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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선제 대응’에 총력
서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선제 대응’에 총력 [PEDIEN] 충남 서산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의 양분과 수분 이동통로를 막아 감염목을 2년 이내 고사시키는 병이다. 서산시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사례는 2020년 황금산이 처음으로 해미면 휴암리와 인지면, 팔봉면 등 태안군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확산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태안군에서 서산시로 이어지는 국도 32호선 주변의 피해가 심각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4월 충청남도와 산림자원연구소 등 7개 기관과 지역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새롭게 발생한 부석면 봉락리 일원을 중심으로 방제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긴급 방제사업을 실시했다과 동시에 관내 총 60㏊ 일원의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투입했으며 산림청 임차 헬기를 통한 항공 예찰을 2차례 실시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감염목 373본을 방제하고 성연면 유아숲체험원 일원 5.25㏊의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의 자연 확산보다 감염된 소나무의 땔감 사용, 무단 이동 등 인위적인 이동을 해당 병의 주요 확산 원인으로 뽑았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내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를 설치해 소나무의 무단 이동을 단속할 예정이며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방나무주사 등의 방제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목의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 ‘혈관튼튼 건강교실’ 하반기 운영종료
심뇌혈관질환 예방 ‘혈관튼튼 건강교실’ 하반기 운영종료 [PEDIEN] 아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과 질환자를 중심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에 걸쳐 하반기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으로 생활습관 변화로 자가능력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튼튼 건강교실’은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 △만성질환의 이해와 합병증 교육 △근력 유산소운동 △영양교육 △염도계 혈당계 대여로 운영됐다. 특히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교실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교실 참여자 P씨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생활습관의 변화로 체중이 15kg 감소하고 당뇨 전단계에서 정상으로 회복됐으며 복용하던 혈압약도 끊고 고지혈증 관련 수치도 감소했다. 프로그램으로 몸이 건강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보건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함께 자조모임에 참여해 자가건강관리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미향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생활습관 개선과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도록 자가건강관리 능력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2024~2025년 겨울철 대비 도로 설해 대책 강화
당진시, 2024~2025년 겨울철 대비 도로 설해 대책 강화 [PEDIEN] 당진시가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본격적인 설해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도로변에 제설함을 추가로 설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추가 설치한 제설함은 주요 도로와 상습 결빙 구간 중심으로 배치해, 눈이 내리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빠르게 염화칼슘이나 모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갯길과 상습 결빙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자동 염수분사장치는 결빙이 예상되는 도로에 자동으로 염수를 살포해 사고 위험을 낮출 것이다. 이번 설해 대책은 최근 구축한 당진시 도로관리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당진시는 겨울철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겨울철 설해대책을 강화했다 강설시 도로면 주정차를 자제하고 내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께 장하는 프로젝트 공모전 시상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께 장하는 프로젝트 공모전 시상 [PEDIEN]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산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께 장하는 프로젝트 공모전’의 시상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 인원 감소에 따른 원아 모집 미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간 협력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나누고 어린이집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총 9개 팀 25개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이번 시상은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사업 내용을 대상으로 내용의 독창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협력체계성을 심사한 결과 6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그중 대상 1팀에게는 아산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대상에는 ‘께 장하는 중한 우’ 가 선정됐으며 5개 어린이집이 협력해 ‘다가치 협력보육 회의’를 6차례 실시하고 ‘탄소 STOP 숲가꾸기’, ‘교사·부모 힐링프로그램’, ‘장난감 공유’, ‘영유아 양성평등 교육’, ‘행복올림픽’ 등 아이와 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집 간 협력을 활성화해 보육환경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귀한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간 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당진시, 건강한 100세의 시작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부터
당진시, 건강한 100세의 시작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부터 [PEDIEN] 당진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의료기관 및 당진시보건소에서 비용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이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과 같은 중증 감염으로 진행할 위험이 커 절반 이상이 입원 치료를 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며 특히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65세 이상 나이에서 한 번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접종 희망자는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정성숙 질병관리과장은 “폐렴구균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감염 시 코로나19 감염증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폐렴구균 백신 접종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태안군가족센터, 중장년 군민 행복 위한 ‘소통 교육’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중장년 군민 행복 위한 ‘소통 교육’ 운영 [PEDIEN] 태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소통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센터 내 상담실에서 관내 중장년층 주민 8명을 대상으로 ‘중장년층 생애주기에 따른 세대 이해와 소통의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 소통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대 간 발생하는 가족 및 직장 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 중장년층은 군 전체 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며 소통 부재 및 세대차이에 따른 갈등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전문 상담사를 통한 집단 상담 및 코칭을 진행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나를 소개하는 10가지 문장 쓰기 △개인별 MBTI 성향 확인 △사회화를 통해 변화된 본인 성향 이야기하기 △부부 소통 시 성향에 따른 어려움 극복하기 △다른 성향의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 알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갱년기와 자녀, 부부, 부모 등 비슷한 관심사를 얘기하다 보니 많은 공감이 됐다”, “노년을 앞두고 심리적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치유가 됐다”, “교육을 통해 웃거나 눈물을 흘리는 과정 속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중장년층의 사회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에 도움이 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나의 성향과 타인의 성향이 다름을 알고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등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제20회 여성생활체육대회’ 성료
아산시, ‘제20회 여성생활체육대회’ 성료 [PEDIEN] ‘제20회 아산시 여성생활체육대회’ 가 지난 24일 경찰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여성단체협의회 15개 단체 회원 등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600여명의 선수들은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승부차기 △사다리 릴레이 4개 화합 종목과 △신발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2개 번외 종목에서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 대회는 여성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삶을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이라며 “우리 지역 여성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산시,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3개분야 수상
