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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갈수록 희망온도는 올라간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희망온도는 올라간다 [PEDIEN] 청양군은 지난 26일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개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중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청양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목표액 1억6천만원을 모금할 계획으로 모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이웃에게 온정과 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다시 돌아왔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온기 가득한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양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양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12월 10일 10시,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현장 모금 행사를 개최해, 성금 접수, 사랑의 열매 달아 주기, 성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품 및 성금 기부 문의는 청양군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
청양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 개최
청양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 개최 [PEDIEN]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교육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군의장, 청소년참여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는 청소년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감을 위해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행사는 각 위원회의 성과보고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 정책리더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과 관련해서 청소년정책위원회 ‘파란’은 △청양군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투어 패스 △청소년과 주민의 간접 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 등 2건을 제안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위한 ‘조선의 킹메이커, 채제공을 아십니까?’라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청소년의 성과 보고와 제안 사업에 대해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의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과 지역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으며 사업에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는 한편 실현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정책리더인 군수와 의장은 청소년들의 질문들에 답변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며 마무리됐다. 김돈군 청양군수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는지 느껴졌고 제안 내용들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제안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의 부재와 지역적 제약에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이용 범위 확대와 함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군수님과 협력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의거 주도적인 청소년정책 발굴을 위한 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고 활동을 위한 참여기구이다. 또한 파란과 차오름은 올해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청소년운영위원회 부문 충청남도지사상 △청소년참여위원회 부문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청양군청소년참여기구 운영 이래 청양군이 2개 부문 모두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
김돈곤 청양군수 “내년에도 재정여건 악화로 긴축재정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5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장기적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11월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돈곤 군수는 “2025년도 지방교부세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2,792억원 증가해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지만, 2년 연속으로 발생한 세수 오차로 인한 결손액 정산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군 세입에서 지방교부세는 2024년도 기준 2,095억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6,277억원 중 33.3%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올해 70억원의 결손과 내년 82억원 감소가 전망되는 등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우리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25억원 규모에 그치고 증가 요인 또한 미미하다”며 “경비절감 및 지출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으로 긴축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과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52억 절감 △7건 84억원 규모 투자사업비에 대한 투입 시기 조정 또는 연기,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과감한 삭감으로 37억원 절감 △신규 보조사업 반영을 자제하고 농업 보조사업 보조율 60% 유지하면서 집행률 저조 부진 사업 규모 일부 축소 △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미흡 등급 이하 사업을 삭감 또는 감액해 최저임금 상승분을 제외하고는 동결 또는 축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26억원을 사용해 지방채 발행은 최대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 18일 청양군의회에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내년도 청양군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305억원 증가한 6,229억원이다. 군은 이 중 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로 전출 및 융자하는 예산 체계상 내부거래 556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올해 수준 규모의 예산안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청양군의 장기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마련에 필요한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장애인 등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 환경개선, 보건분야, 문화 및 관광분야 예산은 과감히 증액 투입한 반면, SOC 사업예산은 추진 시기를 일부 조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371억원 △환경 690억원 △보건 139억원 △사회복지 1,172억원 증가했지만,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와 농림수산분야는 지난해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비 등의 사업비 감액으로 각각 114억원과 187억원이 감소됐다. 김 군수는 “2025년도는 어느 때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민선 8기 절반을 지난 지금, 민선 7기의 밑그림들이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며 결실을 맺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양군,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선정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그동안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인구 유출이 심각했던 청양군의 미래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청양군이 362세대 규모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민간 아파트 건립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함께 추진해 왔다. 