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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PEDIEN] 당진시의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1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선아 의원의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지금이 시작점이다”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조명했다.
전선아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2021년 발생한 아버지의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한 20대 청년이 결국 가족을 방치하게 된 사례를 들며 과도한 돌봄 부담이 개인에게 전가되는 사회적 문제와 복지 시스템의 한계 등에 대해 지적했다.
전의원은 2022년 보건복지부의 ‘가족돌봄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가족돌봄 청년들이 평균 주당 21.6시간을 돌봄에 투자하고 돌봄 기간은 평균 46.1개월에 달한다”고 말하며 “이들의 삶의 불만족도는 일반 청년들보다 두 배 이상 높고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전선아 의원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로 생계지원, 의료지원, 휴식지원, 문화·여가 등이 꼽히고 있다”며 “현재 87개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고 있지만, 조례가 없는 지역에서는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 의원은“우리 당진시에도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 있을 수 있으며 지금은 없더라도 언제든 대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당진시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5분 자유말언을 마쳤다.
이번 발언은 당진시가 돌봄 문제에 더욱 민감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우며 향후 관련 정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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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수도권3지사 서산지점, 생수 720박스 기탁
[PEDIEN] 충남 서산시는 22일 롯데칠성음료㈜ 수도권3지사 서산지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수 7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호성 롯데칠성음료㈜ 수도권3지사 서산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생수는 총 504만원 상당으로 롯데칠성음료㈜ 수도권3지사 서산지점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기탁된 생수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아동센터, 학대피해 아동쉼터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수도권3지사 서산지점은 2022년부터 매년 생수 72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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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PEDIEN] 충남 서산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올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이들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시행한 읍면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장갑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사례 시상 및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지역특화사업 등 2개 분야에 각 3개의 읍면동이 선정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최우수는 인지면, 우수는 해미면, 장려는 대산읍이 차지했으며 지역특화사업 최우수는 성연면, 우수로는 석남동, 장려로는 팔봉면이 차지했다.
인지면은 석림사회복지관, 수어통역센터 등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장애인 등록, 주거환경 개선, 생활 편의 개선 등을 지원했다.
성연면은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일대일 안부묻기, 원예체험 및 키오스크 교육, 찾아가는 방문건강 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했다.
또한, 주민복지 및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팔봉면 오세호, 성연면 한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과 표창이 진행된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복지 현장에서의 고독사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감사하다”며 “시 또한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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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지 ‘서산천수만’ 알려
[PEDIEN] 충남 서산시가 올해 필리핀 라스피냐스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에서 다음 행사 개최지인 서산천수만을 알리는 공식 행사 ‘서산의 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제13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됐으며 시는 해당 행사에서 다음 개최지인 서산시와 서산천수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조류 보호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0년 필리핀 다바오시티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조류 행사다.
2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 홍보 부스는 서산시의 문화와 관광, 천수만을 알리고 룰렛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서산버드랜드에 자리 잡은 멸종위기종 황새 부부를 모티브로 제작된 기념 배지는 부스 운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두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또한, 23일 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영상 인사를 시작으로 풍물 공연과 서산시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인 ‘서산의 밤’을 진행했다.
