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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자원봉사 유공 표창 수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자원봉사 유공 표창 수상 [PEDIEN] 군위군은 지난 10일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2024년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센터가 자원봉사 수요처로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자원봉사를 적극 활용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상담자원봉사활성화사업 대상자들, 청소년으로 구성된 솔리언또래상담자, 1388청소년지원단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받지 못했을 것이다. 여러 형태로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앞으로도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자살·자해 문제를 가진 고위기 청소년 등을 조기에 발굴해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지원, 생활지원, 법률지원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24년 군민배심원단’회의 개최
‘2024년 군민배심원단’회의 개최 [PEDIEN] 청송군은 민선8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지난 9일에 개최했다. 군민배심원제는 군민이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군민 직접참여제도로 청송군은 2022년 군민배심원단을 통해 민선8기 청송군수 공약 73건을 확정했고 매년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해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4년 군민배심원단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60명을 모집한 후,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으로 구성했다.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배심원단 1차 회의는 매니페스토 교육과 배심원단 기초 강의 및 분임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12월 23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안건과 공약 평가안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배심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2025년 1월 6일 3차 회의에서 배심원단 전체 투표로 공약 조정 적정여부를 최종 승인하며 배심원단의 공약이행평가에 따른 권고안을 청송군에 제출하게 된다. 청송군은 군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최종 권고안을 공약사업 부서에서 검토 후 배심원단 권고안을 2025년 2월 중 청송군 누리집에 게시해 군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변화와 발전에는 군민의 목소리와 참여가 함께해야 그 진가가 발휘된다 청송군민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배심원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배심원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2025년을 ‘살고싶은, 일등 청송’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도 밝혔다. -
사랑의 배추 기부로 맛있는 김장김치 담가 드려요
사랑의 배추 기부로 맛있는 김장김치 담가 드려요 [PEDIEN] 성주읍 예산리에 거주하는 박기수씨가 은혜의집 무료급식소 어르신들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위해 12월 10일 직접 농사지은 항암 무농약 배추 500포기를 무료로 기부했다. 박기수씨는 매년 배추농사를 지어 김장철만 되면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취약계층 가정에 500~1,000포기 정도를 기부했는데, 금년에는 유난히 더운 날씨에 애써 농사지은 배추가 녹아내려 수확량이 반으로 줄었다고 했다. 최근 배추값 폭등으로 무료급식소에서 김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비록 양은 작년에 반으로 줄었지만 기부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에 늦게나마 정성들여 키운 배추를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전하며 내년에도 관내 필요한 곳에 기부 약속을 했다.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은 “ 남을 돕는 일은 내가 넉넉하든 아니든 서로 마음이 풍성해지고 우리사회에 좋은 기운을 주는 것 같다” 며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가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
離任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 장학금 500만원 기탁
離任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 장학금 500만원 기탁 [PEDIEN] 영양군은 12월 10일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에서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재범 지회장은 2010년부터 매달 5만원의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했을뿐 아니라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 재임 기간 동안 매년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는 등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이임식에서 안재범 회장은 “저의 임기가 끝나는 오늘, 그동안 받은 사랑과 지원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자 한다”고 밝히며 “기탁한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음 세대가 나라의 미래인만큼 기탁 해 주신 장학금은 영양군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의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우수 외래강사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봉화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시작
봉화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시작 [PEDIEN] 봉화군이 봉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교육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 7일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시작된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운영된다. 주관은 목재문화진흥회이며 교육과정은 수공구를 활용한 동물 퍼즐 만들기, 우드버닝, 가구 조립 등 전반적인 목공체험교육을 실습하고 교수법을 학습해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 설계와 지도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수료 후 즉시 자격시험 응시를 통해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 교육에서는 교육생 19명 전원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이며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목재에 대한 이해와 목재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직무능력을 향상할 기회로 이번 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이 지역 내 목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목재 산업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구미시, AI로 하천 안전 지킨다…내년 스마트 시스템 구축
구미시, AI로 하천 안전 지킨다…내년 스마트 시스템 구축 [PEDIEN]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과와 하천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9억 3천만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우천 시 수동으로 통제선을 설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 진입 차단기를 설치하고 기상 데이터, 수위 감지 센서 CCTV를 연계한 AI 기반 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2025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기존 금오천과 구미천의 진입 차단기도 고도화해 더욱 정밀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성 폭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 정보기술과 안전 시설을 결합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미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
영주시, ‘꿈의 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개최
영주시, ‘꿈의 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개최 [PEDIEN] 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아동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이다. 이번 연주회는 관내 초등·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50명의 단원들이 40회 이상의 꾸준한 합주 연습을 통해 어엿한 연주자로 성장한 결실을 선보이고 한 해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행사이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공연은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을 시작으로 △리처드 로저스 작곡, 로버트 버클리 편곡 ‘내가 좋아하는 것들’ △에밀 발트토이펠 ‘벨라 보카 폴카’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에 이어 특별출연하는 비올라 솔로 ‘한가은’의 △요한 파헬벨 ‘캐논 변주곡’과 첼로 솔로 ‘이제현’의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연주 및 바리톤 ‘권용일’의 △대장금 OST 하망연, △임긍수 ‘사랑하는 마음’ 등 총 13곡의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협연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전 좌석 선착순 입장에 따라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
구미시, 아이돌봄 서비스 내년 대폭 확대…돌봄 인력 500명으로 확충
구미시, 아이돌봄 서비스 내년 대폭 확대…돌봄 인력 500명으로 확충 [PEDIEN] 구미시는 양육 부담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내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돌봄 인력을 200명 추가 채용해 총 500명 규모로 확충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려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장애 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가정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 사업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장 1명, 전담 인력 8명, 돌보미 300명 등 총 309명이 활동 중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44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78억 2천만원으로 대폭 증액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돌봄 인력을 기존 238명에서 300명으로 확충해 서비스 대기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그 결과 올해 10월 기준 926가구, 1,618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구미시는 내년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 인력을 200명 추가 채용해 총 5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채용될 인력은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해 양육 공백 가정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서비스 제공기관 외에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추가 지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두 개의 기관이 협력해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2월 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구미시의 돌봄 서비스가 전국 227개 기관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구미시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양적·질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
