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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에너지이용 합리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에너지이용 합리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에서 시단 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부문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에너지이용합리 종합평가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규정 이행과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 운영 등의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는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통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했으며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했다. 또한,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최된 환경의날 기념행사에서 시민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운산면에 이어 부석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9월 충청남도, 도시가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서산시가 에너지 절약과 다양한 친환경 시책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 관리 시책을 추진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산시의회, ‘환경관련 각 법률 개정 건의를 위한 연구모임’ 2024 지방의정대상 - 정책연구 부문 ‘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환경관련 각 법률 개정 건의를 위한 연구모임’ 2024 지방의정대상 - 정책연구 부문 ‘대상’ 수상 [PEDIEN] 서산시의회 ‘환경관련 각 법률 개정 건의를 위한 연구모임’ 이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지방의정대상 – 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의정대상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협치, 소통, 성과, 홍보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정량평가한 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연구모임은 환경관련 각 법률과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서산시의 생활 악취 관련 조례를 제정해 서산시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연구모임은 문수기 대표의원을 비롯한 강문수,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최동묵, 한석화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 “지방채발행은 필요하지만 철저한 계획이 먼저”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 “지방채발행은 필요하지만 철저한 계획이 먼저” [PEDIEN]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이 25일 열린 ‘2024년 군정질문’ 1일차에 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지방채 발행과 관련해 군수에게 질문했다. 현재 군에서는 지속적인 국세 결손에 따른 재정위기 대응과 2025년 보통교부세 감액 예정에 따른 재원 부족을 이유로 내년 약 348억 9천여만원의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채 발행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군정발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발행 계획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방채의 상환과 관련 재정 운영에 대한 계획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기획재정부의 공공자금관리 기금이 소진된 상황에서 일반 금융기관을 통한 지방채 발행이 될 경우 더 큰 이자부담과 상환조건이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상환계획에 대해서 더욱 꼼꼼하고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농업발전기금이나 원도심공동화방지기금 등에 대한 활용과 미집행 사업에 대한 과감한 정리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지방채 발행이 단기적인 자금 조달 도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발행계획은 물론 상환계획도 사업별, 연도별로 꼼꼼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재구 군수는 당장은 지방채 발행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군의 미래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한 만큼 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군정질문을 통해, 더본코리아 협력사업 추진현황과, 2024년 하반기에 추진된 조직개편과 관련해 군수에게 질문했으며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과 무한천 홍수관리구역 내 토지매입과 관련해 해당 부서장에게 질문했다. -
충남신보, 천안시와 정책 간담회 개최
충남신보, 천안시와 정책 간담회 개최 [PEDIEN]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시군을 방문해 2024년도 보증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시·군 정책에 부합한 실효성 있는 보증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1월 22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2024년 천안시 보증지원 실적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5년 천안시 보증지원 정책에 관한 협력 방안 및 출연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2024년 천안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천안시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지원방안 △소상공인 자금 지원방안 △천안시 생활인구 증가 논의 △2025년 천안시 보증지원 방안 및 2025년 천안시 출연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의 경우, 천안시에서 많은 벤처 투자 노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여전히 자금지원에 대한 갈증이 존재해 재단의 초기 창업자금 지원이 필요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 역시 넉넉하지 않은 실정으로 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이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재단은 보증을 통한 금융지원도 하지만, 비금융 지원을 통한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고 있고 더 나아가 경영실패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2025년에는 금융복지센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금융복지센터 등 새로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천안시와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답했다.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내 음악 유관학과 연합공연 ‘KILLING UNIVERSE’ 성황리에 마무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내 음악 유관학과 연합공연 ‘KILLING UNIVERSE’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 지역 대학 음악 관련 학과들이 뜻을 모아 개최한 연합공연이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됐다. 이번 공연은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22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연합공연은 지역 내 음악학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에는 각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 일반 관객까지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현숙 부위원장, 천안시의회 류제국 부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대학들이 함께 음악적 재능을 나누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각 대학의 대표 학생들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출연자들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연합공연을 기획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음악적 역량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합공연을 통해 충남 지역의 대중음악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 학생은 “다른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 지역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된 이번 연합공연은 음악을 통한 지역 공동체 강화와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속적인 문화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서천군의회, 2024년 공무국외연수 기자간담회 개최
