자연, 가치와 정신, 시민의 삶을 담아낸 5개의 테마정원을 주제로 한 기본계획발표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에 대한 조치 사항 보고 △국가정원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등 신정호 국가정원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국가정원 조성 이후 지속가능한 유지관리 계획 수립 △신정호의 자연미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려한 시설물 설치 방안 검토 △관광수익 모델 및 관련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성 창출 방안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신정호 국가정원이 우리 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최종 보고회 때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신정호를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12월 마스터플랜 최종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
아산시, 2025년 정부보급종 벼 종자 신청하세요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PEDIEN]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5년에 재배할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신청받는다. 내년 아산시에 공급되는 종자는 조생종은 △해담쌀, 중생종은 △알찬미, 중만생종은 △삼광 △친들 △백옥찰 총 5품종 9만 2,000kg이다. 벼농사는 일반적으로 10a당 5kg의 종자가 소요되며 종자 신청 단위는 20kg짜리 1포다. 또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따라 농약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신청하는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2024년산 정부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이 끝나는 2025년 1월 중에 고시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종자 보급은 내년 1~3월 중 지역별 농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아산시, 주민이 진정한 주인…주민자치 대표 도시로 나아간다.
아산시, 주민이 진정한 주인…주민자치 대표 도시로 나아간다. [PEDIEN] 아산시가 지난 11월 30일 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아산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산시와 아산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는 지난 1년 간의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 아산시 주민자치 활동 경과보고’ 와 함께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가 이어졌으며 발표 결과 송악면, 신창면, 배방읍이 높은 점수를 거뒀다. 이날 진행된 우수사례발표는 ‘2024년도 아산시 주민자치회 성과평가’ 정성평가 부문에 반영되며 시는 이후 진행할 정량평가를 종합해 우수 주민자치회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3부 어울림마당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지면서 읍면동 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대희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즐겁고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오늘 행사를 위해 노력해 준 주민자치위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체적으로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산시가 주민자치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1894년 동학의 얼 만나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 개최
“1894년 동학의 얼 만나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 개최 [PEDIEN] 충남 유일의 동학 기념관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겨울을 맞아 뜻깊은 기획전을 연다. 태안군은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1894’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념관 측이 구입한 ‘회고 80년사’ 와 ‘팔도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 19건 4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인 ‘1894’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생년도를 의미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올바른 세상을 향한 130년 전의 함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충남 최초로 문을 연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휴게공간, 야외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관련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당진시, 제1, 2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당진시, 제1, 2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영위원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이장, 노인회장, 파출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치매현황과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특화 프로그램 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방안 등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 추진 시 치매 인식 교육과 마을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고대면 당진포2리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2021년 신평면 금천1리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센터는 치매예방교육,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태안군·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진행
태안군·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진행 [PEDIEN] 태안군이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1월 29일 태안읍 동부·서부 전통시장을 찾아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태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를 비롯해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태안경찰서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6개 기관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태안고등학교에서는 OX 퀴즈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계기관 합동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소통 공간인 전통시장과 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단순 성폭력 예방 홍보를 넘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 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