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의 독립운동가들, 초등학생 눈높이 교육으로 되살아나다
[PEDIEN] 구미시는 5월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 ‘구미의 영웅들, 대한의 독립을 꿈꾸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넓히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13개 초등학교 42개 학급을 직접 찾아가 전시와 교육을 병행하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산 허위 선생을 중심으로 한 항일 의병운동 △우리 고장 독립운동 역사적 가치 이해 △모둠별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되어 교과서에서 접했던 역사 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을 단위로 전개된 구미 지역 3·1운동과 독립운동 사진자료들이 교내에 전시되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장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유관순, 신채호 외에는 독립운동가를 몰랐는데, 구미에도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많다는 걸 처음 알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고장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해, 5월 중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며 왕산 허위 선생의 생애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제작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접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하고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훈 교육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구미시,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저출생 해법 시민 손으로
[PEDIEN] 구미시는 지난 16일 시청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참여형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올해 활동의 중심 주제는 ‘구미시 재탄생을 위한 저출생 대책’ 으로 출범식에서는 본 과제에 대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정책디자인단 참여자 10명과 시 공무원 4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공공서비스디자인 개념 및 운영 취지 설명 △활동 과제 안내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 프로세스 소개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디자인단은 다양한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서비스디자이너를 비롯해 마을돌봄터 운영자, 돌봄교사, 학부모, 기혼자, 결혼 적령기의 여성 등 저출생 문제와 직접 맞닿은 당사자들이 참여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며 시실효성 있는 시민 참여형 정책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 9 조성사업’을 연구 과제로 공간 구성, 인테리어, 운영 콘텐츠를 제안했으며 2024년에는 ‘구미만의 저출생 대책’을 주제로 청년 연애·결혼 지원책과 ‘경력단절여성 대상 247 케어’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 바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협업하는 구조를 통해 현장에서 출발하는 체감도 높은 정책 제안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노돈 정책기획과장은 “시민정책디자인단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거버넌스 사례”며 “특히 저출생이라는 지역의 중대한 과제를 다루는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 -
연애세포 깨우는 봄의 만남…구미 '두근두근~ing' 흥행 중
[PEDIEN] 지난 4월, 참가자 30쌍 중 12커플이 매칭돼 4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둔 ‘두근두근~ing’ 1기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구미시가 또 한 번 청춘 남녀를 위한 인연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두근두근~ing’ 2기 행사에는 총 60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다채로운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팀빌딩, 포토 미션, 점심 데이트,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진행된 1기 행사에서 12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가 입증된 가운데, 이번 2기 역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단발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에프터 파티, 팀별 자조 모임, 와인 파티 등 후속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진심 어린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맺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서 탄생한 커플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두근두근~ing’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756명이 참가해 143커플이 매칭됐으며 이 중 21커플이 실제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4커플은 결혼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 중 참가자를 모집하며 3기와 4기는 각각 8월 23일과 9월 20일 개최 예정이다. -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의 행복한 가족 이야기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의 행복한 가족 이야기 [PEDIEN] 영주시는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를 초청해 ‘5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를 주제로 정은표·김하얀 부부가 화목한 가정을 위해 실천해 온 삶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은표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내관 형선 역을 맡아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해왔다. 또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는 자녀 정지웅 군과 함께 출연했으며 정 군이 2022년 서울대학교 정시 전형에 합격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4년에는 정은표·김하얀 부부가 가족과 육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를 공동 집필해 출간했다. 두 사람은 평소 방송과 강연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위한 실천 사례와 자녀 교육법을 진솔하게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강연에 앞서 지역 예술인 김명석 마술사의 식전 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강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바쁜 일상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가족 간 소통과 건강한 부부·부모 역할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5월과 6월 마지막 주에 걸쳐 ‘가족아카데미 - 부부·부모교육’ 강연을 총 4회 운영한다. △ 5월 27일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 △ 5월 31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 △ 6월 24일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 △ 6월 28일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강연은 매회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자 1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또한 6월 13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휘자 김현철과 8인조 단원이 함께하는 ‘인성 콘서트’ 가 개최된다. 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단원들의 감동적인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유쾌한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영주시, 중장년 창업지원 참가자 모집
영주시, 중장년 창업지원 참가자 모집 [PEDIEN] 영주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의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에서 60세 이하의 중장년층으로 1964년 1월 1일부터 198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여야 한다. 이들은 예비 창업자이거나, 신청일 기준 창업 1년 미만의 사업자로서 연간 매출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팀 단위 신청도 가능하며 이 경우 최대 4인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모든 팀원이 중장년층이면서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창업 자문 등이 지원된다. 또한, 단순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중간평가와 성과발표 등을 통해 창업사업의 점검과 피드백을 제공해 경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이루어지며 신청서는 영주상공회의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창업 의지는 있으나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창업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감염병 ZERO로‘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안전 개최
[PEDIEN] 경상북도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감염병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 대회는 43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심판, 국내외 언론 등 관계자가 모이는 아시아 육상계의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만큼 감염병 위험이 그대로 있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대응한다. 경북도는 구미시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감염병 감시로 해외 유입 가능성과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심판과 선수들이 들어오는 22일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31일까지 10일간 감염병 일일 감시체계를 본격 운영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종합위험평가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 대회 운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정도의 감염병 발생 가능성은 낮음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회 개최지인 구미시 내 행사장과 주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사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회 기간에는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운영으로 감염병 발생 감시 및 대응과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이후, 대회가 끝난 후에도 참가선수와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유지 및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선수단이 무사히 경기를 치르고 관람하는 도민 또한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확인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염병대책반 운영을 통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발생 시 철저히 대처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경북도, 외국인 주민 클린 하우스 만들기 시범사업 실시