현재 금성백조에서 추진 중인 182세대 아파트 건립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은 교월 1지구 120세대와 고령자 주택 127세대는 공급이 완료됐으나 교월 2지구 및 정산 서정지구 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LH측에서 부담금을 당초 95억원에서 151억원이 추가된 246억원을 요구해 왔고 교부세 감소 등 재정난을 겪고 있는 청양군 입장에서는 사업추진 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주택공급 부족 해소와 주거 여건 안정 도모를 위해선 공공주택사업이 추진이 절실했기에 군에서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으로 전환을 검토해 추진해 왔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으로 김태흠 도지사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청양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충남도 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11월 1일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투자심사 합의면제가 결정됨에 따라 아산, 공주와 함께 최종 대상으로 확정됐다. 청양 교월지구는 182세대, 사업비 617억원 규모이며 정산 서정지구는 160세대, 사업비 524억원 규모이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의 면제가 결정됨에 따라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행정절차 기간도 줄어 사업기간이 1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비 부담액이 당초 LH 사업 246억원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66억원으로 180억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군은 내년도 1월 충남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에도 선정됐다. 해당 사업도 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농촌 주거시설 확충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핵심사업이다. 군은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공모 신청을 했으며 11월 18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양면 구룡리 60-1번지 일원에 단독주택 20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조성 중인 전국 최대 규모 충남도립파크 골프장 개장과 함께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 군수는 “젊은 신혼부부, 청년층, 노년층까지도 지역에 거주할 곳이 없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충남형 리브투게더 조성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공공임대주택 입지와 인프라 개선 필요성 제기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공공임대주택 입지와 인프라 개선 필요성 제기 [PEDIEN]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은 제274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지 조건과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수희 의원은 “입주가 완료된 공공임대주택은 도심지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좋은 반면, 건설이 중단되거나 외곽 지역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은 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공임대주택 계획 시 단순히 물량을 공급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거 환경과 입지 조건에 대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의원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신혼부부 임대주택은 출산율 반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적 수단인 만큼 수요에 맞춰 평면 등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외곽 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될 경우,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 것에서 나아가 주변 인프라와 교통망을 확충해 도시와의 소통을 원활히 해야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련부서에서는 “향후 사업 설계와 추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서산시,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충남 서산시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해당 평가는 올해 각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 업무추진 실적을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현지 확인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평가를 위해 개별 토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통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민원 응대와 공정한 공시지가 조사·산정으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동산가격 업무에 대한 우리 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시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추진을 위해 감정평가사와 수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토지의 표준지 증설과 각종 개발사업의 반영 문제를 논의하고 개별 토지에 대한 표준지 신설을 위해 노력 중이다. -
서산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서산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PEDIEN] 충남 서산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해 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평가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그 결과 서산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차별화된 창업기반 조성과 기술자원으로 농가 소득자원 다각화’를 주제로 농산물가공 분야에 참여했다. 시는 체계화된 농산물가공 창업 경영체 육성과 기반 조성, 연구 및 개발, 전문기술을 활용한 가공 기술 보급, 리빙랩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 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속 가능한 농촌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농업인의 노력과 헌신으로 얻은 쾌거”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홍성군,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홍성군은 지난 27일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계공무원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천 주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 4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하상 및 복개주차장 철거, 배수펌프장 설치, 교량 재가설 등 홍성천 전반에 걸친 정비 작업이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기본설계 진행사항, 홍성천 정비계획, 향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하상 및 복개주차장 철거는 대체주차장 조성 후 홍주교와 오관교 재가설 시점인 2028년에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향후 홍주읍성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계룡시, 착수보고회 개최하며 국가정원 조성 첫 발
