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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안돼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이 하수의 수질 악화 방지를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어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킴과 동시에 악취를 나게 하는 요인이 되며 심할 경우 오수 과다 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하수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불법제품 제조·수입·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
청양군,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내년 2월까지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은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25년 2월 28일까지를 안전신문고에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4개로 겨울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설의 경우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 한파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사항 등, 화재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에서 ‘겨울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만 선택하면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며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시길 바라며 신고가 보고되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2025년부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은 이달초 상·하수도 요금을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상·하수도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전용 홈페이지는 올해 2월부터 10개월간 사전 준비와 시스템 도입 및 시험 운영을 거쳐 구축했고 본격적인 운영은 2025년 1월부터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요금조회 납부 △이사요금 정산 △계좌자동이체 신청 △스마트 고지신청 및 해제 △수용가 명의 변경 △ 요금 자가 계산이 가능하다. 접속은 도메인 접속과 청양군청 홈페이지를 접속해 ‘자주찾는 서비스’→‘상하수도 요금조회납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중 언제든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앞으로 원격검침 시스템과 연계해, 주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이달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배부 시 홍보전단지를 함께 전달해, 홈페이지 구축에 대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
청양군,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전 펼쳐
청양군,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전 펼쳐 [PEDIEN] 청양군은 지난 2일 충남경제진흥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제 소개 및 현장 기부 이벤트 홍보전을 펼쳤다. 군은 올해 12월, 마지막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충남경제진흥원 직원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시 10만원까지 100%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렸다.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원 기부 시, 13만의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청양군 친환경 유기농 답례품 쌀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여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기부에 참여한 충남경제진흥원 직원 A씨는 “청양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세액공제와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납부한 기부금이 청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사용하게 된다고 해서 선뜻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직장인에게는 1석 2조의 효과를 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알리고자 ‘찾아가는 청양 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양 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에서 청양 로컬푸드 만난다
롯데백화점에서 청양 로컬푸드 만난다 [PEDIEN]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서 지난 1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에 청양 로컬푸드 직매장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매장 입점은 청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 지역 소비자들에게 청양의 매력을 알리고 청양군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전 10시 30분 직매장을 오픈하자마자 신선한 농산물을 찾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 대전시민 김모 씨는 “대도시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청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바로 농민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 수 있어서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비자인 박모 씨는 “로컬푸드 매장 입점 소식을 듣고 일부러 방문했는데, 신선도와 품질이 정말 좋고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청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입점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청양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군민 희망 불빛 ‘성탄트리 점등’
청양군, 군민 희망 불빛 ‘성탄트리 점등’ [PEDIEN] 청양군과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0일 청양읍 청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가운데에 성탄절을 축하하고 군민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원하며 성탄트리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행사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은태 연합회장은 군내 사역 목회자, 성도,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도모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점등식에서 군민들과 내빈 인사들이 모두 모여 따뜻한 성탄트리 점등을 함께 경험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최한 김은태 청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우리 청양군 전체에 널리 퍼져 군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분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어두운 곳에서 더 환하게 빛을 밝히는 불빛처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청양의 새해를 더욱 당당하고 환하게 맞이하자”고 밝혔다. -
청양군,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 나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기, 가스, 통신요금체납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특히 이번 발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으로 발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은 사전에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인공지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지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군에서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민간기관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서비스,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문화활동 등을 통해 위기 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중에 있다. 통합돌봄과 신숙희 과장은 “추운 겨울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더 가혹한 시기”며 “복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청양사랑 기부참여자, 2천명 돌파