특히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서산시의 홍보영상은 아름다운 천수만과 새들의 신비로움이 하나의 영상으로 온전히 담겨 방문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시아 조류 박람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새’라는 하나의 주제로 소통된 아름답고 즐거운 행사”며 “내년 서산시에서 개최될 아시아 조류박람회도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제행사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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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효율적 행정통합 추진 논의
[PEDIEN] 최근 대전·충남이 행정통합을 통해 ‘광역경제생활권’을 추진하기로 공동 선언한 가운데,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연구원은 25일 연구원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제5차 지역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정책분석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은 “행정체제 개편은 △행정계층 △행정구역 △행정기능 등 모든 부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구특성, 사회구조, 과학기술, 정책기조 등의 핵심 변수를 면밀히 분석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정군우 연구위원은 “대구경북특별시로의 개편은 기본적으로 출혈 경쟁구조를 협업과 연계 발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통합 전략”이라며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내 경제, 행정, 생활환경 등의 다양한 화화적 결합을 위해 중장기적 계획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충남연구원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의 진행으로 대전세종연구원 변성구 연구위원, 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 백석대학교 박종관 교수, 충남연구원 고승희 선임연구위원, 충청남도 한지훈 정책관리팀장과 정선화 행정통합TF팀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충남·대전 행정통합시 고려해야 할 정책들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광역시·도 간 기능과 역할 분리 △인구감소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갈등요소를 없애기 위한 주민 대통합 차원의 정책 수립 △중앙정부 권한 이양 및 행정통합 투트랙 전략 △대구경북 통합사례로 본 문제해결형 장단점 분석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은 “김태흠 지사는 충남지역 인구 감소는 물론, 수도권 일극체제 및 국가균형발전 등의 문제를 이번 행정통합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대한민국 미래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충남연구원이 현재 행정통합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효율적 추진 방향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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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 시민의 목소리 대변한 5분 자유발언
[PEDIEN]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25일 열린 제30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서산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익명의 시민 제보에 따르면 초록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일본 벤치마킹이라며 지난 8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가 방문한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는 1966년 1층 주차장, 2층 공원으로 만들어진 일본의 최초의 옥상 정원이었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와 노숙자 문제로 2017년 민관 합동사업을 진행해 전면 재건축을 시작했고 2020년에 지하 1층 주차장, 1층에서 3층까지는 90개 이상의 상가와 문화시설이 입점한 쇼핑몰과 4층 옥상정원을 통해 호텔로 이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완공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민은 ‘1층 주차장, 2층 옥상정원으로 건축된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을 방문’하셨다는 서산시에 사라져 없어진 곳을 타임머신 개발로 시간여행을 하실 수 있는지 물으며 서산시의 거짓 허위 보도자료를 강하게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문수기 의원은 떳떳하시다면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추진’ 2단계 심사 내용 중, 주민 의견 수렴에 대해 공론의 장을 열어줄 것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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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일본 행정기관 탐방…역량 강화
[PEDIEN]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선진 공공행정 사례를 익히기 위해 일본 오사카시와 고베시를 방문했다.
공공행정 전공 재학생 25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선진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총영사관의 주요 업무와 외교정책을 배우며 한국과 일본의 협력 관계를 심도 있게 이해했다.
특히 외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행되는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이론과 실무의 연계를 체감했다.
고베 방재센터에서는 일본의 재난 관리 체계를 학습했다.
재난 대응에서 세계적 모범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효율적 행정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 본부를 찾아 재일 한국인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행정의 현실과 과제를 경험하며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립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자치행정학과는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서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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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PEDIEN] 서산시의회는 11월 25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조례안 16건, 동의안 11건, 승인안 1건, 예산안·기금안 4건, 기타 9건 등 총 41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예상되는 주요 안건은 △2025년도 시정연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및 기타 안건 심의·의결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서산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서산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서산시 시민문화시장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신중년 일자리 지원 조례안, △서산시 맨발 걷기 활성화 및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가선숙 의원은 ‘11월 25일 여성 폭력 추방의 날 -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안원기 의원은 ‘전봇대 없는 보행 친화거리 조성의 필요성’을, 이정수 의원은 ‘기후재난 속 농업의 지속 가능성 대책 촉구’를, 문수기 의원은 ‘일방적 거짓 홍보는 그만, 공론의 장에서 주민의견 수렴하라’를, 최동묵 의원은 ‘소보다 사람 우선인 행정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동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로림만 세계자연유산 등재 통한 갯벌의 브랜드 가치 제고 건의안’과, 한석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최동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위직급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이 채택됐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올해의 시정을 총결산하고 우리 시의 내일을 설계하는 2025년도 본 예산안 심사가 포함된 중요한 회기”고 강조하며 “2021년 이래로 서산시는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살림이 커진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은 절감하고 절약한 재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다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며 “시민의 대의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고 꼼꼼한 예산안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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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 2024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부문 장려상 수상
