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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연말까지 사용해야”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은 2024년도 발행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이 군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올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위생적인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군에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노인복지 사업 중 하나로 70세 이상 노인과 65세 이상 70세 미만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5매씩 연간 총 20매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24년에 1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총 8,390여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군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 중인 사람에게도 분기별로 3매를 지급한다. 한편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에 따른 지원금을 청구하려는 군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는 기한 내 사용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을 지급청구서와 함께 2025년 1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그 이후 제출된 지급청구서는 인정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은 현금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타인 양도 및 매매가 금지된다. -
청양군, ‘3년 연속’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이 지난 5일 3년 연속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기관 평가는 충남도에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로 △적극행정 홍보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결과는 청양군이 지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군은 적극 행정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적극 행정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혁신’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연 2회 우수공무원을 자체적으로 선발해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충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도내에 적극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이 3년 연속, 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청양투어패스’ 신규가맹점 12월 한달간 집중 모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투어패스 신규 가맹점을 12월 한 달간 집중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투어 패스는 놀이공원에서 사용하는 자유이용권과 유사한 개념으로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가맹점들을 하나로 묶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할인권‘이다. 가맹점 집중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양군 내 관광지·음식점·카페·숙박업소·체험시설 등이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참여 가맹점을 확대하고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자유 이용 시설과 특별 할인 가맹점 두 가지로 자유이용시설은 투어 패스 모바일 티켓을 검표하고 시설의 이용 또는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사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곳이며 특별할인가맹점은 투어 패스 사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받지는 않지만 투어 패스와 연계해 업체를 홍보하고 자율적으로 상품을 할인 제공하는 곳이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2025년 청양투어패스 가맹점 가입희망 신청서’를 작성해 청양군청 관광진흥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양투어패스는 관광객과 지역 업체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상생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내년에는 신규 가맹점 수를 늘려 체험시설 등을 더욱 보강하고 계절별 특가상품을 구성하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양투어패스는 2022년 시범 사업 이후 투어 패스를 확장해, 2024년 현재 31개의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한해 5,000매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
청양군, 지역먹거리 지수 3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청양군, 지역먹거리 지수 3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PEDIEN] “매일 아침 소비자들이 제 농산물을 찾아준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설렙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이렇게 활기차게 살 줄은 꿈에도 몰랐죠.”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매일 상추와 호박을 출하하는 고령의 농업인 김 모 씨는 푸드플랜이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전했다.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즐거움뿐 아니라, 이웃과 막걸리 한잔을 나누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판로를 찾지 못해, 농사가 잘되면 잘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마음이 무거웠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청양군이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로컬푸드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김 씨의 이야기는 성공적인 정책이 가져오는 주민 삶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청양군의 푸드플랜은 단순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넘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군의 성공한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농림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를 평가하는 14개의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시범 사업을 거쳐 5년째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전국 159개 시·군이 참여하며 지역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S등급을 달성하며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S등급 달성하며 지역 푸드플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가 심각하며 생산량이 소비량을 크게 초과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청양군은 농업과 농촌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지역 순환 먹거리 계획 수립’을 추진하며 전담 부서인 농촌공동체과를 2019년 1월 설치하고 청양군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다. 푸드플랜을 통해 △종합추진계획 5대 분야 △10개 중점과제로 제도적 기반과 공공형 운영체계 조직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연중 기획생산 체계 수립 △사회적 경제조직의 참여로 대도시 직매장과 공공급식 분야의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청양형 푸드플랜의 초석을 마련했다. 민선8기로 이어지며 푸드플랜 관련 정책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핵심공약으로 ‘전국 최고의 푸드 플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역 먹거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2023년에는 먹거리종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축협과의 협력, 복지와 먹거리의 연계, 안전성 검사 의무화 등 혁신적 정책을 통해 푸드플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2023년 10월 청양군은 먹거리종합타운 준공식을 열며 지역 먹거리 정책의 중심 거점을 완성했다. 총 161억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공공급식지원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안전성분석센터 등 7개 시설을 완공해, 명실공히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군은 지역 농·축협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로컬푸드 매대와 코너를 설치해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 푸드플랜 정책의 중요한 거점으로 2020년 9월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개장한 이후로 꾸준히 매출액이 상승하며 누적매출 128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이용 방문객은 43만명을 넘었고 매장회원수는 9,900명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매장 내 농가레스토랑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며 카페와 베이커리, 정육, 반찬 코너 등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양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받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 사업과 경로당 공공 급식을 운영하며 복지와 먹거리의 연계도 빛났다. 