아산시,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3개분야 수상 [PEDIEN] 아산시가 지난 21일 세계축제협회에서 주관한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총 3개 분야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아산시는 6월에 개최된 ‘2024 아산외암마을 야행’과 10월에 개최된 ‘에코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가 어린이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으며 10월에 개최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역시 축제경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 50개 지자체와 재단에서 70개 축제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표프로그램과 어린이프로그램 등 총 18개 부문을 시상했다. 이번에 어린이프로그램 부분에서 수상한 ‘아산외암마을 야행’은 외암서당에 어린이들을 참여시키고 아산시 향교의 전교가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벼 베기 행사’는 길놀이 및 추수 감사 박타기 퍼포먼스 등 여러 가지 볼거리뿐만 아니라 낫으로 직접 벼를 베고 지게로 이동해 호롱기, 홀태, 풍구, 절구, 키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축제 경영 부분을 수상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먹거리와 로컬물품 판매 장터에 지역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4 아산외암마을 야행’에는 전국 각지에서 10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또한 각지에서 86,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에코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를 추진한 오민환 농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전통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결과”며 “이번 피너클어워드 수상을 통해 전통 벼베기 행사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은숙 문화유산과장은 “수상의 기쁨도 좋지만, 문화유산을 활용해 누구나 문화유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외암민속마을 보존회 이규정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추진해 온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더욱 다양하고 좋은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및 아시아 대회와 함께 미국 본부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까지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
태안군, ‘지속가능한 마을발전’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성료
태안군, ‘지속가능한 마을발전’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성료 [PEDIEN] 태안지역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이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지난 25일 소원면에 위치한 소근만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 수료생,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 경험이 없거나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47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하고 10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총 5회 24시간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47명 중 39명이 수료해 82.9%의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마을리더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고 지난 11일에는 홍성군 ‘거북이마을’과 예산군 ‘해뜨는 초막골마을’을 찾아 선진사례를 배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갈등 해결을 위한 마을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분석해 마을에 선별적으로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마을공동체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앞으로도 마을대학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농어촌 현장 포럼과 마을동아리 육성 및 지원 사업에도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을 이끄는 마을대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마을리더 발굴·양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축산농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홍성군, 축산농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PEDIEN] 홍성군이 축산농가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산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환경에 취약한 고령 축산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질병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겨울철 다발성 사고인 축사화재와 지붕 추락사고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해 농가의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값 인상, 가축전염병, 악취 민원 등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통해 선진축산,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메카 홍성군의 위상을 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연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교육은 12월 말까지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
태안군, 복지사각지대 놓인 ‘위기 청년’ 발굴 앞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PEDIEN]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각종 정책에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에 관심을 기울인다. 군은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를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 으로 정하고 군 전역의 ‘위기 청년’ 찾기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대상자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신규사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년이 관내 약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발굴 대상자는 13~39세 지역 청년으로 노인장기요양 등급자나 장애인등록자 등 의료 위기자를 홀로 부양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군은 청년층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선호 중심의 제공체계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 중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 기간 중 각 읍·면에 이들이 지역 인적안전망 발굴 대상임을 안내하고 이장회의 및 방송 등을 통해 발굴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의심사례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복지정책에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이 적절한 사회보장급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위기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균형영양음료 지원
홍성군 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균형영양음료 지원 [PEDIEN] 홍성군보건소가 보건의료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262명을 대상으로 균형영양음료를 직접 전달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영양음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22가지의 비타민과 무기질이 균형 있게 함유된 제품으로 간편한 섭취가 가능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최근 독거노인이 급증하면서 노인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고 통계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식사 결식률은 부부동거 노인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대상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영양음료 섭취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적인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섭취 부족은 근육 기능 손상, 골량 감소, 면역력 저하, 빈혈,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민관협력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홍성군, 민관협력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지원 [PEDIEN] 홍성군이 지역 봉사단체와 손잡고 지난 23일 홍성읍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증 질환으로 스스로 집안 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으로 지지 체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활동에는 홍성군 희망복지팀을 비롯해 청로회,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홍주라이온스클럽, 반딧불 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주택 내·외부 대청소뿐만 아니라 도배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군 환경과 청소행정팀의 협조로 쓰레기 수거작업까지 병행해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
홍성군, 고위직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실시
홍성군, 고위직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실시 [PEDIEN] 홍성군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한대학교 조영숙 교수를 초빙해 ‘미래를 위한 투자: 아동권리와 고위공무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아동권리의 중요성 △UN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친화도시 홍성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고위공무원의 역할 등 다양한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시사점을 도출했다. 홍성군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아동 관련 법과 정책 결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아동권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미래세대의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2022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용록 홍성군수는 100개 회원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5년부터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와 아동친화도시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며“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