[PEDIEN] 경상북도는 외국인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음달부터 ‘외국인 주민 클린하우스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화된 주택이나 열악한 생활환경에 거주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이주 외국인 주민이 주요 사업 대상이며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해 주거 공간을 보수·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단열, 도배, 장판, 화장실 및 주방 개보수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권역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총괄하며 시군 가족센터가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수행을 지원한다. 다음달부터 외국인이 시군 가족센터에 사업지원 신청하면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자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현장 조사와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주거 형태, 소득 수준, 주택 노후도, 동거 인원, 거주 기간, 임대차 잔여기간을 고려해 선정하고 임대인의 동의를 받은 주택이어야 한다. 사업은 지난해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발표한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 시작됐으며 경상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과 ‘경북형 이민정책’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발빠르게 이민정책을 준비해 전주기 이민정책 모델을 제시했으며 ‘광역 비자 시행’을 전국 최초로 제안했고 국내 이민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전국 유일한 ‘경상북도이민정책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의 입국·정착·사회통합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종합플랫폼인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와 시군 희망 이음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이주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전액 지원 및 의료 사각지대 외국인 통원 의료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생활의 불편 없이 도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이민 행정구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집중호우 대비 빗물펌프장 사전점검 및 시운전 완료’
‘집중호우 대비 빗물펌프장 사전점검 및 시운전 완료’ [PEDIEN] 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펌프장에 대한 사전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했다. 이는 예년 대비 한달 앞서 점검을 완료한 것으로서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 필요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빗물펌프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서 상주시는 냉림과 복룡 빗물펌프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하수도사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빗물펌프장 운영인력의 적절성뿐만 아니라, 기계 및 전기설비의 건전성, 유수지 관리 상태 등 분야별로 약 2주간 점검을 실시했고 시운전을 통해 상시 가동준비태세를 확인했다. 상주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도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는 바 하절기 빗물펌프장 상시 가동준비태세 유지에 철저를 기하고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필요시 선제적으로 가동해, 시민들께서 항상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상주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PEDIEN] 상주시는 지난 16일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출전을 위한 선수단 결단식을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상주시장, 상주시교육장, 상주시체육회장,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필승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환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끝마친 선수단 여러분께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 시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체육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상주시는 육상, 역도, 게이트볼 등 11종목, 총 17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안동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조기 운영
안동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조기 운영 [PEDIEN]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과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된다. 온열질환은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야외활동이 많은 장소에서 주로 낮 시간대에 발생하며 열사병과 열탈진 같은 중증 질환은 물론,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경증 질환까지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온열질환은 기후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 자제하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등이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자연현상이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물 마시기, 햇볕 차단, 휴식 등 건강 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동시, 2025년 아열대과수·만감류 상설교육 교육생 모집
[PEDIEN]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아열대과수·만감류 상설교육’ 교육생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아열대과수와 만감류에 대한 현황 및 재배 전망, 재배기술교육으로 구성되며 7월 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대상은 현재 아열대과수 및 만감류를 재배 중이거나 해당 작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농촌교육팀에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재대구 안동향우회, ‘내 고향 장보기’ 행사 개최
재대구 안동향우회, ‘내 고향 장보기’ 행사 개최 [PEDIEN] 재대구 안동향우회는 5월 17일 산불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내 고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향우회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회원들은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고향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앞서 재대구 안동향우회는 지난 4월 11일 한도준 회장을 비롯한 8명이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3,22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도준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에 힘이 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연대가 안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
안동 역동서원에서 제53회 성년의 날 행사 열려
안동 역동서원에서 제53회 성년의 날 행사 열려 [PEDIEN] 안동청년유도회는 5월 19일 오전 10시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 의식인 ‘관례’ 와 ‘계례’ 행사를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년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어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 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경국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중 80여명의 학생이 성년식을 직접 치르며 성년 선언의 주인공이 된다. 남학생은 ‘갓’을 쓰는 ‘관례’를, 여학생은 ‘쪽’을 찌는 ‘계례’를 통해 전통 방식의 성년식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20명도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만기 안동청년유도회 회장은 “성년을 맞은 청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행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성년을 맞은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5월 가정의 달 맞이 ‘부모교육 및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5월 가정의 달 맞이 ‘부모교육 및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PEDIEN] 문경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부모교육 및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 강화와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5월 14일에는 부모 간담회 및 특강이 열려, 부모-자녀 간 갈등 해소 및 소통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제공됐다. 또 15일과 16일에는 카페 바리스타 체험, 디저트 만들기, 도자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각 직업의 특성과 매력을 체감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부모 교육 참여 학부모는“요즘 아이와 대화를 하려고 해도 벽을 느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대화의 방향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고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 생활, 특별운영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5,6학년이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