서천군의회, 2024년 공무국외연수 기자간담회 개최 [PEDIEN] 서천군의회는 25일 서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박 7일로 진행된 공무국외연수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천군의회가 지난 9월부터 사전조사를 통해 계획하고 준비한 공무국외연수를 기자간담회 형식을 통해 연수 성과 및 정책제안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서천군의회는 의원별 사전조사를 통해 계획적인 주택정책과 직장과 가정이 병립하는 정책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싱가포르와 선진 시스템을 통한 스마트팜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국외연수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국외연수에 앞서 3차례 사전모임을 통한 자료조사, 방문기관 사전 학습은 물론 사전질문지 작성 및 토의 그리고 조사 검토를 통해 내실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바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한경석 의원 주재로 한 PPT 발표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고 연수에 따른 피드백을 상세히 해 연수과정을 공유하고 우리 군 현안과 해외 선진사례를 접목한 정책제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기자간담회는 우리 의회가 면밀히 준비한 국외연수 결과를 군민여러분께 보고드리기 위한 자리로 준비했다”며 “해외의 선진 시스템 파악은 물론 우리보다 앞선 계획과 실천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사례를 통해 우리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의정활동을 통해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의원 6명과 직원 4명 등 총 10명이 싱가포르 여성단체협의회, 싱가포르 국립도서관 및 국립대학교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한인회, 스마트농업기술연구센터 등을 방문했으며 자료집으로 만들어진 공무국외출장보고서는 서천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활동 본격화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활동 본격화 [PEDIEN]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도 청년정책 방향 설명, 질의응답 및 정책 발전 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도지사를 비롯한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청년 농업인·기업인, 청년 예술가 등 청년 활동가 9명과 청년 분야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6년 11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회의 운영 실적과 제5기 위원회 운영 계획을 살펴봤으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청년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과 책무”며 △스마트팜단지 250만 평 조성 △청년농 9000명 교육 및 3000명 유입 추진 △임신·출산 가구 대상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 100%로 상향 및 도시리브투게더 조성 △라이즈 사업 등 도의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청년이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인 만큼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정책을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도는 위원회와 함께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산시의 제2경찰중앙학교 유치,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
“아산시의 제2경찰중앙학교 유치,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 [PEDIEN] 아산시가 최적의 지리적 조건과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나선 가운데,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범시민 추진협의회’ 활동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부지선정 절차가 장기전으로 전환되면서 지리적·환경적 강점 등 정량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등 정성적인 지표 또한 후보 선정에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경찰청은 건축연면적 18만 1,216㎡ 이상의 규모로 제2중경을 건립할 목적으로 47개 지자체 가운데 1차 후보지로 아산시 등 3곳을 선정했다. 당초 올해 11월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적·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타당성 조사를 거치겠다며 선정을 내년으로 미룬 상태다. 아산시의 경우 우수한 접근성과 도시 인프라는 물론 기존 경찰시설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까지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가운데,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고 경찰 가족을 비롯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최종 후보로서의 당위성을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범추협의 활동이 제2중경 유치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난 9월 출범한 범추협은 현수막 게시, 국회토론회 후원, 경찰청장 면담 등 홍보전을 펼치고 있으며 10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병천 범추협 공동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민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아산은 국토의 중심에 있고 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고속도로가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 등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집적된 경찰교육시설의 밀접한 연계성과 우수한 도시인프라로 경찰 직원의 근무여건 및 가족들의 정주 환경도 탁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제2중경의 아산시 유치가 경찰교육의 효율성을 높여 국가 치안 수준을 향상시키고 아산시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상의 교육환경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정치적인 논리를 떠나 제2중경을 최적의 입지인 아산시에 설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다양한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를 하나로 만드는 점에서 어려움도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제2중경 유치’라는 목표를 향해 시민들의 열망과 역량을 결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2025년, 전국 최고 도시로 도약”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2025년, 전국 최고 도시로 도약” [PEDIEN] “2025년은 아산시가 통합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전국 최고의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제25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25년 예산안 총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보다 1,901억원 증가한 1조 8,01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조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삶 속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방 정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귀중히 쓰기 위해 지출 효율화를 모색하는 동시에 시민들 삶에 꼭 필요한 정책은 놓치지 않도록 고심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전체 예산의 39.2%인 6,381억원 △환경·도로교통·도시개발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 21.4%인 3,483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와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업 진흥 분야에 11.9%인 1,940억원 △문화·관광·체육·평생교육 분야에 6.4%인 1,036억원을 편성했다. 또 △공공 행정과 안전 분야는 7.4%인 1,207억원 △예비비와 기타 분야에 13.6%인 2,217억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안은 총 1,752억원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예산안에 따른 내년도 주요 시정 방향을 다섯 가지 기조로 제시했다. 첫째, 도시 성장동력 확보로 아산의 경쟁력을 높인다. 아산의 인구 증가를 지속 견인하기 위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둘째, 2025년을 아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 내년에 ‘아산시 출범 30주년’과 ‘충남 방문의 해’를 동시에 맞는 만큼, 아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1,300년 왕실 온천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치유 온천을 토대로 ‘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신정호 지방정원이 제1호 충남 지방정원으로 지정 준비를 마쳤기에, 내년에는 야간경관과 신정호 횡단 생태관찰 교량을 추가해 24시간 색다른 볼거리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공간으로 조성 중인 ‘신정호 키즈가든’도 내년 준공 예정이다. 셋째로 일상이 쉼과 힐링으로 가득찬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아산시 관내 힐링 공간의 권역별 조성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으므로 자연 속 힐링공간에 문화와 예술을 입혀 시민들의 삶을 다채롭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넷째, 시민 누구나 따뜻하게 보듬는 정책을 펼쳐 나간다. 내년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334억원 늘린 6,381억원으로 편성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시민 모두를 따뜻하게 어루만지겠다는 방침이다. 다섯째, 주요 기반 시설을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시는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 지구,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과 초사동 폴리스메디컬타운을 조성해 아산만의 특색을 살린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외 유일 신도시급으로 추진하고 있는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민간 공동주택 개발까지 포함해 총 21개 지구, 약 10만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 아산의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조 권한대행은 시정연설을 마치며 “내년은 무엇보다 ‘협치’의 가치가 빛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아산의 중단없는 발전과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시 의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