계룡시, 착수보고회 개최하며 국가정원 조성 첫 발 [PEDIEN] 계룡시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 전쟁 참전국 기념정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 관계 공무원 및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원의 조성 방향, 주요 과제, 기본 구상안 등에 관한 내용이 보고됐다.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이를 정원계획에 조화롭게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참전국 기념정원은 6.25 전쟁 당시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고 이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계획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서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함은 물론 역사와 문화 체험, 치유 및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이 제안됐다. 이응우 시장은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환경 조성은 물론 정원이 지역주민이 모이고 화합하는 소통의 공간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브랜드를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국가정원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청 박용숙 팀장, 시집 ‘시계추도 가끔은 멈추고 싶다’ 출간
계룡시청 박용숙 팀장, 시집 ‘시계추도 가끔은 멈추고 싶다’ 출간 [PEDIEN] 계룡시에서 근무 중인 박용숙 문화예술팀장이 시집 ‘시계추도 가끔은 멈추고 싶다’를 출간하고 지난 27일 계룡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팀장은 공직 33년 차 공무원으로 2019년도 당시 계룡도서관팀장으로 재직 중 시 창작 문화강좌를 개설하며 시와 인연을 맺어 꾸준하게 집필활동을 해 지난해 '애지'로 등단해 계룡시청 제1호 시인이 되어 주목을 받아왔다. 계룡도서관 상주작가 박주용 시인은 해설을 통해 “박용숙 시인의 시는 단순한 개인적 고백을 넘어서 인간 존재와 사회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삶의 의미와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라고 말했다. 이어서 “평생을 낮은 이름으로 살아온 이 땅의 민초들과 온몸을 바쳐 울컥하게 살아온 공직자분께 위로와 치유의 울림의 전달되길 바란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출판기념회에서 박 시인은 “출판기념회를 찾아주신 선후배 공무원과 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던 공직 33년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표제시 ‘시계추도 가끔은 멈추고 싶다’를 직접 낭송하기도 했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이응우 계룡시장은 축사를 통해 "계룡시청 공직자 중 제1호 시인이자 첫 출판기념회라 의미가 크다"며 “문화예술팀장으로 적재적소에 인사를 잘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계룡도서관의 시 창작 교실 '우리 詩作해요' 수강생의 모임 향적시에서 주관했다. -
계룡시, 주민배심원제로 민선8기 공약 투명성 강화
계룡시, 주민배심원제로 민선8기 공약 투명성 강화 [PEDIEN] 계룡시는 민선8기 공약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주민배심원제를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이행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배심원은 공약평가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추출 후 전화면접을 통해 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주민배심원을 위촉했으며 27일에는 2차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사항에 대한 점검과 금년도 공약 조정 안건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했다. 2차회의에서는 각 공약 담당자들이 세부 추진상황과 조정사항을 배심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및 배심원 의견제안 시간을 통해 공약이행 방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주민배심원은 오는 12월 11일 마지막 3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공약사항 및 실천계획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해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함은 물론 시정 운영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올해‘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마무리
논산시, 올해‘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마무리 [PEDIEN] 논산시가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논산시가 선정되어 시행한 사업이다. 검진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며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1인당 검진비용 22만원 중 90%를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으며 올해 총 314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진은 전문의료기관인 ‘당진종합병원’의료진 10여명과 함께 이동검진버스로 진행됐으며 검진 후에는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 그리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건강한 딸기를 위한 어미묘 월동관리 당부
논산시, 건강한 딸기를 위한 어미묘 월동관리 당부 [PEDIEN] 논산시는 11월 초부터 3주에 걸쳐 관내 329개 딸기 재배 농가에 조직배양 원묘 30만주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한 묘는 조직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로 일반 농가에서 자가육묘한 묘 대비 16% 이상 수확량을 보이기 때문에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령한 묘는 충분한 저온조건을 통해 휴면이 이뤄져야 이듬해 육묘기 자묘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겨울철 관리가 중요하다. 저온저장고가 갖춰진 농가의 경우, 딸기묘를 비닐봉지에 넣어 공기가 들어가지않게 밀봉한 후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2℃ 온도의 저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상토는 건조하지 않게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묘가 말라죽지 않는다. 딸기묘를 바로 정식하는 농가의 경우, 딸기 관부가 1/2 잠길 정도의 깊이로 심고 월동온도는 2~5℃를 맞춰야한다. –10℃이하로 내려갈 경우 동해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피복, 난방 등의 조치가 요구된다. 정식직후 첫 조루관주는 작물보호제 처리하는 것이 병해충 예방에 좋다. 동절기엔 자주 관수하지 않아도 되나, 묘가 마르지 않게 주기적 관리가 필요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어미묘 관리가 건강한 딸기생산의 핵심이기 때문에 묘 보관 및 정식 후 관리에도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산시,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문화관광 부문’ 대상
서산시,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문화관광 부문’ 대상 [PEDIEN] 충남 서산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학콘텐츠학회, 지방자치TV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역소멸 대응,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지역균형 발전 등에 대한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기초자치단체 시상 부문의 경우 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장가능성,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이번 시상식에서 서산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을 통한 ‘국제 관광도시 도약’ 으로 문화관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 8일 서산 대산항에서 성공적으로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하며 해외여행 불모지인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이라는 역사를 창조했다. 시는 이번 국제 크르즈선 취항을 통해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출항을 위한 해외 포트세일즈, 크루즈선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적극 진행했다. 또한, 향후 외국인이 하선하는 준모항, 기항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처음으로 열린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에서 주목하는 국제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롯데관광개발㈜와 ‘2025년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결과 내년 5월에도 국제 크루즈선 취항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