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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에 도로명주소 선제적 부여
경북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에 도로명주소 선제적 부여 [PEDIEN]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주 즉시 우편과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선제적으로 부여한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2,500여 동의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을 건립 중인데, 경상북도는 피해 주민들이 입주할 임시주택에 우편, 택배와 같은 물품 배송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주소를 신속히 부여하고 있다. 기존 신축 건물의 도로명주소 부여는 건물의 사용승인과 동시에 신청이 되고 건물 입주 시점에 주소가 부여되므로 포털사이트, 내비게이션 등에 반영되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구조였다. 이에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인한 거주시설의 소실로 임시주택을 설치하는 경우 해당 시군의 관련 부서와 협조해 입주 전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이재민이 임시주택에 입주 즉시 우편수령, 택배주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포털사이트에도 정보가 신속하게 제공되어 위치 검색을 쉽게 할 수 있어 주소 생활의 편리함을 향상시켰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가정의 소중한 것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분들이 임시주택에서 거주하는 동안 주소 생활에 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 입주하는 주택에 대해서도 빠른 도로명주소 부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 부서평가 상금 전액 기부한다
[PEDIEN]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는 15일 ‘2024년 실적 부서평가 시상식’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돼 수상한 포상금 200만원 전액을 16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2024년도 부서평가 주요 실적으로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 면적 지정 지자체-대학-기업이 연계한 상생협력 모델인 K-U시티 구축 등의 성과로 이번 우수부서에 선정됐다. 부서 전 직원은 산불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지만 의미있는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포상금을 성금으로 맡기기로 했다. 문태경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 나서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송군 안전지원책임관으로 지정돼 산불 피해 주민 불편 사항 청취와 대응책 마련 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경북도, 경북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PEDIEN]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접수를 완료했으며 11개 광역시도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사업구상 연구용역과 관련 포럼을 개최했으며 2024년 6월부터는 시군 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략 회의 등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분산에너지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경북도는 포항과 구미, 경주 지역을 대상으로 3개 사업을 신청했다. 포항은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엔진발전 실증을 통해 40MW급의 무탄소 분산전원을 상용화해 청정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구미는 구미국가제1산업단지에 열병합발전 기반으로 저렴한 전력과 열을 공급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기업 유치 등 침체된 산업단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주는 경북도의 핵심사업인 햇살에너지농사사업과 연계한 통합발전소 구축 사업으로 다양한 전력거래 서비스 제공 및 RE100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분산에너지시스템 확대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관별 역할은 경상북도는 종합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축, 특화지역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총괄하며 포항시와 경주시, 구미시는 인허가, 규제특례, 기업지원 등 행정지원 업무 수행, GS건설과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등 분산사업자는 무탄소 분산전원 보급, 신규기업 유치, 전력거래 비즈니스 모델 확산, 경북연구원에서는 정부정책 분석, 사업기획 등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AI, 반도체, 전기차 등 전력수요 급증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중앙집중식 전력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청정전력 확보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5월 21일 실무위원회를 통해 특화지역 선정 평가를 마무리하고 에너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
2025년 경북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관계자 워크숍 개최
[PEDIEN] 경상북도는 16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 경상북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지속가능한 교육혁신과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시·군 및 교육지원청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운영과 함께 성과관리 강화 계획, 전문가 특강,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해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 교육혁신 모델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시군은 2024~2026년까지 3년동안 특별교부금을 90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교육부의 성과관리평가 체계에 따라 연차별 점검을 받고 3년 차에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다. 현재 경상북도는 도-안동시-예천군을 비롯해 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칠곡군, 울진군, 봉화군 등 1차 지정 8개 시군과 김천시, 영주시, 영천시, 경산시, 울릉군 등 2차 지정 5개 시군을 포함해 총 13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경주와 문경시는 예비 지정 지역으로 향후 시범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에 안동에서 지역 간담회와 구미에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동부, 서부, 남부, 북부의 4개 권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간담회와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실무자들과의 현장 밀착형 소통,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참여 중심형으로 운영한다. 12월에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경북 교육발전특구 추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는 등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북연구원과 연계한 성과관리 체계를 통해 각 지역 사업의 목표 달성도와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량·정성 평가에 기반한 컨설팅과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내실을 다져갈 예정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로 학부모 만족도 향상 및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지역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을 높여 저출생과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5월 15일 10:30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분기 정기회의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윤경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제에 대한 정책건의와 2024년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지역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사업 따른 분기별 사업추진성과 보고 및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주제로 열린 2분기 정기회의는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확장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집중토론하고 설문지 작성 등 정책건의를 했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증진을 위해 지역 통일교육을 확대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실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의 기회 확립을 위한 노력을 자문위원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시민과 함께 우리고장 평화통일로드 백화산호국의 길 걷기, 청소년 통일교육 등 평화통일 이해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
상주시,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PEDIEN] 상주시는 5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2026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5월 확대간부회의와 병행해 실시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신규시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 타당성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주요시책으로 △지역체류 기반조성 사업‘고향올래’, △상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산물 스마트 물류시설 건립 등 경제, 민생,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시책 97건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신규시책에 대해서는 충분한 내부검토와 보완과정을 거친 후, 9 ~ 10월경 실시하는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20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신규시책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숙의를 거쳐 완성도를 높이고 추가로 신규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
[PEDIEN] 상주시 안전재난실은 지난 14일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반려동물과의 공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접 애견봉투 가방을 만들었다. 이번 자원봉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견 인구에 맞춰,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배설물 무단 방치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배변봉투 가방은 양말목을 재료로 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안전재난실 직원들은 퇴근 이후 개인 시간을 내어 배변봉투 가방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우리 상주시가 더욱 깨끗하고 배려 깊은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했다. -