이지원 천안시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이지원 천안시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PEDIEN]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23일 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제7회 정명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지원 의원은 “유권자가 직접 평가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라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민생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원 의원의 2024년도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스마트한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및 체계적 관리 주문 △‘천안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대표발의 △탄소중립을 위한 ‘종이 없는 행정’ 실천방안 제시 △보행자 안전 가림막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보도 조성 당부 △ 시의 기획·홍보 강화를 주문하는 등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마련 촉구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으로 심벌마크 교체 필요성을 도출 등이 꼽힌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정명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회의원, 광역·기초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한다. 한편 이지원 의원은 지난 9월, ‘천안아산경실련, 제9대 지방의회 전반기 의정활동평가’에서 S등급으로 평가받았으며 대표를 맡은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은 지난 23일 ‘2024 지방의정대상 우수연구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
논산시, 과학영농분석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다.
논산시, 과학영농분석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다. [PEDIEN] 논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논산공업고등학교 바이오제약과 학생을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연간 3천5벡건 이상의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제숙련도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분석 능력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석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또는 민관기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하며 이뤄졌다. 1일차 잔류농약분석 이론 교육 및 2일차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잔류농약분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질관리 분야의 취업에 필요한 기술들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과 교사는 “교내에서 할 수 없었던 실험을 분석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취업 준비와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농산물 안전성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논산시를 이끌어 갈 청소년참여위원을 모집한다.
논산시를 이끌어 갈 청소년참여위원을 모집한다. [PEDIEN]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25일부터 논산시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할‘제19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논산시 거주 또는 논산시 소재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 14~24세 청소년으로 지원방법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내려받아 메일로 신청하거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뤄지며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은 제19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으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2에 의거해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논산시 청소년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과 정책 모니터링 및 발견·제안을 하며 청소년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15명의 제18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이 논산시 청소년 정책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논산에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논산시의 변화를 위해 활동하면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논산시 청소년 대상,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등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예산군의회 김영진·심완예 의원 ‘2024 정명 의정대상’ 동반수상
예산군의회 김영진·심완예 의원 ‘2024 정명 의정대상’ 동반수상 [PEDIEN]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심완예 의원이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2024 정명 의정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2024 정명 의정대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올 한 해 지방자치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 검증과 평가를 거쳐 국회의원, 광역시·도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김 의원은 △농촌인력 지원 조례 제정, △ 농촌인력 수급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제안, △드론영농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일하고 싶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인구유입을 위한 방안 모색 제안 등을 통한 지방소멸 시대 인구유입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과 심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예산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예산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예산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예산군 절수설비 지원조례‘등을 대표발의해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 의원은 ‘예산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예산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예산군 건강가정 기본 조례’, ‘예산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역대학 출신 멘토가 직접 알려주는 취업 비결,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 · 특별상영회 성황리 개최
지역대학 출신 멘토가 직접 알려주는 취업 비결,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 · 특별상영회 성황리 개최 [PEDIEN]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일 영화산업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 와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도민 초청 특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 ‘는 우리 도내 대학 출신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업계 현직자들과 영상산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관련학과 학생들이 모여 직접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 행사에는 영화 ‘도둑들’, ‘암살’, ‘외계+인’ 제작에 참여한 상명대학교 출신 김성민 PD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순천향대학교 출신 이나라 PD가 멘토로서 업계 현황, 전망, 취업 비결에 대한 진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멘티로 참석한 순천향대 등 도내 8개교 약 60명의 관련학과 학생들은 진로 관련 궁금한 점을 직접 문답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진출과 취업을 이끌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도민 초청 특별상영회에서는 진흥원이 지난 ‘2023 충남 독립예술영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지원하고 충남 보령 삽시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을 상영했다. 특히 본 상영회에는 영화를 연출한 박이웅 감독과 주연으로 열연한 윤주상 배우가 직접 참석해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박이웅 감독은 충남 독립예술영화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관객으로 참석한 도내 미래의 영화인들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고 윤주상 배우는 영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촬영 과정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들을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충남도민들에게 미리 선보인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어촌을 배경으로 다문화 가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지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뉴커런츠상 등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출신 영화인들과 도민·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의 영상 콘텐츠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