또한, 지역 음식점 104개소에 우수한 청양산 식자재를 공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주민의 먹거리의 품질을 개선했다. 이밖에 푸드플랜 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 의무화 정책을 시행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청양산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청양군은 2024년을 농가와 소비자가 더 가까워지는 해로 삼아, 다양한 판로 확장을 통해 농민의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승부하며 신뢰감을 쌓았다. 올해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청양군 로컬 마켓과 판촉 행사’에서 농민들은 직접 도시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가졌다.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2025년에도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청양 로컬 푸드 관련 판촉 행사를 확대 운영하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다시 마련할 예정이다. 소비자와의 상시적인 만남을 위한 매장도 문을 열었다. 지난 12월 1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에 청양군 로컬푸드 매장이 오픈하며 청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들은 대도시의 소비자들을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역간의 순환 구조도 넓혔다. 청양군은 2024년 평택시와 태안군과 로컬푸드 상호 공급 협약을 체결해 농산물의 순환 구조를 지역 간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청양 농산물이 더 많은 지역의 시장과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협약식 소식을 들은 청양군과 태안군, 평택시의 농민들은 “우리 농산물이 더 멀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될 거라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청양군은 대전 한살림협동조합과 협력해 공동 운영 매장을 추진하고자 준비 중이다. 한살림은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으로 청양 로컬푸드와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군수는 “푸드플랜은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정책”이라며 “청양의 농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 사랑받는 모습을 보며 지역의 미래를 더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이번 수상은 청양군의 노력이 향해가고 있는 여러 과정 중 하나일 뿐, 새해에도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희망을 꿈꾸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와 공동체 회복의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산군, 동절기 복지시설 442개소 안전점검 시행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PEDIEN] 금산군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재난 대응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대상 시설은 경로당 및 어르신 공동생활의 집 360개소, 장애인 시설 6개소, 아동 및 보육시설 15개소, 자활센터 1개소, 장기요양기관 60개소 등 총 442개소다. 군은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소방 설비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동절기 동파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해 난방시설을 살필 계획이다. 아동시설의 경우는 안전점검 및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급식·위생 관리에 대해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재난 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인 만큼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복지혜택 안내 나서
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복지혜택 안내 나서 [PEDIEN] 금산군은 국가보훈대상자가 보훈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락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복지혜택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금산읍행정복지센터 및 금산군보훈회관에 보훈가족 복지혜택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진행했다. 주요 보훈가족 복지혜택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민원서류 발급비용 감면, 국가보훈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례지원서비스, 충남도 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등이다. 관내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등 국가보훈대상자는 약 780명이다. 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복지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보훈가족 복지혜택에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금산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금산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PEDIEN] 금산군은 새금산병원과 함께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군민건강을 위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새금산병원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매일 파악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경우나 보온이 어려운 노인, 추운 환경에서 지내는 영유아 등이 저체온증 위험군으로 분류되며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동상 위험군의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 청취,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실내 적정온도 유지, 추운 날씨 외출 자제 등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발생 추이, 취약 집단 등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한랭질환자 발생 시에는 조사를 진행해 충남도 및 질병관리청에 신속 보고하는 등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4일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이다”라는 표어 아래에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됐다. 아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024년 6월, 아산경찰서 ·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도박 예방교육을 수시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박 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연수, 전문강사 지원, 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가정, 학교, 유관기관,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접근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박서우 교육장은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을 지목해, 청소년들의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홍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
