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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정기부로 추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정기부로 추진 [PEDIEN]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정기부의 첫발을 내디뎠다.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정기부 금액 1억원 모금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이다.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부여군에는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등을 포함한 참전유공자 총 419명이 거주하고 있다. 생활비로 한 달 기준 80만원이 국가와 군 등에서 지원되지만, 열악한 주거를 개선하기 위한 집수리 등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군은 참전유공자 중 소득 기준, 나이 등 선발 기준에 따라 20명을 선정해 장판과 도배 교체, 지붕 수리, 화장실 수선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자 한다. 6·25 참전유공자 최진국 지회장은 “이번 지정기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사람들이 참전유공자들을 한 번이라도 되새기고 떠올려주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정기부 목표액 1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라디오 캠페인, 소셜미디어, 영향력자 및 온라인 기자단 홍보 등 지정기부 알리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굿뜨래페이, 한돈, 굿뜨래쌀, 한우 등 다양하다. -
예산군, 제12회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예산군, 제12회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PEDIEN] 예산군 한국전통민요협회는 제12회 예산군 전국민요경창대회를 오는 7일 오전 9시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통예술의 고장 예산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화중심 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국악 인재 발굴과 전통예술의 보전 및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전국민요경창대회는 지난 한 달 간 참가신청을 접수를 받아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경연을 진행한다. 신혜정 지부장은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로 한국 전통 민요 전국대회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의 민요를 한자리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예산군, 건강 취약계층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집중
예산군, 건강 취약계층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집중 [PEDIEN] 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한랭 질환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5개월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3400여명이다. 집중관리 서비스는 가정 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전화·문자로 한파 대응 행동 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경로당, 마을회관을 통해 집단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건강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119 및 지역의료기관에 연계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필요 시 에너지바우처 등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협력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은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실내 적정 온습도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외출 전 체감 온도 확인하기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 △무리한 운동 하지 않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한랭 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쾌적한 가로경관 위한 가로수 정비
예산군, 쾌적한 가로경관 위한 가로수 정비 [PEDIEN] 예산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주요 구간 가로수를 일제 정비한다. 군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예산읍 주교리 등 7개 노선 14㎞ 구간 가로수에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국도 45호선 등 4개 노선 8.8㎞ 구간 소나무 가로수에 소나무 재선충 예방 나무주사 사업 실시 등 가로경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정 사업은 수목 본래의 수형을 유지하면서 고사지, 차량 통행이나 보행에 지장을 주거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과 상부 전선 등으로 주간이 잘려 고유 수형을 잃은 가로수를 조형전정하는 작업이 함께 진행된다. 이로써 군은 정돈된 경관 조성 및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해 병충해를 방지하는 한편 풍설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 주사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에 따라 소나무 줄기에 작은 구멍을 뚫고 직접 약제를 주입해 해충을 방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효가 지속되는 2년간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 작업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성료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성료 [PEDIEN]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9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노인 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타로 영어 등 성인 프로그램과 키즈챔프, 포포아트, 뮤직팡팡, 오감통합놀이 숲속아이 등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상반기에는 총 15개 강좌 185명, 하반기에는 총 20개 강좌에 218명이 각각 참여했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주민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예산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PEDIEN] 예산군은 겨울철 폭설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 목표로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 장비, 자재를 정비·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도 19개 노선 △농어촌도로 226노선 △군계획도로 714노선 등 총 959개 노선 1052㎞ 구간을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 차량 10대를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제설제와 모래주머니 등을 곳곳에 비치해 폭설에 대비했으며 급커브나 햇볕이 들지 않는 구간에 대한 잡목 제거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도로제설 중점 관리 추진 기간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할 방침이며 비상근무자는 상시 비상 체계 유지 및 준비 체계 발령과 강설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치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도, 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비상 기동 태세 확립 등 상호 지원 및 공동 대처에 나서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최재구 군수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눈이 오면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군민께서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홍성군가족센터, ‘우리의 돌봄’ 전시회 개최
홍성군가족센터, ‘우리의 돌봄’ 전시회 개최 [PEDIEN] 홍성군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홍성가족어울림센터 1층에서 ‘2024년 돌봄공동체 우리의 돌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홍성군가족센터 주관으로 홍성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인 ‘함께라서 힘이 나는 우리는 돌봄공동체’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돌봄공동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기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다. 홍성군가족센터는 △숲친구협동조합 △책놀이수색대 △천수만행복마을학교 △홍성여성농업인센터 △홍화문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돌봄공동체를 지원하며 공동체 간 교류 프로그램과 돌봄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의 돌봄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왔다. 김인숙 홍성군가족센터장은 “한 해 동안의 돌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돌보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가족센터는 아이돌봄, 다문화가정 지원, 1인가구 돌봄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구 유형에 맞춘 맞춤형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홍성군, 충청남도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기관 1위 선정