2024년 청양사랑 기부참여자, 2천명 돌파 [PEDIEN]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가 11월 30일 기준으로 2천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기부 참여자는 거주 지역별로 충남이 50.6%, 대전광역시 10.8%, 경기도 9.8%, 세종특별시가 9.5% 서울특별시가 7.5% 순이었으며 연령대로는 50대가 36.6%, 40대가 30.7%, 30대가 21.8%, 20대가 6%로 대부분 직장인 기부자가 많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부참여자 2천 명은 전년 대비 12일을 단축시켰고 연령대 중 30대 기부참여자가 전년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부참여자 92%가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천명 돌파가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긴 것은 그동안 직장인을 대상으로 관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 성과로 분석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고품질의 답례품 제공으로 매년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 참여자가 증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
공주시, 성인문해교육 ‘생에 첫 꿈을 찾는 체험학습여행’ 추진
공주시, 성인문해교육 ‘생에 첫 꿈을 찾는 체험학습여행’ 추진 [PEDIEN] 공주시는 공주시 성인 문해 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생에 첫 꿈을 찾는 체험 학습 여행’을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공주시 성인 문해학교 수강생과 각 과정 담임 교사 등 40여명은 최근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체험 학습 여행을 떠나며 올해 1년간의 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위협 요인을 이해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운동 방법을 배우는 ‘실버 생태 교육’과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5대 기후관을 관람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문해 학습자들이 교과서 수업 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시절 못다 한 학업에 대한 아쉬움을 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문해 교실 23개소를 운영하며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 학력 인정 문해 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초등 학력 과정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
공주시, 안심식당 311개소 지정…식사 문화 개선
공주시, 안심식당 311개소 지정…식사 문화 개선 [PEDIEN] 공주시는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부터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등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주시의 안심식당은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311개소로 매년 약 40개소의 신규 업소를 추가 지정하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정 기준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2회 이상 위반할 경우 지정이 취소되고 1년간 신규 지정이 제외된다. 안심식당은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시 음식점 상호 아래에 ‘안심식당’ 표식이 나타나도록 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안심식당 영업주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 물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며 “외식업소 방문자와 영업주 모두가 만족하는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PEDIEN]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인문학 등 소양 강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노인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소진 예방을 위한 시간과 종사자 간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노인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주시에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이 4곳 있으며 3300여명의 서비스 대상자를 240여명의 종사자들이 돌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주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공주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PEDIEN] 공주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현장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공사비 편성, 비효율적인 공사관리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을 구분하지 않고 공주시와 건설업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기된 안건을 적극 검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업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원철 시장은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개선 대안을 마련하고 건설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뤄지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건설업계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마무리
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마무리 [PEDIEN] 공주시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는 10월 11월 두달간 진행됐는데 3가구 모집에 총 30가구가 신청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며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가구, 4명은 예울림물레방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임시 거주하며 마을 탐방을 비롯해 우수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공주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농촌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공주의 대표 관광지인 공산성과 마곡사 등을 방문하고 제70회 백제문화제에도 참여하는 등 공주의 역사와 문화 탐방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번 기수 참가자 중 충남 천안시의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농지와 주택을 구입하는 등 공주시로의 귀농을 결심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1가구, 2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공주시로 귀농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농촌 생활을 하며 몸으로 체감한 것들이 귀농과 귀촌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 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귀농과 귀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공주시 농촌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금산군, 사회보장급여 실거주지 신청 제도 안내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PEDIEN] 금산군은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절실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실거주지 신청 제도 안내에 나서고 있다. 지역 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복지 업무를 하며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하며 대상 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주거가 불안정하거나 난방 해결이 어려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 관할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어느 곳에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달라 사회보장급여 신청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가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으로 추진됐다. 이어 올해 1월 정부 지침 및 사회보장급여 전산시스템 개선에 발맞춰 영유아보육지원사업, 가정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부모급여, 아동수당, 기초연금, 긴급복지지원 등 분야에서도 실거주지 신청 접수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 초중고학생 교육비 지원 등 분야가 확대되고 지난 10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추가돼 현재 총 18종 복지 프로그램의 실거주지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인이 실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사회보장급여 신청하면 제출한 서류 등이 시스템에 등록되고 3일 이내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이송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실거주지 사회보장급여 등 신청을 알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안내에 나서고 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있는 경우 해당 내용을 전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