공주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2027년까지 유지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PEDIEN] 공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 친화 인증’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6년 처음으로 가족 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11월까지 8년 동안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한국경영인증원 가족 친화 인증사무국의 심사를 통과해 2027년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 친화 인증은 ‘가족 친화 사회 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주시는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사내 직장 동호회 지원 △여직원 휴게실 환경 개선 △직원 노고에 대한 특별 휴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육아 친화적인 공직 근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8년 연속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친절한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공주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PEDIEN]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 체납 징수 실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 및 체납처분 실적 등 징수 관련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공주시는 3개 평가 분야, 21개 평가지표에서 도내 최고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의 압류 재산에 대한 철저한 분석 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고질 체납자의 예금과 급여 압류를 통해 오래된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힘썼다. 또한, 체납 차량 공매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동차세 체납 증가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로 인해 고통받던 체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약 22억원의 이월 체납액을 징수해 충청남도의 징수 목표액을 100% 초과 달성했다. 11월 말 공주시의 지방세 징수액은 1365억원으로 징수율은 97.5%에 달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실행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징수를 병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내년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상향
공주시, 내년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상향 [PEDIEN] 공주시는 내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올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 급식 지원 단가 인상 등을 심의하기 위한 아동 급식위원회를 열고 최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내년 1월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9000원에서 2025년 아동 급식 지원 권고 단가인 95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보다 균형 잡힌 영양소와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동 급식 신청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으로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많은 부담을 느꼈을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공주시 제6차 국제회의 참석,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공유
공주시 제6차 국제회의 참석,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공유 [PEDIEN] 공주시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한 ‘제6차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국제회의’에 참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회의는 ‘기후 행동의 최전선에 선 학습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개최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 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기후 행동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과 비전을 제시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전략으로 시간-공간-인간을 연결하는 ‘삼간’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보편적인 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포용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 공동체 활성화, 환경 교육, 문해 교육, 녹색 기술 교육 등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기후 행동을 위한 미래 자금 조달’ 세션에서는 취약 계층을 위한 기후 교육 및 역량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예산 활용에서 국제 기후 기금 접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원에서 도시 상황에 맞는 접근 방식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강관식 부시장은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투자와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학습도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우수상’ 수상
공주시,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우수상’ 수상 [PEDIEN] 공주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자살 예방 대책 협업 과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자살 예방 대책 협업 과제’ 발표 심사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지자체 시책을 평가하고 이를 모범 사례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의 자살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공주시는 관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1개 부서에서 28개 자살 예방 협업 과제를 추진하며 다양한 자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왔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한 ‘마음 안심 아파트 운영’ 사업을 비롯해 치매 정신과와 국립공주병원이 협업한 ‘청소년 성장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이번 심사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음 안심 아파트 운영’ 사업은 관내 취약 아파트 4곳과 업무 협약을 통해 공주시 가족센터, 국립공주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생 시 빠르게 연계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공주병원의 ‘청소년 성장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찾아가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공감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유와 위로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려는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치매 정신과의 ‘65세 이상 우울감·치매 선별 검사 전수 조사’ 사업이 장려상을 받았고 시설관리 사업소의 ‘치유의 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심신 치유 및 안정’ 사업은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자 치매 정신과장은 “2025년에도 자살 예방을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팝 팝 팝 신나는 팝아트가 온다”
“팝 팝 팝 신나는 팝아트가 온다” [PEDIEN]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고 새로운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2024 기획전으로‘팝 바이브’를 오는 12월 10일부터 명년 1월 19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아트 전시는 공주에서 처음으로 팝아트 분야 작가 7인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모스플라이, 신창용, 아트놈, 유영운, 홍원표, P.Kim 김태기, 조세민 등 7명의 작가는 요즘 팝아트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조류 중 하나인 팝아트는 광고 만화, 영화, 상품 등을 예술의 소재로 사용하며 대중적인 이미지를 재해석하고 예술로 승화시켰다. 작가들은 대중문화의 반영, 반복과 복제, 밝고 강렬한 색상, 아이러니와 유머를 통해 대중문화에 유쾌하게 접근하고 소비문화의 속성에 대해 탐구한다. 동시대에 대한 관심과 대중과의 접점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태도는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를 지닌다. 본 전시는 팝아트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짐으로써 대중문화의 예술적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주목하고자 한다. 전시 제목인‘팝 바이브’는 팝아트를 확장된 개념에서 재조명하고 그 바이브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주하고 확장되는 느낌을 담고 있다. 전시작품들은 대중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그 다층적 면모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관람객을 팝아트의 끊임없는 변주와 확장을 체감하며 대중문화와 예술의 융합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비수기인 1월까지 전시를 연장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나도 팝아트 작가’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주 화, 수, 목, 토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는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다. 개막식은 파티 형식으로 가볍게 진행될 예정으로 작가인 P.Kim 김태기의 디제잉으로 전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역시 전시작가인 홍원표가 직접 라이브 드로잉을 실시해 전시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월 10일 오후 6시에 전시장 로비에서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