홍성군, 충청남도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기관 1위 선정 [PEDIEN] 홍성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시군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며 10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무공해차 보급, 자원 재활용, 물 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홍성군은 올해 8월,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열고 ‘탄소중립 실천 10대 과제’를 발표하며 행정 역량을 탄소중립 실현에 집중해왔다. 또한 공직자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며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2023년에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공직자 환경교육 의무화, 주민공청회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용기내봐’ 캠페인, 1회용품 Zero 행사 및 축제 개최, 공공기관 내 1회용품 근절 정책, 탄소중립 교육과 사업 연계 등의 구체적 실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한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며 “2025년을 ‘탄소중립 실천의 해’로 정하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및 청년 네트워킹 데이 개최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및 청년 네트워킹 데이 개최 [PEDIEN] 홍성군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및 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잇슈창고에 입주한 청년 창업기업인 방방방앗간, 쓸만한작업실, 울림, 온누리, Eatssue 잇슈카페, 민트초코, 튜베어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호호공방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해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홍성 한돈 소시지 시식, 반려동물 테마 디자인 소품 등 입주 기업의 시제품 전시·판매와 더불어 황동 각인 키링 만들기, 패브릭 소품 제작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설문조사와 SNS 팔로우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체험 부스 쿠폰이 지급된다. 6일에는 공주시 퍼즐랩 권오상 대표의 로컬 창업 특강이 진행되며 7일 오후 5시에는 디제잉 파티와 공연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활동으로 홍성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활동을 지원해 홍성이 더욱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우수복지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홍성군, 우수복지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PEDIEN] 홍성군이 군 단위 전국 최초로 공모 선정된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자활사업 활성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이새롬 주무관과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최훈 주무관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올해 7월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통해 아픈 근로자가 경제활동을 유지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사업 홍보와 참여 의료기관 모집 등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자활사업장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식기세척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사업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11월 홍성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성과를 발휘해, 방문객 55만명 중 29만명이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온기나눔 김장대축제에서는 다회용컵 1,500개, 접시 500개, 수저·젓가락 세트 700개를 활용하며 환경 보호와 자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아울러 홍성군은 9월 보건복지부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며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및 자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며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7월 이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통해 총 47명의 근로자에게 69건, 약 6,500만원을 지원했으며 개인당 최대 47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아픈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
태안군, ‘2024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성과공유회’ 성료
태안군, ‘2024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성과공유회’ 성료 [PEDIEN] 태안군이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3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지역 청년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및 센터에 입주한 30개 기업들의 한해 성과를 알리고 기업 간 네트워트를 구축해 앞으로의 발전을 독려하고자 개최됐다.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소개 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입주기업 성과발표회에서는 △1위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 △2위 태림F&D △3위 한울드론이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세움 △한울드론 △봄날다과 △스타팜스 △스페셜사인 등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활성화에 기여한 5개 기업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센터 입주기업들이 △심리상담 △사진촬영 △키링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관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 기업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덜어주며 태안 청년 스타트업의 심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3월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창업 희망자 대상 1인 오피스 제공 및 사업화 지원 △창업 교육 △청년 네트워킹 및 교육·회의공간 제공 △메이커 스페이스 제공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현재 30개 기업 110여명의 직원이 입주 중이며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청년의 자립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청소년의 꿈을 현실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성료
“청소년의 꿈을 현실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성료 [PEDIEN]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3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시상식을 갖고 △대상 김예지 △최우수상 김리나·김지효 △우수상 한혜림 △장려상 허남주, 김단아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2회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만 12~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가능성·창의성·효율성·적용범위·지속성 등에 대한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한 후 11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태안여중 김예지 학생은 학생들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백화로 일대와 학교, 아파트 단지, 터미널 등을 순환하는 무료 버스 운행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리나 씨와 김지효 학생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홍보대사 창단을 제안했으며 우수상 수상자인 한혜림 씨는 지역관광 및 경제 발전과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ESG 관광경영’을 제안했다. 이밖에 장려상을 수상한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 △다문화 가정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도입 제안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들의 제안이 실제 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제안대회를 개최했다”며 “참여해주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견 청취로 지역 정책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올해 공모사업 확보액 875억원’ 지역발전 청신호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PEDIEN] 태안군이 올 한해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 8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총 38개 사업에서 국비 139억 8500만원과 도비 364억원 포함 총 875억 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국비 확보액이 가장 큰 사업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으로 군은 지난 5월 말 해수부 발표 결과 사창·당산권역이 선정돼 국비 48억 1400만원 포함 사업비 68억 7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밖에, 올해 1월 해수부 주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정산포항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으며 10월에는 문체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에서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이 이름을 올리면서 총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태안의 미래 지역 먹거리 확보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사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군은 지난달 충남도 주관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2차 공모’ 결과 태안 남면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도비 118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120억 68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남면 몽산리 일원에 고품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과 ‘샌드뮤지엄’ 조성 사업 등 제2단계 제2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도 지역균형발전 유형 중 ‘시·군 자율사업’의 경우 태안군 배분액이 626억원으로 올해 말 전액 확보를 목표로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축산악취 개선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안흥 역사 비경길 조성 △쾌적한 도시가로환경 조성 등 4일 현재 38개 공모사업 선정의 쾌거를 거두며 지역 미래 전망을 밝히고 있다. 군은 올해 남은기간 추가 공모 발표가 남아있는 만큼 선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한편 내년도 추진될 각종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한 준비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을 열어갈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중·장기 대형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벼농사연구회, 태안군에 ‘사랑의 쌀’ 287포 기탁
태안군벼농사연구회, 태안군에 ‘사랑의 쌀’ 287포 기탁 [PEDIEN] 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은창기 총무, 김재환·이용안 감사 등 5명은 지난 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 쌀 287포를 군에 기탁했다. 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소속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태안군벼농사연구회는 지난해 11월에도 태안군에 10kg 쌀 200포를 기탁한 바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기술 공유와 안정적 식량작물 생산 기반 유지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