[PEDIEN] 충남 천안시의회는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 이 ‘2024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부문’에 선정돼 장려상을 지난 23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이지원 천안시의원은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를 다각도로 평가·분석해 상징물이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연구·제안했다”며 “앞으로도 행정부와 지속적으로 정책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은 이지원 대표의원과 류제국, 김강진, 정도희, 김철환, 김영한, 유수희 의원이 참여해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시민인식조사와 FGI인터뷰, 국내 우수사례 분석 및 견학, 전문가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천안시 심벌마크를 평가하고 나아가 교체 필요성을 도출, 시민공청회와 전담부서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해왔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2024 지방의정대상은 엄격한 공적 심사를 통해 원칙과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며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과 연구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연구 부문은 광역 4개, 기초 10개의 연구단체를 선정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연구모임이 정책연구 부문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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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전개
[PEDIEN] 공주시는 25일 공주시청 앞에서 공주시 발전협의회와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과 미래전략실 직원 그리고 공주시 발전협의회 노만국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내 고장 주소 갖기’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공주시에서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과 공주로 전입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 및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민들에게 인구 증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주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인구는 곧 도시경쟁력이자 미래이다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동참을 적극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만국 회장은 “공주시민의 일원으로 공주시의 인구 증가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협의회 위원들과 매주 월요일마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주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산·고령화 그리고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입 및 출산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을 투입해 △역사문화를 연계한 야간관광 ‘공주-야, 놀자’ △공주미식학교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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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당진 농축협 임직원 교차 기부, 고향사랑기부 동참
[PEDIEN] 충남 서산시는 25일 서산, 당진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3천5백만원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기초지차제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농협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 대산농협 김기곤 조합장, 고북농협 박동화 조합장, 농협당진시지부 전철수 지부장, 송산농협 장영길 조합장, 대호지농협 남기찬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산시, 당진시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는 지난 6월 NH농협 서산시지부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에는 서산 12개 농축협, 당진 14개 농축협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교차 기부는 2개 지역이 짝을 이뤄 지역에서 거둔 기부금을 상대 지역에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서산·당진 지자체 및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달식으로 두 지자체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 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은 “농업 · 농촌 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교차기부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농축협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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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 보호정책 현장 의견 담는다
[PEDIEN] 충남도는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청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및 건강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감정노동자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노동단체, 도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발제, 토론,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이정훈 노동·일터연구소 감동 대표의 ‘전국 감정노동 보호 현황과 타 시도 사례 분석’ 발제를 통해 감정노동의 현주소와 전국 지자체 감정노동 정책, 충남 감정노동 보호 정책의 의미·역할을 살펴봤다.
이어 도 노동정책팀이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지원과 고위험 직군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으며 심리 치유와 상담 지원 강화, 감정노동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확대를 제안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기업, 노동단체 간 협력망을 구축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한 내용을 토대로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확대, 심리 치유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지원 강화, 권리 보호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등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실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감정노동자 정책 수립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호정책을 발굴·추진해 감정노동자가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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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PEDIEN] 충남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김태흠 지사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 중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해 지명받은 각 기관·단체들이 릴레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을 지목했다.
김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시적인 출산율 반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출산·육아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도정 주요 현안으로 저출생 극복을 선정하고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마련해 △365일 24시간 돌봄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시행 △공공임대주택 혼인·출산 장려 특별공급 등 파격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를 위한 패스트트랙 운영 등 출산·육아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지속 펼치고 있다.
도는 저출생 극복 대책 전담반 회의와 시군 의견 수렴을 거쳐연말까지 신규 사업 발굴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특색 있는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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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감염병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
[PEDIEN] 충남 서산시가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2024년 감염병 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4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콘퍼런스에는 질병관리청, 17개 시도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담당자, 보건환경연구원, 전국 보건소 담당자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1일 포상식에서 감염취약시설 컨설팅, 감염병 예방교육, 환경개선,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감염병 관리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포상식 후 참석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 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에서 시민이 감염병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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