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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토목직 공무원 대상 실무역량 강화 교육
경주시, 토목직 공무원 대상 실무역량 강화 교육 [PEDIEN]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토목직 공무원의 공사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 대회의실과 화랑마을에서 지난 13일 진행됐으며 신규 직원을 중심으로 토목직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공사설계서 및 단가산출서 작성 실습, 레벨 측량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민원 대응과 현장 공사감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도 신규 토목직을 대상으로 설계도면 작성, 드론 운용,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등을 자체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올해는 안전점검, 재해대책, 현장 시찰 등 실무 밀착형 교육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락 경주시 건설과장은 “토목직 공무원은 행정력과 기술력을 함께 요구받는 직렬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중국 난핑시, 유교문화 교류로 우호협력 강화
경주시–중국 난핑시, 유교문화 교류로 우호협력 강화 [PEDIEN] 경주시는 중국 푸젠성 난핑시 위안차오훙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난핑시는 성리학의 대가 주희의 고향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이산과 우이정사로 유명한 유교문화의 중심지다. 경주시와 난핑시는 그간 유교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양동마을–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와 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제례 상호참여 등 다양한 문화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식 우호도시 협정을 맺으며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주 옥산서원과 난핑 고정서원 간 우호협정이 체결됐다. 양 서원은 학술 교류, 인문 교육, 전시 협력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정식과 함께 열린 주자 사진전은 두 도시가 공유하는 유교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안차오훙 당서기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경주는 앞으로도 도시 외교를 적극 추진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안차오훙 당서기는 “경주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도시로 난핑시와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2021년 온라인으로 협정을 맺은 이후 직접 경주시장을 만나게 돼 감회가 깊다. 양 도시가 함께 새로운 지방외교 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난핑시 대표단은 양동마을 등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와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주로 떠나는 봄의 피날레 여행…청량함이 절정인 5월의 초대
경주로 떠나는 봄의 피날레 여행…청량함이 절정인 5월의 초대 [PEDIEN] 경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량함 한도 초과, 5월 경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하며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5월의 경주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자연의 색채와 맑고 청명한 공기로 봄의 끝자락을 가장 생기 있게 채운다. 꽃가루와 미세먼지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이맘때의 경주는 시내 곳곳이 자연이 주는 청량함과 신라 천년의 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가득하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힐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5월의 경주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봄꽃 풍경’경주시는 벚꽃 이후에도 이어지는 봄꽃의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정으로 만개하는 이팝나무꽃과 작약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봄꽃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 이팝나무꽃 숨은 명소 ‘경주 오릉’경주의 대표 여행지인 황리단길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오릉 일대는 조용한 고분군과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장관을 이루며 초여름 햇살 아래에서 자연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탐스럽게 피어라 ‘서악동 삼층석탑 작약’ 이와 함께 무열왕릉 인근 서악동 삼층석탑 주변은 매년 5월이면 붉고 탐스러운 작약꽃이 만개해 고풍스러운 석탑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이러한 경주의 봄꽃 명소들은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며 문화유산과 자연의 어우러짐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자세의 불상을 찾아서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남산은 산 전체가 문화와 예술을 품고 있는 살아 있는 야외박물관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곳은, 특히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숲길과 더불어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불상들이 깊이 있는 역사·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더한다. 경주 남산에는 다양한 형식과 자세의 불상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를 따라 걸으며 감상하는 자세별 불상 탐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이 가운데 마애보살반가상은 단아한 입상 형태의 보살상으로 부드러운 미소와 균형 잡힌 조형미가 인상적이며 남산 탐방의 대표 코스로 손꼽힌다. #열암곡 석불좌상, 마애불상열암곡으로 이동하면 차분히 앉아 있는 자세의 열암곡 석불좌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 속에 어우러진 이 불상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고요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더불어, 같은 지역 내에서 만나게 되는 열암곡 마애불상은 누워 있는 자세의 와불 형식으로 독특한 형상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걷는 이들에게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남산의 불상들은 다양한 자세와 섬세한 조형미를 통해 신라 불교미술의 예술적 깊이를 전하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역사·문화 탐방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걷기 좋은 힐링 트레킹 코스, ‘성지지 둘레길’ 이와 함께 경주시는 자연생태와 지역 전설이 어우러진 힐링 트레킹 코스로 성지지 둘레길을 추천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이 못이 생겼을 때 ‘소리지’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이후 소리지 못 둑에 올라서면 봉덕사의 종소리가 잘 들린다고 해 조선 정조 때의 선비 손여원이 못 이름을 ‘성지’라고 바꿔 불렀다고 전한다. 그래서 이 못은 성지, 성지지, 소리못, 소리지라는 여럿의 이름이 있다. 천북면에 위치한 이 명소는 옛 전설이 깃든 성지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완만한 둘레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새소리, 바람 소리 등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걷는 이 길은 여유롭고 차분한 봄날의 기운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경주의 대표 힐링 공간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5월은 경주를 가장 맑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계절로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만의 고품격 여행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의 주요 관광 정보와 계절별 추천 여행 코스는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치매안심도시 경주, 민관이 함께 만듭니다…참사랑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안심도시 경주, 민관이 함께 만듭니다…참사랑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PEDIEN]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참사랑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도 체결하며 민관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소속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참사랑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종사자 및 생활지원사 전원이 지난 3~4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참사랑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치매인식 개선 홍보 △사례관리 협력 △조기검진 활성화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을 통해 경주시 치매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송군-경북대학교, 미래농업발전 업무협약
[PEDIEN] 청송군은 청송 사과농업의 새로운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경북대학교 차세대시퀀싱 핵심연구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생물막을 활용해 인과류 부란병, 핵과류 수지병 등 외상성 병해에 대한 치료 효과를 규명하고 청송군의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고사 현상이 과수 농업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사과를 중심으로 한 청송농업에 있어 과수의 중요성은 절대적인 만큼,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청송군은 유용 미생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유용미생물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연간 100톤에서 최대 250톤까지 유용 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사과 재배 농가와 고추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미생물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브랜드 강화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선도적인 재배기술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미래 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유용 미생물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와 청송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용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농업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변화로 인한 나무 고사, 결실 불안정, 병해충 증가 등 농업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