영주시, 풍기읍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착공
영주시, 풍기읍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착공 [PEDIEN] 영주시는 오는 12일 ‘풍기읍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사는 교차로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차량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동절기 굴착 제한 기간이 종료되는 즉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이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및 생활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동양대 헬스파밍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PEDIEN] 영주시는 11일 동양대학교에서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 헬스파밍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양대 헬스파밍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영주시와 동양대학교가 2016년 체결한 교육협력 MOU를 통해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 과정은, 이날 3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1명의 우수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30명이 참여해 10개월간 총 165시간의 이론 강의와 선진지 견학 등을 이수했다. 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이론 강의,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학습 등을 통해 농업의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과 힐링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모색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농축산업과 관광을 접목한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학습하며 차별화된 신규 소득원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발전의 리더로서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주시의 핵심 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시에서는 미래 지향적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2년 연속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공모 선정
영주시, 2년 연속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공모 선정 [PEDIEN] 경북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사업비 총 3억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용역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2024년도 조사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주시의 특성과 도시 여건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영주시는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공공건축물과 서비스 시설의 효율적 재배치 방안을 모색하고 저비용·고효율의 도시 공간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 시대에 적합한 중소도시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지역 인구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및 공공성 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보행 생활권 중심의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해 외곽 지역으로의 개발·확산을 억제하고 기존 시가지의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축해 영주시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PEDIEN]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2월 9일 안동시청에서 ‘2024년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20여 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7명의 해설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주요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51명이 7개 관광지에서 307,888명에게 해설을 제공했다. 전문 연구 기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문성·알기 쉬운 해설·친절 등 10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4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안동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역사와 전통에 기반한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2001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해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기준 최대 규모의 인원을 자랑하고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외국어 전문인력을 확대 충원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친절도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반기별 자체 교육 선도 시행 △효율성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활동 관리 시스템 사전 정착 △체계화된 자체 운영 지침 수립 등 선진화된 체계를 갖춰 내실 면에서도 ‘K-관광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안동시는 2025년 △한국어·외국어 해설사 구분 폐지 △외국어 구사 능력 등 능력 기반 우대 선발 조건 확대 △임청각 복원 공사 완료에 따른 해설사 배치 등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최고의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관광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의 기반이 되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내외국인 누구든 안동에서 최고의 해설 서비스를 받고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2024년 농정 상복 터졌다
안동시, 2024년 농정 상복 터졌다 [PEDIEN]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과수산업 육성시책’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생산분야 국·도비 예산확보 노력, 예산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안동시는 올해 농식품부의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에 총사업비 37억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 선정된 죽전지구, 신전·월전지구와 2024년 선정된 고천지구, 녹래지구에 대해 74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또한 FTA 기금사업인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으로 9.8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시 자체사업으로는 안동사과 품질 고급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자재 지원,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시책평가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물 재배단지 조성, 폭염경감제 지원, 저품위 사과 수매, 해외 사과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회원대회 유치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상기후, 병해충 증가 등으로 과수산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앞으로도 안동시가 사과 주산지 및 과수산업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최일선에서 시민 건강 챙기는 안동시보건소
최일선에서 시민 건강 챙기는 안동시보건소 [PEDIEN] 안동시보건소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보건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지소 14개소와 보건진료소 25개에 건강하게 100세 운동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특히 누구나 언제든지 함께 즐길 수 있고 일상에서 가벼운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걷기운동은 마을별로 안전한 걷기 코스를 선정하고 올바른 걷기운동 독려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홍보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시행했으며 약품 복용 증가와 더불어 폐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35개 경로당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헌혈자 감소 추세 속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11월 조례를 개정한 후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동시에 주소를 둔 헌혈자에게는 안동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이 언제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183개소, 의약업소 561개소에 의약 관련 법규준수 사항 및 의료기기 유통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약품 안전한 공급으로 시민 건강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 5,600여 개소의 지도·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올해 외식경영MBA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해 일반음식점 영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외식경영 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웰컴키즈존, 우수식재료 소비 확대 기반 조성 등 신규사업을 시행해 외식업 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먹거리 환경 조성으로 세계인이 찾는 천만 K-관광의 중심도시 안동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사전 예방 및 품질 향상, 비용과 인력부담 감소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품생산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HACCP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70여 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분류해 차등 관리하고 제조·가공·유통 단계별 위생관리 지도·점검 및 시중 유통식품 수거검사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의 선제적인 대처로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식중독 발생 ZERO를 목표로 식재료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올 한해 ‘100세까지 더 건강한 시민, 더 행복한 안동’을 목표로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