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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문화분야 장려상
아산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문화분야 장려상 [PEDIEN] 아산시가 지난 26일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문화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 226개 시·군·구의 자율응모를 통해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139개 지자체가 359건을 응모해 4개 분야 12건이 선정된 가운데 아산시는 문화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가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더욱 생산성 높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 특강’ 성료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 특강’ 성료 [PEDIEN]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7일 원이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총 15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것으로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및 ‘본능독서’ 등의 저자 이태화 작가가 강사로 나서 ‘방황 속에서도 자기답게 사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꿈이 없던 학창시절 이야기 △내가 선택했던 진로 전략 4가지와 그 과정 △진로 설계의 제한적인 현실과 그 이유 △효과적인 진로 의사 결정을 위해 필요한 접근 △역량 증진을 위해 권장하는 학습활동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군민들과 가까운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위기 청소년’ 지원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태안군, ‘위기 청소년’ 지원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PEDIEN]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개최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위기청소년 10명에 대한 특별지원 금액 및 기간을 심의하고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해 특별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은 군 경제문화복지국장이며 태안군 포함 8개 기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필수 연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특별지원은 9~24세의 청소년에게 위기상황에 따른 현금 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이 대상이다. 내년 1분기에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가족정책과 청소년아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지역 농산물 가공 경쟁령 향상 ‘결실’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지역 농산물 가공 경쟁령 향상 ‘결실’ [PEDIEN] 충남 태안군의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 해썹 인증을 추가 획득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 경쟁력 향상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생산하는 기존 7개 식품유형 중 해썹 인증 유효기간 만기가 도래한 2개 식품유형과 신규 2개 유형에 대한 신청에 나선 결과 재인증 및 신규인증이 모두 통과돼 해썹 인증 식품유형이 총 9개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해썹이란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제조·가공·보존·조리·유통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관한다. 군은 지난 3월 해썹 전문 컨설팅 업체와의 용역을 진행하고 9~10월 중 총 6회에 걸쳐 해썹인증 신청 대상 유형에 대해 테스트와 시험 생산을 진행하는 등 제품의 생산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 끝에 전 유형 인증 통과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 통과로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해썹 인증 품목은 과채주스, 빵류, 과자, 과채가공품, 잼,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기타가공품 등 9개로 늘어 주민 및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가공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군은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식품가공 분야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을 추진하는 등 전 사용자가 해썹 시스템의 기준과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를 살리고 효과적 가공기술의 보급·확산을 이뤄내기 위해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필두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산물 가공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맞은편인 태안읍 송암로 522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건물 면적을 기존 346.95㎡에서 494.31㎡로 늘리고 신규 가공장비를 도입하는 등 종합 농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차량용 소화기, 다음달 1일부터 ‘의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PEDIEN]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부터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되는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신규 차나 중고차를 구입해 차량 등록을 하는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이며 기존 차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1조의 3년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위 기준에 부합하는 차주들은 ‘자동차 겸용’ 이 표시된 ‘차량용 소화기’를 차종에 맞는 규격으로 구매해 차량 내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검사 시 확인하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사용 방법은 일반소화기 사용법과 동일하므로 소화기의 안전핀을 제거한 후 손잡이를 잡고 화기 쪽으로 호스를 향하게 한 뒤 골고루 분사하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석 가까운 곳에 비치할 것이 권장되나 장소가 비좁은 경우 트렁크 등의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은 “이제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며 “법적으로 기존 차량까지 소급 적용되지는 않지만, 모든 차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면 나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 안전도 지킬 수 있는 만큼 기존 차량 차주분들의 관심과 실천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151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5억 155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
태안군,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시동’
태안군,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시동’ [PEDIEN] 27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이 해수욕장 여건 분석을 통한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한다. 군은 태안군 지정 해수욕장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체계를 개발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구상하고자 올해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의 해수욕장 수는 전국 286개 해수욕장의 10%에 육박하며 이에 따라 한정된 예산의 분산과 지원인력 부족, 주민 간 마찰, 콘텐츠 투자 제한 등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시설·운영관리·환경관리·서비스 등 해수욕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32개 평가지표를 개발, 관내 해수욕장을 A·B·C 세 등급으로 나눠 등급별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집중지원형’ 및 ‘지속관리형’ 해수욕장의 경우 사계절 관광콘텐츠 발굴과 상품 개발 및 해수욕장별 특화 홍보방안 마련 등을 진행하고 ‘조정검토형’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단계적 해수욕장 지정해제와 특화 해변화 추진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27개 전 해수욕장에 대한 진단을 거쳐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번영회 관계자 등 지역 주민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해수욕장의 격을 높이고 소규모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특화 지원을 검토하는 등 최선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바다를 보유한 태안군이 국내 최고의 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가화포도 로컬 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심화교육 성료
