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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이어와봄’ 개강
상주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이어와봄’ 개강 [PEDIEN] 상주시는 이달부터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이어와봄’ 사업을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7월 21일 첫 클래스를 개강했다. 클래스는 청년센터 ‘들락날락’과 관내 청년 창업자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추후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예술·공예 강좌 11개, △요리 강좌 4개, △힐링 강좌 6개로 총 21개 과목의 44개 강좌에 44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특히 소도구 필라테스 클래스는 미혼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상주의 여름 한상’ 기획전
[PEDIEN] 상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상주 여름을 가득 담은 ‘상주의 여름 한상’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제철 농특산물과 휴가철 인기 먹거리를 엄선해 20~30% 특별한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주요 할인품목으로는 상주 대표 여름과일인 복숭아, 포도, 자두무더위 해소에 좋은 보양식 한우, 한돈, 닭갈비 등이 준비됐다. 또한, 기획전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5천원 할인쿠폰 및 구매실적별 금액을 기준으로 고객감사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명실상주몰에서 상주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실상주몰’은 상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유통 공간으로 농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다채로운 농특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철우 도지사,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성장 기회로 만들어야
[PEDIEN]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은 15%의 대미 수출 상호관세,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금융패키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미 금융패키지는 한미조선협력패키지 1,500억 달러, 경제안보분야지원 2,000억 달러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세 협상 종료 시점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번 타결에 대해 국내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상 실패 시 관세율 25%가 적용될 수 있다는 수출가격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특히 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략 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경제안보분야지원 펀드는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경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나 이번 관세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지역 핵심산업에 대한 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 분야는 이번 협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결과 철강 품목 관세는 50%로 유지된다. 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미 포스코·현대제철의 주요 공장이 폐쇄에 들어간 상황에서 이번 협상은 지역민에게 끊이지 않는 재앙과도 같다고 평했다. 또한, 포항을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고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위기 극복에 중앙정부와 국회가 한뜻으로 도와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자동차 및 관련 부품 관세도 15%로 합의되어 협상 실패 시 예상되던 25%보다 낮은 관세율이나, 이는 한미 FTA의 무관세보다 더욱 악화한 수치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에 대해 영천 등 자동차 부품 산업 밀집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타결로 산업 침체 발생 여부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 농민들이 우려하던 소고기, 쌀 등 농축산물 시장의 추가 개방은 없다고 알려졌으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SNS에 농산물 시장 개방과 관련된 발언을 올리는 등, 우리 국민이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동향 및 정책 변화를 그 어느 때보다 자세히 주시하고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미국으로부터의 에너지 수입 확대를 동해안 에너지 물류 시대 개막을 의미하는 발걸음으로 평가했다. 1,000억 달러 규모의 LNG 등 미국 에너지 수입은 기존 중동 등에서 수입되던 에너지를 미국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보고 영일만항을 주요 대미 에너지 항구로 만드는 ‘영일만 에너지 복합항만 개발’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관세협상 타결은 우리 경제에 기회와 위기라는 복합적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도지사가 책임지고 중앙정부, 국회와 함께 경북 경제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차·캠핑·콘서트로 수놓는 안동 수페스타의 여름밤
포차·캠핑·콘서트로 수놓는 안동 수페스타의 여름밤 [PEDIEN]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 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족·친구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낙동 캠핑존’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형 야외공연 ‘안동썸머나이트’ 등이 마련돼 있다. 낙동포차는 강변을 배경으로 포장마차형 부스와 아트쉐이드, 80년대 감성의 조명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야경을 감상하며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고 여유로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낙동 캠핑존은 캠핑 및 캠핑카 이용객을 위한 공간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수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캠핑 사이트 이용료는 1만원이다. 다만, 안동시 관내 소비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 장비는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장비가 없는 참가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수페스타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안동썸머나이트’는 대형가수의 공연과 물놀이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올해는 자이언티, 하하&스컬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출연이 예정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수페스타의 야간 콘텐츠는 무더운 여름 속 시민에게 일상 속 특별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안동의 새로운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안동시, 8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 실시
안동시, 8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 실시 [PEDIEN] 안동시는 오는 8월부터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 및 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로 인한 가족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집중 검진 대상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올해 75세 신규 진입자 등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큰 계층이다. 검진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인력이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직접 실시하며 대상자에게는 문자 및 유선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관내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검진 협조를 부탁드리며 치매 조기 검진과 집중관리를 통해 돌봄 취약계층을 철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달빛걷기대회, ‘실개천 물속길’ 코스로 시원한 변신
달빛걷기대회, ‘실개천 물속길’ 코스로 시원한 변신 [PEDIEN] 안동시는 ‘2025 안동 수페스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달빛걷기대회’의 코스를 8월부터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달빛걷기대회는 지난 7월 26일~27일 양일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8월 2일~3일 제2차 행사에서는 최근 완공된 낙동강변 ‘실개천 물속길’을 반영한 새로운 코스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스는 △낙동강변 탈춤공연장 건너편 공영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시작해, △실개천 물속길을 따라 △영가대교를 건너 △성희여고 앞 수페스타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코스다. 이번 코스 변경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원하고 색다르게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400m 길이의 물속길은 도심 속 청량한 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행사 시작 전 파라솔이 설치된 친환경 여가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참가하면, 총 50분간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8월 적용되는 새로운 걷기 코스는 실개천 물속길을 포함한 이색 체험 행사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예천군, 경북도청신도시 두 번째 ‘무비데이’ 행사 실시