칠곡군, ‘지적측량 통합위임장 제도’로 민원서류 간소화
[PEDIEN]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지난 14일 지적측량 신청 시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분할 등 지적측량 관련 민원을 대리인이 위임받아 처리하려면 민원인이 한국국토정보공사, 도시계획과, 민원토지과에 별도의 위임장을 각각 제출해야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은 민원서류 간소화의 일환으로 민원토지과에서 원본을 보관하고 원본대조필 사본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시계획과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업무처리방식을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통합위임장을 도입함으로써 민원인이 위임장을 3번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편의를 위한 행정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
칠곡군, 2025년 마을리더교육 실시
칠곡군, 2025년 마을리더교육 실시 [PEDIEN] 칠곡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올 상반기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신청한 9개 마을 리더와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마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요 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활동가의 역량확보를 통해 주민 참여형 사업추진과 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에는 석해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지를 보여 줬다. 14일 에는 가산산성마을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선진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15일은 가산면 학수고대마을에서 마을 리더 초청 교육 및 마을 리더의 역할과 주민 소통법 등에 대한 강의가 시행됐다. 칠곡군은 현장 포럼을 진행하며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당 5억, 총 25억의 27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 종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 종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PEDIEN] 칠곡군은 지난 14일 장애인복지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23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역량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안전보건 교육을 병행하며 산업안전보건 강화에 힘쓰고 있다.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세탁차량 운영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세탁차량 운영 [PEDIEN] 칠곡군은 지난 14일 군청 전정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김선래 칠곡군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세탁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동세탁차량은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특수차량지원 배분사업’ 공모를 통해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으며 1.2톤 트럭에 21kg용적에 세탁기 2대를 구성된 특수차량으로 제작됐다. 제작된 차량은‘찾아가는 복지상담 세탁소’ 사업으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뿐 아니라, 이용시간을 활용한 복지·민원상담을 통해 정서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 세탁소 운영은 민·관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플랫폼의 역할을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적 지지망 확충과 돌봄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
경산시, 경상북도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
경산시, 경상북도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 [PEDIEN] 경산시는 ‘2025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5일 경북도청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원,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정량지표 및 정성지표로 평가한 것으로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총 105개 평가지표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종합평가 제도이다. 경산시는 특히 경북도에서 시군평가 지표 중 부진지표로 분석된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 △신기술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지표를 달성하는 등 정량지표에서 도내 시부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목표 달성률을 보였으며 또한, 정성지표에서도 시의 노력과 성과를 담은 우수사례를 제출해 높은 기여도를 보이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전체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시군평가 결과는 우리시가 행정 전반에서 보여준 역량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더 살기 좋은 경산,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받게 된 1억원의 상사업비는 시민 편익 증진 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
한국4-H중앙본부 및 경상북도본부 영양군에 300만원 기부
한국4-H중앙본부 및 경상북도본부 영양군에 300만원 기부 [PEDIEN]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가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을 영양군4-H본부이 5월 14일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한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들은 성금 마련에 적극 나섰고 총 3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한국4-H경상북도본부 수석 부회장은 “영양군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4-H본부 회원들과 함께 성금 마련을 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서서 돕는 4-H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4-H본부 회장 권세헌은 “영양군에 나눠준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다른 시군에 도움이 필요하면 영양군4-H에서도 언제든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분들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보건소, 장애인 미술 전시회 개막식 개최
군위군보건소, 장애인 미술 전시회 개막식 개최 [PEDIEN] 장애인 미술 전시회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5월 14일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향상과 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작품을 출품한 장애인 참여자 10명과 그 가족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종이 커팅식이 진행되어 따뜻한 박수 속에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위군보건소에서 실시한 장애인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아크릴물감 작품들이 전시된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유무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사회가 장애와 예술, 소통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군위군 자율방역단 발대식 실시
2025년 군위군 자율방역단 발대식 실시 [PEDIEN] 군위군 보건소는 하절기 효율적인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5월 14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자율방역단 및 내빈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군위군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위군 보건소는 군민들께 더 나은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부터 공공에서 운영하는 차량 방역소독과 함께 읍면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 민원 다발지까지 촘촘한 방역을 실시한다. 자율방역단은 마을의 지리를 잘 알고 행정추진에 협조적인 주민을 위촉해 8개단 41명으로 구성했고 오는 5월 19일부터 10월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 방역 취약지와 민원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는 자율방역단의 역할을 기대하며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영덕군, 국토부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 국토부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 선정 [PEDIEN] 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 160억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와 인접한 삼사해상공원 내 야외공연장 부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형 컨벤션홀과 수요 맞춤형 인력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원을 비롯해 도비 15억원, 군비 35억원, 기금 30억원, 민간 자본 3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위탁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MICE 산업의 기반이 될 인프라를 지역에 안착시키는 것은 물론, 민간 투자시설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민 행사 공간 확보, 박람회와 같은 특화 전시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덕군은 이번 사업의 시설 운영 수익을 다시 관광인프라에 재투자해 관광수요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연간 33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230명의 고용 유지 효과를 파생시킴으로써 최근 초대형 산불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포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선정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여는 투자”며 “지역 주민과 청년,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플랫폼으로 삼사 공유 콘퍼런스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여는 투자”며 “삼사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이 지역 주민과 청년,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민간기업과 함께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