당진시, ‘가화포도 로컬 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심화교육 성료 [PEDIEN]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3회에 걸쳐 ‘2024년도 와인양조 심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2023년부터 추진한 ‘가화포도의 로컬 와인개발’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들과 와인산업 및 농산업 융복합에 관심이 높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해나루 쌀과 당진 포도를 접목한 와인 양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과정은 한국 전통포도주의 제조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조선 시대 요리서인 수운잡방과 임원십육지에서 유래한 쌀과 포도를 활용한 양조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과 체계적인 이론 강의를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와인양조 기술자들이 농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향후 농가형 와이너리 구축을 지원해 지역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당진시, 2024 해나루 당진컵 프로볼링대회 개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PEDIEN] ‘2024 해나루 당진컵 프로볼링대회’ 가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해나루볼링장과 대호볼링장에서 진행된다. 당진시볼링협회, 한국프로볼링협회에서 주관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준메이저급 대회로 총 28개 팀에서 280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2~3일은 해나루볼링장과 대호볼링장 2곳에서 4~5일은 준결라운드로 해나루볼링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다양한 종목의 전국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당진시,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오성환 시장 직접 시연
당진시,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오성환 시장 직접 시연 [PEDIEN] 당진시가 26일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직접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를 운전하며 새롭게 도입된 장비의 성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시연은 관계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진행됐다.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소음도 현저히 적어 친환경적이고 조용한 청소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운행 중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현저히 줄어, 시민 건강과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오성환 시장은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도입은 당진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향후 수소전기 청소차의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유지보수를 위해 설해대책을 준비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
전국에서 당진으로 스마트팜 배우러 왔다
전국에서 당진으로 스마트팜 배우러 왔다 [PEDIEN] 스마트팜 선진지인 당진시를 벤치마킹하고자 27일 전국 각지의 시설원예 담당자와 관계자 120여명이 당진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농림부가 주최한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의 2일차 일정으로 시 관계자로부터 당진시에서 운영중인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과 조성중인 스마트원예단지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1년부터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총 2.6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실습 농장에서는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이곳은 5개소에 15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2.5헥타르 면적에 걸쳐 완숙 토마토, 딸기,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전 경험을 쌓아 영농 창업 후의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기술과 영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경험은 청년 농업인들이 창업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에 있는 스마트원예단지는 스마트농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농업 창업의 중심지다. 이 단지는 장기 임대 또는 매매의 형태로 영농 기반을 제공하며 오는 13일까지전국 청년농업인들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스마트원예단지는 자동화된 농업 기술과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같은 어려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당진 스마트팜의 사례와 공사 중인 스마트원예단지를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전국적으로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청년농업인의 지원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당진시, '당진 두렁콩 직거래장터' 개최
당진시, '당진 두렁콩 직거래장터' 개최 [PEDIEN] 당진시는 오는 30일 삽교호관광지 드론라이트쇼 행사장에서 '당진 두렁콩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두렁콩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두렁콩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서리태, 메주콩, 청태, 쥐눈이콩 등 다양한 콩류와 된장, 두부, 콩떡, 서리태 분말 등 가공품이며 볶은콩서리태, 콩물, 군고구마, 서리태콩빵, 콩막걸리 등은 현장에서 무료 시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당진호풍미 고구마, 당찬진미쌀 등 지역 내 대표 농산물도 선보인다. ‘두렁콩’은 논두렁이나 밭두렁에서 재배되는 콩으로 우강과 합덕의 비옥한 평야를 기반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서리태 재배지로 자리 잡고 있다. 당진 두렁콩은 풍부한 일조량, 적절한 습도, 알맞은 바람 등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우수하며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진시는 품질 좋은 두렁콩을 기반으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력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요리 3종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 내 9개 음식점에 기술 이전 했다. 이러한 기술 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외식업계와 연계해 당진콩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 기업인을 중심으로 서리태 가공품 15종을 새롭게 개발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콩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우수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홍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홍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홍성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까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완료한 전국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홍성군은 탁월한 사업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낡은 상수관로를 개선해 녹물 발생을 방지하고 누수를 저감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수도사업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236억원을 투입해 광천읍과 결성면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42.2km를 성공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사업 구역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홍성군은 2차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총 483억원을 투입해 홍성읍 지역의 83km 상수관로 정비와 유수율 향상 사업을 통해 지역 수도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한 우리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며“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공직자, 홍성사랑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실천
홍성군 공직자, 홍성사랑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실천 [PEDIEN] 홍성군 공직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홍성사랑장학회에 3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공직자들의 복지카드 적립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모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공직자들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성금 기탁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간 총 기탁액은 1천6백만원에 달한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공직자들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보여주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공직자들이 나눔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동참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나눔 문화가 홍성군 전역으로 확산되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2024년 제4회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2024년 제4회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홍성군은 지난 27일 홍성군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홍성군은 제5기 계획의 비전인 ‘군민이 함께 누리는 지역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를 중심으로 37개 세부 사업을 담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여건을 반영 한 홍성군 복지의 앞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며“앞으로도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보장 체계구축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보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민·관기관의 대표 4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 조사 및 지역사회보장 지표에 관한 사항 △시·군·구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 심의 자문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