[PEDIEN]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두번째 ‘무비데이’ 행사를 31일 오후 4시 경북도청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주민, 특히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도청신도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배드가이즈2'이며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예천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개최
예천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개최 [PEDIEN]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8월 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광복의 여정을 소개하는 사진전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뜻을 함께한 예천 출신의 독립유공자는 이병한 선생 등 총 22명이며 그들의 공적을 추가로 전시해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우리의 현재를 있게 하고 미래를 열어준 독립운동가들의 소중함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다양한 형태와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와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중이다. -
경주시,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경주시,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PEDIEN]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30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솔밭해변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불공정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통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휴가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 물가조사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인근 상가를 방문해 요금 인상 자제와 자율적 물가안정 참여를 독려하고 착한가격 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8월 31일까지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ˑ운영 △피서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품목별 물가안정 책임관 운영 △착한가격업소 확산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물가안정은 곧 도시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 참여자 모집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 참여자 모집 [PEDIEN]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주시의 청년 정책 중 하나”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주시의 청년 정책 중 하나”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선생님 쾌유를 기원한다”.임이자 의원 이철우 도지사 방문
“선생님 쾌유를 기원한다”.임이자 의원 이철우 도지사 방문 [PEDIEN] 경상북도는 31일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이자 국회의원이 재정협의 참석차 경북도를 방문, 은사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접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임이자 의원은 “스승인 이철우 지사의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었는데,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강한 정신력과 의지로 병마를 이기는 스승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임 의원의 방문 소식을 듣고 직접 자리를 찾아와 반갑게 맞이하며 제자와의 정겨운 재회를 기뻐했다. 이 도지사는 “당 안팎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임 의원과 대화를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포스트 에이펙 특별 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에 관해 협조를 요청하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도지사는 “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임 의원께서 예산안에 경북 현안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1978년 이철우 지사가 상주 화령중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재직할 당시 사제 인연을 맺었으며 ‘장무상망’의 정신으로 서로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
경북도, 2026년도 국비확보 전방위 총력전 펼쳐
[PEDIEN] 경상북도는 31일 기획재정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소관 부처 심의관과 면담하고 2026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의 하나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일부 또는 미반영된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산불극복 재창조를 위한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지원 등 총 33건에 이르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인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에이펙 기념공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도로 및 사회기반시설, 그리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은 국정과제와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부합하는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해당 사업들은 단순히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지닌 핵심사업”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비 확보를 위해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면담을 통해 주요 부처와의 정책 공감대를 강화하고 앞으로 예산편성 과정에서 기재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8월 중에도 부처단위 및 국회 대응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2026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된다. -
칠곡군,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선정
[PEDIEN] 경북 칠곡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칠곡군은 △체계적 블렌딩 계획성 △대상 작목의 사업 기반 △사업의 성공 여부 등을 인정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칠곡 허니웨이, 꿀벌·농가·소비자 상생 사업’ 으로 최종 선정된 칠곡군은 2026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천연벌꿀 검사 시스템 조성 소비자신뢰 칠곡벌꿀 브랜드화 스마트양봉테스트베드 설치 꿀벌 병해충 경감기술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양봉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칠곡 양봉 브렌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와 소통에 팔걷어
경북도,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와 소통에 팔걷어 [PEDIEN] 경상북도는 31일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정책현안과 2026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지역공약 추진 현황과 주요 내용,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의 국가 주도 건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내년도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국비 확보 공감대도 형성됐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 등 SOC 사업과 함께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시설,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SMR 제작 지원센터 설립,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설립,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 광물 재생 원료 비축센터 구축 등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첫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오늘 경북도청 방문이 뜻깊다”며 “이번 간담회로 경상북도의 각종 현안과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위상과 역할이 커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각종 정책현안과 주요 국비 사업은 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필수”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경북도와 국회가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다면 내년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실하다”며 “중앙 부처, 국회, 관계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