상주시, 경상북도 시군평가 특별상 수상
상주시, 경상북도 시군평가 특별상 수상 [PEDIEN]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 사무 등에 대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지표 90개와 정성지표 15개 총 105개의 지표로평가했다. 시는 시군평가를 위해 시 자체평가지표과 시군평가지표를 연계하고 부시장 주재 실적 보고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점검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것은 상주시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정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상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상주시 시내버스, 7월부터 무료로 이용하세요
[PEDIEN] 상주시는 7월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를 위한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해 시민 이동권을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이용한다면 연령 및 소득 등의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시내버스 무료승차가 가능하다. 다만 상주시에 주소지가 등록되지 않거나, 상주시에서 발행하지 않은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무료승차 혜택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통합무임 교통카드의 사전발급은 혼선 방지를 위해 연령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사전발급을 시작한다. 출생연도 기준 요일별 5부제로 시행되며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즉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만 69세 이하 시민은 6월 중 사전발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통합무임 교통카드의 도입을 통해 실제 시내버스 이용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관내 대중교통 관련 정책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시행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내버스 무료화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해소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의 발이 되어줄 대중교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아가 교통약자가 이동하기 편리한 도시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하이엠케이, 경북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준공식 개최
[PEDIEN] 하이엠케이㈜가 15일 구미 국가산업3단지 내 인동공장에서 친환경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알루미늄 기반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친환경 전기차 생산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가 합작해 2023년 7월 설립됐으며 2024년 1월 경북도·구미시와 총 750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 구미 공장 설립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을 통해 하이엠케이㈜는 전기차용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게 됐으며 생산된 제품은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차의 핵심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 등으로 이는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모델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압출재 품질에 대응 할 수 있는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장호 구미시장은“하이엠케이㈜ 구미인동공장 준공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향후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하이엠케이㈜의 공장 준공은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알루미늄 산업 생태계를 확산하고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이엠케이㈜가 글로벌 일류 친환경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유망 기업 유치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산시, 농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 체결
경산시, 농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 체결 [PEDIEN] 경산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농촌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경산시를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촌협약 사업의 차질없는 지원과 이행을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부터 도입한 새로운 농촌정책실행방식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업을 정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산시는 3번의 도전 끝에 지난해 6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3차례의 컨설팅을 거쳐 협약체결에 이르게 됐다.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경산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99억원을 농촌지역에 투입하게 되며 주요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이다. 이들 농촌협약사업 추진으로 현재 마무리 중인 진량 다문리, 압량 신월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시행 중인 남산면, 자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촌협약체결을 통해 우리시 8개 전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복지 등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나아가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정책회의 통해 군정 전략 고도화
울진군, 정책회의 통해 군정 전략 고도화 [PEDIEN] 울진군은 지난 4월 9일과 5월 14일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정책회의를 통해 울진군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발굴·조정하는 실무 중심 협업의 장으로 군정 전략 수립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4월 회의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울진군은 GPT 기반의 행정지원을 시범 도입해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정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적용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5월 회의에서는 내부 유공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 ‘울진 행정의 숨은 일꾼 선발’ 과제를 비롯해, 문자 민원 피드백 체계 강화, 군정 홍보의 일관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전략, 군민 의견 수렴 및 소통 채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모델이 주요 안건으로 부상했다. 울진군은 이처럼 정례 정책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군정의 방향성과 연계된 통합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 확보의 정책 플랫폼으로 회의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책회의는 울진군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거버넌스”며“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전반의 정책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울진군,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군부 종합 3위
울진군,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군부 종합 3위 [PEDIEN] 울진군은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군부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했다. 대회 기간 내내 쌀쌀한 날씨와 간헐적인 비가 이어졌음에도, 울진군 선수단은 하나된 열정으로 경기에 임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선수들뿐 아니라 한마음 한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경기장마다 응원전이 펼쳐졌고 이들의 진심 어린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 특히 인상적인 순간은 고등부 축구 결승전이었다. 울진군 대표팀은 뛰어난 집중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10년 만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그날 선수들의 환한 웃음과 눈물은 오랜 노력의 결실이었고 이를 지켜보던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 결승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학생들은 승리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군수, 체육회장, 축구협회장, 감독을 차례로 헹가래 치며 우승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태권도 경기에서도 울진군 선수들은 역동적인 발차기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강한 정신력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 이번 체전에서 울진군은 궁도, 소프트테니스, 볼링에서 1위, 시범경기 족구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고른 성과를 거두었고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은 군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성적 이상의 감동을 안겨준 자리였다 비와 추위 속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이 바로 울진의 힘이고 미래”며“울진이 지향하는 ‘K-에너지 리더 도시’의 비전처럼, 체육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울진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울릉군,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PEDIEN] 울릉군은 지난 14일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실버체조와 햄버거만들기를 남양리, 남양1리 경로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명의 행복선생님과 더불어 외부강사들을 초빙해 1교시 실버체조, 2교시 햄버거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모두 같이 율동도 하고 햄버거도 만들면서 담소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되었기를 바란다”며 “울릉군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경로당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울릉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울릉군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울릉군이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에 위탁해 행복선생님들이 경로당에 방문해 경로당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인권 및 학대예방, 소외된 이웃 어르신 돌봄 등 경로당 코디네이터 및 관리자의 역할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울릉군의 대표 노인복지제도이다.